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용 @histopian 10시간10시간 전
버스를 찌그러뜨린 행위는 극렬한 폭력.사람을 사경에 빠뜨린 행위는 폭력 아님.한국 언론의 해괴한 국어사전.사람 목숨보다 차를 중시하는 자들은, 사람보다 기계에 가깝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경찰이 시위대를 총으로 쏴 죽여도 정당하다"는 신념을 가졌던 최인규와 곽영주는 사형당했습니다. 같은 신념을 가졌던 차지철도 비명횡사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를 총으로 쏴 죽여도 정당하다"는 생각은, 한국현대사에서 '천벌'받은 대표적 신념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미국에선 경찰이 시민을 총으로 쏴 죽여도 80-90%는 정당한 것으로 나온다"(새누리당 이완영)박정희 부활을 간절히 기원하던 사람들, 축하합니다. 차지철이 부활했으니 박정희도 부활했겠죠.
전우용 @histopian 11월 17일
쓰러져있는 노인에게 20초 넘게 물대포를 조준사격한 경찰의 마음이, 테러리스트의 마음과 다른 점이 뭘까요? 그 자신은 '안전'했기에, 오히려 더 잔인하다 할 수도 있겠죠. 살인테러가 횡행하는 세계를 만드는 건. 그런 짓을 두둔하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