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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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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7년된 코트 리폼 10만원? 아님 버릴까요?

리폼 조회수 : 4,311
작성일 : 2015-11-19 15:04:30
소재는 알파카 100%인데..
카라도 크고, 밑에 프릴도 있어서요...(레니x)
다 잘라내고 핏코트로 수선하는데 10만원이라고 하네요..

버릴까요? 아님 수선을 해서 입을까요??
IP : 180.229.xxx.22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3:06 PM (211.210.xxx.30)

    알파카 100%면 버리기엔 아깝네요.

  • 2. 잘 잘라서
    '15.11.19 3:06 PM (203.247.xxx.210) - 삭제된댓글

    모직 목도리를 몇 장 만드시는게.....

  • 3. ,,,
    '15.11.19 3:07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수선 안하면 못입고 버릴 정도인가요?
    버릴바에야 수선하는게 낫겠지만

    레니본 코트 귀여울거 같고
    알파카 소재면 돈 좀 줬겠고
    유행은 계속 바뀌는데..

  • 4. 직딩맘
    '15.11.19 3:07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그냥 두면.. 그런 디자인이 유행할 때가 또 오지 않을까요?
    아깝네용..

  • 5. 우선 그냥 두시고
    '15.11.19 3:12 PM (202.30.xxx.226)

    10만원으로 편한 보세 코트 하나 사서 입겠어요. 저라면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는데..

    요즘 날씨가 딱히 춥질 않아서..작년까지는 코트입을 일이 없다가...

    올해는 보세코트 10만원짜리 하나 사서..아주 잘 입고 있어요.

  • 6. ..
    '15.11.19 3:23 PM (61.254.xxx.53)

    알파카 100이면 소재가 아깝네요.
    10만원으로 알파카 100 코트 못 사니까
    저라면 10만원 주고 수선해서 입겠어요.

  • 7. .........
    '15.11.19 3:27 PM (61.80.xxx.32)

    천이 조금이라도 낡은 느낌이 있다면 수선 안하고 천이 새거같다면 수선하겠어요.

  • 8.
    '15.11.19 3:29 PM (211.114.xxx.137)

    십년전 코트라면 소재가 지금거하고는 달라요. 저라면 그냥 버립니다.
    수선해도 아마 안입어질거에요. 수선해서 많이 버려보곤 그 후론 절대 수선안합니다.

  • 9. 그냥
    '15.11.19 3:32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입으세요.
    요즘 카라 넓은 코트도 많이 나와요.
    줌인줌아웃에 올려보삼 ㅎ

  • 10. 자주 입던 거면..
    '15.11.19 3:32 PM (218.234.xxx.133)

    남들 눈엔 이상해도 본인은 좋아서 자주 입는 옷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 옷 10만원 주고 수선해서 입고 있어요. 단 저처럼 남의 눈 신경 안쓰는 분일 때 가능함.

  • 11. 국정화 반대
    '15.11.19 3:33 PM (112.217.xxx.123)

    헉 너무 비싸요.
    저 제1급 기능 있는 분에게 맡겼는데 2-3만원대였어요. 물론 파카이긴 하지만..
    다른 곳도 알아보세요.

  • 12. ...
    '15.11.19 3:38 PM (122.31.xxx.58)

    코트는 옛날 소재가 더 좋던데요.

  • 13. 수선해도 ㅜㅜ
    '15.11.19 3:39 P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싼거 못놓고 있다가 결국 리폼하고... 그런거 다버렸어요
    소재따지다가 요즘 자라같은 패스트패션에서 그 리폼값으로 새옷 사입은 사람옆에서 패션테러리스트되기 쉽상이구요..
    남주자니.. 남들도 그런 디자인은 싫구요... 그냥 눈앞에서 치우는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전

  • 14. 윗님
    '15.11.19 3:49 PM (211.33.xxx.202) - 삭제된댓글

    말씀 정답..
    알파카면 털도 뭉치고 윤기없어졌을거같아요..
    우리같은 아줌마들이야 소재따지는데.. 우리들 코트입고 정모하면 웃길걸요.. ㅜㅜ

  • 15. 음..
    '15.11.19 3:52 PM (14.34.xxx.180)

    제가 코트 리폼 3개를 해본 경험자로서 말합니다.
    3개 다 망쳤구요.
    디자인이란것이 별거 아닌거같아도 그 소재에 맞게 팔길이 소매폭 어깨폭 전체길이
    이런것이 미묘~~하게 다르고 그것에 맞춰서 디자인이 된거더라구요.
    앗 나는 길이만 조금 수선해서 입어야지~했느데
    그 길이만 수선하고 나니까 전체 디자인이 이상해진거죠.

