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카톡 보내는 개신교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ㅇㅇ 조회수 : 2,430
작성일 : 2015-11-20 08:13:20
샬롬

[긴급기도제목]

- 서울대에서 총학생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보미씨가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학교 내 기독교 전도활동을 청원경찰과 협조해 제재하겠다는 선거공약을 내걸었습니다.

선거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치르며 서울대 전체 학생의 50% 이상 투표하고,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 당선됩니다.

-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히며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번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16일~19일)를 하나님께서 관할하여 주소서.

- 서울대 전체 학생의 50% 이상 투표하고, 과반 이상의 찬성표를 받으면 서울대 사상 처음으로 동성애자 총학생회장이 당선됩니다. 서울대의 기독교수들과 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이 총학 선거를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나타나게 하소서.
투표율 50%가 넘지 않게 하소서.

- 교회와 성도들이 서울대 총학 선거기간 동안 함께 금식하며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 서울대 내 동성애를 미화하고 반기독교적인 문화를 조장하는 모든 세력들과 시도들이 무력화되게 하소서.

- 전국의 각 대학마다 올바른 학생회장이 선출되어 거룩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캠퍼스 문화가 세워지게 하소서.

내일까지 입니다. 하루 한끼 금식하며 기도해주세요

이 기도제목을 을 주변 성도들에게 널리 알려주세요


왜 동성애자들을 반기독교적인 문화를 조장하는 세력으로 규정 짓는지 모르겠네요 동성애자들 중에도 교회 다니면서 신앙생활 하는 사람 있잖아요 홍석천씨도 교회 다닌다고 한 거 같던데
항상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는 개신교인들 맘에 안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런 카톡 작성하고 퍼다 나르는 사람보다 저 동성애자 총학 학생을 하느님이 더 사랑하시는 지 어찌 알고 함부로 입을 놀리는지 그 교만함이 싫습니다
교회가 동성애자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 들여서 공동체 안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고민해야 될때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배척 하면 저 영혼을 실족케 한 죄는 어떻게 할건가요?
극보수화 된 개신교는 사회에 순기능 보다는 역기능이 넘치네요
IP : 115.136.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20 8:40 AM (124.49.xxx.100)

    동성애도 동성애인데 공약중에 전도사들이 교내에서 포교활동하는걸 금지시키겠다했다네요. 학교엔 선교단체가ㅜ있어서 매해초 동아리모집하고 그랬는데 그런것도 포함인지...

    전 동성애찬성론자에요

  • 2. ㅇㅇ
    '15.11.20 8:47 AM (115.136.xxx.31)

    그런 디테일한 공약 까지는 모르겠는데 기독교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은 동성애자들이 많을 거 같아요...항상 무슨 죄인 취급 받았는데 좋은 마음이 들겠어요..
    교회는 왜 내가 서울대 안에서 저런 취급 받는 지 자신을 돌아봐야지 동성애자 총학생회장을 탓할 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분명 저 총학생 회장을 물고 늘어지면서 계속 공격 해댈거에요....그래야지만 자기들 잘못을 가릴 수 있으니까
    항상 남 탓만 하면서 뭐가 달라지고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변하지 않는 게 한국 교회 ..

  • 3. ...
    '15.11.20 8:47 AM (61.74.xxx.243)

    저라면, "동성애자도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카톡 불쾌합니다." 이렇게 답장 보내고 차단할 거 같아요.

  • 4. ........
    '15.11.20 8:47 AM (110.70.xxx.112)

    개독은 하는 짓마다 혐오스럽네요..

  • 5. ㅁㅁㅁㅁ
    '15.11.20 8:55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이사람 저사람 다 배제하고
    딱 우리들끼리만 해먹자, 이렇게 느껴지네요
    기독교가 싫은 이유에요

  • 6. ㅁㅁㅁㅁ
    '15.11.20 8:57 AM (112.149.xxx.88)

    이사람 저사람 다 배제하고
    딱 우리들끼리만 해먹자, 이렇게 느껴지네요
    우리 아니면 다 적으로 몰고..
    기독교가 싫은 이유에요

  • 7. 이런
    '15.11.20 9:18 AM (180.230.xxx.43)

    카톡보내는 지인있으면 삭제할랍니다

  • 8. ..
    '15.11.20 9:38 AM (14.52.xxx.27)

    양쪽다 별로 아닌가요?
    동성애도 자유지만 종교의 포교에도 자유가 있습니다.

