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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지옥이예요

눈물 조회수 : 26,818
작성일 : 2015-11-07 09:30:16
결혼한 지 일년넘은 새댁이예요.
남편하고는 오랜연인이였다가 결혼했구요
결혼하고 두달쯤지나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어요
남편이 조금만 버텨보라고 강하게 어필했는데
전 정말 직장스트레스가 넘 심해서 더 이상 다닐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였어요
그만두고 전 자전거타고 도서관다니면서 책도보고 하고싶은 공부도하고 집에서 도시락도 싸서 다녀서 돈드는 일도 거의 없는데
남편은 직장그만둔 이후부터 굉장히 냉랭해요
제가 재래시장이용해서 채소과일등 싸게사서 예쁘게 상차림하고
맛있게 먹는거 좋아해서 여러가지 음식을 정성껏 만드는데
자기는 음식에 큰 관심없으니 그런데 신경쓰지 말고 재취업에 관심을 쏟으라고 잔소리 잔소리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 여러가지 음식만들어 놨더니
제발 그만 좀 하라고 지긋지긋하다고 소리를 지르더니 그냥 나가버렸어요
맨날 노후가 어쩌고 아기 태어나면 어쩌구하면서 미래에 대한 걱정만 잔뜩하면서 현실을 넘빡빡하게 사는데 전 구지 아기가 없어도 괜찮고 제가 알뜰한 편이라 돈 쓸일없어서 경제적으로 그렇게 비관적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IP : 223.33.xxx.3
3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믿기지..
    '15.11.7 9:37 AM (221.142.xxx.43)

    않는 이야기네요. 재취업을 해야만하는 무슨 절박한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냥 놀고먹는것이 꼴뵈기 싫어서 그런건지...

  • 2. . .
    '15.11.7 9:38 AM (223.33.xxx.91) - 삭제된댓글

    세상에. . 님의 직장을 사랑한거네요.
    물어보세요. 나 아니고 내 직장 사랑했던거냐고. 그럼 난 고이 떠나겠다고.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으니 생각해보자 좀 강하게 나가세요.

  • 3. ㅇㅇ
    '15.11.7 9:38 AM (175.209.xxx.110)

    아내가 직장 관두는 건 못보면서 애는 가지고 싶다? 앞뒤가 안맞네.

  • 4. 마음이 불안하면
    '15.11.7 9:38 AM (115.41.xxx.221)

    주변사람을 괴롭혀요.

    님 그냥 재취업하시고 남편 밥 신경 안쓰시는게 외조의 길인거 같구요
    아기낳는건 좀 미루세요.

    결혼을 무거운짐으로 느껴지는 남자도 있습니다.
    혼자몸도 건사못하는 사람들이 가정을 꾸리면 아이들이 불행하답니다.

  • 5. 근데
    '15.11.7 9:40 AM (119.197.xxx.1)

    남편분 입장도 이해해야죠
    님네 경제사정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입장 바꿔서
    남편이 갑자기 직장 관두고 도서관 다니면서 책보고 자전거타고 여가즐기는데 님 혼자 일한다고 하면 님이라고 그게 다 이해가 되겠어요

  • 6. 정말
    '15.11.7 9:41 AM (86.26.xxx.166)

    복에 겨운 남자분이시네요. 다 팽개치고 싶겠다, 나 같으면.... 뭐가 저리 불안하실까? 위로 토닥토닥.

  • 7.
    '15.11.7 9:43 AM (112.169.xxx.120)

    근데 이런 부분 중요한 건데 결혼 전에 얘기가 오갔거나, 아니면 적어도 직장 그만두시기 전에
    앞으로 집에서 음식 잘 차리고 도서관 다시면서 살고 싶다 괜찮겠냐.. 이런 얘기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남편분 가치관이 확고하신 분 같은데 아내분이 너무 눈치가 없거나 상대방 가치관에 무지했던 건 아닌가 하네요.

  • 8. 정떨어진다
    '15.11.7 9:45 AM (180.224.xxx.157)

    오랜 연애했어도
    결혼하고나면 또 이런 반전이.....
    이제 새댁이면
    원글님도, 남편분도
    나이 그닥 많진 않겠네요.
    요즘 젊은 남자들 생각이 다 이런건지,원.

  • 9. 엄ㅎㅓ
    '15.11.7 9:45 AM (182.224.xxx.118)

    연애때 결혼관 제시안했나요? 맞벌이 원한다든가 ..

  • 10. ㅡᆞㅡ
    '15.11.7 9:48 AM (180.224.xxx.157)

    이러다가 원글님이 못견디고 재취업하고,
    그때가서 남편분이 잘해주면 더 끔찍할듯.

  • 11. 레젼드
    '15.11.7 9:48 AM (39.7.xxx.41) - 삭제된댓글

    오랜 연애기간동안 힌트라도 주시지 그랬어요
    난 직장 오래다닐생각 없다 하고
    정말 원하는삶의 방향이 맞아야지요
    물론 사랑이란걸로 모든걸 쓰담쓰담 하기도 하지만요. 인생에 방향을 설정하고 동반자를 찾는게 결혼이기도 해요

    남편분은 원글님과 아이낳고 같이 사회생활하면서 함께 살아갈 그림을 그리고 결혼했는데. 강하게 말려도 회사 그만두신거잖아요. ㅠㅠ

    대화로 푸셔야겠어여. 남편분께 원글님을 충분히 이해하고 동의할수 있게요. ㅠㅠ

  • 12. ㅇㅇㅇ
    '15.11.7 9:49 AM (175.209.xxx.110)

    누가 잘잘못을 떠나 결혼전에 결혼관을 명백히 제시하지 않은 서로가 문제...

  • 13. ..
    '15.11.7 9:51 AM (95.90.xxx.231)

    도대체 몇 명이나 직장을 즐거워다닙니까? 남편이 직장나가는 걸 신나하나요? 누구는 자전거타고 도서관다니면서 책도보고 하고싶은 공부도하고 ...싶지 않을까요?
    남편이 스트레스때문에 쉬고 같이 자전거타고 도서관다니자라고 하면 어떻겠습니까?
    예전과 다르게 요즘의 결혼이란 동등한 파트너쉽과 팀웍이 요구되는데,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 애도 없는 이 마당에 무슨 60년대 마인드로 살려고폼잡는 부인이라니, 부담백배인 것은 당연한 일 아니겠습니까?
    이해가능한 타당한 이유도 없이 너는 스트레스상관말고 돈벌어와라, 나는 스트레스없이 웰빙해주겠다.는데, 성인 두사람 살기와 애라도 낳으면 그 돈 벌기위해 뼈부서지는 나이까지 꾹 참고 돈버는 기계처럼 살아가야 한다 생각하면, 아마 가슴에 돌을 매단 기분일 겁니다.

  • 14. 다시
    '15.11.7 9:51 AM (222.108.xxx.252)

    취업하세요.
    미리 의논하고 전업으로 들어 앉았어야죠.
    지금 한창 일할 나이인데 임신해서 피치 못 한 사정이 있는것도 아니고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어느 날 갑자기 집에 들어 앉은 부인을 쉽사리 이해 할 수 없겠네요.
    같이 노력해서 가정을 이루겠다고 생각했다면 다시 취직해서 가정의 평화를 만드세요.
    그러면서 살다보면 여자가 집에 들어 앉아 살림만 해야 될 사정이 생길 수 있어요.
    그 때 전업 하세요. 취집 한게 아니라면요.

  • 15. 넓게 봐서는 사기성
    '15.11.7 9:52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럼 결혼전에 미리 결혼은 취집이라고 이야기를 해야죠
    나름 남편분도 결혼후 계획이 있었을텐데 ....

  • 16. ...
    '15.11.7 9:52 AM (14.63.xxx.103)

    서로 결혼관이 맞지 않은듯해요.
    님은 전업 생활을 하면서 따뜻한 가정을 만들겠다는 생각이고, 거기에 해당하는 노력을 하시지만,
    남편분은 그부분에 대한 가치는 인정하지 않고, 부인의 경제활동에 대한 가치를 더 크게 생각하시는데..
    남편분이 잘못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서로 가치관이 틀린거죠.
    님이 직장생활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힘든만큼 남편도 그런거예요. 단, 님처럼 행동으로(그만두는거)옮기지 못하고 버티는데, 님이 그만두니까(그만두지 말라고 충분히 얘기했는데), 거기에 배신감(?)과 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거 같아보이네요.
    결혼후 전업을 할지, 계속 맞벌이를 할지, 그 오랜기간 연예 하면서, 그부분에 대한 의견 조율을 안했다는게 좀 이해가 가진않네요.

  • 17.
    '15.11.7 9:54 AM (175.211.xxx.245)

    명백한 결혼관이요? 결혼전에 아이낳고 키워달라던 남자들 돈벌어오라고 눈흘기는 경우 무지 많아요. 여자들이 일일이 얘길 안해서 그렇죠. 아는 동생이 은행 여직원이었는데 그만두니까 이혼하자 하더래요. 내가 너 직업보고 결혼한거라고 집에서 애보고있는거 꼴배기싫다고... 저도 기혼이지만 이래서 전 맞벌이에 집착하는 남자 결혼상대로 생각도 안했어요. 유난히 집착하는 남자들 조심해야되요. 돈은 돈대로, 살림이랑 육아까지 다하길 원하는 경우가 태반이예요

  • 18. 참내...
    '15.11.7 9:54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직장 스트레스로 그만두고 도서관만 다닌다면 원글님은 어찌할건지....

  • 19. ...
    '15.11.7 9:55 AM (175.125.xxx.63)

    심하기는 하지안자가 결혼전에 아무말 없다가
    결혼후 힘들다고 부인이 말리는데 그만두고
    살림하겠다고 들어앉으면 여자도
    마찬가지로 살기 싫겠죠...
    그런 중대사는 부부간에 충분한 합의가 필요한거죠.

  • 20. ㅇㅇㅇ
    '15.11.7 9:55 AM (24.16.xxx.99)

    원글님은 남편이 힘들다고 직장 그만두고 도서관 다니고 살림에 신경쓰면, 그동안 일하느라 힘들었으니 좀 편하게 쉬라고 해 줄 수 있으신거죠?
    남자는 일해야되고 여자는 놀고 먹어도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건 아니죠?
    아이를 키우면 육아가 끝이 없어 주부가 회사원보다 더 오랜 시간 일해야 한다는 건 인정하지만. 현재 원글님 상황은 아기도 없고.. 죄송한데 놀고 먹는 이상은 아니라고 보여져서요.

  • 21.
    '15.11.7 9:55 AM (211.36.xxx.245)

    의논도 제대로 안하고 결혼하자마자 그만 둔거 님 잘못인데 남편의 반응도 허걱이긴 하네요. 근데 여태 남편이 미래에 대해 어떤 계획을 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 그게 더 신기하네요.

  • 22. ...
    '15.11.7 9:56 AM (175.125.xxx.63)

    심하기는 하지만...

  • 23. ..
    '15.11.7 9:56 AM (222.110.xxx.10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결혼 두달만에 회사를 그만뒀다니 님은 결혼하면 주부로 지내겠다는 의지가 있으셨던거 같은데, 연애하면서 의견일치를 봤어야하지 않나요?
    남편은 맞벌이 부인을 원했던거 같네요.

  • 24. ㅇㅇ
    '15.11.7 9:56 AM (175.209.xxx.110)

    근데 맞벌이 공평해야 한다는 남자들...육아와 살림에 대해선 절대 공평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임 ㅋ

  • 25. ㅇㅇ
    '15.11.7 9:56 AM (175.209.xxx.110)

    지금부터라도 미래 계획에 대해서 확실히 의견 나누세요. 맞벌이 공평하게, 육아, 살림도 나중에 공평하게, 오케이? 이렇게..

  • 26. ...
    '15.11.7 9:57 AM (121.157.xxx.75)

    이건 남편분 잘못이라기 보다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문제입니다
    두분의 결혼관이 틀리신거..
    그리고 남편분이 비관적인 편이라면 님은 지나치게 낙천적이신 분일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남편입장에선 그건 틀린거죠

    두분이 진지하게 대화를 하세요 앞으로 인생을..
    함께 가야할길이 아주 길어요 대화를 하시고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시고.. 그래서 합의점을 만드시고

  • 27. .......
    '15.11.7 9:58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결혼후 두달만에 그만뒀다면
    아이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년 동안 참 편했겠네요

  • 28. 근데
    '15.11.7 9:59 AM (222.239.xxx.49)

    내 옆 직원 부인도 결혼 전에는 말 없다가
    결혼하고 갑자기 휴직을 하네 마네 그러다가 그만 둬 버리더라고요.
    남자는 앗 소리도 못하고 당했다(고 해야 하나?) 그런 입장.

    주변 여직원들이 xx님 부인이 젤 부럽다고 농담반 진담반 이야기하면
    억울하다고 이야기 하더라고요.

    원글님도 왜 결혼 전에는 견디던 스트레스를 결혼 후에는 못 견디셨는니
    결국 남편분의 수입을 믿으신 거잖아요.
    근데 남편분은 같은 상황에서 직장 다니고 있는 것이고요.
    이 점은 남편을 이해해 주셔야 하고요.

    사실 결혼 전에 이 점을 서로 명확히 했어야 하는데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네요.

  • 29. .......
    '15.11.7 9:59 AM (203.226.xxx.154) - 삭제된댓글

    맞벌이 집착하는 남자들 얼마나 무서운데요ㅋㅋ 여기 시어머니 빙의한분들 많네요. 결혼전 합의하고 해도 치졸하게 나오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 전 교사인데 직업보고 결혼한 남자들 본성나오는 경우 엄청 많아요. 그런 남자들 대부분 맞벌이원하고 집안일은 반반 안하죠. 반반을 해야 성립되는 얘기지, 그럼 정확히 육아가사 반반하라고 각서쓰고 취직하세요.

  • 30. ..
    '15.11.7 10:00 AM (118.36.xxx.221)

    결혼전 확실한 의사표현을 안하셨나봐요..
    남편분 입장 충분히 이해되요.
    요즘세상 아이없을때 벌어야하고 교육비나노후대책..
    남편분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시나봅니나.
    재취업 준비하시고 같이버세요..
    이혼이 싫으시면 그길이 맞다생각합니다.

  • 31. ..
    '15.11.7 10:01 AM (1.243.xxx.44)

    평생 시달릴것 같네요.
    남편 입장에서 아이도 없는데 놀고 있는 부인보며,
    자기돈으로 먹고쓰는 잉여인간 취급할거예요.
    얼마나 억울할꼬

  • 32. ㄴㄴㄴ
    '15.11.7 10:02 AM (175.209.xxx.110)

    정확히 육아가사 반반하라고 각서쓰고 취직하세요. 2222222222

  • 33. 서로
    '15.11.7 10:02 AM (115.41.xxx.221)

    의견을 맞추지 않은게 시작부터 잘못이지만

    아기낳으면서 전업으로
    집에서 돈을 못벌면 님은 남편의 돈타령에 죽어나갈껍니다.
    돈타령이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이 늘불안해서
    무언가 경제 활동을 안하면 그꼴을 못봅니다.

    아기는 엄마기운 빼먹고 큼니다.
    돈벌며 아기까지 낳아기르라면 이결혼은 깨는게 현명한 일입니다.

    동상이몽

  • 34. ......
    '15.11.7 10:02 AM (203.226.xxx.154) - 삭제된댓글

    맞벌이 집착하는 남자들 얼마나 무서운데요. 결혼전엔 맞벌이 원치않는다고 하더니 본심은 그게 아닌 걍우가 대부분이예요. 여기 시어머니 빙의한분들 많네요. 현실은 결혼전 여자가 육아전담하기로 합의하고 해도 치졸하게 나오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 전 교사인데 주변에 보면 직업보고 결혼한 남자들 본성나오는 경우 엄청 많아요. 그런 남자들 대부분 맞벌이원하고 집안일은 반반 안하죠. 반반을 해야 성립되는 얘기지, 그럼 정확히 육아가사 반반하라고 각서쓰고 취직하세요.

  • 35. 삼년
    '15.11.7 10:02 AM (58.224.xxx.11)

    맞벌이 좋아하는 남자치고
    육아.집안일 제대로 하는 사람 없을텐데요
    애라도 낳으면
    집에서 논다고 때리겠네요

  • 36. 그놈의 시어머니 타령
    '15.11.7 10:04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원글이 얼마나 이기적인지는 안보이나요
    자긴 구지 아기 없어도 되고 지금처럼 도서관 다니며 좋아하는 음식만들고
    배짱이처럼 여유롭게 보내면 만족하니
    남편은 그런 본인위해 돈버는건 당연하다는 생각 아닌가요

  • 37. .....
    '15.11.7 10:05 AM (59.9.xxx.225)

    남편분이 직장에 다니길 강하게 어필했었다는것에 힌트가 있네요.
    아마 앞으로도 남편분은 변하기 어려울거에요.
    알뜰한 아내보다는 사회생활하는 아내가 좋은거지요.

  • 38. ....
    '15.11.7 10:05 AM (124.111.xxx.9)

    전 여자지만 남편도 어느정도 이해 되는데요
    이제 일년 원글님이 노셨으니 다음 일년은 남편이
    자기가 좀 쉬겠다고 한다면요? 괜찮으신지

    일도 하면서 음식이나 집안일도 알뜰하게 하길
    바라는 남편이면 문제지만 남편분은 결혼 전부터 같이 경제적 부담을 나눠지고 대신 부인이 집에서 살뜰하게 챙겨 먹이고 이런걸 포기하겠다가 확고하신 분 같은데요 큰 문제 없는 발상인데
    다만 원글님이랑 안맞을 뿐이죠

  • 39. ......
    '15.11.7 10:06 AM (203.226.xxx.2) - 삭제된댓글

    맞벌이 집착하는 남자들 얼마나 무서운데요. 결혼전엔 맞벌이 원치않는다고 하더니 본심은 그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여기 시어머니 빙의한분들 많네요. 현실은 결혼전 여자가 육아전담하기로 합의하고 해도 치졸하게 나오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 전 교사인데 주변에 보면 직업보고 결혼한 남자들 본성나오는 경우 엄청 많아요. 그런 남자들 대부분 맞벌이원하고 집안일은 반반 안하죠. 반반을 해야 성립되는 얘기지, 그럼 정확히 육아가사 반반하라고 각서쓰고 취직하세요. 조금만 저러다 아이낳겠죠. 몇년을 배짱이처럼 놀고먹은것도 아니고 집안일 제대로 하고있잖아요.

  • 40. ..
    '15.11.7 10:07 AM (121.157.xxx.75)

    추가해서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원글님은 그냥 유부녀가 되고 싶으셨던 겁니다
    결혼이란 남녀가 만나 함께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야하는건데 님은 단순히 유부녀라는 타이틀이 필요하셨던거..
    지금 다시 원글보니 아이도 필요없다 쓰셨네요.. 직장도 싫고 아이도 필요없고 그냥 자전거 타며 도서관 다니면 되시는 원글님.. 그런데 남편은 필요하셨던거..

  • 41. ....
    '15.11.7 10:08 AM (175.117.xxx.199)

    원글님 말고 남편이 결혼후 직장 그만두고,
    도서관 다니고, 알뜰하게 산다고 한다면 어떨거같으신가요?

