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과 소품중 어떤것에 더 투자를 하시나요?

잘될거야 조회수 : 1,816
작성일 : 2015-11-17 00:56:06
여유만 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좋은 옷과 소품으로 치장할수 있겠죠.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기에 한정된 예산 안에서 스타일을 낼 때 
가방과 구두, 시계, 선글라스는 고급으로 하고 옷은 적당한 걸로 입으라는 얘길 들었어요.



저희 엄마께선 겉옷은 비싸도 무리해서 살법도 하지만

신발이나 구두에 투자하는건 낭비라고 생각하세요.
물론 눈에 보이는 면적을 생각하면 아우터에 투자하는게
가성비가 낫겠죠.



저도 어릴땐 엄마랑 비슷한 생각이었으나 어느정도 나이가 드니

옷은 저렴한 자라나 에잇세컨즈에서 사도 가방구두는 좀더 고급을 선호하게 됩니다.



님들은 어떤 성향이세요? 




 어디선가 봤는데

신발의 상태가 경제력을 보여준다는 얘기,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말일까요? 꼭 명품이 아니라 부자들은 



굽이 닭거나 코가 해지거나 하는 일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밥먹고살만한 서민이긴 하지만,  


최근 집안일로 인해 긴축할 상황이 되서인지 오래된 신발을 모두 정리하고나서도 선뜻 쇼핑은 못하고,  


철지난 운동화에, 긁히고 때 탄 베이지색 구두 하나로 버티고있는 제 모습이 오버랩되며 그 말을 새삼 곱씹게됩니다. 








IP : 121.131.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같은
    '15.11.17 1:08 AM (121.124.xxx.107)

    경우는 옷은 적당한 선에서 고르고 , 구두나 시계 악세서리는 좀 투자하는 편입니다. 너무 과한거보다 포인트를 주는 차림이면 무난하던데요

  • 2. 전,
    '15.11.17 2:08 AM (182.222.xxx.79)

    신발 비중이 높아요.그 다음 백,
    아니다 반지나 귀걸이,
    다음 외투는 꼭 좋은걸 사요,
    나이드니 옷감 안좋거나 실루엣이 뭉게진다고 하나?
    암튼 남들은 몰라도 나만 알고 느끼는
    부분인데 신발.외투는 꼭 신경써요.
    백은 요즘 에코백도 들고 바오바오도,
    에르메스 토드도 대중없이 들어요.

  • 3.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09 AM (211.202.xxx.240)

    무조건 옷이예요.
    맘에 드는 옷을 보면 다른거 생각할 틈도 없이 옷부터 사요.

  • 4. 저는 옷을 좋아해서
    '15.11.17 3:12 AM (211.202.xxx.240)

    그런데 아무튼 신발은 좋은거 신어줘야
    스타일이 제대로 마무리된다고 생각해요.

  • 5. 하하
    '15.11.17 4:57 AM (1.126.xxx.75)

    구두나 옷, 투자가 절대 아니고 비용이지요
    나가서 검정 구두 만원짜리 사신어도 아무도 뭐라 안하던데요
    패션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답니다, 여행산업과 더불어서.

  • 6.
    '15.11.17 5:20 AM (183.101.xxx.9) - 삭제된댓글

    달라요
    개 키워서 신발은 만신창이가 되네요
    신발은 이쁜건 좋고 개랑도 놀아줘야하니까요
    남이봐서 부자로 보였으면 한다,,,,그런거 요즘세상에 별의미 없는듯...
    예전엔 겉은 초라해도 부자많았고
    그다음엔 외양도 제대로 꾸미는 부자많았고
    요즘은 그냥 지꼴리는대로 하는 부자가 많아진거같다가 제가 느끼는거에요
    요즘부자는 확률상 머리에 든게 많고 생각이 많아서
    갈팡질팡하는 사람들 많고 그중 앞선사람들이 내맘대로 나좋을대로산다
    그런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157 코스트코 일회용 커피컵 2 일회용 커피.. 2015/11/18 2,775
502156 지나가다 본 핸드백 찾아주세요 5 궁금 2015/11/18 2,014
502155 모로칸오일은 인터넷으로 살수없나요? 4 ㅇㅇ 2015/11/18 2,110
502154 오늘같이 비오는날은 파마하면 안되나요? 8 ... 2015/11/18 1,850
502153 소소한 행복 같은거 나눠주세요. 같이 행복해지고 싶어요. 17 40대 2015/11/18 3,110
502152 오늘주식들어갈건데요 추천 복받으실거에요 12 500만원만.. 2015/11/18 2,521
502151 반기문 평양 간다 해도, 북핵문제 돌파 어려워 3 의미없다 2015/11/18 726
502150 소파베드라고.. 써본 분 어땠나요? 8 커피 2015/11/18 2,870
502149 선물받은것 반품해달라면 기분 나쁘겠죠? 10 토끼 2015/11/18 2,105
502148 김무성, “남의 집 귀한 아들 쇠파이프로 왜 내려치나” 49 세우실 2015/11/18 3,182
502147 파마해도 따로 손질하세요? 3 머리 2015/11/18 1,442
502146 1월 미국서부 옷차림 여쭤봅니다 12 무명 2015/11/18 4,871
502145 반찬통도보온되는도시락좀 1 집밥 2015/11/18 1,418
502144 방 형광등 커버 벗기면 시력에 안좋을까요 소라과자 2015/11/18 1,200
502143 인간극장에 나온 정사랑양 근황 아시나요? 비온다 2015/11/18 4,433
502142 재미있는앙케이트 질문구해요~ 1 재미있는앙케.. 2015/11/18 8,624
502141 피부과 재생 레이저 받아보신 분? ㄷㄷ 2015/11/18 3,676
502140 실업급여는... 7 ... 2015/11/18 1,889
502139 '노무현 서거 축소' '미국 스파이'... 고대영의 자취 4 미국간첩 2015/11/18 1,347
502138 주방 타일 유광회색...괜히 유행 따라했나 싶어요~~ 12 ,, 2015/11/18 6,426
502137 시간 질문요. 오전 11시 다음에 ........ 2015/11/18 832
502136 평수 가 어찌되는지 봐주세요 1 //////.. 2015/11/18 1,051
502135 신축분양가가 내리는경우도 있나요? 1 ~~ 2015/11/18 1,402
502134 싱크대 홈쇼핑과 직영매장 제품이 틀린가요? 고민 2015/11/18 1,437
502133 베스트에 엄마들 장난아니게 공부시킨다는 글읽고 질문드립니다 1 초6맘 2015/11/18 1,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