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핸드폰에서, 한모임의 비슷한 연배 여자(50대중반)와 서로 자기야라고 부르고 카톡을 했어요 상대방을 자기라고
부르고 자기네집이란 표현도 했고, 키보드상의 기호 하트말고 큰빨간하트도 상대에게 날리면서 대화했어요
남편은 입으로 자기야 소리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고요, 상대여자는 말할때 자기라는
말을 많이하고 옆사람을 툭툭치면서 말하고 옆자리 남자허벅지도 자연스레 치면서 말을 한다고해요
남편은 자기야라고 부르고 글로 쓰기는 했지만 아무사이 아니랍니다(골프를 두어번같이쳤고 다른분들과
함께해서 저녁도 세번먹었답니다) 서로 카톡만 그렇게 했지 모임에서 만나면 좀 친한회원정도라는데 제가
믿을수가 없어서 계속 화를 내고 있어요 상식적으로 여러명과 있을때 편의상 상대를 자기야부르면서 이야기는
할수 있지만, 둘이서만 하는 카톡에서 저렇게 글쓸수 있나요?
너무 챙피하기도 해서 글은 잠시후에 지울겁니다 양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