  • 42.
    '15.11.7 10:09 AM (203.226.xxx.2)

    맞벌이 집착하는 남자들 얼마나 무서운데요. 결혼전엔 맞벌이 원치않는다고 하더니 본심은 그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여기 시어머니 빙의한분들 많네요. 현실은 결혼전 여자가 육아전담하기로 합의하고 해도 치졸하게 나오는 남자들 얼마나 많은데. 전 교사인데 주변에 보면 직업보고 결혼한 남자들 본성나오는 경우 엄청 많아요. 그런 남자들 대부분 맞벌이원하고 집안일은 반반 안하죠. 반반을 해야 성립되는 얘기지, 그럼 정확히 육아가사 반반하라고 각서쓰고 취직하세요. 조금만 저러다 아이낳겠죠. 몇년을 배짱이처럼 놀고먹은것도 아니고 집안일 제대로 하고있잖아요.
    저렇게 중요한 문제였음 결혼전에 확실히 못박아야죠. 맞벌이안하면 나 결혼 안한다고요. 주위에 결혼직전 맞벌이하고 애도 너랑 장모님 도움받아 키우자고 하는 남자들 못보셨나봐요. 옆에서 봐도 전 기가 막히더라구요. 결혼직전 태도돌변하는건 기본이고 노예들이는줄 알았어요.

  • 43. ..
    '15.11.7 10:10 AM (1.243.xxx.44)

    재래시장 좋아하는게 알뜰한건 아니죠.
    다 남편돈인데..
    남편은 알뜰한 부인보다,
    돈 버는 부인을 원한다니까요.
    남편 성향을 보세요.
    반찬가게에서 반찬 사다먹더라도,
    원글님이 같이 벌어오는걸 좋아한다니까요.

    애써 못들은척, 난 알뜰해, 살림 좋아해.

    남편 답답해 미칠듯.

  • 44. 뭔 시어머니 빙의라는건지
    '15.11.7 10:11 AM (121.182.xxx.126)

    여기 댓글들 남편 뭐라하는건 그럼 친정엄마 빙의에요??
    암튼 원글님 남편이 그 정도까지 나오면 다시 취업하세요 내재된 불안이 크고 짐이 무겁게 느껴지는 남자라면 와이프 집에서 노는(?) 꼴 못 봐요
    그런데 원글님도 참...
    남편이 그렇게 반대했다는데 어찌 그리 쉽게 그만두세요? 그야말로 취집하셨네요
    그대로 있다간 완전 개무시 당할테니 재취업 하시고
    육아 가사 정확히 반씩 하자는 각서 받으세요
    그거 안지키면 바로 그만 둬버린다고

  • 45. 그런
    '15.11.7 10:11 AM (23.91.xxx.75)

    남편의 성향을 원래는 모르셨나요??
    왠만하면 신혼때는 그런 주부의모습도 이뻐보이기 마련인데 지긋지긋하다고 할 정도면 남편의 가치관이 아주 확실한듯한데요. 그걸 이때껏 몰랐다고 하긴좀.
    현모양처로 살림잘하고 내조하는것도 사는 한 방식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부긴 합의가 있을때라고 봐요. 반대로 남편이 의논없이 혼자 나 전업주부할래 하고 들어앉으면 어떤 부인이 그거 곱게 봐주나요.
    이혼하실 생각 아니면 뭔가 서로간 합의가 필요할듯하네요.
    이미 늦은감 있어보입니다만..

  • 46. 원글
    '15.11.7 10:11 AM (223.33.xxx.3)

    제가 성격상 소심하고 예민해서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으니까 염증도 심해지고 우울감도 깊어지더라구요
    옆에서 그러고있는데 계속 다니라고 하니 정말 증오스러울정도로 미워서 그만뒀어요
    남편쪽 가정은 시어머니포함 시이모님들도 아직까지 일을 하고계셔서 내가 집에 있는게 정말 이해가 안된다는데

  • 47. 맞벌이하는
    '15.11.7 10:12 AM (118.44.xxx.220)

    미래계획했는데
    두달만에 그만두었으니
    그남자가 오만정이 먼저 떨어졌을수도 있어요.

    님은 돈아낀고
    삶의질 높아진다고하지만
    둘이벌어 쓸데쓰고
    밥이야 사먹는게 낫다는 남자라면
    좋게 안보이겠죠.

  • 48. ..
    '15.11.7 10:12 AM (125.180.xxx.9)

    남편분 심약하시네요
    쉬면서 다른데 알아 보라면 될것을
    오랜 연애기간 상관없이 살다 보면 또 다른 복병이 나오는게 결혼인가 봅니다
    힘들때 의지가 되고 세상 조건 없이 내 편이 되어 주면 좋으련만
    철딱서니 없는 배우자는 나이가 들어도 소용이 없지요

  • 49. ...
    '15.11.7 10:12 AM (223.62.xxx.97)

    여자가 밖에서 일해주면 고마운거지
    그걸 가지고 재취업 하라고 난리치는건
    그 남자의 인격이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윗분 댓글처럼 님을 사랑한게아니고 님의 직장아니면 같이 돈 벌어오는 파트너가 필요했던거겠죠
    아내분이 아침일찍일어나 예쁘게 상차림하고 정성스럽게 밥도차려주는데 거기다 대고 재취업하란 잔소리가 어떻게 입밖으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와이프 하고싶은대로 해주면 그것도 지루해서 나중에 스스로 재취업하겠다고 할지도 모르겠지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될텐데
    장봐와서 아침일찍 정성스럽게 밥차려준 아내에게 그런말은 해선 안될말인거 같습니다
    남자분 지혜와 인격이 부족한듯하내요
    여자입장에서 많이 서럽고 비참했겠네요...

  • 50. 마초
    '15.11.7 10:13 AM (175.223.xxx.187)

    남편놈은
    님이 아이육아독박.살림독박.맞벌이 하길 원해요
    쉬면 이혼요구..

    님.냉정히 생각해보세요
    피임 꼭 하시고
    혼인신고 안하셨음 미루셍

  • 51. 000000
    '15.11.7 10:13 AM (183.98.xxx.77)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에 전업 합의가 안됐다면 이건 일종의 사기결혼임. 남편 완전 불쌍.....

  • 52. ....
    '15.11.7 10:13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미워서 그만둔다니???? 그게 무슨 말이죠?
    갈라서면 남인 남편이에요. 자기 먹고살 목숨줄은 잡고 있어야죠.
    밉다고 그만둔다.. 그 멘탈이 이해가 안가네요. 미울수록 자기 경력은 꽉 잡아야죠..답답하네요.

  • 53. 시크릿
    '15.11.7 10:14 AM (219.250.xxx.92)

    완전 자기중심적인입장에서 쓴글이잖아요
    저도 자전거타고다니면서 도서관에서
    책이나읽고 밥이나차리면서 살고싶지만
    직장다니고있네요
    하고싶은대로 하고사는사람 몇명이나됩니까
    소위 금숟가락물고나온거아니면
    요즘세상에 둘이벌어야돼요
    애안낳고 돈안쓰고 살아도된다는건
    본인생각이고 남편은 자식도낳고싶고
    좋은집에서 쓰면서살고싶은가보죠
    그리고 먹는거 별신경안쓰는사람들 많아요
    충분한상의나 남편성격에대한 고려없이
    결혼했나봐요

  • 54. 원글
    '15.11.7 10:14 AM (223.33.xxx.3)

    어떻게 옆에서 그렇게 힘들어하는데 이해가 안된다고 하는지... 그리고 사람한테 대놓고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는지
    남편은 열정적이고 성실한편이고 자기일 좋아하는 사람이라 떠밀려서 직장다니는거 아니예요
    집도 자가라서 집사려고 돈 모아야하는 형편도 아닌데
    왜 저 난리인지 정말 갈라서고 파요

  • 55. 하나비
    '15.11.7 10:14 AM (211.196.xxx.139)

    음.. 전 20대후반 직장인인데요
    잘 이해가안가네요 직장 스트레스가 크면 다른데로 이직하시면 되는거아닌가요?
    왜 그만둬 버리시는지.. 윗댓글들보면 육아다가사다 반반 하라고 하라는데
    그걸 떠나서 지금 임신 상태도 아니시구요..그럼 남편연봉이 엄청난것 아닌이상 맞벌이 당연한 시대아닌가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제가 남자라도 싫을거같네요.
    그리고 오랜연애끝에 결혼하셨다면서 나중에 일할지 집에서 가사일할지 이런 상의도 없으셨는지?
    두분 너무 이야기를 안하시고 사시는거 아닌지..
    저는 연애 몇년이라도 그런이야기 다 하게 되던데 이해가 잘안가네요.

  • 56. 님 놀면
    '15.11.7 10:15 AM (115.41.xxx.221)

    남편 울화병 생겨서 이혼하자고 할껍니다.
    놀만한 이유가 무엇이든 놀면 안되는 남자랑 결혼하셨어요.

    님이 놀면 같이 못살겠다는 남편을 고르신거죠.
    놀면 괜찮은 남자를 고르시던가 님이 일을 반드시 하셔야만 이문제는 해결되어집니다.

  • 57.
    '15.11.7 10:15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이 안바뀐다면 이혼이 답이네요
    임신이라도 된다면 버티겠지만

  • 58. ;;
    '15.11.7 10:15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저는 워킹맘인데, 남편입장 조금은 이해되는데요. 마냥 나쁘다고 뭐라고 못하겠어요.
    남자들도 소심하고 예민한데, 가장이니까 책임이 있으니까, 정말 죽을듯이 괴롭지만 회사생활 해요.
    원글님도 사회생활 해보셨음 알잖아요. 다들 행복하구 좋아서 일하는 거 아니잖아요.

  • 59. 하나비
    '15.11.7 10:15 AM (211.196.xxx.139)

    그리고 남자는 뭐 직장이 스트레스없고 마냥 재밋기만 해서 가나요?
    둘이 먹고 살아야하니까 하는건데 그 짐을 전부 남자한테 지는것도 가혹한거같아요.
    애키우는것도 아니면 그 짐을 서로 나눠 가져가야 부부죠.
    어디 재래시장 이용한다고 먹고사는돈 안드는거 아니잖아요?

  • 60. ........
    '15.11.7 10:16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럼 원글님은 아이가질 생각도 없고
    평생을 놀면서 남편분 벌어오는돈 쓰면서
    탱자탱자 살겠다는 거네요

  • 61. ....
    '15.11.7 10:16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샤랄라~ 하게 전업주부로 살려면 가장 기본이 남편의 충분한 동의와 지지가 있어야 해요.
    그게 없다는 거 다 알면서 홧김에 직장을 때려쳤다니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 62. ..
    '15.11.7 10:17 AM (61.105.xxx.22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결혼안했더라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직장 그만두셨을까요?
    1년이면 남편도 충분히 여유를 줬다고 봅니다.
    이제는 잉여인간을 봇어나세요

  • 63. 테나르
    '15.11.7 10:17 AM (175.223.xxx.30)

    남편들 부담이 엄청나요
    지금 한가하게 자전거 타도 다닐때가 아닌데요
    님 직장 안가지려면 경제적부담이 없어야하니까 아이도 필요없다는 것처럼 들려요
    우리남편도 신혼초에 직장없던 저랑 갈등이많았어요 아기 태어나니 스트레스가 최고조되어 많이 싸웠구요 불안하대요 자기가 직장에서 밀려나면 아무 대책없는 이 상황이 불안해 미치겠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애기 좀 키우고 직장나갔어요 가정의 짐을 같이 지는게 부부인 것 같아서요 남편맘이 편안해지도 저도 제 커리어 쌓고,지금 아주 사이좋아요
    남자들의 불안감과 무거운짐을 너무 쉽게보지 말아야해요

  • 64. ..
    '15.11.7 10:17 AM (61.105.xxx.221)

    원글님은 결혼안했더라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직장 그만두셨을까요?
    1년이면 남편도 충분히 여유를 줬다고 봅니다.
    이제는 잉여인간놀이를 그만두세요

  • 65.
    '15.11.7 10:18 AM (219.250.xxx.92)

    그냥 갈라설용기는있으세요?
    직장다녀야할텐데

  • 66. 평범하지않은그
    '15.11.7 10:19 AM (58.224.xxx.11)

    콩깎지 쌓일 기간에 막말 퍼붓는 사람

    나중에 폭력 씁니다

    냉정히 생각해보세요

  • 67. 뭔얘기만 하면 시엄니 빙의라고
    '15.11.7 10:19 AM (116.36.xxx.34)

    좀 바꿔요 멘트좀
    내생각 말하는데 뭔 시엄니 빙의.
    아들없어도 시엄니 빙의예요?
    요즘같이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원글남편은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가 맞벌이 하니까 난 그나마 다행이야 결혼하고도 이런저런 계획. 아마 같이 했을테고요.
    남자는 직장생활 안힘들까요
    그렇다면 첨 부터 난 결혼과 거의 동시에 직장 그만둔다고 언질 줬어야죠. 남자가 잘벌고 능력있어서 굳이 여자 내돌리기 싫다고 강력어필하지 않는 이상 왠만함 맞벌이 원할텐데
    딱히 임신도 아니고 그냥 스트레스 받고 삶을 즐기기위해
    그렇게 그만둬 버렸으니 얼마나 황당할까요
    지금 알뜰하게 야채사고 뭐하고...
    가증스러워할꺼같아요
    남잔 돈욕심도 있고 미래에 해외여행도 가고싶을텐데
    도대체 미래 설계를 못하게됐네요.
    잘못한거 맞아요.
    감성만 풍부해서 이시대 어찌살아요
    아니면 애당초 그런남자를 만났어야죠

  • 68. 333222
    '15.11.7 10:20 AM (203.243.xxx.108)

    결혼하자 힘들다고 그만 두는 사람. 입장 바꾸고 생각해 보세요. 남편이 그렇다면..? 이혼하네 마네 하겠지요. 남편이 싫다고 강하게 뜻을 표현했는데도 무시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 대로 한 거지요?
    누가 좋아하겠어요..?
    원글님 남편 마음도 지옥일 거에요. 글 내용 보니 결혼할 때도 아마 넉넉하게 안 가져왔을 듯 해요.
    82가 좋은 댓글들도 많지만 여자 편 든다고 한쪽으로 심하게 확 몰리는 글들 보이면 같은 여자지만..싫답니다.
    원글님. 이기적인 거 아셔야해요.

  • 69. 원글님
    '15.11.7 10:20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직장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원글님에게 조금이라도
    편한곳으로 알아볼 생각은 왜 안하시고
    무조건 난 직장생활 할 타입이 아니라 단정을 지으시는지
    요즘같은 세상에 답답하네요

  • 70. ..
    '15.11.7 10:20 A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원글이 너무 이기적인 여자..
    남자를 물주로 아는듯..
    대학 졸업하고 평생 먹여살릴 사람 아무도 없어요..
    부모도 성인 자녀한테 군소리없이 평생 돈 안주죠..
    나이먹어서 부모 돈 얻어쓰려면 온갖 굴욕 겪어야 돼죠..
    왜 남편은 군소리 없이 와이프 먹여 살려야 되죠??
    정신나간 여자들 참 많아요..

  • 71. 원글
    '15.11.7 10:21 AM (223.33.xxx.3)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머리도 빠지고 피부도 뒤집어져서
    더이상 다니기가 힘들었어요
    사람마다 성향이란게 있잖아요
    전 기가 약해서인지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기가빨리는 스탈이라서 직장생활이 맞지않는것 같아요
    그대신 사치하지않고 정말 저를 위해 쓰는돈이 거의 없어요
    저때문에 생활비가 많이 드는것도 아닌데
    저 난리를 치니

  • 72. 하나비
    '15.11.7 10:22 AM (211.196.xxx.139)

    남편은 열정적이고 성실한편이고 자기일 좋아하는 사람이라 떠밀려서 직장다니는거 아니라고 하시는데
    아닐걸요.. 억지로 다니는건 아닐지몰라도 일바쁘게 하는사람들도 휴가 생기고 쉬면 좋아해요.
    누구나 춥고 덥고 한날 나가기 싫어하죠;
    님이 아침밥이쁘게 차려주고 하는것도 물론이지만.. 혼자버는입장에서 이런저런 반찬 많이써서
    음식 차려주는게 마냥 좋지만도 않을거같네요
    댓글보다보니 일년쉬신거같은데 그정도면 충분한거아닌가요? 에너지 재충전하고도 남겠네요
    놀생각이셨으면 미리 놀꺼다 못박았음 남편분도 결혼 안하셨을거같네요;

  • 73.
    '15.11.7 10:22 A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금은 전업주부지만
    남편이 퇴사 반대했다면 안했을거나 혹은 이혼 했을거예요.
    결혼후 내 인생에서 퇴사결정이 저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부부 합의 없이 결정하는건 지멋대로 보증 서주는거나 합가 처럼 말도 안되는 행동이예요.
    반대에도 불구하고 너무 퇴사하고 싶었다면 이혼해 주세요.
    상대방에게 내입장만 강요하는것도 폭력이예요.
    저같으면 이혼해줘요.

  • 74.
    '15.11.7 10:22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낚시죠? 주말마다 올라오는 낚시

  • 75. 원글님
    '15.11.7 10:22 AM (112.148.xxx.94)

    그걸 미리 확실히 하고 결혼했어야죠

  • 76. .....
    '15.11.7 10:23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럼 이혼하고 부모에게 빈대붙어 사세요
    왜 남편에게 빈대붙을려고 그러세요
    결혼두달만에 그만 뒀다면 집도 남편이 해온거 같은데
    집있고 남편버니 난 배짱이노릇 해도 된다..이거 아닌가요

  • 77. ㅇㅇ
    '15.11.7 10:23 AM (175.209.xxx.110)

    저도 원글님 같은 스타일이에요. 직장이란게 당최 안맞음. 피부염 나고 살 쫄랑 빠지고...사회생활이 힘든 체질임 ㅠ 전 그래서 프리랜서 재택근무 하거든요.. 만약 어쩔수 없이 집에서 놀더라도 결혼전엔 반드시 내가 약한 그 부분에 대해 언급을 했었어야 한다고 봐요. 저도 결혼할 사람 생기면 그럴거구요.

  • 78. 하나비
    '15.11.7 10:23 AM (211.196.xxx.139)

    스트레스가 그리 심하면 좀 더 스트레스 덜받는 곳으로 이직하면 되죠..왜 일자체를 그만두는지
    생활비가 많이 드는건아니라도 한명 일하면 적어도 100만원은 더 넘게 벌텐데
    한두달 쉰것도 아니고 그냥 평생 어떻게 쉬어요 사람이;
    회사다니고 밖에서 일하는사람들은 스트레스 어디 안받는지아나요?
    부모님들도 일하고 다하시면 저라도 이해안가겠네요..

  • 79. ,,,,,
    '15.11.7 10:23 AM (183.96.xxx.181)

    이제 오십대, 결혼 생활 30년이 다가오니 젊은 시절 몰랐고 안 보였던 것들이 보이고 알아지내요.
    결혼은 단지 좋고 사랑해서만이 아닌 삶의 기초가 같아야 한다는 것을요.
    원글새댁님, 미리 남편분과 인생관과 가치관을 맞춰보지 않는게 실수에요.
    잔잔히 요리하고 조용히 살고 싶었다면 그런 거 원하는 남편하고 결혼하셨어야죠.
    지금 여기서 육아반반 가사반반 하시는 분들은 너무 앞서 나가시는 거라고 봐요.
    대부분의 댓글에서도 의견들 즈셨지만, 남편분은 불안한 거에요.
    원글님은 개인적인 불안과 소심을 남편 믿고 그 그늘 밑에서 해소하신거구요.
    원글님이 소심하고 예민하다지만, 남편은 그럼 대범하고 씩씩하고 만능인가요?
    남자도 사람이에요. 그분도 소심하고 예민할 지도 모릅니다. 다만 남자로 키워지고 살아야 하니 전쟁터로 나가는 거죠 매일매일.
    만일 두분 다 생각이 너무 다르다면 차츰 상대를 배려해서 맞춰보는 노력이 필요해요.
    아직 처음이니 갈 길이 머네요. 해볼거 해보고 이혼을 하든지 말든지 하세요.
    처음부터 나 편한 거만 원하고 그것에만 맞춰주는 사람? 없어요. 네버~~

  • 80.
    '15.11.7 10:23 AM (218.237.xxx.155)

    저도 지금은 전업주부지만
    남편이 퇴사 반대했다면 안했거나 혹은 이혼 했을거예요.
    결혼후 내 인생에서 퇴사결정이 저혼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부부 합의 없이 결정하는건 지멋대로 보증 서주는거나 합가 처럼 말도 안되는 행동이예요.
    반대에도 불구하고 너무 퇴사하고 싶었다면 이혼해 주세요.
    상대방에게 내입장만 강요하는것도 폭력이예요.
    저같으면 이혼해줘요.

