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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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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님하면 생각나는 모습..

ㅎㅎ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15-11-16 11:23:15

유시민님 토론이나, 여기저기서 하는 말씀보면

목이 메어요.

왜 이런사람이 좌좀이니뭐니 폄하받고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가 되었나..

그리고 누가들어도 올바른 저런말이

정말 누가들어도 꼬꼬소리인 말들에 의해 이런취급을 받아야하는가..

 

저는 공기업을 다녔는데요..

한 10년전쯤.. 제가 아직 어리던 시절.

그때 저희 회사는 더더 고리타분 마초회사였고..

국정감사니 뭐니할때는 국회의원들을 초대해놓고

어린여직원들 싹다불러서 차타게하고 엘리베이터 안내하게 하고 차나르게하고 기타등등..

말도안되는 짓들을 했었죠.

그떄 저는... 뭣도모르고 정장 뺴입고 엘베걸을 하고있었어요.

왜 국회의원님들은 버튼을 누를지모르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오실떄마다 꾸벅 인사하고 버튼누르고 다시인사하고...

 

근데 그때 유시민님이 오셨었어요.

그때 들어와서 저를 보고 흠칫 놀라시더니

제 인사에 맞춰서 같이 꾸벅.. 인사해주시고

버튼을 손사래치며 나도 누를줄안다고 웃으면서 버튼을 누르고 올라가셨었어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그런 류의 행동을 한사람은.. 유시민님과 그당시 박영선 국회의원님밖에 없었죠.

그때 박영선 님은 환히 웃으면서 수고가 너무많죠 에효.. 하고 올라가셨었죠.

 

그냥 그떄 생각이 나서요.

마음으로, 주변사람을 바라볼줄아는 따듯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는

세상이 되어야할텐데요.

유시민님 똑똑하고 말잘하시고 지성인이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듯한 마음을 갖고 계시죠...

누구는 안똑똑한데 마음도 없고...

IP : 211.181.xxx.3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16 11:24 AM (210.217.xxx.81)

    저들은 그게 두려운거죠

    민초들?을 밟고 이용해먹어야하는데 인간적으로 대접해주니
    왠지 민낮치 들통날까봐서..

  • 2. ㅎㅎ
    '15.11.16 11:30 AM (122.34.xxx.30)

    그게 유시민이죠. 명민하고 현실 인식 분명하고, 상황 판단이 빠르면서도 정확하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연민이 가득하고....

    솔직히 요 십 년 사이 정치판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작시면, 이런 인재 이용해 먹을 줄도 모르고 그럴 깜냥이 안 되는 나라예요. 우리 국민수준이.

  • 3. 밤샘토론 유시민 요약
    '15.11.16 11:30 AM (203.247.xxx.210)

    https://www.youtube.com/watch?v=EoDt7XqSGWc

  • 4. ㅇㅇㅇ
    '15.11.16 11:36 AM (219.240.xxx.151)

    다시 정치하셨음 좋겠어요... 그래야 두 콧구멍으로 제대로 숨쉬고 살수 있는 세상이 될거같아요..이명박근혜..거치면서 너무 많은걸 느끼네요.

  • 5. ㅎㅎ
    '15.11.16 11:36 AM (122.34.xxx.30)

    위의 밤샘토론 유시민 요약본 꼭 보세요. 강추!!!!

  • 6. 국정화 반대
    '15.11.16 11:42 AM (112.217.xxx.123)

    그러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7. ...
    '15.11.16 11:48 AM (175.223.xxx.235)

    그렇게 똑똑하신 분이라서 통진당 이정희한테 붙었다가 다 털리고 나오셨군요

  • 8. 존중과배려
    '15.11.16 11:49 AM (175.223.xxx.13)

    사람 대 사람 인거죠.
    나머지는 대부분 국민을 사람이 아니라
    노예나 이용수단으로 보고.
    그래서 지금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나라죠.

  • 9. 175.223
    '15.11.16 11:51 AM (110.14.xxx.144)

    누가 붙고~
    누가 털려~

    벌레댓글 아웃

  • 10. 굳이
    '15.11.16 12:52 PM (110.174.xxx.26)

    남을 가르치려 들지않아도 스스로의 말과 행동이 곧고 바르기에 공감을 주는 ..울림이 큰 그릇..

  • 11. 벌레
    '15.11.16 12:55 PM (122.43.xxx.113)

    입 험하게 놀리면 옥수수 털린다,

    어여 가서 밥 먹어와서 일해. 알바비 받으면 엄마 옷도 좀 사드리고.
    세금으로 받은 돈이니 국민에게 감사도 하고.

