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타벅스에서 세 테이블을

신기하다 조회수 : 5,188
작성일 : 2015-11-20 19:42:13
차지하고 있어요.
한 테이블은 어머니들로 보이고 나머지 두테이블에서 일곱명의 초등학생들이 학습지를 풀고 있고 지도도 받고 그래요.
원래 이시간에 저렇게 하나요? 여기 한가한곳 아니고 테이블들 거의 다 차는 스타벅스에요.
제가 오늘 기분이 좋은? 날이라 화가 난다기 보다 진짜 신기해서 여쭤봐요. 이 시간대에 스타벅스에 있어본 적이 없어서요.
작은 공부방이 생겼어요~
아이들 두 테이블은 아무것도 주문 안했네요. 아이들 열심히 공부해요. 신기하네요
IP : 223.62.xxx.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0 7:44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원래 스타 벅스는 그래도 되요. 주문 안하고 하루 종일 있어도 됨. 이것때문에 이런저런 말이 많은데 가게에서 자기들이 그래도 된다는데야 뭐.

  • 2. 헉,,,,
    '15.11.20 7:46 PM (118.222.xxx.165) - 삭제된댓글

    스터벅스니 버티지,,,,
    오피스텔을 얻던가 누구 집에서 하든가... 뭐하는건지,,??

  • 3. 미개하네요
    '15.11.20 7:51 PM (211.246.xxx.205) - 삭제된댓글

    스터디방이나 그런 좋은공간 나두고
    돈 몇천원 아끼려고
    다른사람들 피해주는 민폐덩어리들

  • 4. ......
    '15.11.20 7:52 PM (223.33.xxx.40)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이런저런 거지들도 많더군요. 엄마 4명이 오늘의 커피 3000원짜리 시켜놓고 2시간 넘게 수다떨더니 애들이 롤러브레이드 타고 돌아다녀도 그러려니....그 와중에 애들 교육 얘기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ㅋㅋ다른 테이블엔 큰 딸아이 앉혀놓고 숙제하라고 하더군요. 거주지도 아니고 회사건물 1층인데 저러더라구요. 별 희한한 맘충들 많아요

  • 5. ......
    '15.11.20 7:52 PM (223.33.xxx.40)

    오늘의 커피인건 어떤 여자가 자기 마신다고 제일 싼거 사가지고 온다고 해서 들은거에요

  • 6. 진짜
    '15.11.20 7:56 PM (112.121.xxx.166)

    꼴불견들. 가장 황금 금요일 저녁시간에.
    저런 몰염치들이 몰염치로 키우니 끝없이 몰염치들이 재생산. 아마 학교나 학원 등 가는 곳마나 민원은 엄청 걸거야.

  • 7. 본래
    '15.11.20 8:09 PM (121.171.xxx.219)

    스타벅스 정책이 그래요
    주문안하고 안에 앉아있어도 아무말 않죠 ㅎ
    외부음식 들고 와도 되고.
    스벅자체에서 그런 사람들도 잠재고객이라고 여겨서 아무소리 않하게 해요 ㅋ
    그치만 그거랑 별개로 그런 사람들 보면 꼴불견이죠 ㅎ

  • 8. 휴... 민도가 떨어져요
    '15.11.20 8:16 PM (39.7.xxx.249)

    부모란 건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겪는 어떤 과정일 뿐,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 또 사회에서 본 받을 만한 어른이 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 9. 그쵸..
    '15.11.20 8:19 PM (223.62.xxx.40)

    저도 스타벅스 정책이 그런거는 알고 있어요.
    그치만 저라면 참 민망할것 같아요..
    아까 대학생 6명이 그룹과제같은거 하는것 같던데 한테이블에 다닥다닥 붙어서 하더라구요.
    근데 저렇게 가장 좋은 위치에 테이블 수로 하면 총 6 개를(2개씩 붙혀놓은 자리에요) 차지하고 있으니 구경거리에요 지금 저에게는.

    근데 아이들 정말 열심히 하네요^^
    어머님들 흐뭇하시겠어요

  • 10. ///
    '15.11.20 8:2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2009년경 모 대학교 앞 스타벅스였는데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2층의 한 소파 테이블에서 한 학생이 일어나서 그 자리에 친구들과 앉으려고 했는데
    파일 1개와 머플러를 자리에 펼쳐놓고 나가갈래
    주문하러 가는건가하고 서서 서성이는데 학생도 안 오고 다리가 아파서 일단 그 자리에 앉았어요.
    설마설마 했지만 자리 맡아놓고 매장을 나간거였어요.
    학생이 돌아오면 자리를 비켜주든지 한 소리를 하도
    어차피 일행 4명이 자리가 없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을 수다를 떨고 일어나는데도 그 학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머플러와 파일은 뭘까요?

  • 11. ///
    '15.11.20 8:30 PM (61.75.xxx.223)

    2009년경 모 대학교 앞 스타벅스였는데
    친구들과 오랫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어요.
    그런데 2층의 한 소파 테이블에서 한 학생이 일어나서 그 자리에 친구들과 앉으려고 했는데
    파일 1개와 머플러를 자리에 펼쳐놓고 나가갈래
    주문하러 가는건가하고 서서 서성이는데 학생도 안 오고 다리가 아파서 일단 그 자리에 앉았어요.
    설마설마 했지만 자리 맡아놓고 매장을 나간거였어요.
    학생이 돌아오면 자리를 비켜주면서 한 소리 하려고 그 자리에 앉았어요
    어차피 일행 4명이 자리가 없어서 그 자리에 앉아서 커피 마시고 이야기하고 놀았습니다.
    그런데 1시간 30분을 수다를 떨고 일어나는데도 그 학생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 머플러와 파일은 뭘까요?