  • 81. 참나
    '15.11.7 10:24 AM (39.7.xxx.92)

    원글댓글보니 기가 약하긴요
    벽창호인데....
    결혼하고 임신해서 쓰러질 정도로 힘든데
    남편이 야박하게 굴면 한목소리로 욕해줬을 겁니다
    원글 너무 유아적이네....
    자전거 도서관 재래시장 헛참...
    전업들 욕먹이지 마요

  • 82. 정신나가긴요
    '15.11.7 10:25 AM (175.211.xxx.245)

    우리나라 여자들 살기 힘들다 힘들다하는데 댓글들보니 지팔자 지가 꼰다는말이 딱이네요. 남편이 통계적으로 육아가사 돕는 시간이 얼만데, 남편이 불쌍하네 어쩌네하면서 일 육아 살림 독박하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남자들 참 좋겠어요.
    아직 애도 없고 남편이 그리 집착하니 나가서 벌어야되는건 맞는데요. 나중에 맞벌이해서 집 엉망이면 백프로 또 투덜댈 남자라는건 알고 맞벌이하세요. 원글 편들어주고싶은 생각도 없지만, 기본적으로 인성이 바닥인 남자인건 맞아요.

  • 83. 근데
    '15.11.7 10:26 AM (222.239.xxx.49)

    그럼 원글님의 소심함과 스트레스를 이해해 주면서
    나도 스트레스 똑같이 받으니 그만 두고 싶다는 남자라면 어떻게 생각 하세요.

  • 84. ...
    '15.11.7 10:26 AM (223.62.xxx.97)

    아내분께서 남편이 벌어오는 수입이 불만족스러우면
    남편의 말에 기분나빠할순 없는거고
    남편의 수입에 만족하고 알뜰하게 살 자신있다면
    남편이 잘못된거고
    계속 전업하시면 되는거에요
    얼마의 수입이 행복의 척도와 기준이 되지않으니까요

  • 85. rimi
    '15.11.7 10:26 AM (180.230.xxx.163) - 삭제된댓글

    남녀의 역할 차이없이 살아가는 시대가 왔나봅니다. 겨론

  • 86. ..
    '15.11.7 10:27 AM (61.105.xxx.221)

    아마도 남편분은 원글님한테 기가 빨리는 느낌이 겁니다. 소통도 안되고..
    원글님 댓글을 보면 결혼이 아니라 그냥 얹혀사는 거에요.
    생활비도 얼마 안쓰신다고 하니 갈라선 다음 스트레스 안받는 취미생활로 소소하게 돈버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듯요. 본인이 본인을 건사해야 한다는 정신이 들면 노후대책에도 신경이 좀 쓰이겠지요

  • 87. 하나비
    '15.11.7 10:28 AM (211.196.xxx.139) - 삭제된댓글

    진짜 낚신가도 댓글 보면 볼수록 어이없네요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저를 위해 쓰는돈이 없다는데 없긴 왜없어요 먹고사는데 돈이 왜안들어요?
    혼자사는 1인가구도 많이들거든요;
    여기에 댓글로 자꾸 육아살림 독박이라는데 그런 일어나지도않은일로는 말할필요도 없구요
    지금 문제자체로만 봐야죠 남자한테 붙어 빈대처럼 살거면 결혼은 뭐하러 했는지
    애도 아니고 자립력이란 없네요 진짜

  • 88. 하나비
    '15.11.7 10:28 AM (211.196.xxx.139)

    진짜 낚신가요 댓글 보면 볼수록 어이없네요 벽에 대고 이야기하는것도 아니고
    저를 위해 쓰는돈이 없다는데 없긴 왜없어요 먹고사는데 돈이 왜안들어요?
    혼자사는 1인가구도 많이들거든요;
    여기에 댓글로 자꾸 육아살림 독박이라는데 그런 일어나지도않은일로는 말할필요도 없구요
    지금 문제자체로만 봐야죠 남자한테 붙어 빈대처럼 살거면 결혼은 뭐하러 했는지
    애도 아니고 자립력이란 없네요 진짜......이렇게 자긴 예민해서 직장생활 못하고 구구절절 늘어놓는사람들보면
    그냥 게으르고 생활력 없는거죠뭐. 좋게 포장해서 뭐해요?

  • 89. 속터져 죽어요.
    '15.11.7 10:29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몸안좋다는 핑계로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부엌 행주질하고, 바닥 걸레질하고... 그런 남편이 주변에 있었는데...
    나름 살림은 꽤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래도 부인이 완전 속터져 암까지 생겼어요.
    장봐다 음식 차리고.. 그런걸 원하지 않는데, 자꾸 하는 거. 보기만해도 미친다고 합니다.

  • 90. 님 쓰레기댓글들무시
    '15.11.7 10:29 AM (39.7.xxx.91)

    쓰레기댓글들 무시하세요

    인성바닥인 남자 맞아요

    맞벌이요구하는남자들
    집에 살림하는거 힘들다는거 몰라서
    아니 알아도 무시하는
    초이기적인사람들이예요
    그럴수록 술.여자.외도에 더 빠지죠

    이기적으로 사세요
    님을위해서
    이혼하는게 나을듯

    그만뒀다고 막말하면
    이상황에서 집안어지르면 폭력나오는 인성

    쓰레기임

    애키우고 흐뜨러질땐 님 때리고 외도할100퍼입니다

  • 91. ....
    '15.11.7 10:30 AM (121.141.xxx.230)

    결혼하고 아기낳으면 전업한다던가.. 전업하면 어떤지에 대한 얘기는 안하셨나요? 오랜 연인관계이셨다면서요... 남자가 좀 찌질하네요.. 어쩔수 없는 전업이신거 같은데 그렇게 티를 내다니.. 진짜 일하기를 바라면서 아기 낳으면 어쩔런지 진지한 대화가 필요하네요...
    저 주변에 공무원 엄마들 있는데 그 엄마들 얘기가 자기가 공무원아니었음 울 남편이 결혼안했을꺼단 소리를 몇번 들었네요... 속으로 웃긴 남자다란 생각을 했네요... 여자 직업보고 결혼을 결정하다니.. 그러면서 육아,가사 반반도 없더라구요.. 혼자 이리저리 힘들게 뛰어다니더라구요.. 그거 확실히 다시 얘기하세요...

  • 92. ㅇㅇㅇ
    '15.11.7 10:30 AM (119.224.xxx.203)

    알뜰이고 님이 기가 약하고 뭐든 간에 전업은 싫다 잖아요. 남편이....
    싫다는데 어쩔 수 있나요...그냥 이혼해 주세요.
    원글님 성향 맞는 다른 사람 찾는게 맞아요.
    남편도 별로지만, 원글님은 정말 대책 안 섭니다.

  • 93. 저도
    '15.11.7 10:3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성격이 비슷한데
    원글님 글 읽고 정신이 트이면서
    남편은 부모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 능력 있는 여자 됩시다
    남편분 진짜 별로네요

  • 94. 하나비
    '15.11.7 10:31 AM (211.196.xxx.139)

    윗님도 쓰레기네요
    여기에 술여자외도가 왜나온대?
    서론 보여주니까 본론결말까지 소설로 쓰는 대단한 현상.
    일어나지도않은일로 이남자는 이럴꺼다 저럴꺼다 쑥덕거려서 인생피곤하게 사는 타입.

  • 95. 답답
    '15.11.7 10:31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심해지니 머리도 빠지고 피부도 뒤집어져서
    더이상 다니기가 힘들었어요
    사람마다 성향이란게 있잖아요

    --------> 이런 남자들도 많다니까요. 근데 참고 일하는 거라니까요.
    나만 힘들어, 나만 아파, 나는 예민해, 나는 약해, 나는 소심해..
    다들 그래요. 참고 사는 거에요. 남자라고 다르지 않아요.

    워킹맘이고 외동딸 무지 귀하게 키우고 있는데,
    내 딸이 원글님 같은 소리하면, 바로 등짝 후려치고 정신차려라! 할 겁니다.
    회사생활이 정 안맞으면, 파트타임으로 편의점 알바라도 하라고, 뭐라고 하라고 할 거에요.
    배운거, 대학나온거? 그거 굳이 안 써먹겠다면, 몸이라도 써서 밥값 해야죠.
    내가 별로 돈 안쓴다? 그거 다 남편 울타리 안에서니까 가능한거잖아요. 그게 돈이에요.

  • 96. 왜이러지
    '15.11.7 10:31 AM (203.226.xxx.28) - 삭제된댓글

    왠지 낚시느낌이 아님
    진짜로 도서관다니고
    이리맘편히 살수있나요
    나혼자사는백수여자라
    도서관다니고 하는데 맘
    안편하거든요

  • 97.
    '15.11.7 10:32 A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휴일 오전에 이 정도 만선성공이니 곧 펑하겠네

  • 98. 자기일
    '15.11.7 10:32 AM (118.219.xxx.147) - 삭제된댓글

    놓지 마시지..
    집안일은 나 아니여도 돌아가요..
    아이 키우고 가르치는 문제 전적으로 도맡아 하고 있지만..
    보이는 수입이 발생치 않으니 주늑드는건 어쩔 수 없어요..
    스트레스가 비교적 덜하고 수입이 적은 적당한 직장 알아봐요..
    자가이니 집마련으로 동동거릴 필요없으니 한시름 놓은거고..
    계속 살거라면 배우자 성향 어느정도 맞춰야죠..
    상처 잘받고 내성적인 성격인거 같은데..
    남편..어찌보면 남만도 못한 살섞고 사는 사이예요..
    18년 결혼생활해보니 가정,자식위해 나 희생하며 살필여없더라구요..
    돈벌이가 많던 적던 자기일은 갖고 있는게 좋아요..

  • 99. 여기서
    '15.11.7 10:32 AM (59.10.xxx.68)

    팔자얘기 하긴 그렇지만 어떠나람은 결혼했는데 사업번창하고 어떤사람은 결혼했는데 더 사정이 안좋아지고
    정말 팔자라는게 있을까요?

  • 100. 짜증나는 원글이네요
    '15.11.7 10:33 AM (116.36.xxx.34)

    기빨려서 직장 못다니고
    본인때메 생활비 얼마나 든다고...헐..
    눈치 참없고 결혼한게 용해요.
    시대에 안맞는 여인네네요

  • 101. 참나
    '15.11.7 10:33 AM (219.248.xxx.153)

    결혼하면 직장 그만 둘거라고 결혼전에 합의 봤어야죠.
    스트레스 안 받으며 직장생활 하는 사람도 있나요?

  • 102. ...
    '15.11.7 10:34 AM (39.124.xxx.80)

    남자가 쓰는 거 아닌지

  • 103. 사기 결혼
    '15.11.7 10:34 AM (1.233.xxx.136)

    연예할 당시 남편분이랑 상의했어야할 일이고
    애도 없이 돈조금 쓰고 도서관 다닐 마음이면 왜 결혼하셨나요?
    돈 필요해서 결혼했어요
    남편 입장에서 사기결혼ㅈ같아요
    정떨어져서 살기 싫을듯
    남편은 살림하는 여자가 싫다는데 혼자 알뜰한척 돈쓰고 다니니,속터지죠

  • 104. ㅇㅇ
    '15.11.7 10:35 AM (218.158.xxx.235)

    원글 옹호하는 사람이 이상함.
    남편은 아기도 낳고 평범하게 결혼생활 하고 싶은거고 그러면 맞벌이 필요하다 생각하나보죠
    외벌이로 어떻게 애키우고 살아요

    아기필요없으면 원글님이 결혼전에 의사표현했어야함.

  • 105. 원글
    '15.11.7 10:35 AM (223.33.xxx.3)

    전 빈대처럼 붙어 산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집에 오면 최대한 안락하게 해주려고
    항상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맛있는 요리하고 합니다.
    이런 수고는 어찌 수고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제가 쓰는 미비한 돈은 제 노동력의 보상이라 생각하는것도 무리인가요? 어째 세상에 우리 남편 같은사람만 가득 찼네요 남편회계법인 다니고 있어서 수입 괜찮고
    혼수랑 집값 넉넉히 해서 결혼했어요 속단마세요

  • 106. ㅇㅇㅇ
    '15.11.7 10:36 AM (116.38.xxx.236)

    남편이 자기 일 좋아하는 사람이라고요? 일이 좋아서 하는 사람이 대체 어디 있어요? 남편도 열정적으로 도서관 다니고 취미 생활하고 싶을 수도 있는데 님이 놀아서 못 그만두는 거잖아요.

    결혼생활 유지하려면 재취업하세요.
    아니면 이혼하고 재취업하시든지.
    이러나저러나 회사는 다시 다녀야겠네요.

  • 107. ..
    '15.11.7 10:37 AM (39.124.xxx.80)

    결혼 하지 말고 부모님과 살면서 도시락 싸서 도서관 다녔어야지...

  • 108. 그럼...
    '15.11.7 10:38 AM (220.118.xxx.247)

    그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결혼 전에는 어떻게 직장생활하셨어요?
    부모님께 빈대붙을 수 없고 차마 백수로 지낼 수 없으니 꾹 참고 다니다가
    결혼해서 믿을 구석 생기니까 바로 그만두신 건데...
    남편 입장에선 뒤통수 맞은 기분 들 수밖에 없겠네요.

  • 109. 그럼 여기서 궁금한 게
    '15.11.7 10:3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전업을 허락하는 남자들은 어떤 남자들이에요?
    분명 여자가 집에서 살림하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아이 낳으면 당연히 육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남자들 있잖아요.
    왜 원글님만 비난의 화살을 받죠?
    전업이면서 요리도 제대로 안해주는 주부들도 분명 있는데 말이죠.

  • 110. 기빨려라
    '15.11.7 10:39 AM (219.248.xxx.153)

    원글님 벽창호네요.

  • 111. 취집 수단
    '15.11.7 10:4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그럼 결혼전 직장은 회계법인 다니는 남편 잡기위한
    미끼 였네요

  • 112. ㅇㅇ
    '15.11.7 10:40 AM (218.158.xxx.235)

    님이 해주는 거 혼자살아도 누구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그걸 좋아하는 남편도 잇겠지만,
    남편은 그런걸 원하는게 아니라면서요 .왜 본인만 생각하세요??

    막말로 도우미만 들여도 그거 해주겠네요.

  • 113. 흐미
    '15.11.7 10:40 AM (112.148.xxx.94)

    원글이 저알 벽창호네요~^^;;;

  • 114. 결혼 25년차 직딩
    '15.11.7 10:40 AM (58.126.xxx.56)

    결혼 25년 됐고 지금도 직딩이에요

    남편이 늘 고마워 하는것 아직도 함께 경제 활동을 해 주고 있다는것 그리고 그것이 노후를 든든히 받쳐 주고 있다는 것 감사해 해요.

    요즘 남자들 너무 사는게 힘들고 불안해서 그런거예요.

    집도 사야 되고 돈도 모아야 되는데... 도저히 길이 안보이는거죠.

    님도 이해 하셔야 해요. 우리도 남편이 아이 하나만 원해서 딸 하나로 끝냈어요.

  • 115. 하나비
    '15.11.7 10:41 AM (211.196.xxx.139) - 삭제된댓글

    아 진짜 기빨린다 님 그냥 이혼하세요
    그리고 결혼 조건에 나 먹이고 재워줄 사람으로 구하세요 ㅡㅡ
    결혼하자마자 상의도 안됏는데 일때려치면 사기결혼이지 딴게 어디 사기인가 노답

  • 116. 헐...
    '15.11.7 10:41 AM (175.209.xxx.160)

    오랜 연애기간엔 참고 다니던 회사를 딱 결혼하고 두달만에 그만두다니...나쁘게 말하면 이건 사기결혼입니다. 왜 진작에 그만두지 않구요? 남편이 그랬다고 생각해보세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간단해요. 저라도 기분 몹씨 나쁠듯 해요. 원래 실업자였고 전업주부가 꿈이었다면 남편은 님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 117. 하나비
    '15.11.7 10:42 AM (211.196.xxx.139)

    아 진짜 기빨린다 님 그냥 이혼하세요
    그리고 결혼 조건에 나 먹이고 재워줄 사람으로 구하세요 ㅡㅡ
    결혼하자마자 상의도 안됏는데 일때려치면 사기결혼이지 딴게 어디 사기인가 노답
    말 하는거보니 직장생활이 왜 스트레스였는지 알겠음
    이렇게 벽창혼대 사람들이랑 어디 말이 통했겠어요??
    상대방 입장은 이해를 1도 못하고 자기만 빽빽거리는 소통이 안되는 사람.

  • 118. ㅎㅎ
    '15.11.7 10:42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남편 마음은 더더욱 지옥이겠다 싶네요.
    신혼에 지옥생활이라니....

  • 119. 하나비님 멋져요
    '15.11.7 10:42 AM (116.36.xxx.34)

    서론 보여주니 본론결말까지 멋대로 소설222
    간결하게 멍청한 자기연민에만 빠진 여자들한테
    적절하게 잘 먹이셨어요. 저런 청이같은 사람들 짜증였는데

  • 120. 님이
    '15.11.7 10:42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집에서 살림 알뜰하게 잘해도 님남편이 싫다잖아요.
    그럼 게임 끝이예요.
    다른 남편들은 안그러는데 당신은 왜 그러냐 해봤자 아닌가요?

  • 121. ㅇㅇㅇ
    '15.11.7 10:43 AM (116.38.xxx.236)

    남편은 음식에 관심 없다면서요. 가사노동도 분명 너무나 중요한 역할이고 님이 절대로 '노는' 건 아니지만, 님이 8시간 가사노동해서 빚어내는 결과물보다 3시간짜리 결과물로도 만족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남편은. 그럼 나머지 5시간어치는 잉여질로 보이는 거죠.

    그리고 자꾸 본인한테 들어가는 돈이 없다고 강조하시는데 그거 되게 설득력 떨어져요..남편은 나가는 돈이 적은 걸 원하는 게 아니라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지길 바라는 거잖아요. 그 계산이 안 되세요? ;;; 저도 결혼한 지 1년 된 새댁인데 진짜 너무 하네요.

  • 122. 왜 이렇게
    '15.11.7 10:43 AM (1.250.xxx.184)

    원글님만 비난받죠?
    남편이 야박하구만 그것도 좋게 얘기한 것도 아니고
    저렇게 신경질 부리고...

  • 123. 물론합의없이그만둔건잘못이지만
    '15.11.7 10:43 AM (39.7.xxx.91)

    여러분은 지금 성평등지수 아랍권..나라의 사람들의 멘트들을 보고 계십니다
    전업주부는 사회악이죠
    밥만 축내는 사회악.


    몰아내자
    온갖 막말을 감내해야하는 밥버러지.전업주부.

    맞벌이하더라도 남자들은
    도와주는 개념으로 살짝 쓰레기만 버리면 된다
    육안 당연히 여자가
    맞벌이는 꼭.

    당연한겨.

