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실싸게 한다고 을지로갔건만 보람이 없네요.

. . 조회수 : 5,238
작성일 : 2015-11-22 10:20:58
덧방기준으로 거실만 하려고 공사하다
부분적으로 욕실벽이 떴다고
거실은 일부벽 타일을 뜯어내는 공사하는 바람에
추가 인건비 과다하게 발생
거실공사비는 대부분을 덧방시공하고 일부 벽 철거후 타일시공 해서
거실욕실만 250만원
젠다이도 설치못함ㅜㅜ

안방욕실 변기만 달려다
안방욕실은 벽이 다 들떠 있다고
바닥빼고 벽 모두 철거후 시공
바닥은 덧방으로
총 140만원 들었어요.
안방화장실은 코딱지 만한데도
자재값은 적게 들어갔는데
인건비가 넘 많이 나왔어요.

싸게 한다고 한달여를 왔다갔다
을지로돌아 다닌 보람이 없네요.ㅜㅜ
욕실 알아보러 다닐때
다른 파트 업종 사장님왈
소비자가 싸게 할 수는 없다고
도매가로 할 수 있는 사람은 공사관련자 밖에 없다는
말이 맞았어요.


IP : 182.228.xxx.13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2 10:25 AM (118.139.xxx.20)

    비용도 크게 안 비싼대요...
    보통 거실욕실은 350(덧방 기준)부르는데 직접 사람사서 해서 그 정도 나왔으면 괜찮은 금액 아닌가요???
    그리고 저희도 타일 부실해서 뜯어달라 했는데 이거 싫어하는 업자들 많더라구요....
    처음 수리할때 돈 좀 들어도 들뜬 타일은 다 뜯어내는게 맞아요.

  • 2. =_=
    '15.11.22 10:28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덧방해도 안해도 욕실은 집평수가 아무리 커도
    욕실크긴 비슷하므로
    350만원 듭니다.
    아파트 노화 될 수록 다 철거후 방수 다시하고
    공사하는게 장기간 봤을때 좋지요.

  • 3. 원글
    '15.11.22 10:34 AM (182.228.xxx.137)

    방수는 따로 안했어요.
    방수에 대해 말했더니
    거실은 욕조만 떼서 분리하는거라 방수층을
    건드리는게 아니라서 방수 할 필요가 없다하고
    안방도 바닥은 안건드리고 덧방이라 안한다했어요.ㅜㅜ

  • 4. 트레비
    '15.11.22 10:37 A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싹 뜯어고친거니까 싸게 하신 거에요.

  • 5. 필요가 없다라고 한건
    '15.11.22 10:37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타일 바르는 기술자 말 일듯하고
    방수 바르는 기술자는 따로 불러야 하니
    방수 공사 하면 자기가 다른날 또 공사하러
    다시와야 하니까 귀찮아서 둘러댄 말 일 수
    있다라는건 원글님이 아셨음 합니다.
    방수 공사는 주인선택이니까.

  • 6. 필요가 없다라고 한건
    '15.11.22 10:3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타일 바르는 기술자 말 일듯하고(인테리어사장 통한 공사라면 아마 방수도 다시하자 이렇게 나올 확률높음)
    방수 바르는 기술자는 따로 불러야 하니
    방수 공사 하면 자기가 다른날 또 공사하러
    다시와야 하니까 귀찮아서 둘러댄 말 일 수
    있다라는건 원글님이 아셨음 합니다.
    방수 공사는 주인선택이니까.

  • 7. 제 소견도
    '15.11.22 10:40 AM (112.172.xxx.147) - 삭제된댓글

    차라리 방수공사를 하셨음 좋았겠다 싶네요.
    누수 없길 바랍니다.

