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88 지금처럼만 해다오
어떻게든 보려고 애써봤지만 정말 몰입안되었어요
왜 남편찾기가 제일 큰 주제인지(뻔히 예상도되더만)
고아라 사투리에 왈가닥 연기 안어울렸고
정우라는 배우도 뭐가 멋있다는지 당췌..
하필 쓰레기라는 별명도 매번 듣기 거북하고
심한 사투리에 이질감이 들기도 했던것같고.
당시 시대상보다는 연애놀음뿐 ;;
이번88은 가족이야기에 따뜻한 정서를 품고있어서
지금 넘 재미나게 보고있는데요
그 남편찾기로 변질되지 않기를 바래요
응사응칠도 초반엔 너무 재밌다가 5~6화 정도 중반부터
남편찾기로 틀어버리는 바람에 확 흥미떨어졌다고 하더군요
이제 시작되려는 혜리와 주변 연애이야기가 기대는
되는데요~ 지금까지의 가족중심 틀을 벗어나지않는
정도에서 했으면 더 바랄게 없을것같아요
어제 우산씬..
'일찍 다녀'
크으~ 간만에 맘이 살랑살랑 하데요
요즘 드라마 거의 안보게 되던데 최지우드라마 이후로
두번째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네요
이대로만 해달라고 응답하라 88..
1. 음
'15.11.21 1:21 PM (223.62.xxx.215)응사는 딱 해태랑 삼천포 나오는 부분만 재밌었어요
2. 점둘
'15.11.21 1:28 PM (116.33.xxx.148) - 삭제된댓글맞아요.
해태랑 삼천포만!!!
고아라 정우가 제일 에러3. ..
'15.11.21 1:35 PM (59.16.xxx.187)삼천포만 볼만했어요
그 삼천포 지금도 넘 잼나게 잘해줘서 좋아요
아이고~ 성사장~ 반갑구만 반가워요~~ ㅋㅋ
라미란이 옆에서 팔만들어도 움찔 ㅎㅎ
혜리도 연기 잘하구요. 전 출연진 모두 연기 훌륭해요4. ...
'15.11.21 1:56 P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응팔 볼때마다 놀라요
한회에 그 많은 이야길 어쩜 저리 잘 풀어 놓나요5. 응팔대박
'15.11.21 2:04 PM (168.126.xxx.112)저도 원글님과 응사에 대한 느낌이 완전 똑같아서 그렇게 화제가 됐었는데도 한번도 안 봐졌는데...
특히 고아라, 정우 진짜 무매력!
응팔은 아이들 얘기도 재미지지만, 부모님들의 삶의 애환이 절절 느껴지는 스토리가 좋아서 드라마 잘 안 보는 저도 본방 사수하네요.
특히나 어제 편의 주인공은 당연 세 엄마였고, 엄마역들 연기가 ㅎㄷㄷ해서 감탄이 절로 나오고, 연기자로서 존경스럽더라구요.
진짜 주,조연 모두 연기 뛰어난 드라마 오랜만에 만나서 고맙기까지 해요.
공중파 드라마는 발연기들 너무 많아서 더 못 볼듯.....
예고와 시청 지도서 볼때만해도 또 복고, 감성팔이 하네 싶어서 시큰둥 했었는데, 저 같았던 분들 함 봐보세요.
분명 팬 되실거예요!6. ..
'15.11.21 2:14 PM (59.16.xxx.187)88때 전 초6였지만 드라마보니 그때 기억 다 나고
짠하더만요. 아련한 씨에프노래들 좋아하고 따라부르던것들..
걱정없던 시기여서 그런가 좋게만 기억되나봐요.
그런데 그시절 고딩이었던 남편은 공감안된다면서
전혀 안보고 관심무. 그런남편을 신기해하는 중 ㅎㅎ7. ...
'15.11.21 4:01 PM (125.133.xxx.105) - 삭제된댓글개인 적으로 응팔이 최고 재밌네요...어제는 울다가 웃다가 봤네요...ㅎㅎ
8. 저도요.
'15.11.21 4:25 PM (116.121.xxx.194)일찍 다녀 옴마야!!!!!! 이것만 몇 번 돌려봤네요 ^^
분명 잘 생긴 배우는 아닌데 매력이 철철^^;;;; 심지어 멋져보임;;;9. 맞아맞아
'15.11.21 9:10 PM (112.154.xxx.98)응칠은 진짜 주인공들
고아라 정우 너무 별로였어요
차라리 그야구선수가 더 매력적였고 초반 농부선수들 팬클럽도 흐지부지하다 삼각관계 남편찾기만 전개되서 별 재미 없었어요
이번편이 제일 잼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