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뭐 입고 계세요?

이뽀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15-11-16 09:51:47

딸에게 주는레시피 라는 책을 보면 나를 사랑하는 방법중에 집안에서 있을때에도

잘  차려 입으라고 하더군요 (휘황찬란 멋내라는 얘기 아닌거 아시죠?)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그게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첫걸음...


근데 편하면서  좀 이쁜 뭐..그런 옷은 뭐가 있을까요?

홈드레스? 열심히 검색했는데 온라인은 입어볼수가 없어 매번 실패해서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고 싶어요

큰 맘먹고 산

쥬쉬꾸뛰르 트레이닝도 좀 타이트해서 잘  안입게 되더군요


전 ..전업주부다 보니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님들은 집에서 뭐입고 계시나요?

추천해주실만한 온라인몰이나 오프라인 매장..브랜드 소개해주시면 감솨...ㅎㅎ

레깅스는 편하나요?

몸은 날씨한데 배가 좀 있어서 배가 편한 옷이 좋아요

요즘은 춥지도 따듯하지도않고 애매하더군요



IP : 182.221.xxx.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11.16 9:54 AM (1.224.xxx.12)

    전 레깅스에 깔끔한 티셔츠.1년냉내~
    한여름엔 스커트에 티셔츠,

  • 2.
    '15.11.16 9:56 AM (125.182.xxx.185)

    츄리닝입어요 무채색으로시크하게ㅎ 안엔 면으로된 티 힙선까지 내려오는걸선호해요

  • 3. ..
    '15.11.16 9:57 AM (218.232.xxx.247)

    면원피스에 조이지않는 레깅스...

  • 4. ㅗㅗ
    '15.11.16 9:57 AM (211.36.xxx.71)

    오로지 편한거

  • 5. ..
    '15.11.16 9:58 AM (114.206.xxx.173)

    신축성 좋은 통 좁은 바지에 좀 긴 티셔츠.

  • 6. 요즘
    '15.11.16 10:00 AM (175.195.xxx.195)

    좀긴티셔츠에 안에 기모있는 레깅스요~
    집에시입는거라 싸지만 그냥 깔끔한거 여러개사서 입어요

  • 7. 저는
    '15.11.16 10:00 A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1년 내내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 차림이네요.
    발에 열이 많아요.

  • 8. 저는
    '15.11.16 10:01 AM (211.202.xxx.240)

    1년 내내 반바지에 티셔츠 차림이네요.
    발에 열이 많아요.

  • 9. ^^
    '15.11.16 10:01 AM (122.37.xxx.25)

    단색 롱티에 레깅스 입습니다.

  • 10. 부끄
    '15.11.16 10:02 AM (117.111.xxx.57)

    부끄부끄
    전 집에 있을 때는 잠옷 그대로..
    뭐든 편해야 되요
    집에서 까지 긴장되고 싶지 않아서

  • 11. ,.. .
    '15.11.16 10:06 AM (110.70.xxx.171) - 삭제된댓글

    빤쭈와 런닝

  • 12. ..
    '15.11.16 10:12 AM (220.90.xxx.165)

    전 나시원피스 잘 입어요. 아침에 추우면 위에 가디건이나 티를 더 입구요.
    원피스 잘 늘어나는 편한 재질인데 몸매 살려주고 기분도 업되요^^
    예쁜거 몇개 놓고 돌아가면서 입어요.

  • 13. 니즈
    '15.11.16 10:15 AM (121.124.xxx.107)

    레깅스 예찬론자라서요 여름에 긴반팔티에 7부 레깅스 , 지금은 긴팔롱티에 따뜻하고 신축성좋은 긴 레깅스, 외출시에는 좀 비싸게 구입한 외출용 레깅스에 상의 긴걸로 코디하고 코트입어요. 늙어도 이렇게 입고싶은데 욕먹을까봐 벌써 걱정되네요~~

  • 14. ㅇㅇ
    '15.11.16 10:17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집에서 잘차려 입는게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니..
    자존감을 막 갖다 붙히네요

  • 15. ㅇㅇ
    '15.11.16 10:20 AM (180.224.xxx.103)

    레깅스 편해서 일하기도 좋긴한데 날씬한 20대들도 슬림하지않으면 레깅스 보기싫더라구요
    8부 편한 바지에 편한 브라우스나 남방 혹은 나시와 가디건 입어요 잠깐 밖에 나가도 안 민망하게

