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한글..언제 가르치셨나요?
그 이하는 상상력 저해라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나이로
6살후반에 시작하면
애 안 혼내며 가르치며 초등학습도 따라 잡을런지요?
1. 4살에
'15.11.22 11:05 AM (218.235.xxx.111)한글 읽었는데..
아리수한글 한두달 ? 했었나..
자연스럽게 떼더라구요.
창의력도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는 안생기고
뭔가 많이 알아야 창의력도 생겨요.2. ..
'15.11.22 11:06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4살에 시작해서 5살때는 읽고 쓰기까지 했어요
공부 강요 안해도 알아서 잘해서 명문대갔어요3. ..
'15.11.22 11:07 AM (114.206.xxx.173)굳이 안가르쳤는데 만 4세 넘으니 저절로 하던데요.
유치원을 보내놓으니 친구들 따라했나봐요.4. 빠른 애들은
'15.11.22 11:10 AM (211.179.xxx.210)잡고 안 가르쳐도 스스로 깨쳐요.
우리애들 둘 다 30개월 전에 글 읽고
손에 힘 생기면서는 쓰는 것도 다 했는데
한글 일찍 깨치는 게 창의력 발달에 안 좋다는 건 전혀 느끼지 못 했어요.5. ,,
'15.11.22 11:15 AM (116.126.xxx.4)애 혼자서 알아서,,,학교 들어가기 5개월 전에 필순이나 바로 잡아보고자 눈높이 일년 다니고 끝
6. 알아서..
'15.11.22 11:17 AM (222.100.xxx.166)유치원다니면서 5세때부터 더듬더듬 읽더니 6세때 읽고 쓰기 다했어요.
집에서 가르친게 아니라 쓰는건 소리나는대로 쓰더라고요.
7세인데 한글 공부는 따로 안가르쳐줘도 책읽으면서 맞춤법 익히더라고요.
한글은 따로 안가르쳐도 되는거 같아요.7. 경험
'15.11.22 11:20 AM (120.142.xxx.163)큰아이는 글은 잘읽엇는데 제대로 쓰기, 가 초등 되서 완성되더라고요
둘째는 그냥 놔뒷는데 큰애보고 터득햇는지 6세에 읽기 쓰기 되네요
아이마다 다 다른것같아요
가르쳐서 되는아이있구 그냥 놔둬도 하는아이있고.8. 어차피
'15.11.22 11:41 AM (118.44.xxx.220)유치원가면 노출안될수는 없고
저는 정식으로는 5세에 가르쳤어요.
ㄱㄴ부터.
근데 아름다운 그림책을봐도
글씨만 보게될때는 좀 아쉽긴해요.
애가 책좋아하고 혼자읽으니 편하긴하고.
둘째는 어쩔까 고민중.9. ㅎㅎㅎ
'15.11.22 11:41 AM (175.214.xxx.206)댓글들 읽으니 ㅎㅎㅎ 웃음이 나네요
10. 겨울
'15.11.22 11:44 AM (221.167.xxx.125)초등학교 들어가서 했음
11. ....
'15.11.22 11:52 AM (222.111.xxx.218)4돌 지니지마자 시켰어요..이제 한달되었어요..
결정적으로 하게된 계기가 유치원에서 한글아는 친구들이 있나봐요..
엄마 누구누구는 똑똑해~나도 똑똑해지고 싶어라고 얘기해서 시작했어요..12. ㅏㅁㅇ슷
'15.11.22 11:59 AM (116.33.xxx.68)한글뗀다고 학습지는 비추에요 7세에 한달이면 다떼요
13. ㅣㅣ
'15.11.22 12:08 PM (175.223.xxx.36)댓글들 감사합니다
윗님은 왜 학습지 반대하시는지
맞벌이예정이라 7세는 학습지 시킬 것 같아요ㅠ14. ...
'15.11.22 12:17 PM (1.229.xxx.93) - 삭제된댓글학습지선생님이 오시는건 아니고
한글 학습지 구입해서 저랑 요즘 요즘 ㄱ ㄴ ㄷ ㄹ읽고 쓰기 부터 하고있어요
만4세 막 지났어요
애가 약간 느린편이라 느긋하게 하고 있어요
엄마랑 같이 하면 재미있어하는것 같애요 스티커도 붙이고 하니까요15. ...
'15.11.22 12:18 PM (1.229.xxx.93)학습지선생님이 오시는건 아니고
한글 학습지 구입해서 저랑 요즘 요즘 ㄱ ㄴ ㄷ ㄹ읽고 쓰기 부터 하고있어요
48개월 막 지났어요
애가 약간 느린편이라 느긋하게 하고 있어요
엄마랑 같이 하면 재미있어하는것 같애요 스티커도 붙이고 하니까요16. ...
'15.11.22 12:23 PM (125.132.xxx.204)7살 봄에 가르쳤어요 한두달 사이 다 읽더라구요
친구들은 유치원 신발장 이름 보면서도 깨친다는데 그런 기색도 관심도 없길래 별로 안똑똑 한가보다 했어요
대신 책은 정말 많이 읽어 주었고 한글 떼는것과 상관없이 읽어주었어요 저는 글자를 인지해서 눈이나 입으로 아는것과 책의 내용을 받아들이는것은 별개다 라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암튼 아이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고 지금도 엄청난 호기심과 책욕심이 있습니다 ㄷ외고 시절엔 숙제와 시험에 지칠때도 틈을내 책읽더군요 지금은 좋은 대학서 어려운 공부를 행복해하며 하고 있습니다
즉 책은 많이 읽어 주시고 한글은 늦게, 읽을줄 알아도 읽어주시길..17. ㅇ
'15.11.22 1:18 PM (116.125.xxx.180)안가르쳐도 금방 배워요
저 유치원 들어가기 직전에 할머니가 ㄱㄴㄷ ㅏㅑㅓㅕ
이거 가지고 가르쳤는데 하루도 아니고 몇시간 만에 다 뗐어요
아무도 안가르쳐도 평소에 대충 알고 있던거죠18. 만4살지나고..
