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 하는 연애인데도 처음처럼 늘 어렵네요^^;
소개팅으로 만나 일주일만에 다섯번 만나고
손까지 잡았어요 말도 편하게 하구요
근데 아직 정식으로 사귀자는 말은 안해서
이 말을 유도하려면
우리 무슨사이야~? 물어야할지ㅠㅠ
그리구 처음 만나고 애프터할때는
하루에 몇번씩 연락하더니
말놓고 좀 친해졌다 싶으니 갑자기 연락횟수가
확줄었어요ㅠㅠ
일하느라 바쁜거 아니 저도 연락 자주 안하고
오는 것만 받고는 있는데 하루종일 조용한날도..ㅠ
원래 주선자 말로 무뚝뚝하고 다정다감한 스탈은
아니라고 하는데 전 이런스탈은 첨이라
적응이 안되네요ㅎㅎ ㅠㅠ
한번 통화하면 한시간씩 하고
만나면 잘 챙기고 뭐든지 해주고 싶어하는 게 보여서
고맙기도 하고 저도 잘해주고 싶은데
너무 초반부터 잡은 물고기로 생각하나 싶고
에휴 어렵네요~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ㅇㅇ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5-11-11 00:36:51
IP : 211.208.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15.11.11 12:45 AM (211.36.xxx.43)결혼을 하고보니. .남자들은 정말 단순의 극치더라구요.
복잡하지 않아요.
사귀자말하냐안하냐는 사실 하나도 중요하지않은데
여자들은 그런거하나하나에 큰의미를 두죠. 저도 그랬구요.
주5회 만났을정도면 회사일도 제대로 못했겠네요.
이제 일에 집중할 시간도 필요하겠죠.
한두가지 행동만보고
성급한 판단은 금물.
너무 그사람에게 집중하지말고 본인에게 집중하며시간보내보세요 ^^잘되길 바랍니다ㅡ2. ㅇㅇ
'15.11.11 12:49 AM (211.208.xxx.92)네 구구절절 맞는 말씀이에요^^
생각보다 더 단순하고 또 소심하기도 하고
여자보다 어떤땐 겁도 많은 게 남자인듯요 ㅋㅋ
성급하게 판단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아야겠어요
말씀 감사해요!^^3. 원글님은 남자에게 한 것이 뭔지요?
'15.11.11 8:19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연락한번도 안하고 남자가 적극적으로 대하는것만 받아먹으려고 한 건데요.
지금도 님이 전화한다던지 그런거 한개 없으니 남자로서는 내가 마음에 안드나보다. 인가보네요.
저도 마음에 드는 남자 나오면 적극적으로 대시 했답니다...물론 남자들 쪽에서는 엄청 좋아 죽더군요.
남자도 눈치 백단 이에요.....자기를 좋아해주면 그것으로도 보답해주려고 하구요.
마음에 드신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메세지 남기고 꽃다발이나 초코렛 퀵으로 그 남자 회사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으세요.....물론 저의 수법 이었습니다만.....쿨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