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만나기도 전에 싫어질 수도 있을런지

hey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5-11-16 20:44:11
나이도 꽤 들고 누굴 소개 받기도나부담되는 맘이네요.
결혼 때문에 누굴 보는 게 아니라 좋아져서 결혼이란 걸 하게되면 좋겠는데...
말그대로 제가 만혼이네요.
소개 받을 남자랑 카톡에서 우선 만났어요.
마침 그 분 회사에 바쁜 일이 있어 대화가 어렵겠어서 나중에 얘기 나눌 상황으로 인사만 나눴구요.
카스가 있길래 들어가 봤더니...뭘 특별히 바란 건 없지만 걸그룹 소식을 받아보고 있네요.ㅎㅎ
개인 취향이려니 하고 보려해도 마흔 넘긴 남자도 딸벌 걸그룹이 좋구나 싶네요.
가뜩이나 첨에 사진 보고 한번 놀랐구만...
직업이 디자인쪽이라던데 희끗한 반백 장발에 반백 수염 ㅠㅠ
아, 정말 외모로 편견 안갖고 싶은데도 거부감이 드네요.
뭐 잘 되면 내 취향을 반영해 주십사 해볼수밖에요.
저녁에 집에 와 쉬는데 카톡이 연달아 들어오구요.
창을 안열어도 보이는 메세지내용이라 상대는 숫자1이 있으니 안읽은 걸로 아는 상태...
퇴근했냐? 저녁 먹었냐? 어디 사냐?
흠...숨이 좀 막히는 느낌...
나는 어디 사는데 어디 사세요? ...먼저 밝히는 것도 아니고 호구조사 하듯 우수수 해대는 질문들
비가 오니 기분이 우울한건가 만나기도 전에 상대가 싫어질 수도 있는건지...
그냥 넋두리가 절로 나오네요.
어쩐다 싶어요...만나지 말까도 싶은데 어떻게 곤란하지 않게 할까나
IP : 112.159.xxx.2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8:58 PM (61.102.xxx.183) - 삭제된댓글

    그런 면면들 저라도 싫어질거 같은데요.
    아직 통화를 해서 목소리를 들어보신건 아니죠?
    전 목소리로도.. 이 사람에게 내가 나중에 대면하고 호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인지 아닌지 가늠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의외의 반전도 혹시 있을 수 있으니 만나는 보세요..

  • 2. hey
    '15.11.16 9:06 PM (112.159.xxx.20)

    아네...저같이 생각 드는 분도 있다는 게 왠지 안심(?)되는 느낌이네요.
    통화는 커녕 아직 톡으로 대면하기도 벌써 부담이 되서요.
    답도 아직 듣기 전에 다음 질문들 우다다 보내는 사람이니...편하게 배려해 달라긴 무리일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585 등과 목까지 받쳐주는 의자 추천해주세요 1 질문 2015/11/22 1,005
503584 응팔 택이가 덕선이 좋아할 이유가 있나요? 30 ... 2015/11/22 11,588
503583 아파트 세월에 따른 노후로.. 소음이 심해질 수도 있을지. 8 ㅇㅇ 2015/11/22 2,875
503582 과외시간변경을 아들하고만 얘기해서 바꾸시는 과외샘 21 .. 2015/11/22 5,356
503581 말없고 몽상적인 여자는 어떤 남자를 만나는게 좋을까요?? 3 ... 2015/11/22 2,302
503580 같이 그만 살자 하면 18 9% 2015/11/22 5,997
503579 가수 이용 노래가사중에 몸받쳐서 몸받쳐서~~ 10 노래제목 2015/11/22 4,519
503578 강주은씨 글이 많아서보니 TV조선이네요 10 종편 2015/11/22 3,323
503577 북유럽이 인종차별이 심한가요? 4 책을 읽다가.. 2015/11/22 3,532
503576 중학생이 공부 손놔버리면 방법이 없나요? 2 방법 2015/11/22 2,084
503575 ys-국가장, DJ- 국장, 노무현대통령- 국민장, 바뀐애? 2 ㅋㅋ 2015/11/22 2,759
503574 온수매트에 수맥이 흐른다는말이 있던데요. 6 dd 2015/11/22 6,941
503573 주말 내내 기절한듯 잠만잤어요. 3 .. 2015/11/22 2,613
503572 내일 제주도 가는데 요즘 날씨? 5 어떤가요 2015/11/22 1,293
503571 술집에서 명함 주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세요?? 49 .... 2015/11/22 7,171
503570 다들 자기자식은 파악하기 어려운거죠? 21 2015/11/22 4,101
503569 일본은 영어를 일부만 하는데 한국은 영어를 전부 하려는 이유 39 영어 2015/11/22 4,523
503568 키아누리브스와 강주은 6 복실이 2015/11/22 11,165
503567 애견샵 하시는 분들보면요 19 애견 2015/11/22 4,552
503566 옷에 묻은 스티커의 끈적이 제거 1 ㅏㅏㅏ 2015/11/22 4,212
503565 수요일부터는 코트입어야 할까요 7 코트 2015/11/22 3,733
503564 뭘 시켜먹어야할까요 1 엄마 2015/11/22 1,373
503563 강주은씨 내용이 자꾸 올라와서 드는 생각인데.. 29 그냥 2015/11/22 16,596
503562 오래된 들기름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4 질문있어요 2015/11/22 7,983
503561 강남고속터미널 부근에 시골밥상 처럼 나물많이.. 5 고속터미널이.. 2015/11/22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