'15.11.22 2:11 PM (223.62.xxx.83)어린이집다니면서..
글짜도 알고 관심도 가져서 학습지 시작해써요..
늦은것도 빠른것도 아니구 딱좋았던거같아요..
유치원가면 글짜읽을일이 많이생기더라구요..
유치원 친구들역시 글씨 다 알구요..19. ...
'15.11.22 2:30 PM (39.7.xxx.48)두돌 지나서 어디서 추천하기에 책읽어 줄때 제목만 손가락으로 짚어주며 읽어주었더니 4살때 읽는 건 그냥 했어요.5살 겨울에 학습지로 쓰기를 잠깐 가르치다 힘들어해서 그만두었구요.6,7세때 유치원에서 아침에 개인수첩에 자기가 좋아하는 것 단어쓰다가 간단한 단문장으로 확장하기 통해 취학전 한글배우기는 마무리했어요.
20. ㅎㅎ199
'15.11.22 3:00 PM (1.224.xxx.12)나이문제가 아니죠.
5살이라도 능력이 천차만별.
가르쳐달라고싸인보내요. 이거 뭐야,어떻게읽어요자꾸 묻기시작하면 두살이든 세살ㅇㄴ든 안가르칠수가 없어요.솔까말...서너살이면 공부할 애인지 이닌지 딱ㅇ나오더군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것 괜히 나온말이 아닙니다.21. 다들 천재..
'15.11.22 3:25 PM (222.112.xxx.188)저희 애는 책만 열심히 읽어주고
한글은 7세때 학교가기 전에 가르치려고 했는데
유치원에 보냈더니 다른 애들은 다 한글로 자기이름 쓸줄 알고
그러는 걸 보더니 제게 이름 쓰는 법을 알려 달라고 하더군요.
스스로 창피하다고 생각을 했는지
보이는 글자마다 읽고 쓰고 하더니 한달만에 스스로 독학 했습니다.
다만 학습지 같은 것으로 체계적으로 가르친 적이 없다보니
한글 알파벳을 제대로 몰라서 "ㅂ" 하면 어떤게 ㅂ 인지 몰라서 헤매더군요.22. ..
'15.11.22 3:34 PM (112.170.xxx.23)스스로 깨우치지 못한 경우 6세 후반이면 적절하다거 생각됩니다.
그 이전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데 가르쳐봐야
애만 잡고 큰 의미가 없더라구요.
대신 책은 많이 읽어주세요~한글책 영어챋 모두23. 그냥
'15.11.22 3:55 PM (211.177.xxx.213)자기가 흥미를 보일때요.
하나씩 더듬거리면서 읽고 이게 뭐냐고 묻고 그럴때.
하지만 아이가 그런 흥미를 안보인다면
6세 후반 정도부터는 시작을 해야
학교 갈때 안 힘든듯요.24. 5세
'15.11.22 3:58 PM (112.150.xxx.194)만4세 지났죠. 나이로는 5세.
요즘 부쩍 글씨를 배우겠다고해서 교재하나사서. 슬슬 시작했어요.
아직 기관에 다닌 경험이 없어서 다른 친구들 비교같은건 없죠. 재밌어해서 다행이에요.25. 순거짓말
'15.11.22 5:30 PM (49.76.xxx.12)애들 능력도 천차만별이고 유치원 수준이나 평소 엄마들의 교육이라던지..
저희 딸은 6돌 되기 직전에 기적의 한글로 가르쳤어요. 한국 나이론 7살 되자마자요. 평소 유치원에서 통글자도 배웠고 자음모음 조합까지 배운 상태에서 가르쳤어요. 그전에도 신호는 몇번 있었는데 너무 이른가 싶어서 기다리다 그때 했어요.
그냥 중간쯤 되는 애다 싶었는데 유치원에서 배우는건 정말 대략 이고 집에서 가르치니 제대로 알더라고요.
한가지 아쉬운건 조금만 빨리 알려줄껄 싶더라고요.
유치원에서도 공부를 아예 안하는게 아니니 한글이 늦으면 애들끼리 놀리는게 있나봐요. 한글 다 떼고서 자신감 많이 붙었답니다. 그전에도 혼자 더듬더듬 읽던 수준이라 비교적 빨리 배웠어요.
근데 한글을 배우는건 빠른데 맞춤법이라는 장벽이 ㅜㅡ
애들 자신감과 맞춤법 생각해서 늦어도 7살 초엔 시작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26. 그냥
'15.11.22 5:57 PM (116.127.xxx.116)가르치자 마음 먹고 가르친 게 아닌데도 저절로 글을 읽던데요. 만 4세 무렵에요.
저희가 한 건 책 읽어준 것밖에 없어요. 벽에 한글 공부 ㄱㄴ 표 붙여 놓고 아이가 지나갈 때 마다
저건 뭐지? 물어봤던 거랑요. 그런데 어느 순간 자기 혼자 책을 소리내 읽고 있더라고요. 물론
중간중간 틀리기도 하고 외워서 읽는 부분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한글에 대한 개념이 잡힌 것
같더라고요. 책 읽어 주는 것만으로도.
그때부터 쓰는 것을 가르치기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