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심난하네요.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혹시 주변에 결혼 안한 미혼 40대들은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나요?
전문직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데 ...
눈뜨면 걱정이네요.
혹시 주변에 새로운 준비를 해서 노후 준비하는 케이스가 있나요?
지금 하던 일은 계속 못할 것 같고 새로운 것을 준비해야 같아서 고민입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몸은 건강하고 배울 것은 배웠고 서울에 살아요.
안녕하세요.
심난하네요.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혹시 주변에 결혼 안한 미혼 40대들은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나요?
전문직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데 ...
눈뜨면 걱정이네요.
혹시 주변에 새로운 준비를 해서 노후 준비하는 케이스가 있나요?
지금 하던 일은 계속 못할 것 같고 새로운 것을 준비해야 같아서 고민입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몸은 건강하고 배울 것은 배웠고 서울에 살아요.
그걸로 하면 되잖아요.
배울 것은 배웠고가 뭔 말인지.
옷 수선집 해볼까 하고 고민 중이에요
그리고 괜히 심술부리는 사람에 스크래치 가슴에 새기지 마셔요 ㅠㅜ
강해져야 합니당. 진짜 오만 사람 도와 줄 것도 가니면서 패악질 부리는 세상이란 걸 잊지 맙시다요.
걱정대신 건강먼저 챙기시고 노후 준비 자금 얼마나 필요한지 견적내고 생애주기 점검하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일 해야할일 하기 싫지만 꼭 해야할일 이런거 우선 순위로 정하세요.
아직 창창한데 젊은날 걱정으로 보내느니 생산적인 일을 위해 계획 세워보세요.
안생길거 같죠? 생겨요 좋은일
올해 딱 40이에요.
특목화학강사인데 정말 요샌 체력이 떨어져 이일 못할것 같아요.
돈도 돈인데 정말 더이상 일하다가 수업중에 쓰러질것 같아서요.
공인중개사를 따볼까 싶어요.
결혼은 진짜 생각안했었는데 요샌 결혼해서 전업하고 있는 친구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맞아요.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맨날 야근 야근에 ...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
옮겨도 관리직으로 가야하는데 ... 쉽지 않은 현실이고
다 힘드네요.
혼자라서 혼자 헤쳐나가면 된다는데 ... 노후까지 생각하면 힘드네요
집 청소 전문
방 정리, 옷장 정리 다해주고
홈페이지에 투명 경영하고
패키지로 한 달에 몇번 가는 거 어때요?
아니면 반려견 장례 대행업체
여자 택배기사 업체
아이디어만 번창 중이네용 ㅎㅎ
주변에 결혼을 택하려는 골드미스들이 있던데요. 골드미스라도 대기업이나 사기업은 미래가 불란한가요?
결혼해서 남편 실직하거나 사업 망해서 애는 줄줄이에
여자가 일가족 먹여살리고 애들 공부 뒷바라지까지...
그런 집도 있어요.
지금 아니어도 가족이 있으면 언제든 그런 위기에 몰릴 수도 있고요.
눈 뜨면 걱정이라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결혼을 했건 안 했건 부모에게 유산이라도 물려받지 않은 서민들은
앞으로 먹고 살길 막막한 거 매한가지예요.
뭘 해도 내 입 하나 풀칠 못할까.
딸린 가족 없어 참 홀가분하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제 2의 인생 설계해 보세요.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답니다.
진짜 밑천 하나 없이 쫄딱 망해도 여자는 입주도우미라도 할 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