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있어요.
새 아파트라서 아무래도 입주청소와 새집증후군 시공 등에 관심이 가는데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는 베이크 아웃을 하려고 했더니 지역 난방이라서 별 의미가 없다네요.
그냥 살면서 자주 환기를 하는 것이 그나마 효과적이라고 하고...
그래서 입주청소 알아보는 김에 새집증후군 시공하는 업체에 견적을 함께 받았는데
뭔가 말은 번지르한데 과연 진정으로 효과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오존 등의 시공은 정말 일시적일 뿐 베이크 아웃이 가장 효과적이라네요.
그럼에도 피톤치드나 오존 시공 등 새집증후군 제거하는데 비용이 생각보다 세네요 ㅠ
아기도 없고 남편과 저 두 식구 뿐인데 새집증후군 시공 필수일까요...
아파트 시행사에 문의를 해보니, 시행사 측에서 미리 베이크아웃 등을 해주지는 않지만
요즘은 뭐 친환경 소재니 그런 걸 써서 심하지 않을꺼라고 안심을 시켜주기는 하는데 ㅠ
지금은 그냥 입주청소 피톤치드 이렇게만 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기는 해요.
백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을 주면서까지 새집증후군 제거 시공을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 됩니다.
현명한 조언들 좀 부탁드려용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