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집 아가가 한시간째 악쓰며 울어요..,
제가 둘째 임신중이라 깊게 잘 못자는데..
출근해야하는데 한시간째 잠을 못들고 있어요..
우리 첫째애도 찡찡거리며 뒤척이구요..
이젠 막 애가 아픈데 부모가 파악 못하는거 아닌가싶어 걱정되요...;;;
내일 저 출근과 근무 어쩌죠...ㅠㅠㅠㅠ
1. 다른방에서..
'15.11.19 3:45 A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주무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임신했을때 예민해졌거든요..
새벽에 윗집 문여닫는소리, 화장실소리까지..
아이젖뗄때나 밤중수유끊을때 울어서..거실로 데리고 나오고..(혹시 위아래방에서 주무시는분 들릴까바..)2. 착하신 님
'15.11.19 4:23 AM (73.191.xxx.194)그래도 아래층 사람들은 이웃을 잘 만났네요..
아이가 운다고 짜증내는 글일줄 알았는데
혹시 아픈건데 못 알아채는건 아닌지 하고 걱정하시는 마음이 고맙게 느껴집니다.3. ㅠ
'15.11.19 4:25 AM (211.201.xxx.132)어디가 아프다 말도 못하고.. 가여운 아가ㅠ
4. 아이고..
'15.11.19 7:31 AM (119.200.xxx.48) - 삭제된댓글차라리 애만 울면 다행이게요. 저희 윗층것들은 밤에 수시로 애가 악쓰며 자지러지게 우는데, 전 애 울음소리에 깨는게 아니라 애엄마가 애 달래면서 방바닥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겁해서 깨는 게 다반사네요. 어찌된 게 우는 애보다 달래는 애엄마가 더 소음이 심한지. 아주 우유병 방바닥에 던지다시피 굴러대고 무릎으로 사정없이 방바닥 찍어대면서 쿵쿵대는데 집전체가 다 울려서 그 소리에 자다가 기겁해서 깰 때마다 심장이 놀라서 쿵쿵대고 정말 욕밖에 안 나와요. 그에 비하면 위층 애가 심하게 우는 소리조차 차라리 제 귀엔 자장가네요. 소음유발자들은 하다못해 애 볼때도 애보다 더 시끄럽네요.
5. 아이고..
'15.11.19 7:32 AM (119.200.xxx.48)차라리 애만 울면 다행이게요. 저희 윗층것들은 밤에 수시로 애가 악쓰며 자지러지게 우는데, 전 애 울음소리에 깨는게 아니라 애엄마가 애 달래면서 방바닥에서 난리를 치는 바람에 놀라서 기겁해서 깨는 게 다반사네요. 어찌된 게 우는 애보다 달래는 애엄마가 더 소음이 심한지. 아주 우유병 방바닥에 던지다시피 굴러대고 무릎으로 사정없이 방바닥 찍어대면서 쿵쿵대는데 집전체가 다 울려서 그 소리에 자다가 기겁해서 깰 때마다 심장이 놀라서 쿵쿵대고 정말 하루도 자다가 위층 쿵쿵소리에 놀라서 안 깬 적이 없네요. 그에 비하면 위층 애가 심하게 우는 소리는 차라리 제 귀엔 자장가네요. 소음유발자들은 하다못해 애 볼때도 애보다 더 시끄럽네요.
6. ...
'15.11.19 8:56 AM (180.67.xxx.84)몇개월 애기인지는 모르지만
영아산통있는 애기들 울음은
어찌해볼 방법이 없더군요ㅠㅠ7. 늘생각하곤하는데
'15.11.19 9:05 AM (182.224.xxx.43)기약없이 울어대는 아기.. 이웃집에선 어찌 들릴까;;;;
8. ....
'15.11.19 11:34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저 우리 둘째가 그랬어요. 한 번 맘에 안들어 틀어지면 기본 30분이었어요. 진짜 기분 좋을 때 30분... 1시간 울어댈 때도 많았구요.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었어요. 아이 어릴 때 옆집에서 아이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옛날 옆집 생각에 제가 죄송해져 댓글 달아요.
