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웨덴이나 핀란드 독일 같은 곳은 중고딩들 공부 별로 안하는거 맞아요?

유럽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5-11-08 02:41:36

핀란드식 교육이라고 책도 나오고 그러던데

북유럽 선진국가면

중고딩들 방과후에 개인취미활동하고 . 음악 미술 등등

클럽가서 자유롭게 이성만나고 그러는건가요?

그러다 대학가서 완전 빡세게 공부하고 그래요?


독일은 아예 기술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뉘어져

공부 안할사람은 기술쪽으로 유도한다고 들었습니다.


한국이 비정상적으로 시험문제 어렵게 나오고

중고딩 학생 혹사시키는거 맞아요?

IP : 122.36.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걔들도
    '15.11.8 2:43 AM (178.191.xxx.97)

    할만큼 공부해요. 한국처럼 학원돌리면서 선행이라고 암기시키지 않을 뿐이지.
    기초부터 탄탄히 공부시키고 못하면 유급, 더 못하면 칼같이 퇴학시켜요.

  • 2. ㅇㅇ
    '15.11.8 2:50 AM (176.198.xxx.48)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는 모르겠구요 독일은 김나지움과 실업학교가 5학년 때 갈리는데, 김나지움은 교육 수준이 무척 높아서 우리나라로 고등학교 정도 되면 영어로 에세이 쓰고 독일어로 소논문도 쓰고 토론 수업과 컴피티션 같은 것도 무척 많습니다. 학교가 비교적 일찍 끝나서 수영 음악 미술 승마 등 다양한 취미생활로 무척 바쁘구요 요즘에는 학과 사교육도 일대일 튜터를 통해 과거보다는 많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대학입학시험은 보통 한 달 정도 진행되는데 하루에 한 과목씩 봐서 자기가 선택한 과목이 있는 날에 시험을 보는 식입니다. 대학 들어가기 전에 3개월 정도 자기가 원하는 분야에 스스로 컨택해서 실습도 하구요.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적을지는 몰라도 무척 바쁘고 타이트해요.

  • 3. 네..
    '15.11.8 3:04 AM (61.100.xxx.245)

    대학 가는 비율이 30%, 또 그중에 대학 졸업하는 비율이 30%인가 그렇죠. 독일 학생들 공부량이 객관적으로 많은 편은 절대로 아니라고 봅니다. 대학생들 전공수업 공부량도 한국보다 적으면 적었지 많지는 않아요. 좀만 열심히 하면 졸업은 할 수 있을텐데 탈락하면 탈락하는 거고 굳이 목숨걸고 하진 않는 분위기..

  • 4. ..
    '15.11.8 3:55 AM (58.140.xxx.63)

    독일의 학교분위기 도움받아 갑니다.

  • 5. 대딩맘
    '15.11.8 4:29 AM (210.97.xxx.94) - 삭제된댓글

    아이가 교환학생으로 갈 나라를 고르다 독일을 선택하게되어 알게되었는데요.
    독일도 프랑스처럼 대학의 서열순위가 없대요.
    우리나라의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같은 서열순위요.
    그래서 대부분 집가까운 곳으로 간다네요.
    대학입시도 우리나라처럼 치열한게 아니라
    입학은 쉬운데 열심히 공부안하면 졸업이 안된대요.
    게다가 대학등록금도 없고. 무상교육..오히려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까지 하게되면 무슨 지원금인가? 오히려 돈을 받는다고 하대요.
    학생권인가 뭔가 있음 교통비도 많이 싸다고 하고
    독일이지만 수업은 모두 영어로만 진행이된다며
    간단한 독일어교육도 수업전 받을수있고 어쩌고
    독일로 교환학생 준비하던 딸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 6. 대딩맘
    '15.11.8 4:33 AM (210.97.xxx.94)

    아이가 교환학생으로 갈 나라를 고르다 독일을 선택하게되어 알게되었는데요.
    독일도 프랑스처럼 대학의 서열??같은 순위가 없대요.
    우리나라의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같은 그런 서열순위요.
    그래서 대부분 집가까운 곳으로 간다네요. 수도권대학이나
    지방대학이나 좋고나쁨없이 하나씩 특화된것들이 있다고해요.
    대학입시도 우리나라처럼 치열한게 아니라
    입학은 쉬운데 열심히 공부안하면 졸업이 안된대요.
    게다가 대학등록금도 없고. 무상교육..오히려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까지 하게되면 무슨 지원금인가? 오히려 돈을 받는다고 하대요.
    학생권인가 뭔가 있음 교통비도 많이 싸다고 하고
    독일이지만 수업은 모두 영어로만 진행이된다며
    간단한 독일어교육도 수업전에 미리 받을수있고 어쩌고
    독일로 교환학생 준비하던 딸에게 들은 내용입니다~~

  • 7. ㅇㅇ
    '15.11.8 8:10 AM (58.140.xxx.252) - 삭제된댓글

    스웨덴 남자친구 삼년만났어요
    공부잘 안한다기보다 그냥 하고싶지 않은공부는 안하는 듯한 느낌 어릴적 친구들 만났는데
    학교에서 수업몇개남아도 듣고싶지않으면 집에 가버리고 그런적 많았다고 그러더군요 고딩이 ㅎ

  • 8. ...
    '15.11.8 10:26 AM (222.109.xxx.162)

    대신 거기는 대학 가서 공부할 애들과 직업학교 갈 애들을 매우 빨리 갈라버리죠..

