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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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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 적립식펀드 vs. ELS 둘중에 어느걸 팔면 더 실적을 높게 받나요?

d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5-11-12 21:39:22

오늘 은행상담가봤는데요


ELT (일종의 ELS래요)..를하라고 권유하네요.


저를 생각해서 한 조언일까요? 아님.. 실적때문일까요?


남편은 ELS 는 위험이 높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ㅠ.ㅠ


1천만원정도 넣어볼까합니다.

IP : 124.56.xxx.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5.11.12 10:03 PM (61.75.xxx.61)

    각종 포털에 보면 제일 어리석은 댓글이
    금융기관 직원 말 듣지 마세요, 금융기관 직원 사기꾼들 이라는 댓글입니다.
    물론 직원들이 자기 실적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권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걱정하면, 금융기관 직원에게 물어보기는 왜 물어봅니까?
    그냥 투자자가 알아서 투자하면 되지...
    금융기관 직원 사기꾼이라면서 또 금융기관을 이용을 왜 합니까?
    땅 속에 파 묻어면 되지....아뭏튼 사람들 심리 희안해요...

    원글님이 말한 상품은 아마 elt가 아니고 elf 겁니다.
    증권사는 자기가 증권을 발행할 수 있어서 els라고 하고
    은행은 직접 발행이 안되므로 증권사발행 els를 편입해서 펀드형식으로 만듭니다.
    원금보장형els는 원금은 보장된다고 보시면 되고 (특별한 몇 경우를 제외하고)
    elf는 원금보존형이라고 합니다. (펀드형식이기 때문에 법상 원금보장 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els처럼 원금 까먹는 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원금보장 된다고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수익은 보통 만기평가일의 가격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그래서 수익은 0~제시수익율 사이가 됩니다.
    요즘은 기본수익율이 있는 상품도 있습니다.

    원금보장형els보다는 원금비보장형els를 많이 하지요.
    어차피 투자상품으로 들어올 생각이었다면 원금비보장형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투자상품으로 들어오실 생각 없으시면 그냥 은행 예금하세요.
    원금비보장형els는 주식직접투자나 펀드의 장단점의 거꾸로입니다.
    주식이나 펀드의 장점은 매입후 주가가 올라가면 올라간 만큼 다 먹죠.
    단점은 떨어지면 떨어지는 만큼 손해죠.
    원금비보장형els는 이 장단점의 거꾸로 입니다.
    아무리 주가가 올라가도 제시수익율 이상 안줍니다.
    떨어져도 일반적으로 만기까지 -40%이하로 안떨어지면 손실이 없습니다.

    원글님이 불안하시면 그냥 예금하시고
    투자목적이라면 좀 더 알아보시고 판단하십시오.

  • 2. 저는
    '15.11.12 10:55 P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

    은행생활을조금한사람으로..
    목돈을펀드에한번에넣기에는 주가가 너무올라있는거같아..차라리 적립식(적금처럼 매달)을 권하고싶구요..(이번달손해보더라도 다음달넣을때이익보기도하고..위험이 분산되니..적금이자가맘에안들다싶으면 적립식 펀드를하세요..
    목돈은 그냥 예금해두는게....
    그리구 ELS 저도해봤는데..
    저는 싫더라구요..(그래서 안권했어요..)
    펀드를한다는건 어느정도 위험을감안하고 수익을노리는건데 이건..위험하면서 수익은얼마안되고..뺄수도없고..길게는 2~3년가기도하고..
    저는 위험감안하고 이익이 확 나던지..손해가 나던지..
    아님 안전하게해서 적금 예금해서 맘이편하던지..
    그런게 좋드라구요

  • 3. ...
    '15.11.12 11:49 PM (114.204.xxx.212)

    당연 실적이죠
    고객 생각하면 그런거 권할리가요

  • 4. 휴..
    '15.11.13 8:57 AM (61.75.xxx.61)

    점셋님.
    맞아요. 실적 생각하고, 회사전략상품 생각해요.
    그러니 제발 점셋님은 알아서 투자하세요.
    고객생각하면 은행예금만 있어야 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금융기관 와서 꼭 하는 말
    "금리가 너무 낮아서...."
    금리 바라면 투자상품밖에 없습니다.
    두번째 꼭 하는 말
    "나는 큰 욕심 없어요. 은행금리보다는 좀 높고 안전한 것"
    이 세상에 안전하고 금리 높은 것은 없습니다.
    있으면 내 자산도 다 맡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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