  • 12. ㅎㅎ
    '15.11.20 8:34 PM (14.32.xxx.195)

    아줌마들만 그러나요 젊은 사람들도 자리 차지하고 노트북 들여보느라 일어나지도 않던데요. 그 사람들은 민폐 아니에요? 암튼 스타벅스는 그래서 잘 안가요. 앉을데가 있어야 말이지.

  • 13. ///
    '15.11.20 8:3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제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 매장, 몇 곳은 좌석이 항상 널널합니다.
    어떤 날은 2층이나 3층에 저 혼자 1시간씩 있다가 오기도 합니다.

  • 14. ///
    '15.11.20 8:40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걷기운동 좀 심하게 하고나서 제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 매장, 몇 곳은 좌석이 항상 널널합니다.
    어떤 날은 2층이나 3층에 저 혼자 1시간씩 있다가 오기도 합니다.

  • 15. 고민중
    '15.11.21 2:37 AM (223.62.xxx.7)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
    커플이 들어와선 각자 4인용 테이블을 차지하는건요...
    커피한잔씩 시키고 자리는 손님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에서
    노트북하는건데 7시에 와서 마감11시까지 있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16. 그 파일이랑 머플러
    '15.11.21 6:47 AM (124.199.xxx.37)

    어디다 옮겨놓으시지 그랬어요.

  • 17. ///
    '15.11.21 12:59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그 파일이랑 머플러 //
    저보고 속 좁다고 욕할까봐 안 밝혔는데
    우리 일행이 나갈때 그 머플러하고 파일을
    시치미 뚝 떼고 손님이 두고 간 것 같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카운터에 맡겼습니다.

  • 18. ///
    '15.11.21 1:00 PM (61.75.xxx.223)

    그 파일이랑 머플러 //
    저보고 속 좁다고 욕할까봐 안 밝혔는데
    우리 일행이 나갈때 그 머플러하고 파일을
    시치미 뚝 떼고 손님이 두고 간 것 같다고 직원에게 말하고 카운터에 맡겼습니다.

    사람이 차지하고 앉아있는 것도 아니고 뭔 유령도 아니고 투명인간도 아니고
    도서관자리맡기에서 커피샵 자리 맡아놓기까지 참 이기심도 더럽게 업그레이드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05 코스트코 빵이 유통기한이 3~4일이길래... 3 김효은 2015/11/21 2,591
502204 앗 국민세금이, 홍준표는 생활비, 신계륜은 자녀유학비로... 1 특수활동비 2015/11/21 899
502203 두근두근 연애가 하고싶어요. 3 wish 2015/11/21 1,318
502202 이번 겨울 안추울까요? 6 기상예보 2015/11/21 2,250
502201 점보시는 분들...보통 배우자 사망시기도 점쟁이가 말해주나요? 4 점보는것.... 2015/11/21 2,636
502200 정봉이-안재홍 연기 넘 좋아요! 6 정봉이팬 2015/11/21 3,348
502199 저 우울증, 무기력인데 어떻게 없애나요? 정말 운동 좋나요? 18 ........ 2015/11/21 6,378
502198 우리 강아지 5 뤼씨 2015/11/21 1,155
502197 북유럽 가면 감초맛 사탕있다는데 왜 이걸 먹는건가요? 3 이상한맛. .. 2015/11/21 4,059
502196 생명보험회사직원이 자사나 타사 생명보험 가입 2 곰돌사랑 2015/11/21 724
502195 원천징수 신고할때요.. 1 체성 2015/11/21 687
502194 핸드폰에서 뜬금없이 사람 음성이 들려요 12 무서워 2015/11/21 3,878
502193 수지 동탄 아파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5/11/21 1,721
502192 친정맘 비행기티켓으로 면세점 이용가능할까요? 18 질문 2015/11/21 3,803
502191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3 누군가 2015/11/21 673
502190 우울증이 좀 사라지는듯 해요 8 운동 2015/11/21 3,608
502189 냄비. 팬. 머그 쓸만큼 두고 버리면 후회할까요? 7 llllll.. 2015/11/21 2,072
502188 변호사나 부동산 관련법 잘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걱정 2015/11/21 779
502187 우연히 검색하다가 2015/11/21 629
502186 저도 제가 시어머니께 너무 한것 같은데 정떨어진게 수습이 안되요.. 10 ㅇㅇ 2015/11/21 5,829
502185 강아지사료궁금 6 강아지 2015/11/21 1,002
502184 화성시 양남 이안아파트 아시나요? ㅠㅠ 4 분양가580.. 2015/11/21 1,503
502183 중1딸 체형교정(다이어트) 하려면 2 은이맘 2015/11/21 1,088
502182 힘드네요... 18 m m 2015/11/21 6,151
502181 아이 스케이트(빙상) 수업 시켜 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8 스케이트 2015/11/21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