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산지 일년좀 지났는데 사고가 잦네요
남편은 (40후반)운전 경력이 27년 되어가는 동안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 일으킨적이 없는데 이번에 차를 바꾸고 나서는 접촉사고가 두번에 오늘은 퇴근길에 대형 화물차와 부딪혀서 차는 박살이 났는데 하늘이 도와 남편은 타박상만 조금 입고 살았어요ㅠㅠ 운전은 정말 점쟎게 하는 사람이라서 평생 무사고였거든요.
문제는 사고가 전부 상대편 과실이라서 더 무섭습니다.
차 사고 나서 고사도 정성껏 잘 지냈구요.
차는 엔진이며 주요 부속은 멀쩡해서 삼백 가까이 견적이 나왔는데
돈도 문제지만 저 차를 타고 다녀도 되는건지 무서워서요.
운전 못하고 하게 차도 없애버리고 싶은데 남편이 그래도 차는 있어야 한다며 반대하네요.
주변에 두 부류가 있는데 제 남동생은 접촉사고를 자주 일으키지만 아무일없이 지내고 사촌동생은 접촉사고, 대형 사고 한번 일어나더니 몇달 있다 차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ㅜㅜ
너무 놀래서 두서가 없이 글을 올렸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