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초반, 미혼 여성들은 어떻게 ... 제 2의 인생을 ...

40대 초 조회수 : 4,748
작성일 : 2015-11-15 21:17:52

안녕하세요.

심난하네요.

 

남자들도 쫓겨나는 40대,

혹시 주변에 결혼 안한 미혼 40대들은 제 2의 인생을 어떻게 계획하나요?

 

전문직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데 ...

눈뜨면 걱정이네요.

 

혹시 주변에 새로운 준비를 해서 노후 준비하는 케이스가 있나요?

지금 하던 일은 계속 못할 것 같고 새로운 것을 준비해야 같아서 고민입니다.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

몸은 건강하고 배울 것은 배웠고 서울에 살아요.

IP : 1.233.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웠으면
    '15.11.15 9:21 PM (39.7.xxx.182)

    그걸로 하면 되잖아요.
    배울 것은 배웠고가 뭔 말인지.

  • 2. 동병상련
    '15.11.15 9:24 PM (1.212.xxx.68)

    옷 수선집 해볼까 하고 고민 중이에요

    그리고 괜히 심술부리는 사람에 스크래치 가슴에 새기지 마셔요 ㅠㅜ
    강해져야 합니당. 진짜 오만 사람 도와 줄 것도 가니면서 패악질 부리는 세상이란 걸 잊지 맙시다요.

  • 3. ;;;;;;;;;;
    '15.11.15 9:30 PM (183.101.xxx.243) - 삭제된댓글

    걱정대신 건강먼저 챙기시고 노후 준비 자금 얼마나 필요한지 견적내고 생애주기 점검하세요.
    그리고 하고 싶은일 해야할일 하기 싫지만 꼭 해야할일 이런거 우선 순위로 정하세요.
    아직 창창한데 젊은날 걱정으로 보내느니 생산적인 일을 위해 계획 세워보세요.
    안생길거 같죠? 생겨요 좋은일

  • 4. T
    '15.11.15 9:33 PM (14.40.xxx.229) - 삭제된댓글

    올해 딱 40이에요.
    특목화학강사인데 정말 요샌 체력이 떨어져 이일 못할것 같아요.
    돈도 돈인데 정말 더이상 일하다가 수업중에 쓰러질것 같아서요.
    공인중개사를 따볼까 싶어요.
    결혼은 진짜 생각안했었는데 요샌 결혼해서 전업하고 있는 친구들이 부러울때가 있어요.

  • 5. 40대 초
    '15.11.15 9:54 PM (39.7.xxx.21)

    맞아요.
    육체적으로 힘들어요.

    맨날 야근 야근에 ... 이러다가 죽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고 ...
    옮겨도 관리직으로 가야하는데 ... 쉽지 않은 현실이고
    다 힘드네요.
    혼자라서 혼자 헤쳐나가면 된다는데 ... 노후까지 생각하면 힘드네요

  • 6. 여자 고객만 대상으로
    '15.11.15 10:02 PM (1.212.xxx.68)

    집 청소 전문
    방 정리, 옷장 정리 다해주고
    홈페이지에 투명 경영하고

    패키지로 한 달에 몇번 가는 거 어때요?


    아니면 반려견 장례 대행업체

    여자 택배기사 업체


    아이디어만 번창 중이네용 ㅎㅎ

  • 7. ..
    '15.11.15 10:12 PM (220.85.xxx.217)

    주변에 결혼을 택하려는 골드미스들이 있던데요. 골드미스라도 대기업이나 사기업은 미래가 불란한가요?

  • 8. ㅇㅇ
    '15.11.15 10:25 PM (121.130.xxx.134)

    결혼해서 남편 실직하거나 사업 망해서 애는 줄줄이에
    여자가 일가족 먹여살리고 애들 공부 뒷바라지까지...
    그런 집도 있어요.
    지금 아니어도 가족이 있으면 언제든 그런 위기에 몰릴 수도 있고요.

    눈 뜨면 걱정이라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결혼을 했건 안 했건 부모에게 유산이라도 물려받지 않은 서민들은
    앞으로 먹고 살길 막막한 거 매한가지예요.

    뭘 해도 내 입 하나 풀칠 못할까.
    딸린 가족 없어 참 홀가분하다 생각하시고 즐겁게 제 2의 인생 설계해 보세요.
    여자만 할 수 있는 일이 참 많답니다.
    진짜 밑천 하나 없이 쫄딱 망해도 여자는 입주도우미라도 할 수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146 풍선남 유부남인데 따로 여자랑동거한건가요?? 1 ㅆㄴㅅ 01:56:41 136
1706145 고윤정 너무 이뻐요 1 ㅇㅇㅇ 01:49:49 202
1706144 명언 - 참된 지도자와 폭군의 차이 2 *** 01:21:18 239
1706143 당신은 내인생에 로또야!! 2 황당 01:13:34 469
1706142 가시세포증 아세요? 2 혹시 01:11:40 394
1706141 여름반팔 다음주부터 입어도 되겠지요? 1 반팔 01:03:30 377
1706140 공진단 원래 이런가요 4 . . 01:01:37 567
1706139 다문화가정과 사돈 15 심난 00:58:15 973
1706138 작가 추천해주세요 .. 00:54:24 116
1706137 풍선이벤트남 기사도 떳네요 ㅎㄷㄷㄷ 8 KBS 00:43:56 1,693
1706136 오늘 나는솔로 3 영철 00:36:49 771
1706135 시력 안 좋아 안경 쓰는 분들 화장요 1 .. 00:30:37 443
1706134 관식이 심은데 관식이 안나기도 해요 1 관식이 00:17:39 712
1706133 알래스카LNG, 영국과 일본도 손절한거 3 어머 00:14:24 813
1706132 코디가 안티인 손예진 12 ㅇㅇ 00:03:25 2,319
1706131 대3 딸. 남친이랑 유럽여행 보낼까요? 20 ㅇㅇㅇ 2025/04/16 2,295
1706130 친구 아버지의 유언 6 vh 2025/04/16 2,163
1706129 대장동사건 깔끔 간단 정리 1 2025/04/16 1,109
1706128 경호빠 같이 동거하던 여자 누구예요? 12 ㅋㅋㅋㅋ 2025/04/16 3,787
1706127 요즘 30.40 남편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이 많나요? 1 ㅇㅇ 2025/04/16 806
1706126 법정스님상담 ㅡ 부자가 단두대 갔으면 좋겠다 4 미텨 2025/04/16 908
1706125 서부지법 폭도들 재판근황.. 4 어질어질 2025/04/16 2,056
1706124 황금 같은 20대를 그냥 날려보냈어요 3 !? 2025/04/16 2,092
1706123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 조금 넘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못잡겠네요 .. 10 엄마자리 2025/04/16 2,037
1706122 ㅊ 자음....ㅈ 위의 꼭다리 뭐라고 써야할까요? 6 999 2025/04/16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