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선물이 별거 아닐수도있지만.
모든 수험생 여러분 좋은결과있길 ~.
1. 에고
'15.11.9 4:57 PM (218.235.xxx.111)뭐 그런 여자가 다있대요>
그것도 남의집 남자한테는 인사를 하고...
상대아이가 시험치는데 모른척하고
이해 안가넹
그나저나 원글님 아이
꼭 좋은 컨디션으로
실력발휘 하시길 기도 할께요^^2. ㅇㅇㅇ
'15.11.9 5:00 PM (49.142.xxx.181)이게 참 어려운게 사람마다 생각이 다 다르더라고요.
어떤 사람은 뭐하러 이런거 주냐 정신사나운데 아는척 하지 마라 이런 사람도 있고
(저도 솔직히 작년엔 좀 그랬어요. 수시가 안돼서 속 시끄러운데 수능선물이라고 택배오고
회사 부하직원이 선물 가져오고 퇴근때 주려고 했는데 못줘서 가져왔다고 ㅠㅠ 나오라고 하는데
짜증이 나더라고요. 표현은 못하고 고맙다 하면서 받아왔지만 ㅠ)
원글님같이 모른척하면 섭섭해하는 분도 계세요.. 응원받는걸로 힘내는 분도 계시고..
응원이고 뭐고 가만히 있어주는게 도와주는거다 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는거고..
받은 학생이 남편분께 덕분에 좋은 대학갔다 인사했으면 된거죠.3. ...
'15.11.9 5:02 PM (221.151.xxx.79)전 그래서 안주고 안받아요 내가 그리 대인배가 아닌지라. 물론 받았을 땐 꼭 보답하지만요.
제가 대신 원글님 자녀분 수능 대박나라고 기도해드릴게요.4. ....
'15.11.9 5:05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받았으면 주는게 인지상정.
그 여자 머리가 나쁜것 같으니 이해하세요.5. 음
'15.11.9 5:13 PM (125.152.xxx.226) - 삭제된댓글원글님 맘은 너무 잘 이해가 되는데요.
이런저런 섭섭한 일 겪다 보니 이제는 그냥 다시 돌려 받지 않아도 된다 싶은 호의만 베풀게 돼요.
수능 앞두고 예민하실 텐데 사소한 데 신경 쓰지 마시고요.
자녀분 입시 잘 치르시길 바랄게요~~6. 대딩맘
'15.11.9 5:19 PM (210.97.xxx.94)사람마다 다를것같아요.
저는 울아이 고3때 사탕,쵸코렛,떡 이런거 하도 많이 받아서
다먹기도 힘들고 치치더라구요.
아이도 분위기 풀어지구요.
수능후 스벅상품권,문화상품권 챙겨주는 이웃들이 있었는데
그게 훨씬 더 좋았어요.
저도 올해 고3. 챙겨주고싶은 이웃아이 있는데 수능 끝나고
상품권으로 주려고 하고 있어요.
지금은 수시넣고 수능일 가까워져 많이 부담스럽고 힘들때라
일부러 안부도 묻지않고 모른척하고 있는데
그엄마도 원글님처럼 혹시나 서운해하실까 갑자기 걱정되네요^^;;7. 와...
'15.11.9 5:24 PM (175.209.xxx.160)받았으면 당연히 자기도 해야지 뭐 그런 여자가 다 있나요 세상에나...
8. 원글
'15.11.9 5:25 PM (110.70.xxx.150)수능을 코앞에두고 작은 응원이라도 받고싶었나봅니다.익명이지만 좁은 속을 들킨것같아서 부끄러워지네요.
9. 잊고
'15.11.9 5:34 PM (125.140.xxx.87)수능대박 나세요.^^
진심으로 빌어 드릴게요.10. ...
'15.11.9 5:48 PM (66.249.xxx.253) - 삭제된댓글수능 대박나세요!!!
11. 저도
'15.11.9 9:14 PM (110.11.xxx.168)고3맘
뭐 받아도 살짝 부담스러워요
성의는 고마운데 끝나고 밥한끼라도 살생각에 ᆢㅎ
뭐 잊어버렸나부다 하세요
그깢 찰떡 초컬릿ᆢ하구요
생각해서 돈 만원이라도 써준 지인들에게는 무척고맙구요
안준사람은 그렇구나~~하고 잊으셈
담에 절대 뭐 챙기면서 가깝게 지낼필요는 없는거죠
좀 무성의 하니깐ᆢ
아니면ㅈ그분이 경험상 이런선물이. 귀찮았어서 나중에 끝나고 엄마도 수고했다며 칼국수 한그릇 사줄 요량일지도 모르고요12. 글게요‥
'15.11.9 11:55 PM (112.162.xxx.39)다 사람맘이 같지 않더군요‥
저를 챙긴 이웃! 저는 잊지않고 챙겼어요
저는 뭘받아도 부담되고 안그렇고
너무 고맙더라구요
그 이웃은 인성이 글러먹은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