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계청 인구조사원 저도 소름요

컨피던셜!! 조회수 : 4,372
작성일 : 2015-11-09 09:50:02
여름에 저 만삭일때 저희층 복도를 맴돌던 조사원..
제가 대문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어느 낯선 여자분이
거의 따라들어올 기세로 xxx씨 와이프 되시냐고,,
제가 그렇다 대답하니, 잠시만 시간 내주시면 된다고..막무가내로 안가고 저 문도 못열게 뒤에 계속 서있더라고요..
만삭이라 몸도 안좋고 컨디션도 꽝이였는데
순간 남편분이 의사시죠? 작년에 남편분 뵈었는데 남편분이 설문에 응해주질 않으셔서요~~ 이러는거에요!! (남편이 오프날은 낮에 집에 있었거든요) 저는 맞벌이라 내용 모르고요...
순간 이사람 우리집에 대해서 다아는거 같아서 소름 끼쳤고
제 배를 보더니 곧 식구가 늘어나겠네요~~ 하면서 제가 계속 거부하니 뒤돌아 가는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개인정보 보호 하나도 안되는거 아네요?
제가 본 조사원은 배지 착용했고 용모도 단정한 젊은? 30대 여성분이셨어요.
IP : 222.121.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 그런거 모르는데요?
    '15.11.9 9:52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그리고 5년에 한번.
    사기꾼 아니면
    남편 사업장 조사시 알게 됐나?
    그땐 집 주소를 모를텐데....

  • 2. 원글
    '15.11.9 9:54 AM (222.121.xxx.175)

    더 섬뜩하네요!
    나중에 남편한테 물어보니 자기도 설문 응대 거부했다던데..
    저여자는 어디서 정보를 알고 온건가요?
    요즘 같은 험한 세상에 통계청 조사원 문열어 주는것도 웃긴일 같아요 ㅡㅡ

  • 3. 조사원
    '15.11.9 9:54 AM (39.113.xxx.28)

    어떤 조사인지 모르지만
    통계청에서 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에 한번해요

    그리고 조사원한테는 집주소만 나와요
    성함 전번 가구원수 전혀 알수 없는 상태에서 나갑니다

  • 4. 조사원
    '15.11.9 9:55 AM (39.113.xxx.28)

    그리고 인구주택조사원은 뱃지 착용 안하고 목걸이 이름표를 착용합니다

  • 5. cu치넬리
    '15.11.9 9:56 AM (1.233.xxx.249)

    조사원이라 사칭하는자 소름끼친다면 몰라도
    자부심 갖고 일하는 조사원분들께 소름이라면
    상처받지 않으실까요?
    글쓰기전에 생각을 좀 했으면

  • 6. 제목은 좀..
    '15.11.9 10:01 AM (218.236.xxx.232)

    고치셨으면..
    가짜일 수도 있지만, 제목만 보고는 오해 사기 좋네요.

  • 7. ...
    '15.11.9 10:20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저는 조사원이 사전에 프라버시 문제도 있고 하니
    가능한 인터넷으로 하시라고 권유 받아서
    인터넷으로도 사실 기분은 망가지면서도 하기는 했어요.

  • 8. 도대체
    '15.11.9 10:44 AM (112.162.xxx.61)

    뭔소린지???
    인구조사 5년에 1번씩 하구요 미리 조사대상 직업이나 인적상황 전혀 모릅니다
    실제로는 안그런데 여기 82에서는 유독 조사원들에 대해 헛소리나 반감을 가지신분 많네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저도 이번에 표본조사세대라 인터넷 응답한 1인인데 그정도 조사내용에 기분상할 멘탈이면 세상살이 어찌 헤쳐나가는지 궁금해요

  • 9. 통장이 조사했어요
    '15.11.9 10:45 AM (122.35.xxx.94)

    올해 여름쯤었어요
    아파트인데 통장이 와서
    국가 자격증 소지자 조사한다고,,
    나라에서 다 확인하라고 했다고,,,
    이미 의사가 사는지 알고 왔더라고요
    우리집 뿐 아니라 얼핏 보니 다른집 도 있더라고요
    의사뿐아니라 사자 들어가는 직업들이었던거 같아요
    남편한테 형식적으로 확인만 하고 갔어요
    별조사를 다한다 했지만
    누구한테 물어볼곳도 었고 해서 그냥 지나갔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306 이런 아내는 .. 28 .. 2016/01/25 6,650
521305 분전기 비용? 1 아줌마 2016/01/25 540
521304 남편 영양제 추천 3 분노조절잘하.. 2016/01/25 927
521303 오리솜털80/깃털20/..230그램 춥겠죠? 1 덕다운 2016/01/25 747
521302 외국인 친구 데려갈만한 분당의 중식당, 까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추천 2016/01/25 794
521301 뒤통수 친 국민의당 인천시당.jpg 2016/01/25 854
521300 ... 남편의 반응 짜증나네요 22 아오 2016/01/25 5,912
521299 개인회생 누가 만든건가요? 2 도대체 2016/01/25 1,636
521298 세월호 민변 박주민변호사 더민주 입당. 6 환영합니다 2016/01/25 739
521297 가슴 오른쪽이 멍든거처럼 아픈게요... 1 ... 2016/01/25 799
521296 1층인데 어느 집에서 세탁기 돌리네요 15 1층살아요 2016/01/25 7,356
521295 이민 고민... 22 .... 2016/01/25 4,798
521294 뻥튀기 옛날과자 잔뜩먹고있는데 2 살찐여자 2016/01/25 831
521293 급질)바보 주의!!! 7 헐~~~ 2016/01/25 1,143
521292 조언좀부탁드려요 대학결정 한양대와 경희대 7 ?^^ 2016/01/25 1,984
521291 호남정치 - 상대방 뒤통수 때리기? 뒤통수 2016/01/25 335
521290 알바하러갔다가 쫒겨온 딸아이!! 56 2016/01/25 20,595
521289 [단독] '세월호 변호사' 박주민, 더민주 입당 8 11 2016/01/25 1,073
521288 얼어버린 감자요리해도 되나요? 1 그리 2016/01/25 861
521287 엄마랑 있고싶어 학교가기싫다는 아이, 어쩌나요~~ 15 ... 2016/01/25 2,529
521286 이 남자 대체 뭔가요..? 35 at a g.. 2016/01/25 11,245
521285 부모님 생활비 3 선샤인 2016/01/25 1,960
521284 코트가 구겨져왔는데 어찌해야하나요 4 ........ 2016/01/25 1,232
521283 정은표 아들이요 7 111 2016/01/25 5,894
521282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영어단어 어떻게 외우게 하세요? 3 초2 되는 .. 2016/01/25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