  • 8. 필요가 없다라고 한건
    '15.11.22 10:41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타일 바르는 기술자 말 일듯하고(인테리어사장 통한 공사라면 아마 방수도 다시하자 이렇게 나올 확률높음)
    방수 바르는 기술자는 따로 불러야 하니
    방수 공사 하면 자기가 다른날 또 공사하러
    다시와야 하니까 귀찮아서 둘러댄 말 일 수
    있다라는건 원글님이 아셨음 합니다.
    방수 공사는 주인선택이니까.
    즉,철거팀 따로.방수공사팀
    타일붙일팀 따로
    다 따롭니다.
    님은 그중에 한 팀만 불렀으니
    다른 공사 해야하지 않냐 물어보믄
    다 싫어해요.공사순서 다시 짜야해서
    지들이 다시 또 와야하니까 그날 헛탕치는것이고
    돈 벌 기회 날린거니까.
    그러니 안해도 돼요돼요 라고 님을 안심 시키는거죠.

  • 9. 원글
    '15.11.22 10:42 AM (182.228.xxx.137)

    타일시공자뿐만 아니라 을지로 타일도기판매가게 판매자들도 상담시 누수가 없는 욕실은 방수층은 건드리지 않는게 더 낫다고 욕조 떼는건 방수층을 건드리는게 아니니 걱정말라고 여러 가게에서 그랬거든요.
    그래도 혹시나해서 타일시공자한테 말했더니
    누수없음 괜찮다고 방수걱정됐음 견적낼때 방수공사의뢰를 따로 해야했어야 한다고 그랬답니다.

  • 10. 필요가 없다라고 한건
    '15.11.22 10:43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타일 바르는 기술자 말 일듯하고(인테리어사장 통한 공사라면 아마 방수도 다시하자 이렇게 나올 확률높음)
    방수 바르는 기술자는 따로 불러야 하니
    방수 공사 하면 자기가 다른날 또 공사하러
    다시와야 하니까 귀찮아서 둘러댄 말 일 수
    있다라는건 원글님이 아셨음 합니다.
    방수 공사는 주인선택이니까.
    즉,철거팀 따로.방수공사팀
    타일붙일팀 따로
    다 따롭니다.
    님은 그중에 한 팀만 불렀으니
    다른 공사 해야하지 않냐 물어보믄
    다 싫어해요.공사순서 다시 짜야해서
    지들이 다시 또 와야하니까 오늘 헛탕치는것이고
    오늘 돈 벌 기회 날린거니까.
    그러니 안해도 돼요돼요 라고 님을 안심 시키는거죠.

  • 11. 원글
    '15.11.22 10:44 AM (182.228.xxx.137)

    공사의뢰 업체 사장한테 누수에대해 걱정되는 부분을 신신당부 했거든요. 그런데 방수공사는 권하지않고
    시공자에게 신경써서 하라고 하겠다하더니
    시공자는 욕조깨고 그자리에 벽돌이랑 시멘트란 바르고 끝

  • 12. 싼걸 원하는 소비자에게
    '15.11.22 10:4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가격대가 높아지는 철거후 방수하고 타일붙이자
    란 말은 안합니다.가게 사장이나 기술자나.
    을지로 다니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어떻게 하면
    욕실을 저렴하게 이쁘게 할 수 있나하고 발품 팔러 다니는 분들 이란걸 그 업계분들이 다~~~아는 사람인데
    140으로 쉽게 할 수 있는걸 가르쳐줘서 타일 빨리 팔고 싶지
    350짜리 권하면 타일도 못팔고 손님 놓치는거란걸
    알잖아요.
    암튼 방수 안건들려면 바닥 타일은 손 안대는게
    그분들 말 맞아요.그래서 벽만 뜯자 뭐 이리 나온겁니다.인테리어 해 보니 제가 얻은 결론은
    내 예산을 딱 세워 놓으면 업자들은 이거 빼고 저거 빼고 이거 싼거 넣고 저거 비싼거 빼는식으로
    고 수준에 맞는 공사만 해 준단 겁니다.

