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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성화고등학교

베어탱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5-11-20 20:02:58
아이가 고입을 앞두고 있어요.
서울이고 성적은 중상위권정도인데 주위에서 하도 말이 많아서요.
아이는 비지니스고등학교를 가고 싶어 하는데 특성화가면 후회한다고들 하니 고민이 되나봅니다.
자녀가 특성화 가신분들 의견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5.140.xxx.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기나름
    '15.11.20 8:10 PM (118.32.xxx.208)

    가장 최근에 특성화고 졸업한 이웃이 윗층 살아요. **증권 다니고 있고 올해 야간대학 들어가요. 자기월급받아서 부모님 해외여행도 보내드리고, 자기도 여행다니고, 중학교 성적은 좋았고, 고등학교때에도 장학금 받고, 그 위의 언니는 성적은 동생보다는 낮았지만 유명호텔에서 일해요. 대학나와도 취업하기 힘든세상이라 4년간 들이는 돈 안들이고 자기힘으로 대학도 가고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해요.

  • 2. 11
    '15.11.20 8:59 PM (183.96.xxx.241)

    본인이 확실한 목표의식나 재능이 있는 경우 진학하는 게 유리하죠 특성화고 분위기가 어수선한 경우가 많아서 자칫 휩쓸리다 보면 ...ㅠ 울딸이 빡센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갔는데 막상 가서보니 잘하는 애들이 넘 많아서 놀랐대요 나름 적응하고 있지만 앞으로 잘 따라갈지 걱정이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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