  • 9. 양쪽다
    '15.11.20 9:43 AM (183.100.xxx.232)

    별로예요222
    동성애도 자유인 만큼
    포교도 자유죠
    기독교가 동성애를 혐오하고 반대한다고해서 똑같이 행동하는건 둘다 마찬가지로 편협하다는거 아닌가요

  • 10. 웃기네
    '15.11.20 9:48 AM (211.244.xxx.52) - 삭제된댓글

    포교의 자유? 그래서 그렇게 이웃을 괴롭히며 자유를 누리시는구만요.동성애는 개인적 포교는 극이기적 완전 다름.

  • 11. 노노
    '15.11.20 9:53 AM (211.244.xxx.52)

    포교의 자유?이웃을 괴롭히는 자유도 있나요?동성애는 개인적.포교는 극이기적.그래서 포교는 욕먹어야함

  • 12. 쉽지않네
    '15.11.20 9:59 AM (211.36.xxx.46)

    학교 돌아다니는 사람 붙잡고 귀찮게 하는 포교가 동성애보다는 훨씬 더 민폐입니다.

  • 13. 전도 당하지 않을 자유
    '15.11.20 10:50 AM (211.27.xxx.80)

    학교에 잡상인이 들어와 물건 팔지 못하게 막는거 정당하죠.
    과격한 포교 활동이 그보다 피해가 적나요?

  • 14. ㅁㅁㅁㅁ
    '15.11.20 3:24 PM (112.149.xxx.88)

    저도 포교활동 너무 싫어요
    관심없는 사람에겐 잡상인과 다를 것이 없어요

  • 15. 동성애자
    '15.11.21 11:08 PM (183.96.xxx.24)

    에이즈 퍼뜨리는거
    너무 싫어요
    동성애자가 자기정체
    숨기고 이성과 결혼하는
    것도 범죄구요
    포교활동은
    거절하면되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019 엄마가 뭐길래.. 3 재밌다 2015/11/20 2,005
502018 정말 감탄스런 말들이 빵빵 터지네요 1 .... 2015/11/20 1,262
502017 옷 쇼핑 어디서 하시나요 49 패셔니 2015/11/20 2,056
502016 옷좀 찾아주세요.. .. 2015/11/20 569
502015 이런 카톡 보내는 개신교인 어떻게 생각하세요? 13 ㅇㅇ 2015/11/20 2,430
502014 오븐에 군고구마 구울수있나요? 23 군고구마 2015/11/20 3,395
502013 자전거를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 2 궁금 2015/11/20 860
502012 일본에 연주 하러 간 조성진 인터뷰 10 쇼팽 2015/11/20 4,485
502011 박근혜 참... 4 에휴 2015/11/20 1,782
502010 어제부터 오유 (오늘의 유머)가 안 들어가져요. 12 오유 2015/11/20 1,572
502009 고딩딸 패딩추천해주세요 2 2015/11/20 1,474
502008 2015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1/20 641
502007 고3 수능한달전부터 여섯시에 일어나는 습관들이라던데 11 ㅇㅖ비고3맘.. 2015/11/20 2,744
502006 확정일자..? 궁금 2015/11/20 692
502005 소시오패스들끼리 대결구도에 서면 어떻게 되나요? 2 그냥 궁금해.. 2015/11/20 2,151
502004 운동하다 무아지경 빠지나요? 9 ㅇㅇ 2015/11/20 2,823
502003 고음이안되서 남자노래만불러요 여자노래중에서 부르기 편한노래 1 2015/11/20 1,355
502002 섬나라 쟤네들은 맨날 지고한다는 말이 분하다 억울하다 20 통쾌상쾌 2015/11/20 3,908
502001 루비 귀걸이가 사고싶은데요.. 49 갑자기 2015/11/20 1,395
502000 남자 미술선생 아버지가 목재소남자인것은 어떻게 알게된 것인가요?.. 5 아치아라 2015/11/20 3,321
501999 일상의 외로움... 7 이런날이 2015/11/20 3,623
501998 맛없는 카레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ㅠㅠ 2015/11/20 2,107
501997 아치아라혜진샘 정애리 딸인거죠? 4 2015/11/20 3,136
501996 아치아라 오늘은 아들들이 멋졌네요 , 2015/11/20 1,602
501995 주권자의 목소리를 IS 테러 취급하는 자 누구인가 2 샬랄라 2015/11/20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