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인과 헤어지고 죽을 만큼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ㅠㅠ 조회수 : 5,946
작성일 : 2015-11-22 01:19:27
서로 상황 때문에 인생에서 이렇게 까지 사랑할수 있을까 싶은 사람과 어쩔수 없이 헤어졌어요
깨 있는게 너무 힘들어서
휴일엔 계속 자게 되는데
자면 꿈에서도 힘들어요

방법 좀 알려주세요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요
IP : 110.70.xxx.21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다토닥
    '15.11.22 1:22 AM (220.86.xxx.26)

    운동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 2. 모든것은
    '15.11.22 1:22 AM (110.14.xxx.144)

    시간이 약이지요
    그렇게 사랑하셨다면
    이렇게 아픈것도 당연하지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고
    시간의 힘을 믿으시길

  • 3. ....
    '15.11.22 1:24 AM (39.121.xxx.103)

    소개팅 많이해서 다른 사람 만나세요.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 4. ..
    '15.11.22 1:25 AM (113.23.xxx.78)

    아마 남자는 별로 안힘들어 할거에요...
    님 혼자 착각에 빠진것일수도 있어요..

  • 5. 바쁜 일정을
    '15.11.22 1:32 AM (58.143.xxx.78)

    만들어요. 뭘 배우던가? 집에 가급적 혼자
    있지 마시구요.

  • 6. ...
    '15.11.22 1:36 AM (178.59.xxx.13)

    혼자 있지 마시고 나가서 자꾸 걷고 세상도 보고 물건도 사고 친구 만나 하소연도 하고 그렇게 혼자 있는 시간 줄이세요. 술마시지 말고, 슬픈 노래 같은거 듣지 말고, 그냥 웃기는 댓글 같은거만 보시고요.
    시간이 약이에요. 처음엔 매 시간마다 생각나다, 하루에 한번씩 생각 나다, 며칠에 한번씩 생각나다...
    그러면서 조금씩 잊혀져요.
    울컥울컥 생각나는 시간도 있지만 그것도 처음엔 쇠망치로 맞는 것 같다가 나중엔 그냥 바늘로 가슴 찌르는것처럼 조금씩 아프다가 그것도 줄어들고요.
    다 지나가요. 결국은

  • 7. ...
    '15.11.22 2:17 AM (203.142.xxx.65)

    그때는 시상 이렇게 힘들수가 싶지만
    제일 별거 아닌 일 중 하나더만요

  • 8. 지금은
    '15.11.22 2:31 AM (182.230.xxx.159)

    지금은 맘껏 아파하세요.
    시간이다해결해줘요.

  • 9. minss007
    '15.11.22 2:54 AM (211.178.xxx.88)

    다 지나갑니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왜 있겠나요~
    원글님만 힘든시간 보낸다 생각마세요~
    우리 다 죽을듯 아픈시간 보냈고, 보내고 있답니다.

    참지마시고, 맘껏 슬퍼하세요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떨쳐진답니다.

    시간이라는 약을 믿으세요

  • 10. 얼마나힘드시겟어요
    '15.11.22 3:11 AM (180.228.xxx.105)

    검색도 해보고 선배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다 해보셨나요?
    안해보셨어도 괜찮아요
    또 여기에 물어보셔도 답은 하나인 거 같아요
    아파하시고 울고 술먹고 미친사람처럼 지내세요
    피하려하면 더 힘들어요
    아픔을 온몸으로 받아들이세요
    그래도 분명한건 잇죠
    언제 그랫느냐는 듯이 지나갑니다
    시간이 님을 안아줄겁니다

  • 11. ....
    '15.11.22 3:58 AM (86.158.xxx.136)

    운동도 좋고 무작정 걷는 것도 좋아요. 동네 한바퀴 걸어보세요. 지금은 무지 마음이 아파도 나중에는 그런때가 있었지 하면서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래요. 힘내세요.

  • 12. 힘내요..
    '15.11.22 4:47 AM (115.136.xxx.228)

    시간이 약 입니다.

    울고불고 매달리고,다시 시작하자는 둥
    흑역사 만들지 마시고,
    윗분들 말씀처럼
    바쁘게 지내고, 운동도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세요..다 지나갑니다..

  • 13. 여행
    '15.11.22 5:17 AM (121.183.xxx.129)

    가셔요....
    사람은 누구나 일생에 한번쯤 정신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그때가 지금이라고 생각하시고, 자신을 위로하세요.

    저도 정말 가슴아프게 헤어지고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여행을 다녀오니 조금 숨좀 쉴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여건이 되신다면 해외여행같은거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 14. 아름다운그녀
    '15.11.22 5:44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첫사랑 결혼소식 듣고 며칠을 아주 심하게 앓았어요.
    아침에 햇살이 눈이부셔도 눈뜨기가 싫었어요.

