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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답한 아이유 논란

히잉 조회수 : 3,594
작성일 : 2015-11-07 14:32:25

이때다 하고 아이유를 아예 골로 보내려고 게거품 물고 달려드는 대중들이 참 한심하네요. 

까불다 잘 됐다 돈 벌더니 눈에 뵈는게 없어졌구나 어쩐지 음침하더라니 등등..

적당히들 좀 하세요.

아이유가 스물 넘은 거 모르는 사람들도 있나요?

스물 넘었지만 어쩐지 미성숙해보이고 불안해보이기도 하고 알 수 없어 보이는 그런 이미지의 소유자죠.

제가 보기엔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보여주려는 것뿐이에요.

근데 그게 대다수의 관심밖이면 상관 없을텐데 너무 인기가 많으니까 싫은거죠. 

아이유가 대다수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이긴 해요.

절세미인도 아닌데 별거도 아닌거 같은 애가 순진한 남자들을 푹 빠지게 만드니.

이번에 아이유가 불리한 입장이 되니까 아주 신나서 엄정한 재판관처럼 다들 한마디씩 하는데

사실 사심 가득인거 다 티나요.

그리고 뮤비 장면 하나 하나 가지고 딱 보면 모르나 하는 것도 참 유치해요.

국어 문제에 깃발이 상징하는건?

1번 자유 정답, 2번 희망 틀렸음 하는거 같네요.

롤리타가 단순한 아동성애 작품이면 클래식이 됐을까요?

건강한 섹시는 좋아요? 그럼 비굴한(이쁜척하는) 섹시는요?

좀 맹랑하고 영악한 섹시는 왜 절대 안 되고요?

아직 많지 않은 나이에 약간의 허세나 실수도 있긴 하겠죠.

그렇다고 대학도 안 갔으니 수준이 오죽하겠냐 이런 공격엔 그 무식함에 분노가 치미네요.

잘 포장된 껍데기, 거품으로 폄하하고 싶겠지만 대중가수라고 예술가가 아닌건 아닙니다.

더구나 본인이 곡을 쓰고 만드는 가수는 클래식 음악가보다 아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IP : 122.37.xxx.22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7 2:35 PM (14.52.xxx.171)

    순진한 남자들이 푹 빠진다
    사심 가득한
    이런 말에 절대 동조 못하구요
    그 뭔가 감춘 분위기가 점점 드러나는데 그게 경악할 일이다 이거죠

  • 2. 풉.
    '15.11.7 2:35 PM (122.42.xxx.114)

    아예. 아이유 많이 많이 쭈욱 계속 응원하세요^^

  • 3. 헐.
    '15.11.7 2:38 PM (115.140.xxx.66)

    소설 롤리타는 롤리타 성향을 미화하는 소설이 아닙니다
    오히려 롤리타 성향의 주인공이 망가지는 과정을 보여주죠
    그리고 소설 롤리타도 그 내용때문에 비난을 많이 받은 소설입니다 뭘 좀 알고 씁시다

  • 4. ㅇㅇㅇ
    '15.11.7 2:38 PM (175.209.xxx.110)

    소아성애 작품이나 노래를 언더에서 부르거나 찍었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언급하셨듯 아이유는 대중가수입니다.. 티비에 나오고 라디오에 나오는대중예술에는 지켜야 할 상식선이 있는 겁니다.
    드라마 소재랑 영화 소재가 다르듯이 말입니다 ....
    영화에서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소재..드라마화한다는 반 이상은 걸러질 겁니다.

  • 5. 11
    '15.11.7 2:43 PM (180.69.xxx.48)

    어린나이에 너무 일찍 돈맛을 안 것이 아이유에겐 독이 됐네요

  • 6. 원글아
    '15.11.7 2:44 PM (125.128.xxx.70)

    짧은 니 머리탓을 해야지 어쩌겠누.

    이 사안을 보는 사고력이 그것밖에 안되는 짧은 머리.

    ㅉㅉ.

  • 7. 문제해결은
    '15.11.7 2:46 PM (175.209.xxx.110)

    젖병 물고 우유 흘리는 아이유 뮤비에 19금을 붙이면됩니다. 롤리타도 19금이겠죠?
    19금 딱지 붙이고 19 이상 관객들만 갈수 있는 영화와 티비 틀면 다 나오는 뮤비에서의 퍼포먼스는 엄연히 다릅니다.