  • 9. ....
    '15.11.8 11:34 AM (211.172.xxx.248)

    공부 할 애들은 빡세게 하고 예체능이나 취미도 스펙관리처럼 열심히해요.
    우리나라는 대다수 애들이 그러고 있는데 선진국은 그 비율이 적죠.

  • 10. 선진국
    '15.11.8 1:49 PM (112.154.xxx.98)

    대학의 간판이 중요하지 않고 고딩기술직도 대우받고
    차별하지 않으니 굳이 적성에도 안맞는 공부하러 간판따는 대학을 안가는거죠

    그리고 독일은 고딩선택때 기술고딩으로 갈지 대학갈 고등으로 갈지 학교에서 정해준다고 들었어요
    물론 최종선택은 부모와 아이가 하겠지만요

    공부에 재능있는 사람은 공부해서 대학가 빡세게 하고
    기술이 맞으면 그걸로 노력해서 먹고살고

    그리해도 편견 차별없는 사회니 가능한거지
    우리나라 같은경우는 간판이 곧 평생 먹고사는 문제로 연결되는 나라이니 안되는거죠

    대학을 순위로 매기지 말고 지금 중학교처럼 근거리 배정으로 한다면 어찌될까 상상해봅니다

    대학간판보다 전공과목 이 더 중요하고 입학보다 졸업이 더 어려워진다면..한국사회에서 중ㅡ고딩이 무시험으로 변하듯 대학도 변할날이 오겠죠

    인구가 계속 줄고 있으니 입학은 무조건
    졸업은 어렵게..변하지 않을까요?
    대학간판 없어지고 프랑스처럼 서울대학 1,2,3..
    부산대학 1,2,3..이렇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461 저학년때 수학을 좋아하면 커서도 그럴까요? 3 굳밤~ 2015/11/15 989
500460 해강이 죽나요? 예고편보다 제가 숨넘어가겠네요 28 .. 2015/11/15 10,616
500459 저럴려고 오늘 질질 끌었나봐요. 7 애인있어요 .. 2015/11/15 3,100
500458 중3 학생들 인문계 고등학교 결정 1 중3 2015/11/15 1,403
500457 소녀같다는 말 13 !? 2015/11/15 5,313
500456 인강 들을려고 하는데 노트북 테블릿? pmp? 어떤 것 쓰세요?.. 3 공부공부 2015/11/15 2,650
500455 경찰이 조준한 물대포 맞은 농민 생명 위독 7 속보 2015/11/15 1,533
500454 발바닥 각질,거칠음...이렇게 한번 해보실래요..? 49 각질 2015/11/15 18,780
500453 중고나라 사기수법이 교묘해졌네요. 경찰에 신고한상태입니다. 6 ddd 2015/11/15 3,328
500452 광화문 현장의 사진과 영상 - 경찰의 물대포에 쓰러진 농민 외 5 이게 나라인.. 2015/11/15 1,064
500451 선진국 타령하는 님들 보세요. 1 ... 2015/11/15 851
500450 BBC 메인에 한국 시위현장이 떴습니다 5 오유펌 2015/11/14 2,449
500449 다음기사댓글보니.수술들어가셨단. 4 쾌차빕니다 2015/11/14 1,084
500448 케빈오 김필 콜라보 듣고 있는데 1 궁금 2015/11/14 1,636
500447 미친듯이 남편이 밉다가도 14 십오만구천원.. 2015/11/14 4,217
500446 클럽모나코 옷 어떤가요? 23 패딩 2015/11/14 8,208
500445 사촌동생축의금 3 사촌 2015/11/14 1,827
500444 순정에 반하다 같은 로코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0 들마요망 2015/11/14 3,734
500443 집에서 안쓰는 물건 어떻게 처리해야할지요 1 여여 2015/11/14 1,701
500442 아이패드에어2화면이 갑자기 꺼져서 먹통입니다. 3 ! 2015/11/14 1,114
500441 미술 정시 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갈떄 7 수험생 엄마.. 2015/11/14 1,051
500440 안죽어서 아쉬운 펙트TV, 위독이라고 우기기.. 49 시체팔이 2015/11/14 3,597
500439 어떻게 해야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킬 수 있나요? 33 우리나라만세.. 2015/11/14 3,317
500438 송곳 보셨어요? 12 마지막아주머.. 2015/11/14 3,128
500437 내딸금사월 보시는 분 7 mbc 2015/11/14 3,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