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속받은 땅을 파시겠다는데...

... 조회수 : 2,222
작성일 : 2015-11-11 13:20:58

글쓰기가 조금 조심스럽지만 의견 한 번 여쭤 볼께요.

시아버지가 몇년 전 재산 정리를 하시면서 저희에게도 약간의 땅을 증여하셨어요.

그 때 증여세 같은 세금 저희가 다 부담했고 현재까지 세금 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땅값이 조금 올랐나 봐요.

갑자기 시부모님이 그 땅을 팔고자 하십니다.

땅값이 두 배 세 배 이렇게 엄청나게 오른 것도 아니고 부동산 말로는 보유 기간이 짧아 세금 내고 나면 별 이득도 없다는데 파시고자 합니다.

그럴거면 뭐하러 증여세 물고 미리 주셨는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 것도 아닌데 저희랑 상의도 없이 느닷없이 파신다고 하는지 조금 서운합니다.

남편은 어차피 아버지가 사신 땅이니 알아서들 하시겠지 이러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도 안 하네요.


IP : 121.172.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 소리여요..
    '15.11.11 1:30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이름으로 된 걸 왜 타인이 팔라 마라에요
    증여 해 준걸 팔아 돈 챙기면 그게 증여에요?

  • 2. 뭔 소리여요..
    '15.11.11 1:30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님 남편 이름으로 된 걸 왜 타인이 팔라 마라에요
    증여 해 준걸 팔아 부모가 돈 챙기면 그게 증여에요?
    괜한 세금 주고 뭐하는 짓인지?

  • 3. 그대로
    '15.11.11 1:31 PM (211.230.xxx.117)

    부동산 말을 그대로 말씀드리세요
    그럼에도 파시겠다 하시면
    뭔가 피치못할 사정이 있다면 말씀하실거고
    그냥 아까워서 팔겠다 생각하셨다면
    그동안 세금도 다 냈는데
    나눠주시겠다 하시지 않을까요?

  • 4.
    '15.11.11 1:31 PM (221.146.xxx.73)

    시아버님이 현금이 필요한가보네요

  • 5. 애국자네요
    '15.11.11 2:24 PM (211.201.xxx.49)

    차라리 시아버지가 가지고 계시다가 파시면 증여세를 안내도 되는거였는데 굳이 증여세를 나라에 헌납하시니...애국자가 따로 없으시네요.
    그리고 아마 증여후 5년이내에 매도하시면 양도소득세를 더 납부하시게 될수도 있어요.

  • 6. ㅇㅇ
    '15.11.11 3:14 PM (121.165.xxx.158)

    증여후 5년이내에 매도하시면 매입가가 시아버지가 구입할 당시 가격으로 잡혀서 양도소득세 적용 금액이 많아질거에요. 세액결정된 것에서 증여세로 내신 부분은 빠지겠지만요. 증여세뿐만 아니라 등록세도 내셨을텐데 이리저리 이중으로 돈을 쓰시네요.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908 전문번역가 분들은 모국어 수준 5 ㅇㅇ 2015/11/23 1,211
502907 대전 재활병원 아시는 분 : 유성 웰니스 vs. 신탄진 보니파시.. 홍차소녀 2015/11/23 3,460
502906 애인있어요 설리 49 ㅇㅇ 2015/11/23 2,472
502905 저는 응답88에서 동룡 아빠가 제일 재밌는데 비중이 넘 적어요... 8 응답 2015/11/23 3,113
502904 이성당 양배추빵은 레시피가뭘까요 1 dd 2015/11/23 2,100
502903 아들 며느리가 싸우는게 좋다는 시모 37 싫다 2015/11/23 6,827
502902 사람들 말투나 뉘앙스에 예민하신분 계신가요? 2 real 2015/11/23 1,695
502901 대학신입생도 학자금대출 받을수 있나요? 1 씁쓸 2015/11/23 1,016
502900 김장 독립 1 주부 2015/11/23 1,053
502899 시유지땅이 포함된 집 사도 될까요? 2 .. 2015/11/23 3,108
502898 아내가 예쁘면 과연 결혼생활이 행복할까.. 49 ........ 2015/11/23 19,445
502897 엄청 맛있는 중국산 김치를 먹었어요! 2 ... 2015/11/23 2,381
502896 40대 중반, 남자 시계 어떤걸로 할까요? 6 시계 2015/11/23 2,542
502895 여행 많이 다녀보신 아버지 팔순인데.. 색다른 여행 추천좀 부탁.. 3 ㅇㅇ 2015/11/23 1,277
502894 소문난 김치집 며느리인데요. 어머니김치 기본외엔 안넣거든요 19 제가 2015/11/23 6,593
502893 가을이 떠나는 길목에서 사랑을 생각합니다. 1 슬퍼요 2015/11/23 604
502892 근데 마리텔이 뭐하는 방송인가요? 4 궁금 2015/11/23 1,433
502891 라섹수술 한 분들께 질문있어요 12 궁금 2015/11/23 3,990
502890 같은 모임안에서 3 도리 2015/11/23 1,067
502889 소비습관-이해 안가는 사고방식 9 ㅇㅇㅇ 2015/11/23 2,783
502888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요... 3 아... 2015/11/23 853
502887 당신도 해당?..괴상한 '천재의 특징' 5가지 2 2015/11/23 2,610
502886 부모는 자녀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나요 7 .. 2015/11/23 1,737
502885 남대문 시장 갈예정인데 뭐사면 좋나요? 1 남대문 2015/11/23 1,075
502884 대학생 아이 사회성 어떻게 개발 시켜야 할까요? 4 마음 아픈 2015/11/23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