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ㅇㅇ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5-11-11 00:36:51
몇번째 하는 연애인데도 처음처럼 늘 어렵네요^^;
소개팅으로 만나 일주일만에 다섯번 만나고
손까지 잡았어요 말도 편하게 하구요
근데 아직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은 안해서
이 말을 유도하려면
우리 무슨사이야~? 물어야할지ㅠㅠ
그리구 처음 만나고 애프터할때는
하루에 몇번씩 연락하더니
말놓고 좀 친해졌다 싶으니 갑자기 연락횟수가
확줄었어요ㅠㅠ
일하느라 바쁜거 아니 저도 연락 자주 안하고
오는 것만 받고는 있는데 하루종일 조용한날도..ㅠ
원래 주선자 말로 무뚝뚝하고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라고 하는데 전 이런스탈은 첨이라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ㅠㅠ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씩 하고
만나면 잘 챙기고 뭐든지 해주고 싶어하는 게 보여서
고맙기도 하고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초반부터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나 싶고
에휴 어렵네요~ㅠㅠ
IP : 211.208.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5.11.11 12:45 AM (211.36.xxx.43)

    결혼을 하고보니. .남자들은 정말 단순의 극치더라구요.
    복잡하지 않아요.
    사귀자말하냐안하냐는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않은데
    여자들은 그런거하나하나에 큰의미를 두죠. 저도 그랬구요.
    주5회 만났을정도면 회사일도 제대로 못했겠네요.
    이제 일에 집중할 시간도 필요하겠죠.
    한두가지 행동만보고
    성급한 판단은 금물.
    너무 그사람에게 집중하지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며시간보내보세요 ^^잘되길 바랍니다ㅡ

  • 2. ㅇㅇ
    '15.11.11 12:49 AM (211.208.xxx.92)

    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생각보다 더 단순하고 또 소심하기도 하고
    여자보다 어떤땐 겁도 많은 게 남자인듯요 ㅋㅋ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아야겠어요
    말씀 감사해요!^^

  • 3. 원글님은 남자에게 한 것이 뭔지요?
    '15.11.11 8:19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연락한번도 안하고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하는것만 받아먹으려고 한 건데요.
    지금도 님이 전화한다던지 그런거 한개 없으니 남자로서는 내가 마음에 안드나보다. 인가보네요.

    저도 마음에 드는 남자 나오면 적극적으로 대시 했답니다...물론 남자들 쪽에서는 엄청 좋아 죽더군요.
    남자도 눈치 백단 이에요.....자기를 좋아해주면 그것으로도 보답해주려고 하구요.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메세지 남기고 꽃다발이나 초코렛 퀵으로 그 남자 회사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세요.....물론 저의 수법 이었습니다만.....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342 오늘은 일찍 불이 꺼졌네요 .. 2015/11/11 994
499341 프랑스에서 수입해온 치즈는 왜 살균처리 하는건가요? 5 유산균! 2015/11/11 1,678
499340 출산한지 40일째 손가락 마디가 넘 아파요.. 8 요엘 2015/11/11 1,791
499339 1층 가장자리 아파트 외벽쪽 방들 춥나요? 6 ... 2015/11/11 3,427
499338 워드에서 글자를 맞추기가 어려운가요?? 2 r 2015/11/11 1,202
499337 이상하게 동네 특정 빵집 빵만 먹으면 속이 쓰려요 7 이상해 2015/11/11 4,671
499336 고등학교 교과서 살만한 곳 있을까요? 서울강남쪽 4 .. 2015/11/11 797
499335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2 ㅇㅇ 2015/11/11 1,529
499334 초등학교 학군도 많이 중요한가요? 8 초등맘 2015/11/11 2,696
499333 급해요)혹시 아까 아마존 도움부탁드렸는데..해결이 될것 같기도 .. 2 ^^ 2015/11/11 820
499332 반건조 고구마(고구마 말랭이)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5 올리브 2015/11/11 3,842
499331 풍선껌 김정난씨..넘 억지스러워요. 4 .. 2015/11/10 3,221
499330 SM5 구형 타시는 분들 질문좀 할게요,,계기판의 오일 표시판 .. 2 질문 2015/11/10 1,508
499329 맥주안주로 닭강정 ? 한개만 더 추천해주세요 맥주안주 2015/11/10 613
499328 다이어트조언부탁드립니다~ 1 51... 2015/11/10 631
499327 제주여행 중 전복죽 식사 느낀점 5 .. 2015/11/10 3,541
499326 아줌마들하고는 암것도 못하겠어요 48 아이고 2015/11/10 20,809
499325 늙는다는건 진짜 장점이 단한개도없어요.. 100 싫어 2015/11/10 20,399
499324 내복 입기 시작했어요.. 5 ... 2015/11/10 1,147
499323 다음 대선 승리는 김무성입니다. 7 ........ 2015/11/10 1,527
499322 턱시도 맞추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2015/11/10 418
499321 요새 대출분위기 어떤가요? 내년에 대출받기 힘들어지나요? 1 대출 2015/11/10 1,491
499320 해외에 계신 님들...친정엄마께 안부전화 자주 하시나요? 13 전화 2015/11/10 1,845
499319 역세권으로 4억정도에 살 수 있는 11 도움 좀 ^.. 2015/11/10 2,873
499318 초4 남자아이 준비물 아직도 자기가 인챙겨요.. 4 엄마 2015/11/10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