  • 8. 아니오
    '15.11.7 2:49 PM (223.62.xxx.52)

    19금으로 한다는건 소아성애를 성적취향으로 인정하는거죠.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 9. ....
    '15.11.7 2:51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소설 롤리타는 남자주인공의 파멸 과정을 그렸는데도 금서였어요 아직도 논란중
    또 그 내용보다는 문장이 좋은 걸로 인정받는 작품이죠

    그리고, 대중은 아이유 자체보다 소아성애 컨셉을 문제삽는 거에요

    전 이번 논란 전에 팬까진 아니라도 그녀를 지지하는 쪽이었고
    여기서 까일 때 옹호 댓글도 달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단 나고 정리 게시물을 보고서야
    소속사가 아이유라는 가수를 기획할 초기부터 로리타를 모티브로
    얼마나 꾸준히 공들여 컨셉을 심고 팔아댔는지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벌이를 예술로 포장하는 것도 얼마든지 봐줄 수있어요
    근데 뭐든지 팔아도 된다? 그건 아니잖아요

  • 10. 문제해결은
    '15.11.7 2:51 PM (175.209.xxx.110)

    아 소아성애가 용납될수 없는건 물론 당연합니다. 원글이 굳이 롤리타랑 비교하시길래 비교해서 쓴 얘깁니다.

  • 11. ....
    '15.11.7 2:52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소설 롤리타는 남자주인공의 파멸 과정을 그렸는데도 금서였어요 아직도 논란중
    또 그 내용보다는 문장이 좋은 걸로 인정받는 작품이죠

    그리고, 대중은 아이유 자체보다 소아성애 컨셉을 문제삽는 거에요

    전 이번 논란 전에 팬까진 아니라도 그녀를 지지하는 쪽이었고
    여기서 까일 때 옹호 댓글도 달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단 나고 정리 게시물을 보고서야
    소속사가 아이유라는 가수의 거의 전 커리어에 걸쳐 로리타를 모티브로
    얼마나 꾸준히 공들여 컨셉을 심고 팔아댔는지 알게 되어 충격을 받았습니다
    돈벌이를 예술로 포장하는 것도 얼마든지 봐줄 수있어요
    근데 뭐든지 팔아도 된다? 그건 아니잖아요

  • 12. 666
    '15.11.7 2:53 PM (180.69.xxx.48)

    돈 없어서 저런거 하란대로 햇겠어요?
    단맛 쓴맛 다본 어린것이 지 하고싶은대로 한거죠

  • 13. 닉네임사용중
    '15.11.7 2:55 PM (112.186.xxx.96) - 삭제된댓글

    대학 안 갔다고 수준 운운하는 것 같은 저열한 인신공격은 저도 반대합니다

    그런데요...
    아이유가 섹시코드 차용한다고 그 자체를 문제 삼는 게 아닌데요
    유아 흉내를 내며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모양새가 위험해 보인다는 거죠
    어려 보이는 것도 좋고 은밀한 매력 약간의 그늘 다 좋단 말입니다... 그런데 적당히 해야 하는 선이 있는 거 아닌가요?
    그게 영악하고 맹랑한 섹시입니까? 멍청하거나 비겁한 태도지...

  • 14. dd
    '15.11.7 3:10 PM (119.206.xxx.135)

    머래????????????????????????????????

  • 15. ..
    '15.11.7 3:11 PM (112.149.xxx.183)

    냅두세요. 보노라니 그냥 국정교과서가 아주 딱 맞는 민족, 사회예요.

  • 16. dd
    '15.11.7 3:12 PM (119.206.xxx.135)

    머래 소아성애 팔이를 19금으로 하면 다냐?

  • 17. dd
    '15.11.7 3:13 PM (119.206.xxx.135)

    소비자가 미성년이 아니라 어른들이 사고 파는게 소아성애고 청소년에게도 영향이니까 문제지

  • 18. 이분 최소
    '15.11.7 3:25 PM (210.178.xxx.1)

    롤리타 소설 안 읽어보신 분.
    주인공 결국 어떻게 되는지 한번 정독해 보세요. 심리묘사가 뛰어나 문학적으로는 감탄하며 읽었는데 결국 주인공 모든 것 다 잃고 그 아름다웠던 소녀도 결국은 그렇고 그런... -_-;;;;;; (솔직히 결말 너무 싫었어요... 인생의 민낯을 본 것 같아서요. 은교 소설에서 쌩~ 하게 남친이랑 가버린 은교랑 똑같은 느낌.)

