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자취생활을 하는데 냉동국을 해 놓으려고 합니다
무나 콩나물 들어간 쇠고기국 얼려도 괜찮을까요?
냉동국으로 적당한 것 뭐가 있을까요?
아들이 자취생활을 하는데 냉동국을 해 놓으려고 합니다
무나 콩나물 들어간 쇠고기국 얼려도 괜찮을까요?
냉동국으로 적당한 것 뭐가 있을까요?
콩나물이 살짝 질겨지긴하는데 괜찮습니다
미역국 육계장 좋아요.
이렇게나 빨리 답변을 해 주시고
감사드립니다
무 토란대 파 는 해동해도 식감이 그렇게 나쁘지 않더라구요
고기 넣고 육개장 해주세요
나중에 숙주 사서 끓일때 넣어 먹으라면 먹을까요? 귀찮아 할까요? ㅎㅎ
버섯탕도 식감 괜찮아요
아들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골국해서 고기와 소분해서 냉동시켜놓으면 데우기만하니 편해요..자취할때 잘먹었어요
저희어머님이 고기국 된장찌개 시래기국 무국 미역국 등등 얼려서 보내주시는데 녹여서 끓여먹으면 맛있더라구요
답변해 주신 분들 덕분에 냉동국 할 가지수가 엄청 늘었네요
완전 감사드립니다
추어탕 김칫국 된장시래기국
삼계탕을 끓여서 뼈를 다 발라 버리고 낭동시켜도 좋아요
오랜 맞벌이 생활로...
미역국/소고기무국/떡국국물/콩나물김치국(살짝 질겨짐)
감자,두부 들어간거 빼곤 다 괜찮아요
냉동국 저장해요
전 김치찌개도 얼려요
전 두부 잔뜩 들어간 고추장 찌개도 냉동해 놓는데요..
원래 두부는 단단한 식감을 좋아해서 그렇게 해도 맛있더라구요.
위에 있는것들 말고 북어국,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등 왠만한건 다 해봤는데 다 괜찮더라구요.
감자탕
갈비탕
도가니탕
어묵탕
찌개나 국은 다 얼려요.
남편이랑 두식구 사는데... 전 미역국을, 남편은 김칫국을 젤 좋아하거든요.
미역국이나 김칫국은 많이 끓여서 한번 먹을거 남기곤 다 냉동해요.]
불고기도 양념해서 한번 먹을것씩 소분해서 같이 냉동하구요.
콩나물이나 두부 들어간 거 말고는 다 괜찮아요. 콩나물은 다시 끓이면 질겨지고 두부는 퍽퍽해져서.
특히 좋은 건 다들 추천해주신 육계장과 미역국, 추어탕 같은 거.
한끼니 해결하시는거면 카레도 괜찮아요.
카레 소분해서 얼려뒀다가 그때그때 해동해서 (아님 한팩씩 냄비에 물 좀 넣어 끓여서) 먹어도 되요.
다른 반찬 필요 없어서 후다닥 먹기 좋아요.
사골도 괜찮습니다.
사골 국물에 소금, 후추만 살짝 뿌려 후루룩 먹음 되거든요.
떡갈비도 하나씩 냉동해서 구워먹게 해도 좋습니다.
시래기 손질해서 멸치 몇마리랑 양념된장에 조물조물해서 봉다리에 봉지봉지 싸서 냉동해놓으면
그때그때 봉지 잘라서 맹물넣거나 사골육수(봉지로 얼려놓은거) 부어서 끓이기만하면 좋아요
국 외에도 불고기 양념해서 소분해서 얼려놓으면 불고기, 뚝불, 덮밥, 궁중떡볶이, 전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고
김치를 짭짤하게 달달달 볶은건 얼리지 않아도 오래 보관가능하고, 김치덮밥, 김치찌개, 돼지고기볶음, 두부김치 기타 등등 다양하게 응용가능해서 좋아요
윗분 말씀하신 카레도 괜찮은데 대신 감자는 식감이 퍼석해지니 안넣으시는게 좋고
돈까스도 냉동해두면 그때그때 약불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구워먹기(튀기는거 아님) 좋아요
볶음밥을 여러종류로 만드신후에 지퍼백에 담아서 평평하게 얼려두시면 나중에 꺼내서 탕탕 쳐서 가루처럼 만들면 렌지에 쓱 돌리거나 다시 볶아먹기 쉽구요(짚락같은 그릇에 냉동하면 나중에 해동이 힘들어요)
감자탕도 냉동해도 괜챦고요.
동네 순댓국 집에서도 여름엔 냉동된 국물을 주는거 보면 그것도 괜챦은거 같아요.
냉동국 아이디어..좋네요,감사해요.
요즘 한살림에도 냉동국이 있어요.
제가 주로 애용하는것은
미역국 건새우아욱국 시래기된장국 장어탕 순대국
식구도 없고 많이 해봐야 한끼 먹고 남기는데 한팩가지고 조금씩 덜면 부족한듯 셋이서도 한끼 먹고
둘이 먹으면 적당하더군요.
그외도 재첩국에 냉동굴 넣고 끓여먹기도하고
전복죽 브로콜리새우죽 등 1인용으로 팩으로 얼려서 나와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