    그 아픈기억 두번다신 경험하고 싶지 않을만큼 그땐 절망스럽더라구요

    시간이 약...그래도 문득문득 생각나 미친듯 소리내 울곤했네요 ㅠ

    울남편 만나기 전까지요 ㅎㅎㅎ

    헤어지고 바로 다른 연인사귀는건 정말 아닌거같고..힘들어도 견디시고..시간이 흐르고 상처가 조금 치유되고 진짜 좋은사람 만나시길요~^^*

  • 15. 아름다운그녀
    '15.11.22 5:52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첫사랑 결혼소식 듣고 몇날을 아주 심하게 앓았어요
    아침햇살이 눈부셔도 일어나기가 싫었죠
    너무 아파서 두번다시 경험하고 싶지않은...

    그땐 너무 절망적?있었는데...시간이 지나도...문득문득 그사람이 생각나 미친듯이 울었었던.. 울남편 만나곤 좋은추억이 되었어요!

    울남편 내인생 최고 선물을 만나려고 그랬다고요^^

    님도 시간이 지나고 상처가 치유되고 ..나중에 좋은인연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힘내세요~^^

  • 16. 아름다운그녀
    '15.11.22 5:52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서서서서서

  • 17. 아름다운그녀
    '15.11.22 5:53 AM (98.224.xxx.9) - 삭제된댓글

    로로로로로

  • 18. 아름다운그녀
    '15.11.22 6:00 AM (98.224.xxx.9)

    첫사랑 결혼소식에 몇날을 아주 심하게 앓았어요
    아침에 햇살이 눈부셔도 일어나기가 싫었어요
    두번다시 경험하고 싶지않은 아픔.절망.

    시간이 흐르고 ..그래도 문득문득 그애생각에 미친듯이 울던기억 ㅎ

    울남편 만나고 이제야 좋은추억이 되었네요
    울남편..내인생 최고의 선물을 만나려고 그랬던 거죠^^

    님도 지금아픔 이 지나고 시간이 한참흐르고 상처가 조금이라도 치유되고
    아마 더 좋은사람 만나서 행복하실 거에요 힘내시길~

  • 19. 한마디
    '15.11.22 7:31 AM (118.220.xxx.166)

    자이가르닉효과라잖아요~
    확실한 끝맺음을 못해 미련이 남아
    내안에서 확대재생산
    그리고 진짜 사랑하면 주변보니 안헤어지더라구요.
    어쨌든 사랑땜에 아픈것도 젊음의 특권
    슬픔을 즐기세요
    시간지나니 그런 감정들도 추억이....

  • 20. 진실
    '15.11.22 9:52 AM (219.250.xxx.92)

    어차피 같이살았음 미워졌을거예요
    결혼이그런거거든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623 내일 요동칠까요? 2 주식 2016/02/11 1,750
526622 노트북 와이파이 안되는데 왜이럴까요? 1 .... 2016/02/11 623
526621 파트타임 2년 이상 근속하고 퇴직시에 퇴직금 2 파트타임 2016/02/11 1,148
526620 티비에 나오는 음식점들 말이예요.. 2 귤피차 2016/02/11 1,199
526619 대입정시 경험해 보신 분들 추합 질문입니다. 18 추합 2016/02/11 4,190
526618 참수작전 진짜로 시작될지도 모른다.. 18 ooo 2016/02/11 6,266
526617 졸업하는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조카 2016/02/11 652
526616 (김종대)사드, 당신 지역구에 먼저 배치하시라 ㅇㅇㅇ 2016/02/11 527
526615 연예인(특히 아이돌) 뜨는 건 소속사의 힘인가요? 6 .... 2016/02/11 2,570
526614 워싱턴 "박근혜 외교안보팀, 지적 수준 낮아".. 5 저녁숲 2016/02/11 2,156
526613 남편에게 이런 말 들으니 심란하네요 65 우울한 삶 2016/02/11 26,689
526612 졸업식날 어떤 음식 드셨어요 7 2016/02/11 1,972
526611 디지털 도어락 비번을 까먹었는데요... 4 어휴 2016/02/11 2,645
526610 명절에 친정안가면 나올핑게좀 13 친정 2016/02/11 2,392
526609 내가 좋아하는 떡볶이 집이 방송에 나와서 싫으네요..ㅠㅠ;; 15 힝.. 2016/02/11 6,342
526608 무릎 아픈 어머님께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9 무릎 2016/02/11 1,515
526607 사설-개성공단 폐쇄는 잘못이다 6 북한 2016/02/11 1,065
526606 컨투어 메이크업 ㅎㄷㄷ 하네요. 3 화자 2016/02/11 2,832
526605 피아노 조율하고 싶습니다. 2 피아노 2016/02/11 669
526604 할머니가 등골절이라는데 답변부탁드려요 5 골절 2016/02/11 1,495
526603 저는 음식 냄새나는 집이 다복하고 좋아보여요 3 - 2016/02/11 1,682
526602 (사주) 관성 많은 남편을 만나니, 직장도 생기고 남자도 이상하.. 4 ㅐㅐㅐ 2016/02/11 8,708
526601 홍콩 거주민이나 다녀오신분들께 애프터눈티 여쭤봅니다. 8 애프터눈티 2016/02/11 2,500
526600 중등이후 엄마들 모임 하시나요? 11 ... 2016/02/11 3,716
526599 운송장번호로 조회가 안되는 경우는 뭔가요? 5 ?? 2016/02/11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