    성매매도 당연 남자들이 할수 있는겨
    스트레스가 얼마나 많은데
    그래서 아내들이 자궁암 걸리면 할수없지
    집에서 노는 충들인데

    흐흐흐



    미친놈들

  • 124. ...
    '15.11.7 10:43 AM (1.231.xxx.135) - 삭제된댓글

    전업을 허락하는 남자들?
    대부분은 임신하면서부터 암묵적으로 합의하는 과정을 가지는거죠.
    임신기간동안 육아는 어떻게 하지..누가 애보고 살림하지....양가 부모님..뭐 이런저런 생각을 할 시간을 가지게 되잖아요. 원글님처럼 결혼하자마자 그만 둔다면 서로 생각을 할 시간도 부족했고..
    보통은 애기 낳고 직장 다니다가도 와이프 힘들고 자기도 힘들고 도저히 아노디겟다. 내가 좀 버는 편이니 와이프가 집에 있는게 차라리 맘 편하고 좋겠다..이런 생각이 들면 전업하게 되는거죠.
    저도 전어이지만 원글님 너무 이기적인 판단이었어요.
    남편분 황당했을거 가탕요.

  • 125. 물론합의없이그만둔건잘못이지만
    '15.11.7 10:44 AM (39.7.xxx.91)

    이런놈들이 쓰레기지도자들 뽑았지
    여자마초들
    남자마초들

  • 126.
    '15.11.7 10:44 AM (14.47.xxx.81)

    취업하세요
    이혼을 하더라도 내일이 있는것과 없는것은 달라요

  • 127. ............
    '15.11.7 10:44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직장 스트레스는 남편도 마찬가지.
    원글님은 결혼 안했으면 직장도 못 그만뒀음.
    고로 결혼을 도피처로 여기고 취집을 한 것임.

    하지만 전업이 아닌 맞벌이 아내를 원했던 남편 입장에서는
    집에 오면 최대한 안락하게 해주려고
    항상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맛있는 요리하는거 하나도 안 반가움.
    왜냐, 결국엔 그것도 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하는 것이므로.

    물론 현재 원글님이 하고 있는 아내의 역할을 바라며 결혼한 남편이라면
    지금 원글님이 하는 살림이 가장 이상적일 것임.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고 서로 비난할 문제는 아니지만, 굳이 따지자면
    결혼하기 전에 직장 그만두고 전업할 것이라 미리 말하고 못 박아두지 않은 원글의 잘못이 조금 더 큼.

  • 128. ...
    '15.11.7 10:44 AM (1.231.xxx.135)

    전업을 허락하는 남자들?
    대부분은 임신하면서부터 암묵적으로 합의하는 과정을 가지는거죠.
    임신기간동안 육아는 어떻게 하지..누가 애보고 살림하지....양가 부모님..뭐 이런저런 생각을 할 시간을 가지게 되잖아요. 원글님처럼 결혼하자마자 그만 둔다면 서로 생각을 할 시간도 부족했고..
    보통은 애기 낳고 직장 다니다가도 와이프 힘들고 자기도 힘들고 도저히 안되겠다. 내가 좀 버는 편이니 와이프가 집에 있는게 차라리 맘 편하고 좋겠다..이런 생각이 들면 전업하게 되는거죠.
    저도 전업이지만 원글님 너무 이기적인 판단이었어요.
    남편분 황당했을거 같아요.

  • 129. ㅇㅇ
    '15.11.7 10:45 AM (218.158.xxx.235)

    본인이 먹고 노는 거 합리화하지마세요.

    육아때문에 어쩔 수 없이 퇴직하거나, 건강상, 혹은 남편이 원하지 않아서..뭐 이런 이유로 퇴직할 순 있어도,
    님은 누가봐도 본인 편하게 놀고먹으려고 그만둔거예요

    그리고 남편은 그게 부담스럽고..
    요즘 세상에 아무리 잘나가는 직업이어도 외벌이 힘들어요
    더구나 남편은 애도 생각이 있는데, 본인은 없어도 괜찮다니..
    애초에 결혼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

  • 130.
    '15.11.7 10:45 AM (115.41.xxx.221)

    이혼 만이 살길입니다.
    보아하니 친정이 먹고 살만하신거 같은데
    그냥 적당한 알바하면서 다시 놀아도 되는 남편하나 물색해보세요.

    지금 남편이랑은 오래 못 사실껍니다.

  • 131. ㅇㅇ
    '15.11.7 10:46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

    이혼하거나
    취업하거나
    Ok?

  • 132. 마음이 지옥이면
    '15.11.7 10:48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앞으로도 계속 지옥일텐데 어떻게 사시려구요.

  • 133. 333222
    '15.11.7 10:49 AM (203.243.xxx.108)

    원글님. 나 편하자고 두 눈 가리면 그 두 눈 가리는 손 떼게 하는 날 와요. 남편이 아들이라면 폭발할 지경이겠고요. 이런 상황에 원글님이 딸이라면 평생 여유있게 쓸 수 있게 통장. 보험 들고 가게 했을 거에요.
    집이 자가라 돈 모아야 할 형편 아닌데..라고 했는데 집 해 오셨어요?
    직장 다니는데 다들 지치고 힘들어해요. 어느 여자분은 우울증 비슷한 증상인데도 다니세요.
    원글님. 남편을 증오해 직장 그만 두었다고 했는데 원글이 보는 남편 마음도 똑같을 거에요.
    여기 시엄니 빙의. 란 댓글 또 등장하는데 어~~우~~
    지금 상황. 남편이 분개할 상황이에요.

  • 134. 결론났네요
    '15.11.7 10:49 AM (119.197.xxx.1)

    원글이 = 그냥 일은 하기 싫고, 취집했으니 얼른 직장 관두고. 추가로 벽창호 답정너

  • 135. ...
    '15.11.7 10:50 AM (223.62.xxx.3)

    안락함보다 경제적 능력. 독립성이 먼저인 시대예요. 회사가 힘들었으면 본인이 할수있는 다른걸 찾아보셨어야죠
    자전거 도서관 안좋아하는 사람 있나요?
    평생 혼자 한량처럼 지내던지 아님 일을 해야죠.

  • 136. 누구더러마초래
    '15.11.7 10:52 AM (121.158.xxx.175)

    남자는 응당 찍소리안하고
    여자가 원하는 라이프스타일 안맞춰주면 마초인가요.

    90년대만해도 결혼하고 무조건 전업주부하라는 남자가
    마초였네요.
    여자는 살림이나잘하고 애잘키우고
    벌어다주는돈 알뜰이 쓰라는.

    부부의 합의하에 그걸 결정하는게
    합리적인거죠.

  • 137. ...
    '15.11.7 10:52 AM (182.222.xxx.35)

    낚시인가? 오래 연애했다면서 결혼전 퇴직논의도 없고
    결혼하자마자 남편하고 의논도 없이 딸랑 퇴직하는게 말이나 되나요?

  • 138. ...
    '15.11.7 10:53 AM (183.98.xxx.95)

    가정분위기가 달라서 부부싸움하는 집들 많아요
    맞벌이 부모님을 둔 전업주부는 남편이 가사일을 돕지 않는다고 불만이더라구요
    우리 아빠는 내 실내화도 빨아주셨는데..이러면서
    남편분도 어머니 일하시고 집에서 전업으로 있는 여자들을 주위에서 보지 못해서
    전업주부는 집에서 놀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인거 같네요
    그리고 가정일을 소소히 잘 도와주신 친정아버지 둔 전업주부도 남편이 가정적이지 않다고 불만이더라구요
    전 집안일은 전혀 하지 않았던 친정아버지아래 자라서 그랬는지
    남편에게 집안일을 시키지도 않았고 기대도 전혀 없었어요
    원글님 ... 서로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 139. sseee
    '15.11.7 10:54 AM (115.139.xxx.234)

    저는 원글님 답글보니 답답하네요.여기 아줌마들 구구절절 설득하면 뭐하나요? 문제가 해결되나요?...남편직장좋고 집좋고 혼수 잘해가면 두달만에 대화해결도안하고 직장때려쳐도 되나요?..남편이 난리니 원글님 위로하란건가요.... 그런다고 해결안돼요. 돈을 떠나서 유난히 이런거에집착하는 남자 안바뀌고...보아하니 원글은 남편만 꼴보기싫고...오래되면 파탄날각오하셔야해요.이정도있음 나 놀아도 돼지..생각을 버려야 그남편하구 살수 있을거에요.버티면 포기할것같나요?남자고집장난아닌듯 한데요. 사실 지나고보면 결론은 서로 부부간에 애정이 있나없나가 중요해요.사업도 아니고 남편도 아내 이해하고 아내도남편 이해히고 대화해서 문제를 해결하며 산다는거 ..진짜 단단한 애정이 기본이 되어야한다는걸 몇십년 결혼생활에느꼈어요.어영부영 이문제가 넘어간대도 인생은 문제 투성이고 해결할일이 산적한데 그럴때마다 서로 중요한문제를 통보하듯 ...아닝 무조건 결사반대하고..이런 식으로 풀어나가면 결혼생활이 험난해요. 아직 신혼이고 기회가 많으니 무조건 설득하려하지말고 대화를 나누세요.아직 시간은 많으니까요.

  • 140. 솔직히
    '15.11.7 10:55 AM (108.63.xxx.66) - 삭제된댓글

    같은 여자가 봐도
    원글님이 더 문제네요
    이기적이에요 아님 철이 없든지
    제가 만약에 남편분을 알았다면은 이혼하라고 하겠어요.
    스트레스를 받았다는건 변명 처럼 들려요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은 다른 직장을 찾으셔야죠
    원글님은 그냥 먹고 자고 놀고 싶은거에요
    남편은 안 그러고 싶겠어요?

  • 141. 자갈치
    '15.11.7 10:55 AM (117.111.xxx.157)

    우와 여자들이 더 무섭네요..ㅈㅓ도 결혼하자마자 원글님과같은
    이유로 그만둿어요.전 원글님처럼 알뜰살들 예쁘게 상차림도 못하구요..근데 저희남편 단한번도 그런적없어요.심지어 전 중매결혼이오.
    저런남자랑 어떻게살아요..와 정떨어져요.

  • 142. ㅇㅇ
    '15.11.7 10:57 AM (218.158.xxx.235)

    정신차려요.
    지금 이혼하면 위자료나 재산분할도 어려울 상황이고,
    어떤 잘사는 부모라도 30대 백수딸 생활비 대주긴 힘들겁니다.
    말그대로 지금 님 이혼하면 그냥 입에 풀칠하기도 힘들어요

    하다못해 파트타임이라도 가계에 보태겠다는 성의를 보이고 부부관계 회복하세요
    제가 남편이라도 님처럼 조금의 성의도 안보이는 와이프 싫어요

  • 143. ㅡㅡㅡ
    '15.11.7 10:58 AM (216.40.xxx.149)

    어차피 이대로면 님 이혼당해요.
    남자입장에선 사기다 싶겠죠.

  • 144. ............
    '15.11.7 10:58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직장스트레스 만땅으로 받고 있는 남편은 아이를 원하는데
    자전거 타고 도서관 가서 룰루랄라 하루하루를 즐기는 전업주부께서는
    굳이 아이없더도 된대네....... 그리고는 남편을 증오한대네.....
    아이구, 두야.

  • 145. ............
    '15.11.7 10:59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다시 읽어보니 직장스트레스 만땅으로 받고 있는 남편은 아이를 원하는데
    자전거 타고 도서관 가서 룰루랄라 하루하루를 즐기는 전업주부께서는
    굳이 아이없어도 된대네....... 결혼생활을 아주 지 맘대로.
    그리고는 남편을 증오한대네..... 아이구, 두야.
    그럴꺼면 결혼은 왜 했는데요? 그냥 친정부모 빈대하면서 살아요.

  • 146. 개인
    '15.11.7 10:59 AM (211.177.xxx.199) - 삭제된댓글

    일단 개인의견임을 밝힙니다. 다 사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결혼 생활은 부부 뜻이 맞아야 합니다.
    전문 과외라도 하던가 .매월 월세수입을 받을 유산이라도 친정서 받아 오던가 해야지.
    어중간한 알바해선 원글님 남편에게 무시당할 겁니다.
    남편분이 경제적인 것을 대단히 중요시 하는 분일겁니다.
    남편 인성 별로고 원글님 성향도 아주 별롭니다. (알뜰하게 산다고 돈 안쓴다? 재래시장 이용? 웃기네..)

  • 147. 원글
    '15.11.7 11:00 AM (223.33.xxx.3)

    자갈치님 복 받으셨네요
    저 정말 댓글보고 넘 맘 상해있다가
    자갈치님 글에 위안되요 ㅠㅠ

  • 148. ..
    '15.11.7 11:00 AM (112.170.xxx.127)

    남의 돈으로
    그야 말로 신나게 소꿉놀이 즐기시네요.

    나라도
    부인이 한심하고 지긋지긋 하겠네요.

    애도 없으니
    뭔 살림거리가 많다고 죙일 쉬는지.
    그깟 재래시장 봐서 상차리는 걸
    남편 등골 빼먹는 거의 댓가로 착각?

    다들
    피곤하고 힘들어도 직장다니며
    남편과 협업하며 삽니다!
    물론 밥도 하고 살림도 해 가면서.

    혼자 편히 살 궁리 하면서
    돈줄인 남편 잔소리도 듣기싫은
    그런 뻔뻔함을 계속 하려거든.

    갈라서고
    친정으로 go back!
    남편분 빨대빼고.

  • 149. 뭔헛소린지
    '15.11.7 11:01 AM (39.7.xxx.41)

    1.성매매지수 최고인 나라
    2.자궁암발병지수도 아주높다 요새 좀 떨어짐
    3.가부장최고의나라
    4.성평등지수 최악인 나라
    5.남녀임금격차최악인 나라
    6.전업주부비하하는 나라
    7.맞벌이일때 남자가 집안일도와주는비중 최악

    이러면서 당연 맞벌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

  • 150. .........
    '15.11.7 11:0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거의 130개 달린 댓글 중에 자기 맘에 맞는 댓글 한두개에만 반응하는 저 불통.
    남편이 점점 불쌍해질라 그럼.

  • 151. 안타깝네요.
    '15.11.7 11:02 A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남한테 이혼 요구하는 건 처음인데요. 헤어지는 게 좋을지도... 님이 그렇게 취업하면 미칠 것 같은데 어떻게 그걸 떠미나요. 저도 일하면서 스트레스로 대수술 받은 적 있어서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하고요. 대신 저는 일 욕심 돈욕심은 있어서 그냥 아파도 죽기살기로 하는 편인데 미치기 직전까지 피폐해진다면 강요할 순 없겠죠. 아픈 사람한테 싫은 일을 어찌 강요합니까.

    원글님 연애기간이 짧았거나 대화가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결혼하셨나보네요. 저라면 애초에 저런 남자 안 만나요. 제가 맞벌이 좋아한대도 몇 십년을 살부대끼고 같이 살기엔 성격이 너무 차갑고 인간미가 없어보이네요. 그런데 저런 상태에서 님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직장에서 받던 스트레스보다 남편의 바늘같은 성격때문에 더욱 정신만 피폐해질지도... 모든 걸 끌어안으시려면 직장을 잡으시거나, 건강이 우선이라면 정말 이혼하고 다른 남자 찾아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152. ㅇㅇ
    '15.11.7 11:03 AM (183.109.xxx.51)

    부부가 서로 안맞는게 문제네요
    그리고 결혼전에 서로에게 솔직하지 소통 못해서
    이사단이 난거죠

    남편은 절대 전업 싫고
    부인은 절대 맞벌이 싫고

    걍 빨리 이혼하세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요새 가치관차이로 신혼에 이혼 많이해요

    님은 맞벌이하면 불행하고
    남편도 님이 놀면 불행할테죠

  • 153. ........
    '15.11.7 11:04 AM (1.229.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예민해서 직장생활이 힘드셨다는데
    세상에 예민하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다 참고 버티는거죠
    남편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원글님이 결혼이 하지 않았더라도 난 돈 안쓰니까 돈 안벌어도되~ 하며 평생 백수로 지내셨을건가요?
    결혼을 할때는 인생계획을 남편분과 같이 짜셔야죠
    요즘같은 세상에 외벌이 힘들어요
    아이낳기전에 부지런히 벌어 모아야죠
    아이낳고 남편분이 안도와주고 힘들어서 그만뒀는데
    남편이 눈치주고 냉정하다면 남편분이 나쁜게 맞지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남편분하고 대화를 해보시고 출산계획 잘 잡으셔서 재취업을 하시거나 알바라도 해보세요

  • 154. ㅇㅇ
    '15.11.7 11:04 AM (183.109.xxx.51)

    전업주부 오케이하는 남자만나 재혼하세요

  • 155. 님아
    '15.11.7 11:05 AM (175.223.xxx.253)

    님이 합의안하고 그만둔것은 잘못이지만
    잉여취급하고 막말하는건 더 잘못이죠

    그렇게 따지면 폭력.살인은 합리화 다 되는거예요
    남편은 변하지 않아요
    님라이프스타일 맞는 남자 찾아보시고
    꼭 피임하세요
    님남ㅍㅕㄴ 바닥이예요

  • 156. ..
    '15.11.7 11:05 AM (118.36.xxx.221)

    전업욕먹이려는 낚시글인건지..

  • 157. wwee
    '15.11.7 11:05 AM (115.139.xxx.234)

    맞벌이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이 다르고
    대화가 안되는거죠. 무조건 다시나가 돈벌라가 아니잖아요. 남편분도 부인하고 대화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야조 근데 대부분 여자분들이 다시 나가라는건 저런 스타일의 남자들 잘 안변해요...애시당초 사고가 강하게 다르니
    어렵단얘기구요. 현실적으로 살아야죠. 합의하에 좋게 전업하면 누가 뭐랍니까?...근데 현재 오만정떨어지는건 피차일반이란거죠..것두 신혼극초반부터요.어떻게든 극복해야죠..좋게요.서로 나만 죽겠다고 힘들죠

  • 158.
    '15.11.7 11:05 AM (218.54.xxx.29)

    님이 이혼하자고 하기전에 남편이 이혼하자고 하겠네요.
    지긋지긋하다는둥 그런말을 결혼하지 일년밖에 안됐는데 할수있다니...회사다닐땐 모르겠지만 지금은 원글님을 한심해하고 무시하는것 같아요.
    애라도 낳으면 둘다 식충이 취급할듯.

  • 159. ..
    '15.11.7 11:06 AM (222.110.xxx.102) - 삭제된댓글

    님과 같이 생각하는 남편을 만났어야 서로 편하죠.
    그런데 남편은 집에서 요리하고, 나만을 위한 알뜰한 상차림은 싫다잖아요.
    그러니 뭐라 하는거죠.
    왜 결혼 전에,혹은 그만 두기 전에 의견일치를 보지 않았냐 다들 한 목소리로 말하잖아요.
    지금이라도 소통을 해보세요.
    서로 조금씩 양보해 프리랜서일을 하시던가
    남편을 설득해 전업주부를 하시던가
    아님 설득당해 재취업 하시던가
    혹은 서로의 거리가 너무 멀면 이혼을 하시던가요.
    일방적으로 남편만 비난 할 일은 아니라는거죠.

  • 160. ㅇㅇㅇ
    '15.11.7 11:08 AM (180.230.xxx.54) - 삭제된댓글

    글쎄 뭐 결혼과 동시에 직장을 관둘수도 있고 계속 다닐수도 있지만
    원글이가 이해가 안되는게
    '남편이 증오스러울정도로 싫어서 직장을 관뒀다'라고 하는데
    남편이 그렇게 미운데 왜 직장을 관둬요?
    저라면 남편이 미울수록, 정 떨어질수록 직장이 내 동앗줄이라 생각하고 매달릴텐데..

    저는 결혼과 동시에 직장관뒀다가
    몇 년 뒤에 남편한테 정떨어지는 일이 생겨서 그 뒤로 직장 다시 가졌거든요.
    남편한테 정 떨어지니까... 뭐라도 내가 앞가림을 조금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정 떨어진거처럼 우리 사이 천년만년 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왜 본인의 동앗줄을 스스로 자르나요?
    나같으면 그 상황에서 정 떨어졌으면 직장과 이별하지 않고 남편과 이별했겠어요

  • 161. ...
    '15.11.7 11:08 AM (121.134.xxx.245)

    아직 생기지도 않은 맞벌이 집안일 부담으로 남편 욕하는 분들 이해 안되네요.
    그때 상황이 변하면 그때 다시 합의하면 되는일이고요.
    원글님은 심하게 말해 나는 남편한테 기생하고 싶어 결혼했다. 딱 그거예요.
    근데 남편은 싫다쟎아요.
    결혼하고 두달만에 남편이 직장 관두고 도서관 다니고 싶다고 집안일 내가 반짝반짝하게 할거라고 하면...?
    다들 개거품물 사람들이 뭘 그리 여자편을 드는지.

