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외벌이면 생활비외 돈쓰는건 터치 안해야하나요?
현재 시댁 생활비도 남편이 드립니다
근데 뜬금없이 차 얘기하다가 차바꿔드릴까 하더라구요
저희는 외제차 두대를 쓰고 시댁은 국산 소나타를 쓰시는데 그렌저로 바꿔드릴까하구요 얼마 안탄 멀쩡한 차를 바꾼다니 당황스러운데
제가 하지말라고 할수있는 부분인가요?? 시댁일은 민감한 부분이라 웬만함 터치는 안하는 편이라서요 제가
1. 외벌이
'15.11.8 9:01 PM (175.199.xxx.227)외벌인 데 외제차 두 대라면
그냥 월급 외벌이 정도가 아니라 개인사업자 같으신 데
부인 모르게 하는 것도 아니고 상의 하는 거면 쿨 하게 하라 하세여
저라면 당신이 알아서 하세요
할 거 예요2. 비슷
'15.11.8 9:04 PM (61.81.xxx.22)이미 결정한거라면 해드리고
다음부터는 통보가 아니라 상의하면 좋겠다고 얘기해요3. 원글
'15.11.8 9:05 PM (211.195.xxx.121)그럴까? 라고 상의한거긴해요
제가 기분 나빠할 상황은 아닌거죠?4. ...
'15.11.8 9:06 PM (118.176.xxx.202)외벌이라서가 아니라
생활비 쪼개서 시댁 차 바꿔드리자는거 아니고
남편이 자기돈으로 해주고 싶다는거면
저도 굳이 간섭하지 않을거 같네요.5. ..
'15.11.8 9:06 PM (182.208.xxx.57)생활비 넉넉하게 내놓는 경우면
남편이 자기 부모 위해
자기가 번 돈을 쓰고 싶어하는데 못하게 할 명분이 없잖아요.6. 외제 차 두대라면
'15.11.8 9:08 PM (180.230.xxx.163)원글님도 외제 차 타시는 건데 시부모님 그랜저 안된다고 하기엔 명분이 좀 약하네요.
7. ...
'15.11.8 9:09 PM (222.100.xxx.166)평소 씀씀이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일단 반대하는 의견 내봤다가 그래도 좀
단호한거 같으면 그냥 하라해요.
근데 전 제가 아껴쓰는 주의라 괜찮은데..
나는 펑펑쓰면서 시댁은 주지마라하면 오해사기 좋죠.8. 그건
'15.11.8 9:20 PM (175.209.xxx.160)원글님네가 외벌이임에도 외제차를 두대 굴리는데 시댁 차 바꿔드려도 되는 형편 같네요. 원글님이 돈 버는 거 아니면 할 말 없을 거 같아요. 나쁜 데 쓰는 것도 아니구요. 여자들도 자기가 벌면 자기 맘대로 친정에 쓰더라구요. 그럴 때 남편이 간섭하면 천하의 찌질한 놈 되구요.
9. ....
'15.11.8 9:22 PM (121.175.xxx.156)외벌이에 님에게도 넉넉한 남편이라면 뭐라하실게 아니지요.
10. ....
'15.11.8 9:23 PM (223.62.xxx.128)기분나빠할 상황 아니죠
맞벌이에 내돈 터치도 아니고..
그냥 내 생활의 큰 틀을 넘는 수준이 아닌거면
가만 있어야죠11. 흠
'15.11.8 9:33 PM (78.87.xxx.163)남편이 생활비 넉넉히 주면 그 외에는 간섭 안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군요.
그럼 여자가 가사 육아 남편 손 안 벌리고 전담하면 직장생활이든 전업이 추가 수입이 있든 거든, 본인이 버는 돈은 남편과 의견 조율 없이 맘대로 써도 되는건가요?12. .....
'15.11.8 9:35 PM (115.10.xxx.10) - 삭제된댓글외벌이에 우리집은 낡은 차한대.
근데 시댁은 멀쩡한 새차 그랜져로 바꿔준다.
이러면 신경질 나죠.
근데 이미 외제차 두대에서 집생활수준이 가늠 되는데 바꿔주셔도 되겠네욥13. 이런건
'15.11.8 9:42 PM (182.208.xxx.57)역지사지해 보면 바로 답 나와요.
여자가 버는 돈으로 친정부모에게 베풀고싶어하는데
남편이 못하게 막는다면 그 남편이 어떻게 보일지....14. 기보적으로
'15.11.8 9:49 PM (78.87.xxx.163) - 삭제된댓글저런 상황에서는 남편이 이야기 하면 부인이 동의하는게 맞다 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부끼리하는 합의와 조율이어야 하지 남편이 생활비 많이내면 뭐랄수 없냐 하는 의견은 동의가 안되네요.
제가 위에 쓴것 처럼 그런식이면 아내가 가사 육아 내가 전담하니 내 돈에는 손대지 말라 내맘대로 하겠다와 동일한건데, 그게 무슨 부부인가요.15. 기본적으로
'15.11.8 9:50 PM (78.87.xxx.163)저런 상황에서는 남편이 이야기 하면 부인이 동의하는게 맞다 봅니다.
그렇지만 그런 부부끼리하는 합의와 조율이어야 하지 남편이 생활비 많이내면 뭐랄수 없냐 하는 의견은 동의가 안되네요.
제가 위에 쓴것 처럼 그런식이면 아내가 가사 육아 내가 전담하니 내 돈에는 손대지 말라 내맘대로 하겠다와 동일한건데, 그게 무슨 부부인가요.16. 아직도모르나
'15.11.8 10:00 PM (219.250.xxx.92)어차피남편맘이예요
싫다고할명분이있건없건
아무상관없어요17. 수준되는
'15.11.8 10:05 PM (118.37.xxx.226)외벌이면.. 놔둬야죠
18. ㅎㅎㅎ
'15.11.8 10:09 PM (218.236.xxx.232)내가 기분 나빠할 상황이냐는 질문도 올라오네요...;;
그렇다고 하면 기분 나빠하실 건지.
남 얘기 듣고 괜히 분란 만들지 마세요.
인터넷에 올라오는 얘기들 그냥 심심풀이로만 읽으세요.
본인들은 글과는 딴판으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19. ..
'15.11.8 10:27 PM (211.36.xxx.88)웃기는 여자네.
자기는 외제차 타면서
시부모님 그랜저는 왜 안된대.ㅋ20. ....
'15.11.9 11:52 AM (58.146.xxx.43)시댁에 생활비정도. 일회성으로 차..그것도 그랜저 정도면
그냥 넘어갈것 같아요.
집사주고 막 이런거면 몰라도.
본인도 외제차 두대 굴릴정도면요.
그거 기분나빠하면서
니가 번돈은
나랑 우리둘이 낳은 자식만 쓰자고 하는거...결국 님에게 유리하지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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