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에게 무례하게 하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작성일 : 2015-11-20 21:22:02

같이 일을 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알바로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오늘 제가 그간 있었던 일이나 같이 일하면서 다들 알고 있던 일들로 인해 저보다 어린 사람이 저한테 언니는 입방정이 문제라고.......

그 소리에 더 어린 동료(저보다 열살 어려요)는 막 웃고요.

그래서 제가 넌 윗사람한테 그렇게 말하냐 하니 상대방이 그럼 어떻게 말하냐고.......

말조심하는게 좋겠다 그렇게 해야지 하니 나이도 한살 차이나는데 친구해도 되겠다고.

한살이라도 더 많으면 위사람인거지 입방정이란 소리는 아래사람한테 하는 말이라고.........

그리고 한시간 정도 서먹서먹하게 지냈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아님 상대방한테 제대로 지적을 못한건가요?

 

IP : 1.244.xxx.1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1.20 10:12 PM (59.20.xxx.63)

    같은 말이라도 뉘앙스 차이는 분명 있지요.
    나이가 많건 적건 같이 일하는 동료사이에서
    입방정이란 말은 조심했어야 하는 말임은 분명해요.
    하지만 친한 사이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도 있겠구요.

    원글님을 언니라 호칭하는 걸로 봐서 추측하건데
    원글님이 상대방의 상사는 아니신것 같은데 엄밀히 말하면
    직장 동료이지 윗사람은 아니예요.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이대접을 해주느라 언니라 했다고 해서 윗사람 아랫사람 칭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원글님이 입방정이라는 말에 기분이 상했다면 그 부분만 언급했으면 됐을텐데 윗사람 아랫사람으로 나이를 내세워서
    더 서먹해진 것 같아요.

  • 2. ㅣㅣ
    '15.11.20 11:29 PM (58.224.xxx.11)

    윗방정은
    아무에게나 써도
    기분나쁠 단어예요

  • 3. 손위에게 입방정?
    '15.11.21 2:55 A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이 맞는데요?
    손윗사람에게 입방정이라뇨?
    동료면 나이랑 상관 없이 맞먹어도 되나요?
    손아랫 사람에게 써도 기분 나쁠 표현을 손윗사람에게...
    그 동료는 가정교육 참 알만한 사람이네요.
    말이 앞선다 라든가 말이 씨가 된다니 조심해야겠다라든가 얼마든지 다른 표현 있어요.

  • 4. 네가지 없는것들은
    '15.11.21 7:26 AM (115.41.xxx.221)

    한살차이를 우습게 알아요.

    입방정이라니 참 해야할말과 하지 말아야 할말을 구분못하는것들은
    그냥 놔두시면 안됩니다.

    그런사람과는 인간관계 맺지 않으셔도 됩니다.
    서먹하니 잘 견디셨어요.

    사회생활에서 한살은 친구가 될수없어요.
    위아래를 분명하게 구분짓는게 좋습니다.
    절대 용서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588 청와대 ˝역대 어느 정부도 하지못한 경제민주화 달성˝ ...새해.. 6 세우실 2016/01/04 725
514587 남한테 후한 남편 5 비비99 2016/01/04 1,639
514586 임신인데 자궁근종 위험할까요? 8 무섭다 2016/01/04 1,516
514585 남편 한테 똑같이 미러링 해주었습니다 100 …. 2016/01/04 23,466
514584 현금받고 개인에게서 카드를 만들때요 3 2016/01/04 981
514583 2016년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04 394
514582 엄마의 전쟁 보고 나니 더 낳기 싫어지네요..그리고 맞선...... 41 딩크 2016/01/04 18,391
514581 CNN, 전 ‘위안부 여성’ 공포의 시간을 전하다 2 light7.. 2016/01/04 600
514580 포털에 올라오는 웹툰,웹소설 작가도 돈을 많이 벌까요? 4 옹이 2016/01/04 2,212
514579 82 자게 글들 예전과 달리 별로 안 읽고 싶네요 12 이상 2016/01/04 2,432
514578 해외 책구매 ... 2016/01/04 388
514577 뉴욕 숙소 여기 어떤가요? 4 여행 2016/01/04 1,166
514576 외동이중에 아들 비율이 높은가요? 17 .. 2016/01/04 3,780
514575 지금 독감맞아도될까요? 헬렌 2016/01/04 298
514574 외국옷 사이즈 알려주세요 3 외국옷 2016/01/04 872
514573 전인화 얼굴 클로즈업되면 8 ... 2016/01/04 7,520
514572 피부과 한번도 안가봤어요. 조언부탁드려요(기미, 점 제거) 49 피부과 2016/01/04 3,154
514571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부를 하려면요? 5 /// 2016/01/04 764
514570 문재인이 영입한 김병관의 웹젠, 작년 비정규직 비중 크게 증가 .. 13 .... 2016/01/04 2,884
514569 아이폰 5년 이상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20 ㅇㅇ 2016/01/04 10,048
514568 제가 생각나는 명작 시리즈. 남과북, 노블하우스 2 따라쟁이 2016/01/04 1,146
514567 수제 햄버거집 추천요(강남서초) 3 ..... 2016/01/04 1,224
514566 둘째 대학가면 55세인데 그때 유럽여행 23 2016/01/04 4,792
514565 시어머니 처음으로 기쁘시게해드렸어요^^ 23 하하하 2016/01/04 5,313
514564 집안 정리의 문제. . (버리기 싫어하는 남편) 12 아이스라떼 2016/01/04 5,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