    감기 조심하고..

  • 12. 지성인이 어떤 모습인지
    '15.11.16 12:5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유시민님을 보면 알것 같아요.

  • 13. 지성인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15.11.16 12:57 PM (175.120.xxx.173)

    유시민님을 보면 알것 같아요.

  • 14. 친일교과서 반대
    '15.11.16 1:08 PM (124.50.xxx.63)

    유시민님 같은 분이 정계에 있지 못하고 작가로 남는 것이 우리나라 수준입니다. 언제가 다시 돌아와야 할분이지요.

  • 15. 하나
    '15.11.16 1:23 PM (112.154.xxx.98)

    저도 비슷한 경험 풀어요
    파견직으로 국가 연구원에서 일했거든요
    국감 실시한다니 여직원들 싹 정장입고 기자대기실,국회의원실,위원장실 등등 생소한곳을 회의실마다 만들고 배치를 했어요

    저는 국회의원실에 배치되었는데 그게 쉬는시간 잠시 쉬는곳였어요

    차와 다과상 차려 감사하다 잠깐씩 들어오는 국회의원들
    다과내는게 일였어요

    그때가 김대중정권때였는데 국감하는거 방송으로 다나왔는데 ㄱᆞ기서 싸우고 휴정하고 난리였거든요

    근데 휴게실오면 다들 허허호호 웃고 떠들고
    나이 좀 있는 당시 야당이던 한나라당 반말은 기본이고 나이가 몆살이냐 부터 ㅠㅠ
    엄청 유명한 정치인들은 저한테 다 반말로 뭐 달라 뭐달라
    기억에 남는분은 당시 여당 민주당쪽 의원이셨는데 이름은 모르겠어요
    그많은 의원중에 그분 딱한명이 손수? 차를 타 먹으면서 본인건 본인이 하겠다고 했네요

    별거 아니고 국혹의원 대단한것도 아닌데 손수 차한잔 타먹는게 내눈에 대단해 보일정도로 저들은 특권층으로 살고 있잖아요

    거기 건물 비상 철문을 다 내려놓고 화장실도 통제하고 건물 뒷쪽인가로 직원들 화장실 다니게 했어요 그날
    몇일전부터 외벽청소에 직원들 절대 사무실에서 못나오게 교육하고요

    끝나고 식사는 인당 최고급 음식점으로 모셔가고요
    위에 댓글처럼 사람으로 대하면 꿈틀대고 올라올까봐
    아래것들 대하듯 밟아주다가 먹을거 던져주면 황송해 해서 다해서 떠받드는 인간만들어 가는 무리들 같아요

    그러나 분명 그런 무리속에서 송곳같이 한사람쯤은 튀어 나오게 되어 있겠죠

  • 16. 노유진열심히들어요
    '15.11.16 1:28 PM (121.142.xxx.186) - 삭제된댓글

    박학다식,혜안,명철한두뇌,언변..강태공처럼 반드시 크게 쓰이실분입니다.

  • 17. 노유진열심히들어요
    '15.11.16 1:30 PM (121.142.xxx.186) - 삭제된댓글

    말같지도않은 빨갱이,좌좀,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는길은 명예훼손으로 고소고발하는것입니다.그런말로 훼이크정치못하게 막아야돼요. 발빠른고소고발

  • 18. 쓸개코
    '15.11.16 1:36 PM (218.148.xxx.11)

    참 좋은분인데.. 아깝지만 지금도 좋아보이시니^^

  • 19. ㅠㅠ
    '15.11.16 3:02 P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

    정말 아까운분.
    91학번인 제가 대학다닐때 거꾸로읽는 세계사를읽고
    이분에게 반했었어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아끼고 존경하는 분입니다.

  • 20. 콩쥐엄마
    '15.11.16 4:09 PM (183.96.xxx.148)

    유시민이 없는 한국...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저는 요즘 유시민님 관련 인터뷰나 글 모음하고 있는 중인데요. 노무현 대통령이 그대로 봉하에 살아계셨더라면...두 분이 함께 나오는 토론 ,이런 거 볼 수 있는 나라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21. 유시민팬
    '15.11.16 10:51 PM (119.149.xxx.64)

    안타까운 것은 유시민은 이상주의에 치우쳤다는 거......

    정치인으로서 토탈패키지에 가깝지만,,

    대중이 알아들을 수 있는 소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무능한 거죠......

    유시민지지자에 가까웠습니다만, 아쉬운 대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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