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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5년 11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조회수 : 640
작성일 : 2015-11-20 07: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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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 thread you follow. It goes among
things that change. But it doesn't change.
People wonder about what you are pursuing.
You have to explain about the thread.
But it is hard for others to see.
While you hold it you can't get lost.
Tragedies happen; people get hurt
or die; and you suffer and get old.
Nothing you do can stop time's unfolding.
You don't ever let go of the thread.
 
 
네가 따르는 한 가닥 실이 있다. 그 실은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지나간다.
하지만 그 실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네가 무엇을 따라가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너는 그 실에 대해 설명해야만 한다.
그러나 사람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실을 붙잡고 있는 한 너는 길을 잃지 않는다.
비극은 일어나기 마련이고, 사람들은 상처 입거나
죽는다. 그리고 너는 고통받고 늙어간다.
시간이 하는 일을 너는 어떻게도 막을  수 없다.
그래도 그 실을 절대로 놓지 말라


                 - 윌리엄 스태포드, ≪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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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0일 경향그림마당
[김용민 화백 휴가로 ‘그림마당’ 일주일 쉽니다]

2015년 11월 20일 경향장도리
http://img.khan.co.kr/news/2015/11/19/20151120JANG.jpg

2015년 11월 20일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18294.html

2015년 11월 20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071bea8479d34c87918982c9e0c84013




세상 모든 게 기회로만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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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그저 견디고 있을 뿐이다.
어른들로서의 일들에 바빴을 뿐이고,
나이의 무게감을 강한 척으로 버텨냈을 뿐이다.
어른도 아프다.

              - 드라마 ˝응답하라 1988˝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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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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