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이 아파서 그런가..엄마 보고 싶어요....

,,,,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15-11-08 17:16:00

엄마가 돌아가신건 아니고요...

제가 회사때문에 따로 나와 살거든요

저는 서울 엄마는 시골..

독립한지 몇년 됬는데 요즘 제가 몸이 많이 안좋더라고요

병이 딱히 있는건 아닌데

원래도 체력이 많이 약한 편이에요

혼자 살면서 잘 못챙겨 먹고 회사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그런건지 어쩐건지

정말 몸이 깔아 지는 느낌이랄까요

안될꺼 같아 보약도 지어 먹어 보고 했는데도 그냥 그래요

어제까지 회사 나가서 일 하고 오늘 겨우 좀 쉬는데

너무 힘든거에요

머리가 어지럽고 속도 매스껍기까지 하고요

제가 먹는걸 많이 좋아하는데 입맛도 한개도 없어요

머리도 잘 안빠졌는데 몸이 안좋아서 인지 머리도 숭숭 빠지고..

그냥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ㅇ엄마 있는데 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쉬고 싶어요

몸이 왜이리 힘든걸까요

사람들이 저 볼때마다 얼굴 너무 상했다

어디 아프냐

얼굴 헬쓱하다..이게 인사네요

 

IP : 221.147.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고 살자고
    '15.11.8 5:28 PM (115.41.xxx.221)

    돈버는건데
    소고기 사다가 구워먹어요.

    보약보다 밥을 잘챙겨드세요.
    과일 야채 계란 두부 이런거로 냉장고좀 채워놓고 아프고 엄마찾지말고
    자기몸 자기가 챙기며 씩씩하게 사세요.

    비오는데 전기장판 뜨시게 틀고 땀 확빼시구요.

  • 2. 이궁...
    '15.11.8 5:36 PM (223.62.xxx.94)

    날씨도 이런데다가 몸도 아프다고 하고....
    첫댓글 쓰신 분 옳으신 글만 쓰셨네요
    내몸 내 스스로 챙겨가며 살아야 해요
    마음 약하게 먹지 말고 힘내서 씩씩하게 살아야죠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 이잖아요
    밥 거르지말고 잘 챙겨 드시고 따뜻하게 푹 자고 일어남
    좀 괜찮아 지실 거에요
    힘내세요!!!!

  • 3. ㅇㅇ
    '15.11.8 6:27 PM (223.131.xxx.240)

    몸이 힘든 것보다 스트레스 때문인 거 같네요.
    저도 그렇거든요.
    특히 사회초년병일땐 야근 밤샘도 수없이 하느라 몸도 피곤했지만
    사회생활 상사 스트레스가 더 컸던 거 같아요.
    속도 늘 안 좋고, 힘이 하나도 없고 깔아진다는 말 딱 그랬어요.

    지금은 프리랜서로 일하는데, 상사스트레스가 없으니 예전에 시달렸던 피곤함과는 다르더라구요.

    에휴. 어쩌겠어요. 겪어야 하는 과정인데요.
    타인의 평가나 의견에 스스로를 너무 힘들게 하지 말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누구나 잘못할 수 있으니,, 실수에 너무 자책하지 말고 맘편히 일하려고 해보시구요.
    힘내요.!!

  • 4. ....
    '15.11.8 6:45 PM (31.49.xxx.244)

    내 얘기 보는 줄 알았어요.
    힘내세요. 저는 먹는거에 신경 쓰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044 남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스타일 13 의외 2015/11/16 5,822
501043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서울사이버대학 추천하고파요. 118D 2015/11/16 600
501042 ‘국정화’ 들은 미국인 친구 “북한 얘기야?” 2 샬랄라 2015/11/16 581
501041 직장맘과 전업맘 잘 교류하시나요? 9 2015/11/16 1,574
501040 오마이비너스..너무 억지스러워요 49 2015/11/16 5,337
501039 주방 타일 예쁘게 하려면 11 . . 2015/11/16 2,810
501038 친정아버지 제사에 가야할까, 친척동생 결혼식에 가야할까. 6 딜레마 2015/11/16 2,023
501037 와~ 신민아 도대체 몇 kg을 불린 건가요? 13 ........ 2015/11/16 16,165
501036 브라에서 냄새가 나네요 6 빨래 2015/11/16 4,340
501035 유치원 안보교육 현장 13 2015/11/16 1,333
501034 응답하라 1988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서 서툴대요 6 ... 2015/11/16 3,808
501033 저는 써보면 너무 좋아서 마니아? 2015/11/16 964
501032 냉부해는 정형돈없음 안되지않나요? 8 싫어싫어 2015/11/16 3,606
501031 건강한 치아도 타고 나나봐요 11 치아 2015/11/16 2,273
501030 전우용" 독재는 다수의 빈곤과 단짝" 2 서글프다 2015/11/16 710
501029 이케아에 다녀오는길입니다 9 광명 2015/11/16 5,002
501028 장윤정 엄마가 도경완에게 캐서방이라고 한거 보고 빵터졌네요..ㅋ.. 25 아놔 2015/11/16 25,162
501027 IPL했는데요 사라지지않는 궁금증 ㅠㅠ 25 흐어어 2015/11/16 6,254
501026 초4 수학 초조해요.. 28 수학 2015/11/16 4,753
501025 시골 아낙들 담주 부산여행가는데요. 조언좀 해주세요 3 해운대 2015/11/16 1,022
501024 이번주 노유진 정치카페 올라왔습니다. 같이 들어요. 7 .. 2015/11/16 1,208
501023 박정희가 대량 학살한 소년들.jpg 6 하아 2015/11/16 3,509
501022 우리집 중2 2 비마중 2015/11/16 1,222
501021 68세 농민중태빠뜨린 물대포,경찰 안전규정도 안지키고 마구쐈다 3 집배원 2015/11/16 713
501020 국제엠네스티 “‘물대포’ 농민 중태, 즉각 독립적 조사 나서야”.. 5 쪼꼬렡우유 2015/11/1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