    맞벌이 가사분담은 싸워서 쟁취들 하시고요.
    아기 생기기부터 평생 전업이 꿈인 분들은 제발 밝히고 합의보고 결혼하세요.

  • 162. ㅅㄷᆞ
    '15.11.7 11:09 AM (1.239.xxx.51)

    처음에 글만읽었을땐 남편이 좀 심하네… 했는데
    원글님 댓글 읽을수록 답답해지네요~
    남편분 불쌍해요~

  • 163. 원글
    '15.11.7 11:10 AM (223.33.xxx.3)

    댓글 그만달아주세요
    머리 아프네요
    좋은 어조로 조언주신분들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 164. 오늘
    '15.11.7 11:10 AM (112.186.xxx.156)

    아침에 일어나서 몸이 너무너무 무겁고 친정 일로 마음은 쇳덩어리 얹어놓은 심정이지만
    겨우 침대에서 기어나와서 남편이랑 아침 먹고 서둘러 준비해서 출근했어요.
    직장 나가면서 환희를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나도 도서관에 자전거타고 가고 재래시장 이용하고
    유기농 재료로 밥 차리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살고 싶어요.
    남편도 직장 때려치고 하고 싶은 일 유유자적 즐기고 싶은 생각 분명 있을 거예요.
    그래도 다들 꾸역꾸역 직장 다니면서 미래를 준비합니다.
    남편과 결혼하고 두달만에 충분한 사전 조율도 없어 직장 관두는 건 아니라고 봐요.
    배우자 끼리는 그런 중대사를 결정할 때 충분한 합의가 있어야 하는거예요.

  • 165. 00
    '15.11.7 11:10 AM (183.98.xxx.77) - 삭제된댓글

    원글 댓글까지 보니 대박 한심.....

  • 166. ㅇㅇ
    '15.11.7 11:11 AM (183.109.xxx.51)

    원글님 남편 둘다 성향이 극단적이에요
    어영부영 버티다가
    남편이 포기하거나 져주지 않을것 같아여

    신혼인데 이정도로 구박하는 남편이면
    성질장난아니고 고집센건데
    살면서 구박 더더더 심해질듯

    나라면 이혼하고 빨리 재혼하겠어요

  • 167. ...
    '15.11.7 11:11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위안을 참 이상하게 받고 있네요.
    남의 남편이 부인 전업하는 거 이해한다지만, 그 남자가 님 남편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무슨 위안??
    불통 느낌이 마치 누구와 흡사하네요.

  • 168. ..........
    '15.11.7 11:12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 잘못했다는 건 다 욕같아요?
    그럼 그냥 댁이 이 글을 지우쇼.
    자기가 뭔데 댓글을 그만 달아라 말아야.

  • 169. ...
    '15.11.7 11:12 AM (61.102.xxx.2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재취업 의지가 있으신건가요?
    좀 쉬고 다시 재취업하실거라면.. 충분히 남편에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면 될듯하고..
    그게 아니고 쭈욱 전업으로 살고싶다면.. 그런 부분은 결혼 전에 미리 합의가 이루어졌어야 하는 부분인데.. 그렇지 못했던거 같네요.

    그런 언질 없다가 결혼 두달만에 회사 그만둔거면 남편 입장에서 좋진 않겠지만.. 그래도 원글님 남편 무섭네요. 원글님이 아프기라도 하면 내다 버리겠어요.

  • 170.
    '15.11.7 11:13 AM (223.33.xxx.15) - 삭제된댓글

    결혼하자마자 직장스트레스가 시작된것도 아닐테고
    결혼전에 얘길 했었어야죠
    내가 이러이러해서 집에서 살림만 할수도 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봤어야죠
    결혼전에 전혀 이런 대화가 오고간거같지않네요
    이미 결혼은 했고
    님도 남편의 생각이 이해 안된다하고
    남편은 님의 행동과 생각이 이해가 안된다하고
    그러니 이런건 숨길게 아니었던 겁니다
    님은 말을 안한것 뿐이다 하겠지만
    남편은 숨겼다 하겠지요
    너무 다른 가치관인데 어떻게 결혼할 생각을 했는지

  • 171. 1234
    '15.11.7 11:13 AM (125.143.xxx.174)

    아내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저리 힘들어 한다면
    남편으로서 부인 건강을 먼저 챙겨주는게 먼저 아닌가요?
    건강 먼저 챙기고 취업은 두번째가 되야지요.
    그리고 아이가 생기면 부인이 아이를 양육할수 있는 기간, 텀을 두고
    몇년 기다린 후 부인의 활동을 인정해야 된다고 봐요.

  • 172. 개인
    '15.11.7 11:14 AM (211.177.xxx.199)

    일단 개인의견임을 밝힙니다. 다 사는 방법이 다르니까요.
    결혼 생활은 부부 뜻이 맞아야 합니다.
    전문 과외라도 하던가 .매월 월세수입을 받을 유산이라도 친정서 받아 오던가 해야지.
    어중간한 알바해선 원글님 남편에게 무시당할 겁니다.
    남편분이 경제적인 것을 대단히 중요시 하는 분일겁니다.
    남편 인성 별로고 원글님 성향도 아주 별롭니다. (알뜰하게 산다고 돈 안쓴다? 재래시장 이용? ..)

  • 173. ㅋㅋ
    '15.11.7 11:16 AM (116.36.xxx.34)

    위안 참 이상하게 받고있네요.222

  • 174. ㅇㅇㅇ
    '15.11.7 11:17 AM (180.230.xxx.54)

    글쎄 뭐 결혼과 동시에 직장을 관둘수도 있고 계속 다닐수도 있지만
    원글이가 이해가 안되는게
    \'남편이 증오스러울정도로 싫어서 직장을 관뒀다\'라고 하는데
    남편이 그렇게 미운데 왜 직장을 관둬요?
    저라면 남편이 미울수록, 정 떨어질수록 직장이 내 동앗줄이라 생각하고 매달릴텐데..

    저는 결혼과 동시에 직장관뒀다가
    몇 년 뒤에 남편한테 정떨어지는 일이 생겨서 그 뒤로 직장 다시 가졌거든요.
    남편한테 정 떨어지니까... 뭐라도 내가 앞가림을 조금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정 떨어진거처럼 우리 사이 천년만년 간다는 보장도 없고요

    왜 본인의 동앗줄을 스스로 자르나요?
    나같으면 그 상황에서 정 떨어졌으면 직장과 이별하지 않고 남편과 이별했겠어요

    아... 그리고 이미 정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뭔가 잘하겠다고 알랑알랑 거리는 그 자체가 꼴보기 싫어요.
    제 경우는 남편 꼴보기 싫었던게 시어머니 관련일인데
    남편은 시어머니가 잘못한 것을 아니
    집에와서는 나한테 밥도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그러는데
    그 꼴을 보기 싫더군요. 그냥 따 꼴보기 싫고... 남편이 눈앞에 없을때가 가장 편했어요.
    그 해가 하필 남편 교육년이라 칼퇴에 꼬박꼬박 들어왔는데
    그게 보기 싫어서 오후에 시작해서 9시반에 마치는 알바자리 얻어 일하기 시작한게 재취업의 시작이니까요.

  • 175. ..
    '15.11.7 11:17 A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삶의 가치관이 다르면 평생 힘들죠
    갈라서세요 부부가 극과 극이네요
    원글도 혼자 살 여력이 있는걸테고 남자쪽도 혼자 사는게 맞아보여요

  • 176. 취집
    '15.11.7 11:18 A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님은 취집이 필요했었네요.
    남편분은 직장스트레스 없고 꿈의 직장이라 참고 직장 다니시는줄 아세요?
    다 참고 책임감으로 버티는거죠.
    저도 일하고 남편도 일해요.
    전업주부님들을 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일방적으로 이해만 받기를 바라는 님의 지독한 이기심에 같은 여자지만 화가 나네요.
    합의되지 않은 일방적 결정을 이해안해준다고 도리어 상대방(남편)을 역공격하고 있잖아요.

  • 177. 재취업후 이혼
    '15.11.7 11:19 AM (39.115.xxx.202) - 삭제된댓글

    저같으면 좋은 직장에 재취업 후 보란듯이 이혼 강행합니다.

  • 178. 안타깝네요
    '15.11.7 11:19 A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아, 그리고 부부관계는 일단 정신적 의지가 먼저인데, 힘들 때 저리 내치고 손 안 내밀면 기대할 게 없습니다.
    물론 상의 안한 건 님 원인도 크지만, 원글님 남편은 남자로서도 정말 그릇이 작아요.

  • 179. ...
    '15.11.7 11:22 AM (223.62.xxx.85)

    댓글들보니까 가관이네요...
    저는 남자인데
    어떻게 여자가 일 안하는 이유로 빈대붙는다는 표현을하죠
    부부는 결혼하면 한몸입니다
    시대가 바뀌어서 그렇지 남녀의 역활은 분명 본질이 다릅니다
    옛날에 비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위상승으로 남여의 위치가 동등된 입장이고 수평적구조의 시대이지만 그 동등됨 안에는 분명히 남여의 역활이 다른것입니다
    남자는 남자로서 그가치와 역활로서 빛이나는거고
    여자는 여자로서 그가치와 역활로서 빛이나는거에요
    아내분께서 남편의 수입에 불만족스러우면서 그러는건 옳지않겠지만 아내분께서 남편의 수입에 만족하고 알뜰하게 살 마음인데 남편이 저런말을 한다면 남편이 잘못되도 한참잘못된거죠
    어느가정이든 서로가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가정은
    무얼해도 무얼가져도 불행한겁니다
    남편이 아내분에게 그것만으로 "고맙다" "감사하다"
    라는 마음이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 180.
    '15.11.7 11:23 AM (223.33.xxx.1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능력있고 아니고 님이 집값 많이 내고 안내고의 문제가 아니고 가치관 차이 입니다
    정말 안맞다 생각하면 부부가 의논해서 헤어질수 밖에
    없는 거죠
    님도 다니기싫은 직장 남편때문에 억지로 다니긴 싫고
    남편도 님이 직장 안나가고 살림 아무리 잘해도 싫고
    둘다 자기 생각 굽힐 생각이 없음 답은 나와있는거죠
    서로가 원한 가정의 그림이 너무 달랐던거죠
    선 보고 급히 결혼하셨나요
    어찌 이렇게 서로에 대해 모르고 결혼할수가 있는지

  • 181. 남편도 이미
    '15.11.7 11:24 AM (121.163.xxx.212) - 삭제된댓글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인지 누가 아나요?

    결혼은 안전한 현실의 도피처가 아니라
    또 다른 도전의 시작이에요.

    도전에는 반드시 리스크가 있는거구요.

  • 182. ...
    '15.11.7 11:25 AM (180.230.xxx.163)

    결혼 상대를 고를 때 남자 직업을 최우선으로 보잖아요? 남자쪽에서도 여자의 직업이 중요할 거라는 건 생각 안하시나요? 여자의 경제력은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댓글들이 꽤 보이네요. 남자도 머리 빠져가며 힘든 직장생활 견딥니다. 집안일 독박육아 미리 핑게대며 남편 욕하는 것 우스워요. 남편은 아빠가 아닙니다. 내가 자전거 타고 도서관 다니며 행복해 하면 남편도 그럴 줄 알았다면 착각이 심한거에요. 생각을 바꾸고 님에게 맞는 직장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183. 헐....
    '15.11.7 11:25 AM (175.209.xxx.160)

    집에 오면 최대한 안락하게 해주려고
    항상 깨끗하게 정리정돈하고 맛있는 요리하고 합니다.

    이건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아닌 헛수고예요.
    남편이 저렇게 해줄테니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전업하겠다, 당신이 벌어라 그러면 어떡하실건가요?

    그냥 가치관이 같은, 님같은 전업을 환영하는 남자와 결혼하세요.

  • 184. ..........
    '15.11.7 11: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223.62.xxx.85님, 원글의 잘못은 전업을 고마워하는 님같은 남자를 만나지 않고
    맞벌이를 원하는 남편과 결혼하고, 애도 안 낳아도 좋다며 끝까지 전업을 고집하는데 있습니다.
    부부가 서로 한발자국도 양보하지 않는다면 이혼하고 223.62.xxx.85님같은 남자를 만나야죠.

  • 185. 이혼 하시고
    '15.11.7 11:26 AM (222.108.xxx.252)

    부잣집 집사 자리 하나 알아 보세요.
    알뜰하게 살림 잘 하시고 돈 절약도 잘 하시니 적격일거 같습니다.
    결혼생활 보다 독신으로 살면서 몸 하나 붙일데를 찾아보심이 서로에게 좋을거 같군요.

  • 186. 가끔 인터넷 보면
    '15.11.7 11:32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왜 예전 영화 보면 군중들에 떠밀려서 재판같지도 않은 재판 받고
    누명 씌고 죽은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해가 되네요.
    언제 이렇게 82에 커리어 우먼이 많았나요?
    항상 전업 무시한다고 화내는 곳이였는데.
    위에 누가 웃기네 했는데 진짜 웃기네.

  • 187. ....
    '15.11.7 11:32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오래 연애 했다는 설정이 가짜같네요.


    그럼 모든게 말이 됨.

  • 188. 반대로
    '15.11.7 11:33 AM (66.249.xxx.249)

    원글님은 마음이 지옥이라고 글을 올리셨지만 실제로는 남편분 마음이 지옥일 것 같네요.

    사랑하는 아내가 정말 지금 직장 못 다니겠다고 하는데 무조건 계속 다니라고 한다면 남편이 문제이겠지만 원글님 말하시는 걸 보니 그냥 나 힘들어서 다니기 싫고 대신 살림 잘하면 되는데 왜 이렇게 대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는걸 보니 분명 일 그만 두실 때도 계획 같은건 세우지도 않으셨겠죠.

    간단하게 부모님 생각을 해보세요. 공무원 시험 준비라도 하겠다고 하고 집에 있는 자식과 그냥 놀고 있는
    자식을 어떻게 대하던가요?

    원글님은 지금 불안해하는 남편은 안중에도 없고 아무 계획도 없이 집에서 놀면서 징징대는거랑 크게 다를게 없는 상황이에요.

    물론 집안일이 힘들고 어려운거 알지만 반대로 남편이 도저히 일 못하겠다 내가 집안일 할테니 나가서 일해달라 하면 해주실수 있으세요?

    못하겠다면 원글님이 남편분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 189. ...
    '15.11.7 11:34 AM (183.98.xxx.95)

    갓 지은 따뜻한 밥, 꺠끗이 다림질한 와이셔츠, 먼지한톨없는 마루..
    뭐 이런 걸 꿈꾸는 남자도 있고
    먹는거 중요하지 않고 서로 동지의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요즘 남자들은 미래가 불안해서 맞벌이를 원하는 배우자를 찾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원글님...원글님도 남편을 이해해보려고 하세요

  • 190. 저는 82를 통해
    '15.11.7 11:35 AM (124.53.xxx.190)

    세상엔 이리 잘 살고 많이 배우고 좋은 직업 가진
    완벽하다 싶은
    여자들도 참 많구나를 느끼는 사람인데요..
    어느 정도 님이 댓글로 설명 하시는 부분 저는 이해가 가긴해요..하지만 남편 외벌이...정 미래가 불편하다면 아이 안낳고 살아도 되고 어차피 내가 돈쓸일은 없다라고 말씀 하신 부분은 깜짝 놀랐어요..몸약하고 기약해서 직장생활 힘들어 못하겠다고 하시는 건 그래...그럴수도 있겠지 했지만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곧 있으면 며느리 오니 며느리에게 일 다시키면 된다라고 자기 딸이랑 통화하며 ㅋㅋ거리는 명절 전날의 시어머니 같아요..

  • 191. ...
    '15.11.7 11:36 AM (59.86.xxx.77)

    직장에서 저리 스트레스 받으면 건강부터 챙기고
    재취업 하라고 하는게 일반적일꺼 같은데
    남편분은 참 정떨어지게 구셨네요
    아파서 병원비라도 들고 살림도 제대로 못하면
    사람취급도 못 받는거 아닐지 앞날이 걱정이긴
    합니다
    아직 아이도 없으시다니 재취업 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 192. @@
    '15.11.7 11:37 AM (114.200.xxx.14)

    직장을 그만둔 님도 잘못이지만 부인에게 막말하는 남자랑은
    어떻게 살아요
    님은 지금은 일 안해도 되지만 일은 꼭 다시 해야 해요
    일 다시 시작해서 멋지게 성공하고
    남편과 헤어지세요
    살면 평생을 당하고 살걸요
    평생 돈을 벌어도 만족 못하고 계속 님을 남과 비교하면서
    괴롭힐 거에요
    지인의 부인이 재태크 잘 하는 소리만 들어도
    집에와서 신경질 내고 폭력쓰고
    님을 버러지 취급 합니다
    님과 남편은 성향이 너무 다른 듯 해요
    우선은 독립해야 하니 어쩔수없이 취업은 다시 하세요

  • 193. 단순호기심
    '15.11.7 11:37 AM (211.212.xxx.236)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의 몇 퍼센트가 맞벌이일까?

  • 194. 제 친구는
    '15.11.7 11:38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엄마가 맞벌이도 하고 요리에도 관심이 없으셨는지 시간이 없으셨는지
    암튼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주셨대요. 그렇게 먹고 자라서 집밥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 친구는 요리를 좋아하구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좋더라구요.
    부부라는 건 누가 하나 놀아도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먹여살려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랑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돈 적게 벌어온다고 구박하는 것도 아닌데.

  • 195. 제 친구 남편은
    '15.11.7 11:3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맞벌이도 가정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자라서 집밥을 정말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 친구는 요리를 좋아하구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좋더라구요.
    부부라는 건 누가 하나 놀아도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먹여살려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랑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돈 적게 벌어온다고 구박하는 것도 아닌데.
    능력있는 남자 만나세요. 원글님 편하게 해줄.

  • 196. 제 친구 남편은
    '15.11.7 11:39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맞벌이 가정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자라서 집밥을 정말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 친구는 요리를 좋아하구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좋더라구요.
    부부라는 건 누가 하나 놀아도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먹여살려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랑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돈 적게 벌어온다고 구박하는 것도 아닌데.
    능력있는 남자 만나세요. 원글님 편하게 해줄.

  • 197. ..
    '15.11.7 11:39 AM (175.114.xxx.183)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남편 분이 지긋지긋하다고 하는 심정을 알겠네요...
    상대방 심정이나 생각은 듣지도 않고 본인 쓰는 돈이 적다느니 집이 있다느니 회계법인 다녀서 괜찮은데 왜그러냐느니...

    그건 순전히 본인 입장 본인 생각이잖아요...;;;;;;

    남편분 생각과 말도 좀 존중해주세요..
    아침 먹은 것도 없는데 벌써 체할 것 같아요..;;;;;;;;;;;;;;;

  • 198. ......
    '15.11.7 11:39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직장이 오늘 사표 내면 당장 그만 둘 수 있는 데도 아니고
    결혼 후 2달이면 결혼하자마다 거의 바로 사의 표명하신 건데
    결혼 전에는 회사 그만둘 계획이 전혀 없었다고는 생각되지않아요
    원글님이 결혼 전에 퇴직에 대한 암시를 줬는데 남편이 저런다면 남편 잘못,
    일말의 암시가 없었다면 원글님 책임이라고 봅니다
    아무 말 안하면 이대로 직장 계속 다닐 줄 아는 게 당연할테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미리 말 안했다면
    사실은 남편이 반대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 아닌가요?
    결혼 전에는 분란내기 싫어서...