  • 16. ...
    '15.11.16 10:24 AM (114.204.xxx.212)

    여름엔 원피스
    겨울엔 수면잠옷이나 편한 면바지 주문해서 입어요

  • 17. A라인
    '15.11.16 10:26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플레어 원피스 입어요.(주로 블랙)
    외출용으로 입다가 보풀난옷들 집에서 입어요.
    워낙 타이트한 옷은 사지 않기때문에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잠깐 외투걸치고 외출해도 손색없고

  • 18. 화려한 주름 스커트나
    '15.11.16 10:30 AM (61.80.xxx.35)

    멜빵 있는 화려한 원피스 입고

    가끔 편하게 면바지에 티셔쓰

  • 19. ㅇㅇ
    '15.11.16 10:44 AM (165.225.xxx.71)

    1년 내내 반바지 헐렁한 반팔 티셔츠네요.
    이놈의 고양이 마마님들 땜에 레깅스 수면바지 추리닝 할 거 없이
    온통 털로 덮여서ㅠㅠ
    반바지 반팔 티셔츠가 제일 살기 편안한 복장입니다. ㅎ
    마트라도 나갈라믄 옷 갈아입고 나가는 거죠 뭐.

  • 20. ㅁㅁㅁㅁ
    '15.11.16 11:11 AM (112.149.xxx.88) - 삭제된댓글

    이쁜 옷은 아니지만 느낌 좋은 옷으로 입으려고 해요

    칙칙한 색 말고 화사한 아이보리나 분홍계열 밝은 색으로..
    집에서 입는 거라고 무릎 나오고 보풀 일어난 채로 입지 말고
    좀 입다가 낡아진다 싶으면 저렴해도 깨끗한 걸로 다시 구입하고요

    타이트한건 답답해서.. 레깅스도 그렇구요
    그냥 헐렁하고 통 크지만 편안하고 깔끔해보이게 입네요

  • 21. 작년에 산
    '15.11.16 11:12 AM (112.162.xxx.61)

    1~2만원짜리 티쪼가리에 레깅스나 트레이닝바지 주로 입어요

  • 22. 집에서는
    '15.11.16 11:18 AM (112.162.xxx.39)

    잘차려입기가 불가능해요
    무릎구부리고 해도 편한 옷이 최고죠
    지금 핑크색추리닝바지에 얇은 스웨터 (후죽한)
    외출할땐 완전 급변 하지요 ㅋ

  • 23. ㅁㅁ
    '15.11.16 11:29 AM (58.229.xxx.13)

    근데 집에 있을 때 단정하게 잘 입으라는게 남편하고 같이 살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만
    혼자 살아도 이러고 있는게 자신을 아끼는 방법일까요?
    혼자 살면 아예 집에 들어오는 순간 사회로부터 멀어지는건데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전 미혼에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그런지 그냥..편하게 입어요.
    넓고 헐렁한 바지에 위에는 후드티.

  • 24. Dd
    '15.11.16 11:39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레깅이나 청바지에 달라붙는 셔츠나 스웨터 입어요. 헐렁한 건 간단한 설거지를 해도 불편해서요.
    치마는 안입다보니 아예 집에선 안입지만 나이들수록 보면 치마가 예쁜 거 같아요. 근데 저는 이십년동안 비슷한 옷만 입고 있네요 ㅠ

  • 25. 항상 깔끔하게
    '15.11.16 12:46 PM (1.246.xxx.85)

    잘차려입는건 원글님도 얘기하셨지만 휘황찬란하게 잘 입으라는 얘기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자세히 읽지도 않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 꼭 있네요...
    저도 전업인데 집에서 있어도 되도록 깔끔하게 입고 있어요 무릎나온 운동바지나 잔뜩 늘어진 티셔츠같은거 말고 겉옷만 걸치면 금방 슈퍼나 가까운 은행을 갈수 있는 정도...
    레깅스은 짙은색으로 편안하게 입고 티셔츠는 깔끔하면서도 활동하기 편한걸로...집에 있어도 항상 아침에 머리감고 기초화장품정도 발라주고 나갈땐 립밤정도만...집에서조차 긴장을 한다기보다 젤 가까운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항상 깔끔하고 이쁜 모습으로 있고싶어서요
    전업이다보니 외출복은 그다지 많이 필요없고 대신 집에서 입는 옷을 좀 신경써서 구입하고 입는 편이에요

  • 26. 감사..
    '15.11.16 1:10 PM (182.221.xxx.22)

    윗님...감사합니다
    제 맘을 대신해주셔서...
    직장인들이 왜 오피스룩을 입고 학생은 왜 교복을 입나요?
    옷은 마음자세를 나타내주는거 같아요
    깔끔하고 단정한 옷차림으로 생활하면하루하루 삶의 마음자세도 달라지는거 같아요
    긴장이 아니라 편하면서도 자기만족을 주는 옷차림...