  • 13. ab
    '15.11.22 10:51 AM (59.187.xxx.109)

    전 벽지 바닥은 을지로에서 하고 타일 관련은 영등포에서 했는데 지나고 보니 싸게 한 거더군요
    가격은 비슷한것 같아도 저같은 경우 재료는 제가 고르고 인건비는 가게에서 보내주시는 분께 따로 드렸는데 지금까지 만족하고 잘 사용 하고 있어요
    한번은 욕조쪽에서 물이 새는 바람에 영등포쪽 알아 봤는데 가격이 동네랑 비슷해서 그냥 했어요
    그땐 제가 몸이 안좋기도 해서 대충 했죠
    그랬더니 영등포에서 봤던거랑 동네에서 한거랑 욕조의 질이 다르더군요
    그냥 영등포서 할 걸 하고 그 부분은 지금도 아쉬워요
    시간지나면 원글님도 저렴하게 잘 했다고 느끼실 거예요

  • 14. 싼걸 원하는 소비자에게
    '15.11.22 10:58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인테리어사장들과 일할때 시공후 하자 나올 수 있는 구조적 부분엔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뜯고 하고 제 값 주고.
    나머지 자재등급별로 내 집을 ㄴ꾸미는건 구조적 결함하고는 상관 없는 부분이니 저렴한거 써도 된다
    이런 기준을 세워두고 내가 주동이 되서 일을 추진해 나가야 겠더군요.
    업자들하고 일할때 걔네들이 돈 더 벌 수 있는건
    공사하다 망쳐서 딴데 금이 갔다 그래서 거기 보수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나오거나
    뜯어보니까 예상 보다 변수가 생겼다 새로하자 뭐
    이렇게 나온다든지
    집안 여기저기 더 꾸미자 몰딩도 하고 거실에 뭘 설치하면 더 고급스럽다.타일로 마감처리하자.부엌 구조 바꾸자.확장하자.가벽 세워서 이 공간을 꾸미자.
    암튼 판을 키워서 기술자 더 부르고 자재 쓰게 만들고 거기에 자꾸 자기가 가져갈%를 붙이는거죠.

  • 15. 싼걸 원하는 소비자에게
    '15.11.22 10:59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인테리어사장들과 일할때 시공후 하자 나올 수 있는 구조적 부분엔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뜯고 하고 제 값 주고.
    나머지 자재등급별로 내 집을 꾸미는건 구조적 결함하고는 상관 없는 부분이니 저렴한거 써도 된다
    이런 기준을 세워두고 내가 주동이 되서 일을 추진해 나가야 겠더군요.
    업자들하고 일할때 걔네들이 돈 더 벌 수 있는건
    공사하다 망쳐서 딴데 금이 갔다 그래서 거기 보수 해야한다 이런식으로 나오거나
    뜯어보니까 예상 보다 변수가 생겼다 새로하자 뭐
    이렇게 나온다든지
    집안 여기저기 더 꾸미자 몰딩도 하고 거실에 뭘 설치하면 더 고급스럽다.타일로 마감처리하자.부엌 구조 바꾸자.확장하자.가벽 세워서 이 공간을 꾸미자.
    암튼 판을 키워서 기술자 더 부르고 자재 쓰게 만들고 거기에 자꾸 자기가 가져갈%를 붙이는거죠.

  • 16. ab
    '15.11.22 11:03 AM (59.187.xxx.109)

    덧붙여 저같은 경우도 처음 싱크대 타일 붙일때 그냥 덧붙이는 걸로 했는데 아저씨께서 직접 보시더니 그러면 떨어 진대요
    그래서 다 떼내고 하는 바람에 추가비용 발생해서 좀 짜증 났지만 지나고 보니 그 분 말씀이 맞았어요
    또 욕실은 바닥만 하고 사이드 안했더니 7년 지난 지금 욕실 사이드 잘못 건드리면 조금씩 타일이 일어나서 깨지고 있어요
    그냥 대충 실리콘으로 덕지덕지 발라 놨네요

  • 17. 타일이 무거워서
    '15.11.22 11:07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벽에 두장 붙어있어봐요.
    바닥은 타일을 눕히는거라 덧방을 해도 그나마 벽보단 덜한데...
    벽은 무거운 타일이 두장 벽에 세워져 있는 원리라
    아무래도 접착제가 한장 버티게 해주는것과
    두장 버티게 해 줄때 어느때 더 힘이 들겠어요.

