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은 너무너무 힘들고 전업은 너무 무료하네요...

고민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5-11-18 19:10:15

정말 이래도 탈, 저래도 탈이네요.

직장생활 할 땐 너무 힘들어서 몸과 마음의 여유가 너무 없고

인생이 피폐해지는 것 같더니

전업 하니 몸은 엄청 편한데 시간이 너무 많고 무료하네요.

그렇다고 살림살이 열심히 하는 건 취미에도 안 맞고.

ㅠㅠㅠ


IP : 1.235.xxx.1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우미 쓰시나봐요?
    '15.11.18 7:14 PM (58.123.xxx.155) - 삭제된댓글

    집안일이 해도해도 끝이 없던데
    해도 티도 안 나고

  • 2. ㅇㅇ
    '15.11.18 7:21 PM (180.182.xxx.66)

    저도 쭉 전업하다 직장다니는데 직장다니는게 전업보다 훨씬좋네요 전업정말 무료해요

  • 3. .....
    '15.11.18 7:22 PM (1.241.xxx.162) - 삭제된댓글

    내 취미에 맞는일만 하고 살순 없어요....
    전업하면서 살림을 열심히 하던가...
    아니면 직장 다니셔야지요

    이것도 저것도 나한테는 안받아....그럼 그냥 노시는건데
    취미를 붙이도록 노력하시던가 아니면 덜 힘든 직장 생활하시던가...
    남자들도 안 힘들어서 직장 다니는건 아니죠
    전업의 개념이 뭔지 ....생각해 보셔요
    전문주부......

  • 4. 애들
    '15.11.18 7:24 PM (61.79.xxx.56)

    어릴 땐 재미있었어요. 전업도
    애들 핑계로 많은 일을 했으니까..
    직장일 스트레스로 정말 쉬고 싶은데
    그래도 애들도 다 크고 많은 시간 어쩔 까 그 생각에 맨날 고민이네요.

  • 5. 동감
    '15.11.18 7:24 PM (116.41.xxx.89)

    저두요ㅜㅜ 몸이 약해서 직장생활은 엄두도 안나고
    집에 있자니 너무 심심해요ㅜㅜ
    한동안은 동네맘들과 바쁘게도 지내봤지만 돈쓰고 남는것도 없고~
    그래서 집에 있는데 이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뭔가 공부를 해볼려구요.

  • 6. ....
    '15.11.18 7:25 PM (1.241.xxx.162)

    내 취미에 맞는일만 하고 살순 없어요....
    전업하면서 살림을 열심히 하던가...
    아니면 직장 다니셔야지요

    이것도 저것도 나한테는 안받아....그럼 그냥 노시는건데
    취미를 붙이도록 노력하시던가 아니면 덜 힘든 직장 생활하시던가...
    남자들도 안 힘들어서 직장 다니는건 아니죠
    전업의 개념이 뭔지 ....생각해 보셔요
    전문주부......

    내 정체성이 전업과는 안맞는다 싶으면 조금 젊을때 직장 다니셔요
    나이 먹으면 더 힘들어요.....

  • 7. 참으로
    '15.11.18 7:40 PM (175.223.xxx.106)

    팔자들이 좋네요

  • 8. 애들 중등까지
    '15.11.18 7:43 PM (61.82.xxx.167)

    애들 중등까지는 전업이 아아들한테는 좋아요.
    아이들 숙제봐주고, 학원상담 다니고, 친구 불러 놀게해주고, 체험학습 같이 다녀주고 등등.
    오전에 아이 학교 보내면 집안일 느긋하게 하고 내시간 갖고, 오후되면 아이와 같이 움직여주고요.
    직장 다니면 집안은 엉망 애들은 방치, 도우미를 써도 집안일은 얼추 해결되지만 그래도 주부가 해야할일 따로 있고.
    애들 관리하는건 오롯이 엄마 몫이니까요.
    맞벌이 몸은 편하지만 가난하게 살아야죠.

  • 9. ㅇㅇ
    '15.11.18 8:18 PM (219.240.xxx.151)

    그냥..사는게 고통이죠...순간순간 잠시 행복한 시간이 있고.....왜사는지...ㅠㅠ 천주교인인데도 이러고 있네요. 벌받겠어요저 ㅠ

  • 10. 전업이
    '15.11.18 9:48 PM (1.232.xxx.102)

    무료하다니... 나참. 집밥 해먹고 가족들 보양식 챙기고 집만 깔끔해도 매일이 헉헉대고 바빠요.
    에너지가 남아돌면 책이라도 많이 읽고 봉사활동이라도 하세요. 이러니까 전업 무시당하는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451 '국가가 한 일'이라는 박근혜 정부 '악의 평범성' 닮았다 2 샬랄라 2016/01/03 548
514450 학생들이 교사 빗자루로 때리는 영상 보셨어요? 28 .... 2016/01/03 5,502
514449 가스오븐에 딸린 생선그릴 잘 구워지나요? 도와주시고 복받으십시요.. 10 생선좋아 2016/01/03 2,269
514448 복면가왕 같이 봐요~~ 38 .. 2016/01/03 2,698
514447 호흡이나 명상배우고 싶은데..젊은분들 많은곳 없을까요? 8 예민해서 2016/01/03 1,871
514446 통역에 재능이 있는지 여부는 9 ㅇㅇ 2016/01/03 2,386
514445 전주 한옥마을에 돈이~~ 13 **^ 2016/01/03 5,115
514444 靑 "정부, 지난 3년간 경제 민주화 실천 이뤄내&qu.. 4 샬랄라 2016/01/03 506
514443 유아인... 필력 하나는 대단하네요 124 ... 2016/01/03 31,643
514442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실황을 보는데 기모노 3 오~ 브라우.. 2016/01/03 1,216
514441 생강 약간무른거...(생강독 걱정) 4 ..... 2016/01/03 5,225
514440 서울대 공대 학비 여쭈어요 8 부탁 2016/01/03 3,114
514439 이제 고2 되는 아들 건강 3 한걱정 2016/01/03 1,156
514438 마카오(본섬) 굴국수집 신무이 위치 좀 알려주세요~ 1 마카오 신무.. 2016/01/03 2,497
514437 자고 나니 사귀고 싶지 않아졌어요.ㅠ 78 후회 2016/01/03 33,801
514436 부모라면 자식한테 하면안될행동 6 아이린뚱둥 2016/01/03 3,367
514435 나이 많아서 결혼해도 애 못낳을꺼라 하는 친구 17 ,,, 2016/01/03 4,587
514434 나라꼴이 이상할수록 노무현, 이 어른이 생각이 나요. 2 소나무 2016/01/03 685
514433 이보영 부럽네요 .. 24 퐁당 2016/01/03 9,535
514432 변기주변에 백시멘트로 다시 바를때요 4 날개 2016/01/03 2,356
514431 초3 올라가는 남녀 쌍둥이에요 책 추천해 주세요 2 쌍둥이 2016/01/03 544
514430 남편 친구 모임 15 한심 2016/01/03 5,683
514429 남보기엔 좋은 남편 11 손님 2016/01/03 3,448
514428 이사하고 버린가스오븐대신 오븐 2016/01/03 572
514427 이번 연휴는 엉망이에요 딱 죽고싶어요 19 - 2016/01/03 6,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