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담배 떨어지면 바로 바로 사다 올려주는 아내는 무슨 마음인걸까요?
일반적인가요?
남편 담배 떨어지면 바로 바로 사다 올려주는 아내는 무슨 마음인걸까요?
일반적인가요?
술 마시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지만 담배는 그나마 괜찮아서 제가 그렇게 하고 살았어요
밥 먹고나서 커피 찾는 것처럼 남자분들 혹은 애연가들은 꼭 담배를 피워야 개운한가봐요
그렇게 말하길래 그러나보다하고
"바로 바로 사다 올려주는"건 아니지만 저도 장보러 가거나 그럴 때 남편 담배 떨어지면 사오기도 하는데요...
뭐 잘못된거라도 있나요? 요즘 하도 남편 욕하는 글들이 많아서 제가 다 걱정되네요;;
남편이 일단 집에 들어오면 나가기를 너무 싫어라해서 담배떨어지면 슈렉의 고양이눈을 하고 쳐다봐서 가끔 사다줘요 물론 끊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담배의 해악이 너무 부풀려져있단생각이기도하구요
우리 할아버지께서 12살때부터 필터도 없는 장죽 곰방대 피시면서도 90가까이 장수하셨고 주부들 폐암많은게 간접흡연 때문이라했다가 사실 취사하면서 lpg lng가스 많이 마셔서란 논문을 최근 보기도 해서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동의하실필요는 없어요
애연가인 남편 담배는 절대로 안사요.
단 1번도 사놔둔적 없네요
담배값 인상된다고ᆢ
전국이 시끄러웠을때도 절대.
담배냄새 진짜 싫어요
젊을때는 그나마ᆢ괜찮더니
남자가
나이드니 고약한 지린내로ᆢ
미치겠어요.
담배 때문에 이혼하고파요
남편 담배를 사다주시기도 하나요..?
저는 몇번 부탁해도 한번도 안사다줬는데...
괜히 동넨데 카운터에서 제가 피는걸로 오해할까바서도 그렇고.. 누가볼까봐서도...
어떤 선입견이나 나쁜 뜻은 없어요.
그냥 보통은 끊으라고 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나 싶어서 여쭤봐요.
떨어지지않게 사다주고..
목약...영양제 사다줘요.
끊는다하면서 쉽지않은거 아니까...
계속 잔소리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을꺼같아요
남편이 눈만 마주치면 살빼라....먹지마라...한다 생각해보세요...
저희 이모는 이모부에게 담배 사다주는 이유
그나마 필거면 순한거 피라고 사다주더군요.
좋아 보이던데요.
아파트앞 마트에 담배를 팔아서 장보면서 같이 구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