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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색배추, 자색양배추, 과일무...이젠 안사려구요..

..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15-11-22 10:37:46

과일무 주먹만한게 일반무보다 더 비쌌어요

모양은 자색으로 조금 이쁜듯했지만,

요리해보니 맛차이는 없고.

 

자색양배추도 색깔은 이쁘지만

요리해놓으니 표 안나고

 

최악은 자색배추

일반배추의 3배 가격을 주고 샀는데

김치를 담그니

 

자색..보라색...시커먼 느낌이 나고

국물도 썩은 피 느낌의 국물이...

비주얼도...괴물처럼 시커멓고..

 

맛은 똑같다고 느끼지만

식구들은 맛도 다르다고

결국

아...무..도

 

안먹어서...결국 버려야할거 같아요.

요즘 일 다녀서

에너지가 딸려 그런지

 

그날 장본게 전부...

집에와서 보니 색깔있는 채소였어요...

늙으면 빨간색이 좋아진다더니..

 

IP : 218.235.xxx.1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11.22 10:39 A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

    마지막 멘트. ㅋㅋ

    위로드려요

  • 2. ㅋㅋㅋ
    '15.11.22 10:47 AM (116.40.xxx.17)

    몸은 자색 영양소를 원한다는...
    색깔있는 채소들은 아무래도
    날걸로 먹는 게 보기에도 좋겠죠?

  • 3. 음...
    '15.11.22 10:50 AM (115.140.xxx.66)

    자색채소들은....맛보다는 몸에 좋은 효능때문에
    비싸더라도 사먹는 거죠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그냥 싼 평범한 채소 드심 되실 듯.

  • 4. 근데
    '15.11.22 10:57 A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정말 효능이 있긴 한건가요?

  • 5. 얼리버드
    '15.11.22 11:06 AM (115.136.xxx.220)

    최악은 자색고구마요. 아무 맛도 안 났어요. 근데 그게 장수하는 마을에서 즐겨먹는다네요.^^ 저는 보라색 채소는 갓이 최고에요. 이걸로 물김치 담으면 보랏빛 환상적임.^^

  • 6. 원글
    '15.11.22 11:07 AM (218.235.xxx.111)

    맞아요. 자색고구마도
    몇년전...고구마를 옥상에 심었는데,,캐보니 색깔이 너무 이뻤는데
    맛이......아무맛이 없더라는...황당 ㅋㅋ

  • 7. ㅋㅋ
    '15.11.22 11:11 AM (110.70.xxx.188)

    자색고구마가 선물 받았는데...
    무서워서 아무도 안먹어 큰일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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