  • 18. ...
    '15.11.22 11:11 AM (114.204.xxx.212)

    덧방은 방수 안하고요
    보통 욕실은 두번까진 덧방 괜찮다지만 그건 좀 그렇고 한번 덧방은 다들 해요
    저도 그리 한거 10년 지금도 멀쩡해요 걱정마세요
    그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편이에요 자재가 어떤지 몰라서. 확실친 않지만요

  • 19.
    '15.11.22 11:26 A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을지로에서 욕실, 가구 했는데 폭망했어요
    여기도 눈감으면 코 베어가는 상인들이 많아서 진짜 힘들었네요
    특히 가구는 양아치 같은 가게들이 많아요
    정신 바짝 차려야해요

  • 20. 집수리
    '15.11.22 11:42 AM (118.223.xxx.228) - 삭제된댓글

    오래된 아파트라 다 뜯어내고 방수, 젠다이, 슬라이드장, 욕도, 욕실 라지에터 제거하고 바닥 난방, 수전은 대림, 도기는 이누스꺼(대림 등 다른 제품도 가격은 똑같다는데 디자인 때문에 이누스꺼로 했어요)로 했는데 290 이었어요. 동네 인테리어업체에서 했고, as기간은 3년.
    오래된 아파트라 방수공사는 필수라고 하시더군요.

  • 21. 존심
    '15.11.22 5:13 PM (110.47.xxx.57)

    실제로 좁은 공간에서 일하기가 훨씬 힘들어요.

  • 22. 원글
    '15.11.22 7:46 PM (182.228.xxx.137)

    아까 욕실덧방에 대한 자세한 댓글 삭제하셨네요.
    집수리님은 인테리어업체 통해 다 뜯고 젠다이까지 290이면 완전 싸게 하셨어요.
    발품팔아 덧방 전체에 극히 일부분만 타일깨고 시공하고
    젠다이 설치못했는데 250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79 82 자게 글들 예전과 달리 별로 안 읽고 싶네요 12 이상 2016/01/04 2,432
514578 해외 책구매 ... 2016/01/04 388
514577 뉴욕 숙소 여기 어떤가요? 4 여행 2016/01/04 1,166
514576 외동이중에 아들 비율이 높은가요? 17 .. 2016/01/04 3,781
514575 지금 독감맞아도될까요? 헬렌 2016/01/04 298
514574 외국옷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외국옷 2016/01/04 872
514573 전인화 얼굴 클로즈업되면 8 ... 2016/01/04 7,520
514572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피부과 2016/01/04 3,154
514571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2016/01/04 764
514570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2016/01/04 2,884
514569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ㅇㅇ 2016/01/04 10,048
514568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따라쟁이 2016/01/04 1,146
514567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2016/01/04 1,224
514566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2016/01/04 4,792
514565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하하하 2016/01/04 5,313
514564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아이스라떼 2016/01/04 5,045
514563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ㅣ 한국현지 방송보도로 .. 2 ... 2016/01/04 750
514562 노처녀 시집가려는데 ^^ 하우스웨딩홀 추천 부탁드려요 13 문의 2016/01/04 2,827
514561 에세이 필력 좋은 작가들 알려주세요. 48 000 2016/01/04 4,176
514560 진에어 긴급회항.. 승객들 공포.. 3 이런 2016/01/04 4,116
514559 한번의 실패후에 이정도면 잘견뎌낸거 맞겠죠? 8 복이 2016/01/04 2,417
514558 미국 서부여행 질문. 6 신난다 2016/01/04 1,140
514557 씽크대가 막혔어요 9 수필 2016/01/04 1,926
514556 재산으로 자식의 도리를 바라는게 너무 싫어요! 23 자유인 2016/01/04 4,908
514555 낳아준 엄마와 인연 끊은 분만 봐 주세요 23 ㅇㅇㅇ 2016/01/04 9,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