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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 키우던 채소와 흙 어찌 처리하나요?

월동준비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15-11-19 15:43:15
올봄 처음으로 옥상에서 각종 채소와 허브 등을 키워본 초보가드너;입니당~
아직 방울토마토와 고추는 마지막으로 안간힘을 다해 크고 있지만,
이미 시들어버리가나 죽어버린 각종 채소줄기와 적지 않은 스티로폼 가득한 흙은 어찌해야 하나요?
참고로 내년 봄에 상추 토마토 고추 바질 로즈마리 정도는 키우려고요
1 시들거나 죽어버린 채소들 어찌 처치하나요?
2라면박스만한 스티로폼 10개 정도에 가득한 흙은 버려야 하나요?
영양가가 다 빠져나가 버려야한다면 어디에 어떻게 버리나요?
아님 내년 봄에 재활용할수 있을까요? 할수 있다면 겨울내 보관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3 바질과 깻잎은 더이상 열매맺지 않고 까맣게 씨부분이 맺혔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어디서 누군가 씨를 털어서 냉동보관했다 봄에 심는다던데 맞는 말인가요? 씨를 턴다는게 무슨 의미 어떤 방법인지 모르겠구요 냉동보관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아님 걍 포기하고 봄에 새로 씨 사서 심는게 나을까요?

*3가지 질문중 아신대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옥상 죽은 화분 방치했다가 벌레땜 고생했단 얘기도 들은거 같은데
더 추워지기 전에 방법 알려주시면 큰 도움 될거예요^^
IP : 1.225.xxx.17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3:53 PM (218.234.xxx.133)

    1. 먹지 못하는 줄기나 뿌리 부분은 일반 쓰레기로, 먹는 잎 부분은 음식 쓰레기로.
    2. 화분 흙 버리는 건 동네 화단에 조금씩 - 내년에 다시 쓸 땐 배양토 혹은 비료만 사서 기존 흙에 섞어줌.
    3. 씨 맺힌 건 떼어내서 (습기 차지 않도록) 휴지 같은 걸로 돌돌 말아서 김냉이나 냉장고 한 구석에 넣어두세요.
    봄에 뿌리면 싹 터요. 씨앗 하나하나 안골라내도 돼요. 대충 훑어내세요.

  • 2.
    '15.11.19 4:33 PM (222.107.xxx.181)

    죽은 줄기 등은 뽑아서 버리시고
    화분 흙은 굳이 버리실 필요 없어요
    다음해에 다시 거름 넣고 비료 주고
    모자란 양만 채우시면 됩니다.
    깻잎, 바질, 부추, 파 이런 것들은
    다음해에 그 자리에서 절로 나와요
    말씀하신 씨앗 때문에 나올거에요
    일단 씨앗은 잘 받아두셨다가 내년에 쓰세요

  • 3. 원글
    '15.11.19 5:11 PM (1.225.xxx.177)

    와 감사합니다 답변 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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