9. ...
'15.11.19 11:35 AM (114.200.xxx.35) - 삭제된댓글우리 둘째가 그랬어요. 한 번 맘에 안들어 틀어지면 기본 30분이었어요. 진짜 기분 좋을 때 30분... 1시간 울어댈 때도 많았구요. 어르고 달래도 소용없었어요. 덕분에 연년생 키우는 전 우울증이 많이 심했네요. 아이 어릴 때 옆집에서 아이 아프냐고 물어볼 정도였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ㅠ.ㅠ 옛날 옆집 생각에 제가 죄송해져 댓글 달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2725 | 아치아라 보다가 식겁 1 | .. | 2015/11/20 | 2,975 |
502724 | 잠 못 자고 일 너무 많이 하면 전신 근육이 막 저리듯 아프기도.. 3 | 전신근육통 | 2015/11/20 | 1,660 |
502723 | 가기싫은직장 2 | 가기싫은직장.. | 2015/11/20 | 1,518 |
502722 | 조혜련네는 남매끼리는 사이 좋은것 같은데..ㅠㅠㅠ 11 | ... | 2015/11/20 | 7,598 |
502721 | 40대후반 정수리만 염색하시는 분들도 계신가요? 49 | 휴우... | 2015/11/20 | 2,662 |
502720 | 예비고 1아이인데 수 1, 수 2 선행 한번만 더 여쭤볼께요. 12 | 죄송해요 | 2015/11/20 | 2,526 |
502719 | 조혜련 너무 안타까워요 48 | 모모 | 2015/11/20 | 30,742 |
502718 | 아치아라 연기 다들 너무 잘해요~ 9 | 호오 | 2015/11/20 | 3,271 |
502717 | 국 끓일 때 수돗물 쓰시나요? 18 | ㅁㅁ | 2015/11/20 | 7,992 |
502716 | 이밤에 매콤숯불직화구이 뼈없는 닭발 배달해 먹었어요 | dd | 2015/11/20 | 1,050 |
502715 | 읽어보면 그나마 속이 후련해지는 이야기.... | .... | 2015/11/20 | 1,251 |
502714 | 설대 상문고 일냈네요 23 | 상문고 | 2015/11/19 | 13,132 |
502713 | 아침에 미숫가루 한잔마시는데요 2 | 아침식사 | 2015/11/19 | 2,336 |
502712 | 아치아라의 비밀 추리 같이 좀 해봐요. 7 | 음음음 | 2015/11/19 | 2,645 |
502711 | '친일인명사전' 앱스토어 도서 2위로 껑충 5 | 사랑79 | 2015/11/19 | 1,185 |
502710 | 아치아라 목수가 괴물맞네요 1 | .. | 2015/11/19 | 2,718 |
502709 | 야구이겨서 기분 좋아요!! 7 | 씨그램 | 2015/11/19 | 2,155 |
502708 | 옷이 날개 맞네요.. 1 | .. | 2015/11/19 | 2,548 |
502707 | 이혼후의 삶은 어떤가요? 7 | 흠 | 2015/11/19 | 9,787 |
502706 | 혹시 천주교에서 내적치유 피정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4 | // | 2015/11/19 | 1,985 |
502705 | 위스퍼 여전하네요 49 | ㅇ | 2015/11/19 | 4,342 |
502704 | 영화 추천해요~- 미라클 벨리에 3 | 11 | 2015/11/19 | 1,778 |
502703 | 팔도 짜장면 맛있긴 한데 오뚜기 진짜장이 더 맛있나요? 16 | 셀프시식~~.. | 2015/11/19 | 3,410 |
502702 | 뽁뽁이 창문 안팎으로 붙이면 더 따뜻하겠죠? 4 | 국정화반대 | 2015/11/19 | 2,668 |
502701 | 이 말들이 이리 심각하게 심각한건지 예전엔 몰랐지요 2 | 안개 | 2015/11/19 | 1,0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