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신랑이 한쪽다리에 하지정맥 증상이 있어서
얼마전 수술을 받았어요.
초음파 하고 나서 상담을 받으니
하지정맥류가 맞고 레이저 수술도 있으나
재발우려가 있어서
아예 혈관자체를 절제해서 빼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보통 레이저를 부작용도 없고
상처도 적은 수술이라고 생각하고 하잖아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아니라고..
레이저가 광섬유인가를 혈관에 넣고
열을 가해서 혈관을 압착해서 하는 건데
가끔 재발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레이저를 원하면 레이저로 해주겠지만..
수술비도 그러려니와.. 앞서 말한 문제도 있고해서..
위의 방법으로 한다고 하더라구요
묶는것도.. 풀리는 경우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흰 기본정보 없이
수술해서 지금은 엄청 경과가 좋긴해요.
수술비가.. 여기서 뒤늦게 찾아보니 한다리에 100-200까지도 한다고 하던데..
저흰 입원비/약값 기타등등 해서 28만원이 좀 넘었어요..(4인실입원..)
실비가 있어서 많이 나와도 상관은 없었는데..
너무 저렴하게 해서.. 이게 맞는건가? 뒤늦게 의문이... ㅎㅎㅎㅎ
이렇게 수술하신분 계시나요..?
참고로 부산에 있는 준종합 병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