  • 199. 인생관
    '15.11.7 11:39 AM (118.221.xxx.166)

    너무 다른사람이랑 결혼하셨네요
    원글님처럼 가정적이고 알뜰살뜰 살림잘하고
    내조잘해주는 여자를 원하는 남자를 만났어야하는데
    돈이 인생의 목표인사람을 만난거예요
    근데 안타깝게도 요즘 남자들 다 저래요
    라면으로 저녁을 떼우고 주말엔 힘들다고 시켜먹고
    집안꼴 엉망진창이라도 돈버는 와이프를 좋아해요
    우리남편도 그래요
    제가 직장생활 독박육아에 독박살림까지하며 몸이
    만신창이가 되서 2년쯤 쉬었었는데 집에 들어오면
    말도 안하고 웃지도 않고 한숨만 쉬더군요
    제가 참다못해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제가 노니까
    미래가 불안하데요
    여자들 전업한다고 힘안드거아닌데 그런 수고는
    아무의미가 없더군요
    지금 보약먹어가며 직장다녀요
    어쩌겠어요 이혼안할꺼면 서로 행복한 방향으로
    맞춰살아야죠
    생각해보면 울아버지도 그러셨어요
    전업이 대부분이었던 그시절에도 엄마가 돈벌이안한때는
    식충이라고 면박을 주셔서 엄마가 상처많으셨던 기억이나네요

  • 200. 제 친구 남편은
    '15.11.7 11:4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맞벌이 가정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자라서 집밥을 정말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 친구는 요리를 좋아하구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좋은 것 같아요.
    부부라는 건 누가 하나 놀아도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먹여살려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랑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남편분에게 돈 적게 벌어온다고 구박하는 것도 아닌데.
    능력있는 남자 만나세요. 원글님 편하게 해줄.

  • 201. 제 친구 남편은
    '15.11.7 11:40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맞벌이 가정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고 자라서 집밥을 정말 좋아하고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 친구는 요리를 좋아하구요.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고 좋은 것 같아요.
    부부라는 건 누가 하나 놀아도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먹여살려도 좋다라는 생각이 들만큼
    사랑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남편분에게 돈 적게 벌어온다고 구박하는 것도 아닌데.

  • 202. 결혼전에
    '15.11.7 11:40 AM (114.199.xxx.44)

    저희 남편이랑 비슷해서 댓글남겨요
    결혼전에 저희남편도 그만두고프면 그만두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육휴중인데 돈못벌어온다고 은근 유세심해요
    그만둘까봐 그렇게 싫어하는 처가근처 이사까지 했어요.

    저희도 자가집에 급여는 셋이 살기 무난한데 그래요
    이건 진짜 서로의 가치관차이라 뭐라할수없음...

  • 203. 일요일
    '15.11.7 11:41 AM (219.250.xxx.92)

    아직도 이런여자들 천지예요
    왜이리 몸약하고 스트레스못참고
    아프고이런여자들이 많은지.
    그러면 결혼해서 한남자평생발목잡는진상은
    되지말고 최소한 날 이렇게 한심한인간으로
    낳고키운 부모에게 책임지라고하는게
    최소한의양심아닌가
    어차피 자기도 남자직업수입 다계산해보고
    결혼한거면서
    남자는 아무계산없이 평생먹여살려야된다는
    억지주장을 제일많이하는곳이
    여기82

  • 204. ......
    '15.11.7 11:45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내가 남자면 원글님같은 분 배필로 맞고싶어요
    가사노동 신성 이런 걸 떠나서 전 누가 서포트해주고 일에만 전념하는 인생 못살아 본 게 지금도 회한이에요
    근데 누가 암만 이렇게 생각해봐야 님과 부부인 남편이 아니라잖습니까

    직장이 오늘 사표 내면 당장 그만 둘 수 있는 데도 아니고
    결혼 후 2달이면 결혼하자마다 거의 바로 사의 표명하신 건데
    결혼 전에는 회사 그만둘 마음이 전혀 없었다고는 생각되지않아요
    원글님이 결혼 전에 퇴직에 대한 암시를 줬는데 남편이 저런다면 남편 잘못,
    일말의 암시가 없었다면 원글님 책임이라고 봅니다
    아무 말 안하면 이대로 직장 계속 다닐 줄 아는 게 당연할테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중요한 사안을 미리 말 안했다면
    사실은 남편이 반대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 아닌가요?
    결혼 전에는 분란내기 싫어서...

  • 205. 낚시이길
    '15.11.7 11:48 AM (175.112.xxx.238)

    헐 어이가 없다 정말..
    나같아도 지긋지긋하다 소리가 절로 나올듯
    이혼하고 일 하세요 원글님

  • 206. 아직
    '15.11.7 11:54 AM (121.134.xxx.245)

    여자들 의식수준이 이래요. 그러니 직장에서 여자 잘 안뽑죠.
    좀만 스트레스 받으면 언제나 그만둘 준비가 되어 있는 의식의 사람.
    같은 비용으로 왜 여자를 뽑겠어요.

  • 207. ㅇㅇ
    '15.11.7 12:02 PM (111.118.xxx.49)

    전 이거 읽자마자 낚시글같았어요

    책도보고 하고싶은 공부도하고 집에서 도시락도 싸서 다녀서 돈드는 일도 거의 없는데
    남편은 직장그만둔 이후부터 굉장히 냉랭해요
    제가 재래시장이용해서

    자기입장 편들어주길원하는 입장에선 이렇게 표현 안해요 ㅋㅋ

  • 208. ..
    '15.11.7 12:04 PM (125.187.xxx.75)

    거의 130개 달린 댓글 중에 자기 맘에 맞는 댓글 한두개에만 반응하는 저 불통.
    남편이 점점 불쌍해질라 그럼.2222

  • 209. 케바케
    '15.11.7 12:11 PM (116.41.xxx.89)

    원글님 상황이 집도 있고 남편 전문직에 집,혼수도 잘 해갔다는 상황이네요.이런 상황이면 좀 여유있게 생각하는게 정말 큰 죄일까요?
    곧 아기가 생기면 직장 다니기 힘들거 같은데~
    집도 없고 직업도 그렇고 어쩔수 없이 벌어야만 하는 상황에 맞벌이를 안하면 욕할수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들 상황이 다 틀린데 시대가 이러니 여자가 맞벌이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하는건 아니라고 봐요~몇년 놀다보면 직장이 그리울수도 있는데 ㅎ

  • 210. ㅇㅇ
    '15.11.7 12:12 PM (121.168.xxx.41)

    두 분이 안 맞는 거 같아요.
    남편은 맛있고 정성 가득한 식사, 깨끗한 집..
    이런 걸 1순위로 두지 않는 사람이지요.

    직장 다니는 남자들한테 물어보세요
    자전거 타고 도서관 가서 책보며 공부하는 게 좋냐
    직장 다니는 게 좋냐..

  • 211. 중매
    '15.11.7 12:22 PM (211.177.xxx.199)

    오래 연애했다고 했는데 사귄 기간 얼마 안되었을거 같아요.

  • 212. ...
    '15.11.7 12:22 PM (112.186.xxx.96)

    애초에 가치관이 다른데 결혼하신 게 문제네요
    아이가 없다면 이혼을 고려해볼 수 있지 않나요...

  • 213. ㅡㅡ
    '15.11.7 12:23 P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직장생활 하고싶다고 하는 와이프한테 못하게 하고
    살림만 하길 바라는 남편도 있어요
    남자들이 남편들이 다 돈 버는 여자를 원하는 것도 아닙니다
    살림 잘하고 직접 육아하는 여자를 원하는 남자도 있어요
    그러니 원글님이 잘못 된것도 아니고
    그냥 님 부부가 안맞는 거에요
    그걸 대부분 결혼전에 대화를 하든 케치를 하든 하는데
    님부부는 서로를 서로가 너무 몰랐다는게 문제인겁니다
    살림만 할거라는 게 문제도 아니고
    직장나가길 원한다는 게 문제도 아니고
    자기가 가정의 그림과 다른 배우자,맞지않은 배우자와 결혼을 한 게 문제입니다

  • 214. ......
    '15.11.7 12:24 PM (211.200.xxx.12)

    아직도 이런여자들 천지예요
    왜이리 몸약하고 스트레스못참고
    아프고이런여자들이 많은지.
    그러면 결혼해서 한남자평생발목잡는진상은
    되지말고 최소한 날 이렇게 한심한인간으로
    낳고키운 부모에게 책임지라고하는게
    최소한의양심아닌가2222222222222

    남편분입장에선 사실사기결혼이죠
    결혼후 그만둘거다 생각하다가
    결혼하고나서 두달만에 신랑이 회사다니기싫다며
    그만두면 사기결혼아니에요?

  • 215. !!
    '15.11.7 12:31 PM (1.233.xxx.196)

    세상 무섭네요.
    저희 남편은 저보고 일하라고 한 적 없어요.
    아이들 잘 키우고 집안 단도리 잘하면 된거라고..
    저 살림도 잘 못하고 요리도 못합니다.

  • 216. ...
    '15.11.7 12:36 PM (61.255.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ㅜㅜ
    남편에게도 댓글들에도...
    남편에게 동의를 구하고 퇴사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내가 그렇게까지 힘들어 하는 데도 무조건 버티라고만 말하고 맞벌이 안 한다고 그렇게 인상쓰고 *랄하는 남자. 남편으로 인간으로 너무너무 별로네요.ㅜ
    여러모로 살기가 힘든 세상이긴 한가 봅니다.
    댓글들 보면 충격적으로 맞벌이 필필수 같은데 실상 현실은 그렇지 않던데 희한하네요...

  • 217. 원글은
    '15.11.7 12:36 PM (182.221.xxx.186)

    이혼하고,친정에 빈대 붙어사는게 정답이에요.
    재혼도 못해요.
    아무도 원글같은 여자,
    지금은 안원해요.
    알뜰도 벌어오는게 있으니..
    그안에서 쓰는거구요.
    그 총대를 상의도 없이,
    애도 없는데,
    혼자 남편에게 백프로 전가했는데,
    어떤사람이 환영합니까?

    애 키우다가도 돈벌러 파트타임이라도
    구하려는 사람 정말 많아요.
    좋아서 그러는거 아니거든요.
    혼자는 정말 벅차니까 그러는건데..

    친정 가서 자전거 타고 도서관과
    들로 산으로 돌아다니세요.

    남편 등쳐먹지 말구요.

    서로 원하는게 다른데,
    지금은 원글같은 배우자 별로
    원하지 않아요.

    임신,출산,육아등 큰 변수가 없는데
    덮어놓구 그만두는,
    경우없는 경우가 뭡니까?

    남편은 좋아서 다닌다는 말이
    더 가관이구요.

  • 218. ...
    '15.11.7 12:40 PM (118.44.xxx.220)

    결혼하면
    애낳고 맞벌이하며 같이 일굴생각이었고
    와이프돈으로 놀고먹지않고
    자기도 열심히 생각인 남자와

    애는 굳이 없어도 되고
    남자는 스스로 열정넘쳐 즐기며 벌어오는것뿐이니
    아껴가며 살면 뭐가 문제냐
    이해가안간다 하는 여자가

    오래연애해서 결혼해서 일년만에 오만정떨어진
    케이스네요.
    둘다 자기멋대로 생각하면서 오랜연애를 했다는 느낌

  • 219.
    '15.11.7 12:43 PM (211.195.xxx.121) - 삭제된댓글

    우리 남편같았으면 님 이뻐했을듯~
    재래시장 알뜰살뜰

  • 220.
    '15.11.7 12:46 PM (211.195.xxx.121)

    전업인데 그렇게 안사는 여자들 주변에 많던데 오히려 남편 벌이 적다고 하고
    반성하고 갑니다~
    요즘 남자들 무섭네요

  • 221. 누구는
    '15.11.7 12:48 PM (175.223.xxx.138)

    직장다니면서 스트레스 없나요? 결혼전후로 합의된 것도 아니고 난 여자라 결혼했으니 직장때려쳐도 된다는 마인드, 같은 여자입장에서도 이해안가요. 결혼한거 빼면 백수지 딴거에요? 미혼이 직장때려치면 밥안하고 살림 안하나요? 게다가 상의도 없이. 남편이 그런식으로 때려치면 책임감이 없느니 이혼하니마니 할거면서들. 이게 남녀차별의 시작입니다요, 아주머니들.

  • 222. 사실
    '15.11.7 12:48 PM (175.112.xxx.238)

    전업이 문제가 아니고요
    부부간에 합의가 안된 일을 한쪽이 일방적으로 밀어부치고 나몰라라 한다는 게 문제인 거에요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님 태도가 문젠거죠
    뭘 주장하더라도 님처럼 상대방 얘기는 듣지도 않고 혼자 밀어부쳐놓고 쟨 왜저래? 하는 태도.. 옳지 않죠

  • 223. 남편 분
    '15.11.7 12:52 PM (223.33.xxx.121)

    전번 좀 알려주세요,,
    위로주 한잔 대접하고 싶네요.ㅜ

  • 224. ..
    '15.11.7 1:00 PM (125.130.xxx.249)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맞벌이 안하냐..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인성. 그릇 문제입니다.

    돈 적게 벌어도 그 돈가지고 스트레스 안 받고 검소하게 사는거
    원하는 남자도 있거든요

    오랜 연애 생활동안 그런 남자인지 아닌지.
    대화를 해보고 결혼했어야했는데..

    그게 아쉽군요.

    남편친구중에도 님 남편 같은 사람 있는데.
    와이프가 집에서 아이둘 키우며 살림 했음 하던데..
    절대 안된다고..
    그랬음 너랑 결혼 안 했다고 지인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거 보고 헉 한적 있네요.

    저런 남자가 내 남편 아닌게 얼마나 다행인지 했다는;;

    평생을 몇십년 같이 살껀데 지금부터 벌써 그리 쪼으면
    진짜 살기 싫을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애 없을때 잘못된 선택이였다 싶음
    헤어지세요.

    주위보면 남편들.. 큰 문제 있는데도
    애 땜에 사는 부부들 많아요.

  • 225. ..
    '15.11.7 1:00 PM (59.6.xxx.187)

    두분 가치관이 안맞는 겁니다..
    반대로 여자가 직장생활 하겠다는데 절대 못하게 해서 트러블 나는 집도 있어요...;;
    이런건 결혼전 충분히 논의가 됐어야 되는데..그거 없었던게 문제네요..
    게다가 오랜 연애라면 대충 남친 성향을 알고 계셨을텐데..너무 안일하게 생각하신건 아닌지...
    근데 문제는 남편분 반응보니 적당한 타협은 안될것 같네요
    현실적으로 원글님이 힘들어도 다시 재취업 하시던가 아님 그에 상응하는 재산이라도 친정에서 받아 오든가 ㅠ
    아님 이혼하시는 방법 밖엔 없을듯..

  • 226. 대체 이 글을 보고
    '15.11.7 1:04 PM (223.33.xxx.121)

    남편 그릇, 인성이 문제라는 댓글 쓴 분들,,

    한심함을 지나 섬뜩하기까지 하네요.

  • 227. 요즘 80년대도
    '15.11.7 1:06 PM (101.235.xxx.248)

    아니고 직장도 여성에게는 필수죠
    자금사정 뻔한 집에서 맞벌이 아니면
    애 어떻게 먹여 살리겠어요
    남편이 직장 보고 결혼한게 아니고 요즘 세태가
    그래요 저라년 재취업 할 것 같아요
    금수저 아닌 이상 부부 둘이서 맞벌이해서 열심히
    돈모아야 그아마 애낳고 살죠
    믿을 언덕도 없으면서 전업하는거야말로 불속에 그냥
    뛰어들어가는 격이죠

  • 228.
    '15.11.7 1:11 PM (223.62.xxx.32)

    하는 짓은 응답하라 1970인데 (그 시대 단편 소설 나오는 가정 주부처럼 살려고 한다는 얘기에요) 애는 안 낳겠다고요?
    너무 자기 본위 같네요.
    여자는 애 없을수록 경제력이 있어야 하고요.
    친정에서 받은 돈 많으면 몰라도.

  • 229. 매달 꼬박꼬박
    '15.11.7 1:17 PM (101.235.xxx.248)

    월세 나오는 상가나 아파트 있으세요?

    원글 남편은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수입을 기대한거예요
    혼수 남편이 좋아라 해서 하는거 아니고 아파트도 같이 사는거지
    현금 유동성 없죠

  • 230.
    '15.11.7 1:19 PM (223.62.xxx.32)

    님 남편은 돈을 버니 안 버니보다 일을 안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는 거예요. 돈 아낀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여기 무능한 백수들 얘기 듣고 위안 얻지 마시고 프리랜서로든 뭐든 일을 하세요. 팔자 꼬지 마시고. 아님 이혼하고요. 근데 님 같이 나태하고 사회성 없는 여자 받아줄 남자 많지 않거든요.

  • 231. ㅇㅇ
    '15.11.7 1:19 PM (211.36.xxx.192)

    정떨어질만 하네요

  • 232. 결국 뭐
    '15.11.7 1:23 PM (223.62.xxx.185)

    일하기 싫어서 결혼한 거네요 ㅎ
    남편은 속은거고요
    만일 남편도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이었다면
    님 지금 인터넷에 이런글도 못써요 통신비 못내서..
    이기적인 사람들이 약한척 온세상 스트레스 다받는척 하는거 진짜 혐오스러워요.

  • 233. ㅉㅉ
    '15.11.7 1:43 PM (211.117.xxx.10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잘못 만났네요.~빨리 이혼하시고 자전거도타고 도서관도가고 재래시장도 다니고 혼자몸이니 아껴서 생활하시면 뭐가 문제죠??...모든것은 역지사지하면 답이 나옵니다. 위에 많은분이 거꾸로 남편이 직장관두고 님이 돈벌면 되겠냐고 ?당근 님도 예스해야지요...내가 싫은건 남도 싫은겁니다. 애없이살면 아껴쓰면 집도 있겠다 뭐가 문제냐니? ㅉㅉ 세상이 바뀌어가고있는데 부부간에 수입도 점차 각자 관리하는 추세로 바뀌는데 쥐꼬리만한돈을 받아서 덜쓰고 애없어도 되지 않느냐는 철없는 여자...남편 갑갑하겠네요.

  • 234. 제가보기에도
    '15.11.7 1:49 PM (223.62.xxx.77)

    원글님 댓글 보니,
    남편이 속터져 죽을것 같겠네요.
    이혼이 좋을것같아요,애없을때 정리하세요.

  • 235. ..
    '15.11.7 1:54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얼마전 전업인데 남편이 얼마나 가사 참여를 하는지에 대한 글만큼이나 흥미롭네요 전업이어도 남편이 천이상 벌어오고 집에와서 요리하고 설거지한다는 댓글을 본 게 이틀전인거 같은데 .. 그거랑 거의 극을 달리는 글이네요ㅎㅎ
    진짜 제대로 배우자를 만나서 이런거 저런거 따지지 않고 서로 보듬고 살거 아니면 그냥 각자 벌어먹고 편하게자기 하고 싶은거 하면서 혼자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 236. 남편
    '15.11.7 1:55 PM (211.179.xxx.210)

    인성이 개차반이네요.
    아무리 일 그만두고 집에 있는 게 보기 싫어도
    어떻게 인격모독에 가까운 저런 막말을 해가면서 날뛸 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적어도 아내 건강 걱정을 먼저해주고
    그런 후에 재취업하게끔 부드럽게 유도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원글 비난하고 남편이 안 됐다 하는 많은 분들,
    만약에 자신의 오빠나 남동생이 몸이 안 좋아 결혼 후 얼마 안 되어 직장을 쉬는데
    올케가 길길이 날뛰며 식충이 취급에, 빨리 취직하라고 종용해대도
    올케가 불쌍하다 하실 분들이신 거죠?

