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딴지일보에서- [현장]민중총궐기, 그날 나는 보았다

11 조회수 : 1,408
작성일 : 2015-11-16 16:59:29

  http://www.ddanzi.com/ddanziNews/52709966


딴지일보 기사입니다


[현장]민중총궐기, 그날 나는 보았다  




차벽 앞에 한 여성이 있었다.

한차례 군중들이 최루액에 휩쓸려간 텅 빈 공간 속에 홀로 있었다.

차벽에 바짝 붙어. 두 손을 모으고 있었다.

문득 이스라엘을 여행 할 때 보았던 통곡의 벽이 생각났다.


경찰은 경찰 차벽에 바짝 붙은 비무장의 그녀가 거슬렸었다고 밖에는 해석이 안 된다.

갑자기 그녀의 머리위로 최루대포가 조준되더니 최루액이 수직낙하했다.



통곡의 벽..... 아 .....



IP : 183.96.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11.16 5:01 PM (183.96.xxx.241)

    이 정도입니다...개늠들....

  • 2. ..
    '15.11.16 5:10 PM (218.209.xxx.83)

    눈물 나는 기사입니다. 혼자서 울고 있네요.
    다음 2차 모임때는 저도 참여하려고 합니다.

  • 3. ..
    '15.11.16 5:18 PM (61.101.xxx.111)

    링크 눌러서 한번만 기사를 봐주세요.
    저 지금 울고 있어요.
    다음 집회에서는 제가 누군가를 안아줄수 있어야 겠어요.

  • 4. ..
    '15.11.16 5:19 PM (61.101.xxx.111)

    평 생 안해본 도배 좀 하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비옷이 우산이 되어줘야 합니다

  • 5. ..
    '15.11.16 5:20 PM (61.101.xxx.111)

    딴지일보 기사를 봐주세요.
    그리고 국민은 안중에 없는 자들에 대항해 우리가 우리를 도와야 해요

  • 6. ..
    '15.11.16 5:22 PM (218.209.xxx.83)

    다음엔 우리 82도 준비할거 준비해서 모입시다.
    혼자보다는 둘이.. 둘 보다는 셋이 낫겠지요.
    혼자서라도 갈 생각입니다.

  • 7.
    '15.11.16 5:29 PM (211.114.xxx.137)

    아 정말. 눈물 납니다.
    나는 시키는대로 했을뿐인데... 그래도 죄라고 합니다.
    독일 전범 재판할때...

  • 8. 음,,,
    '15.11.16 5:50 PM (118.19.xxx.231)

    피가 거꾸로 솟네요,, 이글 많은분들이 봐서 베스트로가면 좋으련만...

  • 9. 11
    '15.11.16 5:55 PM (183.96.xxx.241)

    분노로 눈물만 흐르고 같이 못해줘서 미안함만 ,,,, 공중파뉴스에서 나오는 폭력시위대 절대 아닙니다!

  • 10. 눈물
    '15.11.16 6:04 PM (112.148.xxx.23)

    비를 함께 맞고 눈물을 같이 흘려준다는 것.
    가슴이 아리면서도 답답하네요.
    아줌마부대라도 만들어서 같이 고함칠 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11. ㅇㅇ
    '15.11.16 6:24 PM (210.106.xxx.30)

    아~정말 눈물나네요 이게 나라인가요 ㅠㅠㅠ

  • 12. 우리 국민의
    '15.11.16 6:35 PM (125.184.xxx.143)

    지금 대한민국이란 나라 안에 국민이란
    높디높은 차벽에 가로막혀 외롭게 정의른 부르짖으면 싸우는 처절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같습니다.
    부둥켜 안아야 살 수 있는 세상!! 참 슬퍼집니다.

  • 13. 정말
    '15.11.16 6:49 PM (118.176.xxx.233)

    .....ㅠㅠㅠ

  • 14. ..
    '15.11.16 6:58 PM (110.174.xxx.26)

    가슴이 아프네요.
    갑자기 산채로 털을 뜯기며 울부짓던 거위의 모습이 떠 오름니다.
    국민을 농장의 가축으로 본게 아니라면 이럴수는 없지요...유들유들한 말로 온통 거짓포장하면서..

  • 15. ...
    '15.11.16 6:59 PM (66.249.xxx.249)

    링크 보시면 사진도 있어요ㅠㅠ

  • 16. 심장
    '15.11.16 7:35 PM (211.201.xxx.174)

    이 없는 놈들인게죠. 잔인무도하네요. 벽돌로 내리찍는 느낌이 드네요.

  • 17. ㅣㅣ
    '15.11.16 8:06 PM (58.224.xxx.11)




  • 18. ..........
    '15.11.16 10:12 PM (59.5.xxx.172)

    사람이 사람에게
    그러면 안되는 거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 19. 재밌나보다
    '15.11.17 12:28 AM (110.14.xxx.140)

    물총놀이 하듯, 즐기고 있다는 느낌적 느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434 기념일 안챙기면 이상한가요? ㅇㅇ 00:25:43 1
1666433 카뱅 마음용돈 1 카뱅 00:23:44 75
1666432 난 정말 대단한 사람 1 ㆍㆍ 00:22:13 132
1666431 권고사직 주기 전까지는 안나갈건데 출근 괴로움 xhltk 00:21:28 145
1666430 메이컵 지우기 귀찮아요 1 ㄱㄱ 00:16:46 224
1666429 12월3일날 밤 대전유성구 화엄사거리 1 ... 00:12:48 420
1666428 남태령 대치를 민주당 의원들이 중재했군요 13 00:05:52 1,066
1666427 화살기도 4 ㅇㅇ 00:05:24 427
1666426 윤석열, 계엄일에 국회운영비 끊어라 1 .... 2024/12/22 374
1666425 '국회 마비' 아니라던 尹, "국회 운영비 끊어라 8 ㅇㅇ 2024/12/22 693
1666424 이태원 참사현장 일본무당 사진 보셨어요?? 8 .. 2024/12/22 1,329
1666423 연대의 힘을 느낀 우리 젊은이들..... 1 ******.. 2024/12/22 585
1666422 헌법재판관 후보 3인 "헌재 공백 막을 방지 조치 필요.. ㅇㅇ 2024/12/22 583
1666421 잘날수록 이기적이기 쉬워요..(강남구 현수막 보고) 5 강남구 2024/12/22 915
1666420 남편과 시댁이 사이 안 좋을 때요 7 .. 2024/12/22 710
1666419 유관순열사와 독립자금 지원하던 구국의 영웅 만난 느낌이에요 6 아멘 2024/12/22 636
1666418 아 나 피자 시킬려고 했는데 2 ㅇㅇ 2024/12/22 1,016
1666417 남태령과 한남동에서 돌아온 남편이 82쿡에 감사하답니다 21 ... 2024/12/22 2,822
1666416 그 부부는 일본인일까요 6 ㅓㅗㅎ 2024/12/22 1,212
1666415 아기살리고 16억배상 7 어쩔 2024/12/22 2,029
1666414 중국 다음 타자가 대만이 아니고 우리나라였나 보네요. 7 ㅇㅇ 2024/12/22 1,361
1666413 다시 또 2 2024/12/22 463
1666412 왠지 트렉터 용산 진입을 기점으로 27 ㅇㅇ 2024/12/22 2,717
1666411 전국에서 한마음으로 3 광성검 2024/12/22 623
1666410 국힘 의원 윤상현이 전두환 사위인 거 아셨어요..? 17 ... 2024/12/22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