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직후부터 13년째 김치를 담가요.
첫해는 배추가 제대로 안절여져서 마구 살아 올라서 진짜 웃겼구요.
그 다음해부터는 좀 잘 되었어요.
그런데 해마다 맛은 달라요. ㅠ.ㅠ
작년에 82쿡 레시피 참고해서 했는데 양념은 맛있었는데 또 절이기 실패 ㅠ.ㅠ
각종레시피들이 떠다니는데 젊은 사람들은 레시피에 익숙한데
음식을 손으로 하시는분들 부럽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계량방법이 있으시겠죠?
육수나 뉴슈가 이런거 않넣고 하는 맛있는 김치 비율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냥 가장 기본만 하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