  • 237. 아직
    '15.11.7 1:59 PM (122.35.xxx.166)

    임신한것도 아닌데. 결혼하자마자 2달만에 그만둘 직장은 왜 결혼전에는 다니셨나요? 결혼전부터 그냥 집에서 쉬시지???

    여기서 이해해주고 남편 욕하는 사람들은 다들 전업주부로 남편이 죽어라 나가서 버는돈 편하게 쓰는 사람들일거구요. 그러니까 동병상련으로 남편분 욕해주고 있지만.
    제입장에선 임신하고 출산까지 했는데 너무 상황상 힘들어서 합의하에 직장그만두고 육아와 가사를 하게되었다면 모를까.. 기다렸다는 듯이 취집하는 여자는 한심스럽고 내 딸이라면 등짝 후려치고. 내 며느리라면 한심하게 생각할겁니다. 누구는 태어날때부터 집에서 고고하게 한가롭게 도서관 다니고 자전거 타라고 태어났나요?

  • 238. ..
    '15.11.7 2:02 PM (14.33.xxx.206)

    낚시글같아요

  • 239. 끝까지
    '15.11.7 2:06 PM (223.62.xxx.10)

    남편 인성이 개차반이라는 분들, 가사분담 운운하는 분들은
    자기 남편 생각하면서 그러는 거 같은데 ㅋ
    상상력 발휘하기 전에 글을 읽으세요 쫌.

  • 240. 지나다가
    '15.11.7 2:19 PM (123.228.xxx.40) - 삭제된댓글

    서로 사랑하지도 않고
    경제관도 다르고 점점 갈길이 멀듯해보임...

  • 241.
    '15.11.7 2:22 PM (121.131.xxx.52)

    오래 연애 후 결혼 한 남자가 결혼 후 두 달만에 직장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고 전업으로 지내겠다고 회사를 그만 두어 버려도 그 남자가 잘했디고, 이해해야 한다고, 부부는 한 몸이라고들 하시려나요?
    육아 가사 반반은 그 다음 이야기이고 일단 이런 상황을 남-녀 바꿔 놓고 보세요.
    어른스러운 행동인지 무책임한 행동인지.

  • 242. 싸모님
    '15.11.7 2:31 PM (218.54.xxx.98)

    이해는 합니다.회계사니까..전문직 아닌가요?못벌진 않아요.
    그래서 그냥 아..결혼하면 사모님으로..살겠구나..
    혼수에다 집도..
    그런데 사실 현실적으로 다들 그리 살지요.
    그런데 님이 재수없는 겁니다.
    안그런넘에게 걸린겁니다.
    간혹있어요.
    나는 나가서 힘든데 너는 쉰다는 겁니다.
    저요.애셋에 아줌마도 안ㅋ쓰고...집에서 우리 앧르도 가르칩니다.전직이..

    근데 옆집 사모님은 애둘에 아줌마에다가..생활비 3천도 ㅋ씁니다.
    처가집도 사주엌ㅆ구요.
    남펼ㄴ 직업 둘다 전문직입니다.
    그냥 님이나 나나..재수없는 겁니다.

    그리고 저런넘은 님이 아무리 구구절절해도..절대...가만안있을거고..그걸 넘기려면 빨리 애들 낳거나..
    님이 그 넘 앞에 기어줘야합니다.
    님이...생존하려면..
    그리고 이혼해봤자 전문직 또 못구해요.
    그냥 늙을때까지 자신을 죽이고 사세요.한 7년걸립니다.
    그리고 애들 좀 크니 낫더니 요즘 좀 가끔ㅋ씩 더해집ㄴ디ㅏ.

    그런데 어딜가나 직장스트레스 있어요..그냥 사세요.
    경험자입니다.

  • 243. 참나
    '15.11.7 2:34 PM (14.42.xxx.106)

    부부가 뭔가요? 서로 힘들 때 다독이며 사랑하며 힘내서 살라고 한 결혼 아닌가요? 원글님네가 빚에 쪼들리고 맞벌이 안하면 도저히 답이 없고 미래가 까마득한 상태에서 때려치우고 나오신거라면 저도 원글님 비난하겠지만 충분히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소득으로 어느 정도의 생활이 이루어지면 돈이나 계산을 앞세우기 이전에 상대가 얼마만큼 지쳐있는지 힘들어하는지 상처받은 마음 어루만져 주는 게 먼저 아닌가요? 원글님이 언제 평생 놀고먹는 댔나요?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좋아하는 일을 찾고 다시 사회로 돌아갈 결심이 섰을 때 그 때가 뭐 천년이 걸리나요 만년이 걸리나요. 애초부터 남편이란 작자가 돈 말곤 뵈는 게 없으니 모든 인생의 척도를 경제력으로 재단하는 거에요. 진짜 사람이 먼저라면 상대방이 피폐해지는 걸 걱정하지 참아라 견뎌라 그런 말 못하죠. 전 이 글 보니 진짜 제 남편한테 고마워지네요. 직장서 말도 못할 고통 받을 때 그럴거면 그냥 쉬면서 마음의 안정 찾으라 해줘서요.물론 제가 버티고 버텨서 계약기간 다 채우고 나왔지만 그건 남편 말대로 제가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는 안도감이 자리했던 것도 큰데 경제적으로 쪼들리는 것도 아니면서 버텨 그래도 버텨 어쩔 수 없어 버텨 그런담 전 남편이고 가족이고 사람으로 안보일 것 같네요. 저게 돈벌레지 무슨 남편인가요?

  • 244. ㅡㅡ
    '15.11.7 2:35 PM (125.152.xxx.16) - 삭제된댓글

    난 기가약하네
    나한테드는돈은 얼마되지도않네등등의
    징징거림은 부모한테나 통할말이지
    어느남자하나가 일생 님의호구노릇해줘야할일은
    아니죠

  • 245. 격세지감
    '15.11.7 2:38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제가 40대 중반인데, 어릴 때만해도 남편이 직장 못다니게 해서 일다니는 것이 너무 눈치보인다는 얘기를 주로 들었다면, 지금은 육아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만두는 경우도 용납못하는 남자들 얘기를 많이 들어요.
    또 예나 지금이나 남자들은, 아마 일하기 싫고 집에만 있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텐데, 남자는 밖에서 일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때문에 감히 집에서 살림만 하겠다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거고요.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서라도, 결혼 전에 이런 문제는 충분히 의논을 했으면 하네요.
    원글님은 남편과 삶의 태도가 너무 달라요.

    두분이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상대가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함께 살 수 없어요.
    지금은 원글님이 결혼 후 달라졌으니, 지금의 원글님을 남편분이 받아들이나 못하나의 문제고,
    도저히 용납이 안된다면, 원글님이 다시 바뀌는 수밖에 없죠.

    원글님이 알뜰하든 사치하든 그건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남편이 원하지 않는데, 살림잘하고 요리잘하는 건 그저 원글님의 자기만족인거죠.
    그에 비례해서 남편분의 불만은 커지는 거고요.

  • 246. ㅇㅇ
    '15.11.7 2:44 PM (175.223.xxx.78)

    어떻게 보면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어요. 저의 약한체력 직장에서의 스트레스(이유없이 한두달에 한번씩 기절하는 ㅠ) 남편은 전문직이었고 집값과 혼수는 거의 대등하게 준비했었어요..애가 아직 없을 때 신랑이 요구하더라구요..집에 들어왔을 때 제가 반겨주길 원하고 또 애들을 제손으로 키웠으면 한다구요..집 대출금도 있고 양가 부모님들도 도움 받지 않고 사시는 정도라 전 계속 맞벌이 의향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신랑의 계속된 전업 요구에 나름 남들이 부러워 하던 은행 그만두고 전업생활하며 두 아이 키우고 있어요
    하지만 계속 맞벌이 하고있는 동기들이나 주위 사람들 보면 우리보다 쉽게 학군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고 좋은 차로 바꾸고 하는거 보면 남편이 원망스러울 때도 있어요..하지만 남편이 결혼생활에서의 행복감이 차지하는 큰 비율이 저의 전업이라는걸 알기에 의견 조율을 걸쳐서 전업으로 남기로 했어요.그런데 만약 제가 원글님 남편 같은 분을 만났다면 당연히 맞벌이를 했을거 같아요..읽어보니 마치 제가 남자의 의견을 졸졸 따라다니는 여자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런건 아니구요.결혼은 존중과 타협으로 노력을 하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님의 글에는 남편에 대한 배려가 전혀 보이지 않아요..그래서 댓글들이 많이 예민하게 달리는 거에요..

  • 247. 위에 참나님
    '15.11.7 2:50 PM (223.62.xxx.10)

    여자 남자 바뀌면 180도 딴 소리할 분이라는데 만원 겁니다.

  • 248. 떠오르는 사람
    '15.11.7 2:51 PM (5.254.xxx.25)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이 님처럼 기가 약하네 몸이 약하네 별 핑계 다 대면서 결혼 직후 회사 때려치우고 꽃꽂이다 티세트다 전통요리다 뭐다 일본의 가정주부 코스프레하고 카페에서 소설 읽으면서 놀다가 심심해지니까 박사과정 들어가서 사교생활 하다가 판판 놀고 청담동 며느리 코스프레하다가 이혼 당했어요. 애도 안 낳다가 30대 후반 들어서서 심심해지고 남편이 멀어지니 갑자기 낳겠다고 생난리쳤는데 노산으로 난임되고 돈만 수천 깨지고... 그 스트레스 주위 사람들과 가족한테 다 풀고... 그러다 남편이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자기도 남자 만나고 다니다가 위자료 한 푼 못 받고 이혼 당했어요. 지금은 친정 부모한테 붙어서 재혼할 날만 꿈꾸며 사는데 남자들이 병신 핫바지인가요? 너무 한심해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나이면 일을 해야죠. 바깥일 안 할 거면 애라도 낳으시던가.

  • 249. 난 놀랐다...
    '15.11.7 2:52 PM (118.44.xxx.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 수준이 이 정도 인지. 평생 그래 모두 일만 하다가 죽어라.
    세상에 돈버는게 젤 중요한지 아는 아는 돈벌레들아.
    힘들어도 돈벌기 위해 미래를 위해서 평생 쉬지도 못하고 돈만 벌다 죽어라.
    행복이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아.

    원글이는 남편과 이혼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제 친구 돈돈하는 남편 때문에 닥달받다가
    임신해서 막달까지 지하철타고 1시간 거리를 직장다니다가
    예정일 3일남기고 애기가 뱃속에서 죽어서
    죽은 아이를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그제서야 남편 좀 반성한 듯 하더니만
    남편은 맨날 12시 1시에 들어오는데
    둘째 놓고 매일 독박육아하다가
    애 2살 되자마자 또 돈벌라고 닥달
    지금 돈벌러 다닙니다.
    육아는 하나도 안도와주면서
    또 셋째 낳자네요.
    제 친구는 뭐 하는 사람일까요?

    님이 힘든건 눈에 보이지는 않고
    돈도 많으면서 돈돈하면서 계속 직장다니길 종용했다던
    남편이 증오스러워서 그만뒀는데
    그만두자 마자 바로 내심 드러내는 남자 벌써 지긋지긋하다는 남자.
    버러지는 님이 아니라 님 남편이에요. 돈버러지.
    피눈물도 감정도 없는 버러지죠.
    님이 아파 눕는 날엔 그거 못참을 인간에에요.
    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애 생기기 전에 헤어지는게 나으실꺼에요.

    참고로 제 친구 남편 얘기 하나 더해드릴께요...
    장인이 위독하신데 병원비를 그동안 다른 친정형제들이 대다가
    딱 1달 200만원을 형제들이 내라고 부탁했답니다.
    그 얘기 듣고 마누라 앞에서
    장인어른은 빨리 돌아가셔야 된다고 했답니다.
    이게 인간인가요?
    결국엔 사위 말대로 제 친구 아버지는 1달만에 돌아가시더군요.
    제 친구는 저러고 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렇게는 안삽니다.
    사람이 돈나고 사람났지 사람나고 돈난거 아닙니다.
    여기 댓글단 여자들 돈번다고 일만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암걸려서 죽어도 다 할말없을 여자들이에요. 신경쓰지마세요.
    건강잃기 전에 그만두신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전 님 정말 이해갑니다.

  • 250. 이해안감
    '15.11.7 2:52 PM (1.254.xxx.88)

    심심하지 않으세요?
    애기 가지기 전 까지는 다녓어야지요.....진짜 이상한 새댁이에요. 그렇게 힘든 회사는 왜 결혼하고 두달뒤에 그만둬요/ 부주금 챙기려고 장정한 거 맞죠.
    결혼 두달 전에 그만두시지 왜 그러셨나요. 직장인들 짜증나게.

    오히려 직장 없다가, 남편과 결혼해서 너무너무너무 할 일 없고, 심심해서 남편 회사에 알바로 취업해서 같이 다녔습니다. 신나게~

  • 251. 떠오르는 사람
    '15.11.7 2:54 PM (5.254.xxx.117)

    아는 사람이 님처럼 기가 약하네 몸이 약하네 별 핑계 다 대면서 결혼 직후 회사 때려치우고 꽃꽂이다 티세트다 전통요리다 뭐다 일본의 가정주부 코스프레하고 카페에서 소설 읽으면서 놀다가 심심해지니까 박사과정 들어가서 사교생활 하다가 판판 놀고 청담동 며느리 코스프레하다가 이혼 당했어요. 애도 안 낳다가 30대 후반 들어서서 심심해지고 남편이 멀어지니 갑자기 낳겠다고 생난리쳤는데 노산으로 난임되고 돈만 수천 깨지고... 그 스트레스 주위 사람들과 가족한테 다 풀고... 그러다 남편이 여자가 생긴 것 같다며 자기도 남자 만나고 다니다가 위자료 한 푼 못 받고 이혼 당했어요. 지금은 친정 부모한테 붙어서 재혼할 날만 꿈꾸며 사는데 남자들이 병신 핫바지인가요?

    님 너무 한심해요. 그래도 앞에 예로 든 사람은 마음만 먹으면 돈벌이 하는 직종이거든요. 님은 그런 준비도 안 되어있잖아요. 그런데 뭘 믿고 그깟 회계사 남편 하나 믿고 일생을 허비하나요. 회계법인도 정년 전에 나가요. 사건 하나 터지면 그 팀 다 나가야 하고.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나이면 일을 해야죠. 바깥일 안 할 거면 애라도 낳으시던가.

  • 252. 난 놀랐다...
    '15.11.7 3:02 PM (118.44.xxx.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 수준이 이 정도 인지. 평생 그래 모두 일만 하다가 죽어라.
    세상에 돈버는게 젤 중요한지 아는 아는 돈벌레들아.
    힘들어도 돈벌기 위해 미래를 위해서 평생 쉬지도 못하고 돈만 벌다 죽어라.
    행복이 뭔지도 모르는 인간들아.

    원글이는 남편과 이혼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제 친구 돈돈하는 남편 때문에 닥달받다가
    임신해서 막달까지 지하철타고 1시간 거리를 직장다니다가
    예정일 3일남기고 애기가 뱃속에서 죽어서
    죽은 아이를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그제서야 남편 좀 반성한 듯 하더니만
    남편은 맨날 12시 1시에 들어오는데
    둘째 놓고 매일 독박육아하다가
    애 2살 되자마자 또 돈벌라고 닥달
    지금 돈벌러 다닙니다.
    육아는 하나도 안도와주면서
    또 셋째 낳자네요.
    제 친구는 뭐 하는 사람일까요?

    님이 힘든건 눈에 보이지는 않고
    돈도 많으면서 돈돈하면서 계속 직장다니길 종용했다던
    남편이 증오스러워서 그만뒀는데
    그만두자 마자 바로 내심 드러내는 남자 벌써 지긋지긋하다는 남자.
    버러지는 님이 아니라 님 남편이에요. 돈버러지.
    피눈물도 감정도 없는 버러지죠.
    님이 아파 눕는 날엔 그거 못참을 인간에에요.
    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애 생기기 전에 헤어지는게 나으실꺼에요.

    참고로 제 친구 남편 얘기 하나 더해드릴께요...
    장인이 위독하신데 병원비를 그동안 다른 친정형제들이 대다가
    딱 1달 200만원을 형제들이 내라고 부탁했답니다.
    그 얘기 듣고 마누라 앞에서
    장인어른은 빨리 돌아가셔야 된다고 했답니다.
    이게 인간인가요?
    결국엔 사위 말대로 제 친구 아버지는 1달만에 돌아가시더군요.
    제 친구는 저러고 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렇게는 안삽니다.
    사람이 돈나고 사람났지 사람나고 돈난거 아닙니다.
    여기 댓글단 여자들 돈번다고 일만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암걸려서 죽어도 다 할말없을 여자들이에요. 신경쓰지마세요.
    건강잃기 전에 그만두신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남편 저 애 셋에 주부지만 한 번도 돈벌러 나가라 말 한 적없네요.
    물론 저도 알뜰히 살고 있고 남편도 아이들이 중요하다고
    저를 믿어주네요.
    툭까놓고 얘기해 보시고 이런 나를 이해 못해준다면 가치관이 다르니
    헤어지자고 하세요.

  • 253. 223.62.xxx.10님
    '15.11.7 3:03 PM (14.42.xxx.106)

    그건 님에게나 해당되는 소리구요. 전 제가 맞벌이하면서 남편이 힘들다 함 그만두고 천천히 다른 일 찾아보라 합니다. 두 사람이 한 날 한 시에 백수가 된다면 일 구할 동안 먹고 살아야하니 진지하게 퇴사시기를 고려해보겠지만 제 월급으로 몇달동안 집안 굴러가진다면 전 관두라해요. 만원같은 소리마시고 님 마음에 여유나 좀 가지고 사세요.

  • 254. 그냥제경험
    '15.11.7 3:04 PM (175.193.xxx.90)

    회계나 은행 등 숫자를
    돈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직업의 사람들이 굉장히 현신적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 255. 난 놀랐다...
    '15.11.7 3:08 PM (118.44.xxx.3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 수준이 이 정도 인지.
    여기 댓글 다는 사람들은 힘들게 일하고 돈벌어야
    행복해 지는 줄 아는 버러지들만 있는것 같다.
    왜 다 지들 기준에서 판단하고 원글이를 빈대라 비난하는건지..
    원글이가 1년간 여유를 가지고 다시 재취업 할 수 있는 것도 아닌가?
    남편이 증오스러워서 그만뒀다잖아.
    내가 힘든데고 계속 직장다니기를 종용한 남편과 뭐가 다른가?
    그럼 원글이가 아파서 가보니 암이더라..그래서 그만뒀다면
    이해 할 것인가?


    원글이는 남편과 이혼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제 친구 돈돈하는 남편 때문에 닥달받다가
    임신해서 막달까지 지하철타고 1시간 거리를 직장다니다가
    예정일 3일남기고 애기가 뱃속에서 죽어서
    죽은 아이를 유도분만으로 낳았어요.
    그제서야 남편 좀 반성한 듯 하더니만
    남편은 맨날 12시 1시에 들어오는데
    둘째 놓고 매일 독박육아하다가
    애 2살 되자마자 또 돈벌라고 닥달
    지금 돈벌러 다닙니다.
    육아는 하나도 안도와주면서
    또 셋째 낳자네요.
    제 친구는 뭐 하는 사람일까요?

    님이 힘든건 눈에 보이지는 않고
    돈도 많으면서 돈돈하면서 계속 직장다니길 종용했다던
    남편이 증오스러워서 그만뒀는데
    그만두자 마자 바로 내심 드러내는 남자 벌써 지긋지긋하다는 남자.
    버러지는 님이 아니라 님 남편이에요. 돈버러지.
    피눈물도 감정도 없는 버러지죠.
    님이 아파 눕는 날엔 그거 못참을 인간에에요.
    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애 생기기 전에 헤어지는게 나으실꺼에요.

