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천연조미료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5-11-17 19:13:47

전 육수 굉장히 사랑해요.

멸치, 다시마, 표고 등등 집에 있는대로 넣고 푹 우려서 거의 모든 반찬에 베이스로 쓰지요.

그런데 우려내고 남는 건더기가 적지 않아서 늘 좀 아까워요.

그래서 빅마마가 쓰는 천연조미료가 눈에 들어오는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몇년 전에 멸치 손질해서 갈아 써봤는데 좀 텁터분한 맛이 있어 그냥 우려내는 걸로 돌아섰거든요.

그런데 멸치랑 당근, 양파, 건새우 등등 가루 내서 천연조미료로 음식을 만들며

연방 맛있다, 맛있다 하는데 줏대없이 또 솔깃해지네요.ㅎㅎ

혹시 빅마마 천연조미료 만들어 쓰시는 분 계시면 맛이 어떤지

똑같진 않더라도 자기 나름의 조미료 직접 만들어 드시는 분들께서도 한 수 일러주셨으면 합니다.

맛있는 밥상 차릴 때마다 잊지 않고 감사, 감사 드릴게요.^^

IP : 1.241.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에
    '15.11.17 7:18 PM (182.227.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이 천연조미료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텁텁하고 그런 맛 아니에요.
    마른새우
    다시마
    외포리?(넙적한 멸치사촌)
    말린홍합(이건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냄새 날 수도 있어서요. 안 넣으셔도 될 괜찮을 거 같아요)
    표고버섯
    이렇게 분말 내서 쓰셨어요.

  • 2. 예전에
    '15.11.17 7:19 PM (182.227.xxx.37)

    저희 시어머님이 천연조미료 만드셨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텁텁하고 그런 맛 아니에요.
    마른새우
    다시마
    외포리?(넙적한 멸치사촌)
    말린홍합(이건 잘 사셔야 할 것 같아요.냄새 날 수도 있어서요. 안 넣으셔도 될 거 같아요)
    표고버섯
    이렇게 분말 내서 쓰셨어요.

  • 3. 천연조미료
    '15.11.17 7:35 PM (1.241.xxx.236)

    고맙습니다.
    제가 한소심 하는 지라 댓글 없으면 뻘쭘할 뻔 했어요.ㅎㅎ
    빅마마는 당근이 단맛을 내니 꼭 넣으라고 추천하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숨죽여 기다립니다.^^

  • 4. 국물 우려내고 건져낸
    '15.11.17 7:44 PM (211.202.xxx.240)

    건더기로 만들면 맛 다 빠져서 맛 없을거예요.
    천연조미료도 신선한 거 말려서 분쇄해야 맛있는거죠.
    근데 아무래도 가루 보다 그냥 우려내는게 맛이 맑아요.

  • 5. ...
    '15.11.17 7:54 PM (180.230.xxx.163)

    다른 건 모르겠고 건새우 곱게 갈아서 쓰시는 건 강추해요. 멸치는 좀 시큼한 맛을 내서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638 생강조청 만들려고 하는데 시판하는 조청으로 해도 될까요? 1 ^^ 2015/11/17 966
500637 기관지 쪽 명의는 어디 계신가요? 1 기관지 2015/11/17 1,475
500636 아들러 심리학 공부하신분 계세요? 5 급준 2015/11/17 1,909
500635 홈쇼핑에 나오는 쿠쿠공기청정기는 어떨까요? 쓰시는 분~~ 2 혹하는중 2015/11/17 1,109
500634 나를 짝사랑... 다른분과 연애할때.. 6 .. 2015/11/17 2,606
500633 알리앙스 프랑세즈 40대도 많이 다니나요? 8 2015/11/17 2,235
500632 일반안과에서 색신검사 할 수 있나요? .. 2015/11/17 583
500631 독일인 친구 출산선물 뭐가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6 궁금 2015/11/17 1,162
500630 공부 잘하는 여자들이 너무 부러워요 20 xzxz 2015/11/17 11,981
500629 마그네슘 추천 좀 해주세요 2 포포 2015/11/17 1,876
500628 왼쪽 어금니로 마른 오징어을 못 씹겠네요. 1 오복 2015/11/17 907
500627 맛이야 있겠지만 텁텁할까봐 걱정 돼서요 4 천연조미료 2015/11/17 1,158
500626 초3 아이 뱃속에 가스가 너무 차는데요 12 소고기 2015/11/17 4,045
500625 생리 5월부터 안했는데요.. 3 111 2015/11/17 1,621
500624 결혼하면 서로 원초적인 모습 어떻게 감당하나요? 50 내눈에콩깍지.. 2015/11/17 16,255
500623 빡치는것도 멋있는 손석희님 ㅋㅋ 49 ㅇㅇ 2015/11/17 4,650
500622 ‘여혐혐’ 메갈리아, 행동하는 페미니즘 가능할까 19 맨스플레인 2015/11/17 2,445
500621 생각이 다르다고 미워하면 안될텐데 말이야 2015/11/17 655
500620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시는 백남기 어르신의 자제분 친구가 쓴.. 15 새벽2 2015/11/17 2,303
500619 이과생인데 좀 봐주세요 9 답답 2015/11/17 1,734
500618 환갑 어머니 루이비통 지갑 추천 좀요 49 2015/11/17 2,259
500617 이제 삼십년 살았는데요 나이는 그냥 먹는거네요 3 .. 2015/11/17 1,311
500616 한국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자료 2 참맛 2015/11/17 657
500615 중등수학 1-1 가장 중요한 단원은 뭘까요? 48 중등수학 2015/11/17 2,210
500614 햄스터 안락사 시켜보신 분 계세요? 8 무지개다리 2015/11/17 4,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