  • 27. ...
    '15.11.16 2:07 PM (82.132.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프랑스 어느 책 읽고나선 꼭 화장하고 옷 이쁘게 갈아입고 일과 시작해요
    전업이지만
    늘어난거 레깅스 안입고 밖에 나가도 괜찮은 옷이여
    옷에 따라 내 외모에 따라 행동 달라져요

  • 28. 쩜쩜
    '15.11.16 2:21 PM (14.35.xxx.136)

    늘어진 면티 입다가 인제 안 입기로 하고
    작년부터 후리스 실내복이요.
    깔끔하고 따뜻하고 좋아요~

  • 29.
    '15.11.16 4:53 PM (119.206.xxx.141)

    생활한복입어요 30대^^;;

  • 30. dm
    '15.11.16 5:30 PM (122.43.xxx.122)

    수면바지,수면양말, 면반팔티 & 후드집업 입고 있는데,
    팔 다리가 차서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세사 수면바지와 후드집업 입고 있어요.
    나름 잘 차려 입은 것 아닌가요? ^^

  • 31. 도라
    '15.11.16 7:47 PM (146.67.xxx.10) - 삭제된댓글

    전 남대문 시장에서 산 엄마들이 입는 홈드레스 입는데요.. 이거 좀 아닌가요? 편해서 입긴 하는데 입으면서도 좀 아닌 것 같고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암튼 홈드레스 엄청 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247 통계학과, 응용통계학과 졸업자분!! 11 문과? 이과.. 2015/11/29 3,705
504246 베트남 하노이 백종원 맛집 완전 정복하고 왔어요! 24 하노이 홀릭.. 2015/11/29 14,848
504245 남편이 고대보다 서울교대가라고 아들에게 말하네요 49 ... 2015/11/29 24,792
504244 복면가왕 ..같이 보실분 들어오세요^^ 38 .. 2015/11/29 2,613
504243 다들 자기 몸무게로 보시나요? 15 ..... 2015/11/29 2,103
504242 저도 패딩 봐주세요. 11 이방인표리 2015/11/29 2,437
504241 보일러배관청소 3 궁금이 2015/11/29 3,755
504240 신경숙 남편 '무인도에서 글을 쓰지 않는 한 표절 시비가 일어날.. 22 ... 2015/11/29 3,093
504239 목소리 좋고 울림 좋으신 분들~ 입냄새 관련 고민있어요. 1 55 2015/11/29 1,485
504238 오리털 심하게 빠지는 패딩 어떻게 해보려는데요~ 1 조화로운삶 2015/11/29 1,851
504237 생애 첫 비싼 패딩 구매전 질문이요.. 11 질문글 죄송.. 2015/11/29 4,106
504236 쌍꺼풀 수술 다시 하고 싶은데...말리네요 4 ..... 2015/11/29 1,909
504235 요즘은 코트에 단추 큰거 안달죠? 5 음. 2015/11/29 1,117
504234 옷 잘입는다는거 11 2015/11/29 4,021
504233 조리할 때 나오는 미세먼지 과민일까 2015/11/29 702
504232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용변을 자주 보나요? 2 저기 2015/11/29 738
50423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5 강형욱 훈련.. 2015/11/29 1,646
504230 공부도 못하고 재능도 없는 아이 49 고민 2015/11/29 13,728
504229 아파트 방송...ㅠㅠ 49 너무해요.... 2015/11/29 2,505
504228 응팔 덕선이 자꾸 예뻐지는 것 같지 않으세요? 7 ㅎㅎ 2015/11/29 2,888
504227 딸아이 어디서 도복 갈아입나요? 49 궁금궁금 2015/11/29 744
504226 전 비행기의 연착으로 그다음 비행기를 타지 못하면 4 나니노니 2015/11/29 6,800
504225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8 싱글이 2015/11/29 1,132
504224 전기장판 온도 어떻게 알까요? 1 레바 2015/11/29 1,829
504223 고관절 충돌증후군으로 수술하신분 계세요? 질문 2015/11/29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