  • 19. 네네
    '15.11.7 3:30 PM (119.104.xxx.29)

    제가 보기엔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보여주려는 것뿐이에요.

    >>>>>>

    네네 ~ 님도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실컷 보여주고 다니세요
    그러니까
    대낮에 벌거벗고 젖병 빨고 다녀도 예술의 자유라는 거죠?

    무식하다 그래서 같이 화나신거 같은데
    아이유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유갓지않은이유 좀 제발,,,

  • 20. ....
    '15.11.7 3:32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무지한건지 무식한건지.

  • 21. ㅇㅇ
    '15.11.7 3:32 PM (1.253.xxx.155)

    소아 성애가 무슨 영악 ? 섹시? 그냥 범죄라니까요 이번 사태보면서 주변사람들 확실히 갈리더군요 확실히 개념서있고 말 진중하게 하고 생각깊어보인 사람들은 이번 일 절대 일어나서도 안되고 이렇게 우야무야 해서는 안된다고 하고 평소에 가볍고 잘난척 하는 사람들은 쿨한척 해요 원글 같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많았나싶어서 절망적이까지 하네요....소위 잘났다는 선진국에서 현행범을 체포당할 일인데 에구

  • 22. 됐고
    '15.11.7 3:38 PM (125.177.xxx.13)

    니 딸래미 5살짜리한테 성질이 섹시하다고 늙은 아저씨가 표현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때 같이 웃으세요

  • 23. ....
    '15.11.7 3:40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가정환경이 문제인지, 타고난 본성이 저리 한건지,
    보통 사람의 상식으론 절대 나올수 없는거죠.
    성적으로 심히 밝히거나 그런 쪽으로 유독 발달 되었거나,

  • 24. ....
    '15.11.7 3:46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전에 맥심 잡지 표지 논란 됐을땐, 다들 미쳤냐고 한 목소리 내더니,
    그 보다 더 심한 소아성애는 표현의 자유니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고,
    하긴 이 논란에도 팬 사인회 했다는 기사 보니,
    아직 감싸주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

  • 25. 흠....
    '15.11.7 4:13 PM (211.243.xxx.41)

    아이유를 좋아하는 초등아이 학부모로써 참....
    다시는 뮤비를 보지 못하게 해야겠어요

  • 26. 요즘일어나는일에
    '15.11.7 4:23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사건의 진위 확인도않고
    자신들이 정의의 사도인양.
    누군가가 먼저 주동하면
    우르르 마녀사냥하듯 몰리고
    세상에 우매한인간들도 많구나 생각이든다

  • 27. ....
    '15.11.7 4:25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뮤직비디오는 안 봤지만, 인터넷 댓글에 보니,
    젖병 빨면서 우유 흘리는게, 정액 묘사한거라고 하던데,
    진심 미친거 아님?
    내 주위에 옹호하는 사람들 있으면, 가치관이 의심스러울거임.

  • 28. 위에
    '15.11.7 4:29 PM (119.104.xxx.29)

    사건의 진위 확인도않고
    자신들이 정의의 사도인양.

    >>>>

    진위판단 됐는데
    뉴스 한번 안 읽고
    책 한번 안 읽고
    판단력과 뇌부족으로
    연옌들 나오면 그저 좋다고
    침질질흘리고 방관이나 하는 사람도 있구나 생각이든다

  • 29. 그냥
    '15.11.7 6:14 PM (178.191.xxx.97)

    무식하고 돈독오른 ㅆㄹㄱ 변태 범죄자년이죠. 아이유말고 제3의 아이유 성질이요 ^^.

  • 30. ㅁㅁㅁ
    '15.11.7 6:49 PM (112.149.xxx.88)

    언급하셨듯 아이유는 대중가수입니다.. 티비에 나오고 라디오에 나오는대중예술에는 지켜야 할 상식선이 있는 겁니다.222222

  • 31. 여기
    '15.11.7 7:51 PM (118.218.xxx.76)

    예전에 최진실 사망 전에도 엄청 물고 뜯었어요...박재범 2PM 나왔을 때도 그렇구요...익명이라며 실제로 얼굴 보고는 못할 몹쓸 말을 하죠...아이유 욕 먹이기 싫으시면 그냥 가만히 있는게 나아요...얼마 안 가 잠잠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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