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기걸리면 물 많이 마시라는 이유 궁금해요

나니노니 조회수 : 3,384
작성일 : 2015-11-19 13:05:18

병원가면 의사샘이 늘 그렇게 말하세요 .

비타민 먹으라고

잘쉬고 잘자라고 이런말이 아니라

물많이 마시라고

실제로 목에 있는 염증 (가래) 이런것들이 물을 통해 없어지기도 하나요

 

 

처음에는 무심코 들었는데

감기로 갈때마다 그말을 하니

궁금해져요

할말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IP : 122.203.xxx.2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9 1:06 PM (210.217.xxx.81)

    물로 내려보내는거죠

  • 2. ....
    '15.11.19 1:09 PM (122.35.xxx.141)

    네 물이 씻겨주기도 한다고 어디서 봤어요 감기증상이 코랑 목이 빡빡하고, 또 어떤 감기약은 입안을 마르게 해서 저는 자연히 물을 많이 마시게 되던데요

  • 3. 묽어지죠
    '15.11.19 1:11 PM (211.36.xxx.248)

    건조한것만으로도 감기 잘 걸려요.
    코며 입 점막이 건조하면 잘 안낫고요.

    또 물로 바이러스독성이 묽어진다 해야하나
    희석되는게 있겠죠.
    열나는데 물도 안마시면 국 졸일때처럼 바이러스가 더 농축? 될것 같잖아요 ㅎㅎ

  • 4. --
    '15.11.19 1:20 PM (220.118.xxx.84) - 삭제된댓글

    물 자체에 약간의 살균작용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손을 물로만 씻어도 어느 정도 세균을 없애는 효과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 5. 건조방지
    '15.11.19 1:20 PM (163.209.xxx.25)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이 더 잘 번식된데요.

    평소에도 외출후 돌아와서 맹물로 입을 헹구어 내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6. 실제로
    '15.11.19 1:27 PM (183.109.xxx.87)

    따뜻한 물 많이 먹으면 정말 감기가 빨리 나아요
    제가 임신했을때 약은 못먹고 하루종일 물만 마셨는데 빨리 나아서 신기했어요
    목 붓는것도 가라앉고 좋은데 실천이 어렵죠

  • 7. ..
    '15.11.19 1:47 PM (223.62.xxx.37)

    코와 입안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어서 면역력이 강화되는 효과도 있고
    몸 속 순환작용을 도와서 병으로인해 평소보다 체내에 많이 생긴 노폐물을
    소변으로 빨리 배출하는 효과도 있어요.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 많이마시는 게 더 도움이 됩니다.

  • 8. 약간 따뜻한 물
    '15.11.19 2:13 PM (59.16.xxx.230) - 삭제된댓글

    과학적인 원리는 모르겠고
    저는 감기기운 있다. 몸이 으슬으슬하니 아플 것 같다 싶으면
    펄펄 끓여서 따뜻한 정도로 식힌 물을 계속 마십니다.
    소변 보러 화장실 몇 번 드나들면 어지간한 몸살기는 나아지고 정신이 맑아지더군요.
    저도 심한 감기 몸살은 병원 갑니다.

  • 9. 반대로
    '15.11.19 2:18 PM (202.30.xxx.226)

    요구르트같은 찐득한 음료는..

    목속 가래를 붙잡고 있어서 안 좋다합니다.

    그래서 아이들 어렸을때 소아과 다녀보면..

    애들 감기로 병원 오면서 요구르트 손에 들려주는 엄마들 혼내는 소아과 의사 본 적 있어요.

  • 10. ...
    '15.11.19 2:41 PM (58.29.xxx.130)

    지나치다 싶으리만치 따뜻한 물을 많이 마셔요. 그래야 기침이 오래가지않고 빨리 떨어지더라구요. 근데 물만 마시면 마시기 싫으니 여러가지 섞어 마셔요.

  • 11. 또마띠또
    '15.11.19 3:22 PM (112.151.xxx.71)

    한의학에서도 물을 잔뜩 먹어서 체액을 희석시켰다가 다량 오줌으로 보내면 바이러스 포함된 물이 빠지는 이치라고 진짜 잔뜩 먹고 찜질방같은데서 땀 잔뜩 빼라고 하더라고요

  • 12. 나니노니
    '15.11.19 4:10 PM (122.203.xxx.202)

    오 완전 감사합니다.
    완전 심한 감기 걸렸는데 따뜻한물 많이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91 커튼 맨위에 주름지게 박음질하는거,구식 아닌가요?-_- 47 커튼 맞췄는.. 2015/12/17 3,633
509590 체크코트 좀 봐주세요~~ 9 막입을 코트.. 2015/12/17 2,077
509589 동국대 2 기숙사 2015/12/17 2,085
509588 난방텐트 다 치우셨나요? ; 10 ... 2015/12/17 5,236
509587 아이랑 저랑 둘이 아파죽어도 회식가야한다는 남편. 25 ... 2015/12/17 6,245
509586 편도 부었을때 약 안먹어도 저절로 낫나요? 8 ㄴㄷ 2015/12/17 11,305
509585 남편과 얼마나 공감대 갖고 사시나요? 2 2015/12/17 1,451
509584 분리 수거함의 갑은? 6 뮤뮤 2015/12/17 2,315
509583 40대초반 피부 성형수술보다 피부과 시술이 흉하지 않고 더 나.. 3 팔자주름과 .. 2015/12/17 2,990
509582 추진력 없는 상사...좀 답답해요. 3 00 2015/12/17 1,223
509581 조언 부탁드립니다.(남편과 같이 보려구요..) 8 고민 2015/12/17 1,186
509580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아무런 힘이 없나봐요 8 허탈 2015/12/17 4,785
509579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인데 아직도 안받았어요 49 ㅇㅇ 2015/12/17 2,934
509578 동물 키웠던 집으로 이사하는데 소독해야될까요? 2 이사 2015/12/17 1,873
509577 곧 침몰, 승객 못나와..보고하자..'동요않도록 안정시켜라' 5 하아 2015/12/17 2,280
509576 신랑이 싸우면 말을 안해요 12 .. 2015/12/17 7,706
509575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전달자 2015/12/17 5,079
509574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발암종자 2015/12/17 1,065
509573 군입대 시기 고민중입니다 10 .. 2015/12/17 2,363
509572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맘보달걀 2015/12/17 3,993
509571 수혈 한팩 받고 나면 바로 운전해서 집에 올 수 있을까요 2 …. 2015/12/17 1,756
509570 진성당원과 당원은 뭐가 다른가요? 3 당원동지여러.. 2015/12/17 932
509569 집안일 잘하는 비결 알려드려요 49 집안일 2015/12/17 49,466
509568 2015년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17 767
509567 갑자기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이유 뭘까요? 10 슬프네요 2015/12/17 10,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