  • 16. 리폼
    '15.11.19 3:58 PM (180.229.xxx.228)

    수선 안하기로!! 답글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 17. 저도 반대
    '15.11.19 4:01 PM (110.47.xxx.57)

    전체적인 옷의 균형을 따져 디자인을 하기 때문에 일부만 손을 대면 패턴에 문제가 생겨서 옷이 어색해져요.
    패턴을 전문으로 하는 패턴사 연봉이 괜히 높은게 아닌거죠.

  • 18. ㅇㅇ
    '15.11.19 4:0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절대 수선 마세요
    게다가 10만원이면 절대 노노
    그냥 가지고 있거나 보기싫으면 기증이나 버리거나
    그래서 비싼옷 안사게 되더라구요.
    아무리 알파카 100이여도 시간 지나면
    못입는 촌스런 옷되고..

  • 19. ㅇㅇㅇ
    '15.11.19 4:47 PM (112.148.xxx.72)

    수선하면 돈은 버리고 옷도 버리고 입지도 않아요

  • 20. ...
    '15.11.19 5:51 PM (183.101.xxx.174)

    맞아요. 경험자로서 저도 수선 반대. 결국 안 입고 돈 버리고.
    단, 천이 너무 좋으면 가끔씩 기분전환으로 동네에서 한 번 씩 입으세요.
    유행 지나도 천이 좋으면 동네용으로는 커버되지 않을까요?

  • 21. dlfjs
    '15.11.19 6:40 PM (114.204.xxx.212)

    왠만하면 가끔 입고 10만원은 새 코트 사는데 보태세요

  • 22. ^^
    '15.11.19 7:25 PM (112.153.xxx.67) - 삭제된댓글

    색상이 뭐예요?
    중고나라에 한번 올려보세요 가격 싸게요
    레니본 매니아들이 많아서 오래된 디자인옷들도 팔리더라구요
    색상이 빨랑 이런건 아니죠?

  • 23. ...
    '15.11.19 11:49 PM (210.97.xxx.106) - 삭제된댓글

    20년 다 된 코트 고친 저는 ㅎㅎ
    카라 넓고 품 크고 길이 발목까지 오는 검정 모직 코트가 거의 새거라 버리기 아까워
    무릎 조금 넘는 길이로 길이만 3만원 주고 약간 잘랐네요
    수선 아줌마가 소재 좋은거보니 10년 이상된거 같다고
    다행히 요즘 오버코트나 길이 긴 코트 많이 입고 넓은 카라야 목도리로 가려주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모자티 자주 입으니 안에 모자티 입고 목도리하고 가방까지 둘러메니 편하게 입기에 딱 좋아요

  • 24. ....
    '15.11.19 11:59 PM (210.97.xxx.106)

    20년 다 된 코트 고친 저는 ㅎㅎ
    카라 넓고 품 크고 길이 발목까지 오는 검정 모직 코트가 거의 새거라 버리기 아까워
    무릎 조금 넘는 길이로 길이만 3만원 주고 약간 잘랐네요
    수선 아줌마가 소재 좋은거보니 10년 이상된거 같다고
    다행히 요즘 오버코트나 길이 긴 코트 많이들 입고 넓은 카라야 목도리로 가려주니 그럭저럭 괜찮네요
    모자티 자주 입으니 안에 모자티 입고 목도리하고 가방까지 둘러메니 편하게 입기에 딱 좋아요

  • 25. .....
    '15.11.20 8:40 AM (119.67.xxx.28) - 삭제된댓글

    요즘 오버핏에 카라 넓게 나와요.
    밑단 수선만은 한 2만원 정도 하는데 소재가 좋으니까 몇번 안입은거라면 저같음 레이스밑단만 잘라 입을것같아요.
    롱코트 길이만 수선해서 잘입고 다녀요.
    예쁘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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