    참고로 제 친구 남편 얘기 하나 더해드릴께요...
    장인이 위독하신데 병원비를 그동안 다른 친정형제들이 대다가
    딱 1달 200만원을 형제들이 내라고 부탁했답니다.
    그 얘기 듣고 마누라 앞에서
    장인어른은 빨리 돌아가셔야 된다고 했답니다.
    이게 인간인가요?
    결국엔 사위 말대로 제 친구 아버지는 1달만에 돌아가시더군요.
    제 친구는 저러고 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렇게는 안삽니다.
    사람이 돈나고 사람났지 사람나고 돈난거 아닙니다.
    여기 댓글단 여자들 돈번다고 일만하다 스트레스 받아서
    암걸려서 죽어도 다 할말없을 여자들이에요. 신경쓰지마세요.
    건강잃기 전에 그만두신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툭까놓고 얘기해 보시고 이런 나를 이해 못해준다면 가치관이 다르니
    헤어지자고 하세요.

  • 256. 놀랍네요
    '15.11.7 3:15 PM (39.121.xxx.52) - 삭제된댓글

    결혼했으면 직장도 당연히 상의해서 관둬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 일하기 싫다고 애는 안낳아도 상관없다니...
    이정도 가치관 차이라면 이혼하는게 맞습니다.

  • 257. 왜?
    '15.11.7 3:19 PM (182.221.xxx.5)

    본인이 하고 싶은거 하면서 남편 위해 해준다고 포장하나요?
    본인이 힘들어서 남편 믿고 주부생활 즐기면서 본인 하는일은 왜 인정 안해주냐고. . .
    거기다 많은분들이 이야기해줘도 소통 안되고. . .
    회사생활 왜 힘들었는지 알겠네요.
    남편분 놔주시고 본인이 알뜰살뜰 살림하는거 알아주는 사람하고 결혼하세요

  • 258. 에그머니나
    '15.11.7 3:20 PM (211.36.xxx.209)

    사람 나고 돈난건 맞지만
    부부간에 맞벌이 문제 너무 오바하네요
    돈없고 아쉬운 사람들이 저런말 하는건 아무런 효력없는거 알까 모르겠어요. 꼭 남한테 돈빌리는 주제에 사람나고 돈낫지.이런말. 돈 많은 사람들이 어디 기부하거나 기탁하면서 그런말 하면 멋지게 박수쳐 줄수있는데. 빌붙는 인간들이 주로 쓰는 어구죠? 첨 저렴하고 없어보여요. 또 경제적 비유해서 죄송^^;;

  • 259. 참나...
    '15.11.7 3:22 PM (118.44.xxx.36)

    의논 안한게 아니라잖아요...자기는 너무 힘들다고 얘기 했는데 계속 다니라고 강하게 어필했다잖아요--
    그게 미워서 증오스러울정도로 미워서 그만뒀다잖아요.
    글 좀 잘 읽어봐요.

  • 260.
    '15.11.7 3:22 PM (121.166.xxx.108)

    회사 사람들 입장에서는 가슴을 쓸어내렸을지도.
    그냥 다녀도 잘렸을 사람이네요. 댓글까지 보니...
    남편이 사람 보는 눈이 없었네요.
    그 정도로 사귀면 이 여자가 실력은 있는가, 회사생활은 어떻게 하는가, 정도 알 수 있지 않나?

  • 261. 솔직히
    '15.11.7 3:22 PM (110.35.xxx.101)

    둘다 똑같아 보여요.

    여자분: 사회생활로 힘든 점은 이해하고 전업주부가 잘 맞는 본인의 성향은 이해하나
    남편분과 상의도 없이 이기적인 결정을 한 걸로 밖에 안 보이구요.
    남자분: 역시 부인이 힘든데 좀 치사하게 구는 것 같아요.

    어쨌든 확실한건 두분의 가치관이 안 맞는 거고 글쓴님이 양보하던지 아니면 아이 없을때.... ㅠㅠ

  • 262. 문제는
    '15.11.7 3:23 PM (114.204.xxx.212)

    남편이 싫다잖아요 애도 없고 , 맞벌이 하길 원하며 결혼했는데
    세달만에 딱 그만두고,
    님이 좋아하는거 하면서 난 너를 위해 이리 노력하니 직장 안나가도 이해해라 이건가요
    다시 직장 나갈 생각도 없어보이고요 몇달 쉬겠단것도 ㅜ아니고
    결혼전에 스트레스 받는거 얘기라고 상의를 했어야죠

  • 263. 건강 잃기 전에 그만둔 건 백번 잘 하셨는데
    '15.11.7 3:23 PM (210.178.xxx.1)

    결혼은 둘이 하는 거고 부부는 이인삼각입니다. 잘 협의를 하셨어야죠. 언제까진 가료할게 그다음엔 재취업할게 그런데 강도 높은 건 이제 못하겠다 그럼 어떤 업종을 하면 좋을까 비정규직이라도 좀 편하게 할게 등등... 대화를 해야지요...

    남편이 증오스러워서 일을 그만두셨다면... 그 증오스런 남편 돈으로 살림을 하고 밥을 해서 이쁘게 차려먹이는 건 할만하시던가요... ㅠ.ㅠ 저는 너무나 앞뒤가 안 맞는 것 같아요. 그렇게 일하라는 남편 증오스러울 수까지도 있는데, 그러면 헤어지거나 쉬운 일로 이직을 하시거나 치열하게 싸워서 의견을 관철시키시거나...

    남편은...
    그냥 쌩으로 무시당한 느낌일 것 같아요...
    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한 결혼인데... 돈을 벌고 안 벌고가 아니라 한쪽이 이렇게 불통이면 얼마나 슬플까.

  • 264. 그러게
    '15.11.7 3:26 PM (124.49.xxx.162)

    서로 그렇게 안맞아서 어찌 평생을 살겠어요?
    그만 헤어지세요
    오랜 연인인데 남편도 님을 모르고 님도 남편을 모르네요
    님 잘못도 아니고 남편 잘못만도 아니예요
    서로 유약하고 자기만 아는 존재들인 것 같아요

  • 265. 에그머니나님
    '15.11.7 3:31 PM (223.62.xxx.10)

    말씀이 정답이네요,
    꼭 뻔뻔하게 빌붙는 사람들이 그런 말하죠
    사람나고 돈났다,,
    돈버는 사람은 사람도 아니고
    빈대붙는 것들만 사람 취급하는
    황당한 마임드

  • 266. 눈치들이 이렇게 없나요?
    '15.11.7 3:33 PM (121.171.xxx.44) - 삭제된댓글

    딱 보면 견적 안나오나요??

    바보가 아닌 이상 결혼전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의논했을 거예요

    남자는 분명 맞벌이 원한다란 의견 피력했을거고

    여자는 지금 직장도 다니고 있는 상태고 하니 수긍을 했으니까(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타협이 됐을 겁니다

    근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을 바꾼거고

    말이 달라진 상황을 남편은 이해못하고 조금만 ㄷ ㅓ참으라고 회유한거고,

    그치만 여자는 자기 고집대로 일을 일방적으로 그만두고

    자전거 타러 다니고 도서관가서 책 읽고 여가생활 즐기는 거죠

    그사이 가계경제는 수입이 반토막나고

    여자는 -그래도 나름 싸게 장봐서 맛나게 음식 해주지 않냐-아는 알량한 명분으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고.


    이 상황에서 과연 복창 터질 사람이 누군지 정녕 몰라도 원글을 쉴드쳐주나?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어딜 어떻게 봐도 여자가 쉴드 받아야할 부분은 안보입니다만

  • 267. 눈치들이 이렇게 없나요?
    '15.11.7 3:34 PM (121.171.xxx.44) - 삭제된댓글

    딱 보면 견적 안나오나요??

    바보가 아닌 이상 결혼전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의논했을 거예요

    남자는 분명 맞벌이 원한다란 의견 피력했을거고

    여자는 지금 직장도 다니고 있는 상태고 하니 수긍을 했으니까(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타협이 됐을 겁니다

    근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을 바꾼거고

    말이 달라진 상황을 남편은 이해못하고 조금만 ㄷ ㅓ참으라고 회유한거고,

    그치만 여자는 자기 고집대로 일을 일방적으로 그만두고

    자전거 타러 다니고 도서관가서 책 읽고 여가생활 즐기는 거죠

    그사이 가계경제는 수입이 반토막나고

    여자는 -그래도 나름 싸게 장봐서 맛나게 음식 해주지 않냐-아는 알량한 명분으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고.


    이 상황에서 과연 복창 터질 사람이 누군지 정녕 몰라도 원글을 쉴드쳐주나?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어딜 어떻게 봐도 여자가 쉴드 받아야할 부분은 안보입니다만?


    저기서 남녀만 쏙 뒤바껴서 남자가 저랬하고 했으면 아마 남자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텐데

    그냥 나는 여자니까 여자편들래. 이런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고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나요?

    꼭 보면 저런 인간들이 박근혜도 여자라고 대통령 찍어 줬을 것 같음

  • 268. 눈치들이 이렇게 없나요?
    '15.11.7 3:35 PM (121.171.xxx.44) - 삭제된댓글

    딱 보면 견적 안나오나요??

    바보가 아닌 이상 결혼전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의논했을 거예요

    남자는 분명 맞벌이 원한다란 의견 피력했을거고

    여자는 지금 직장도 다니고 있는 상태고 하니 수긍을 했으니까(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타협이 됐을 겁니다

    근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을 바꾼거고

    말이 달라진 상황을 남편은 이해못하고 조금만 더 참으라고 회유한거고,

    그치만 여자는 자기 고집대로 일을 일방적으로 그만두고

    자전거 타러 다니고 도서관가서 책 읽고 여가생활 즐기는 거죠

    그사이 가계경제는 수입이 반토막나고

    여자는 -그래도 나름 싸게 장봐서 맛나게 음식 해주지 않냐-아는 알량한 명분으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고.


    이 상황에서 과연 복창 터질 사람이 누군지 정녕 몰라서 원글을 쉴드쳐주나?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어딜 어떻게 봐도 여자가 쉴드 받아야할 부분은 안보입니다만?


    저기서 남녀만 쏙 뒤바껴서 남자가 저랬하고 했으면 아마 남자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텐데

    그냥 나는 여자니까 여자편들래. 이런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고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나요?

    꼭 보면 저런 인간들이 박근혜도 여자라고 대통령 찍어 줬을 것 같음

  • 269. 눈치들이 이렇게 없나요?
    '15.11.7 3:38 PM (121.171.xxx.44) - 삭제된댓글

    딱 보면 견적 안나오나요??

    바보가 아닌 이상 결혼전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의논했을 거예요

    남자는 분명 맞벌이 원한다란 의견 피력했을거고

    여자는 지금 직장도 다니고 있는 상태고 하니 수긍을 했으니까(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타협이 됐을 겁니다

    근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을 바꾼거고

    말이 달라진 상황을 남편은 이해못하고 조금만 더 참으라고 회유한거고,

    그치만 여자는 자기 고집대로 일을 일방적으로 그만두고

    자전거 타러 다니고 도서관가서 책 읽고 여가생활 즐기는 거죠

    그사이 가계경제는 수입이 반토막나고

    여자는 -그래도 나름 싸게 장봐서 맛나게 음식 해주지 않냐-아는 알량한 명분으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고.


    이 상황에서 과연 복창 터질 사람이 누군지 정녕 몰라서 원글을 쉴드쳐주나?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어딜 어떻게 봐도 여자가 쉴드 받아야할 부분은 안보입니다만?

    원글이가 댓글에 대해 보이는 답정너,벽창호격 반응만 봐도

    현재 남편이 원글과 소통함에 있어서 받는 심적 스트레스가 어떨지 가히 짐작이 되는데.


    저기서 남녀만 쏙 뒤바껴서 남자가 저랬하고 했으면 아마 남자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텐데

    그냥 나는 여자니까 여자편들래. 이런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고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나요?

    꼭 보면 저런 인간들이 박근혜도 여자라고 대통령 찍어 줬을 것 같음

  • 270.
    '15.11.7 3:39 PM (118.44.xxx.36) - 삭제된댓글

    없어보인다는 말을 쓰는 사람이 어떤사람인가 궁금하네요. 머리 속엔 있어보이는 사람과 없어보이는 사람 둘 밖에 없나보죠? 아는 단어가 그것 밖에 없던지..

  • 271. gma
    '15.11.7 3:40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님 불쌍해요.

    그러니 이 글 빨리 남편분 보여주세요. 남편분이 알아서 이혼해 주실 거예요.

    마음 고생 덜고 편하게 자전거타고 도서관가고 맛있게 집밥 해드시다가 전업주부 원하는 남자 만나서 팔자 고치세요.

    님 사랑하지도 않고 님도 증오하는 남자 왜 잡고 있어요? 님 사랑하면 절대 저런 말 못해요.

    남편 직장 아깝고 당장 먹고 살 길 없다고 절대 빈대붙어있지 마시구요. 그럼 더더 비참한 거지식모 취급당해요.

    근데 그냥 편한 거 좋아하셔서 남편이 아무리 거지식모 취급해도 그냥 눈치없이 살림한답시고 붙어계실 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힘내시구 자존심도 회복하셔서 얼른 남편의 경제력에서 벗어나시길

  • 272. ...
    '15.11.7 3:41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이건 남편과 부인 모두 이해가 가네요.

    같이 상의하고 합의해서 그만둬야지

    둘이 벌다가 한쪽에서 소득이 없으면
    남은 한명이 벌어서 두사람의 생계를 꾸리는건데
    부담감이 커지는게 맞잖아요.

    혼자 살면서 너무 힘들어서
    한동안 경제활동 안하겠다고 결정한거면 몰라도
    (이건 자기생계는 알아서 햬결한다는거니까)

    아이를 낳거나 키워야해서도 아니고

    부부로 같이 살기로 했으면
    서로 합의하에 결정해야죠.

  • 273. 눈치들이 이렇게 없나요?
    '15.11.7 3:42 PM (121.171.xxx.44)

    딱 보면 견적 안나오나요??

    바보가 아닌 이상 결혼전에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 의논했을 거예요

    남자는 분명 맞벌이 원한다란 의견 피력했을거고

    여자는 지금 직장도 다니고 있는 상태고 하니 수긍을 했으니까(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타협이 됐을 겁니다

    근데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여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고 말을 바꾼거고

    말이 달라진 상황을 남편은 이해못하고 조금만 더 참으라고 회유한거고,

    그치만 여자는 자기 고집대로 일을 일방적으로 그만두고

    자전거 타러 다니고 도서관가서 책 읽고 여가생활 즐기는 거죠

    그사이 가계경제는 수입이 반토막나고

    여자는 -그래도 나름 싸게 장봐서 맛나게 음식 해주지 않냐-아는 알량한 명분으로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고.

    남편이라고 아내 고생하는거 좋아서 일부러 직장 다니라고 하겠어요?

    아내가 편하게 지내는게 베알 꼴려서 직장 그만두지 말라고 했겠습니까?

    너도 나도 지금 일 다니느라 힘들겠지만

    미래를 위해서 조금만 참자..라는 의미로 조금 더 참으라고 얘기했을 텐데

    -아 몰라 나 일 다니기 힘들고 싫으니까 그냥 관둘래-

    둘이 벌어도 빠듯한 현실에서 이렇게 나 혼자 나 몰라라 내팽기치고.

    과연 이 상황에서 진정 마음이 지옥인게 누굴까요? 원글일까요 남편일까요?


    이 상황에서 과연 복창 터질 사람이 누군지 정녕 몰라서 원글을 쉴드쳐주나?

    생각들 좀 하고 삽시다

    어딜 어떻게 봐도 여자가 쉴드 받아야할 부분은 안보입니다만?

    원글이가 댓글에 대해 보이는 답정너,벽창호격 반응만 봐도

    현재 남편이 원글과 소통함에 있어서 받는 심적 스트레스가 어떨지 가히 짐작이 되는데.


    저기서 남녀만 쏙 뒤바껴서 남자가 저랬하고 했으면 아마 남자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 텐데

    그냥 나는 여자니까 여자편들래. 이런 몰상식하고 무식한 사고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나요?

    꼭 보면 저런 인간들이 박근혜도 여자라고 대통령 찍어 줬을 것 같음

  • 274. 원글은 이혼하고,
    '15.11.7 4:08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친정에 빈대 붙어사는게 정답이에요. 222

    지금으로서는 그게 정답. 능력되시면 가치관 맞는 남자 찾아서 재혼하시던가 하는게 낫겠어요.
    어차피 지금은 맘이 지옥이고 일하면 몸과 맘이 지옥이니 지옥에서 끓지말고 결혼전으로 돌아가세요.

  • 275. ..
    '15.11.7 4:18 PM (223.62.xxx.55)

    남편 백수라면 다들 욕하고 난리지않나요?
    이중적이네요

  • 276. ㅡㅡ
    '15.11.7 4:25 PM (118.221.xxx.213)

    전 딸만둘있는 엄마지만
    제딸들에겐 결혼후에도 직장다니라고 말합니다
    님남편같은 인간만나면 같이 살수없을지도 모르는데
    경제력없음 그냥 더럽고 치사해도 살아야한다면
    정말비참할것같아요

  • 277. ....
    '15.11.7 4:39 P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신체도 건강도 나약해 빠진 사람!
    저런 여자는 애도 못 키워내더라고요
    한 인격체로서 호구지책도 남에게 의지해
    사람을 길러내는 것도 아니고
    소비하고 시간 죽이며 사는 잉여네요

  • 278. ...
    '15.11.7 4:41 PM (1.231.xxx.179) - 삭제된댓글

    남편분도 평범하진 않지만
    남편이 미워서 직장을 그만 뒀을때 원글님이 이미 이해받기를 포기하지 않으셨는지요
    회사로치면 동업자인 남편은 원글님 같은 동업자를 원하지 않고 님은 또 스트레스에 에너지 고갈의 상황을 맞이했으니...
    다른 해결방안을 생각하고 싶지 않으시면 또 한번 퇴직이라는 손 쉬운 해결방법이 있겠네요...

  • 279. ,,,
    '15.11.7 4:4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원글만 보고
    남편과 부인 모두 이해된다고 댓글 달았는데

    원글이 댓글 작성한거 보니까
    남편이 직장 그만두지말고 다니랬다고
    증오스러워서 그만뒀다는 말도 있네요. ㅎㅎㅎ

    남편 회계업이라 돈 잘 벌고 자가라서 돈 나갈것도 없고
    나는 도시락싸서 놀러다니니
    얼마 쓰지도 않고 살림 잘해서 편하게 해주는는데 뭐가 문제냐? 하는데

    남편입장 정리하면
    살림 잘하는거 필요없고
    하다못해 도시락도 남편이 번 돈에서 나가는걸텐데
    그 돈 주인인 남편이 원글이한테 돈 쓰는거 싫다고 직접 밥벌이 하라잖아요.

    이 정도면 남편이야말로 이혼하고 싶겠어요...

  • 280. 솔직히
    '15.11.7 4:43 PM (172.56.xxx.134)

    돈 안벌고 집에서 십만원 짜리 팬티만 입고 돈 쓰면서 놀고 있어도 남자는 지가 좋으면 공주님 모시듯 하고 삽니다.
    돈 벌고 쓸모나 있어야 좋아하면 정말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현실적으로 타협한 결혼일 뿐인거죠. 내 쓸모를 계속 증명해야 사랑받는다면...참 안타까운 일인거죠.

  • 281. ...
    '15.11.7 4:54 PM (114.206.xxx.40)

    그냥 둘이 안맞는거에요.
    남자는 맞벌이할 여자를 원하고 여자는 내조해주길 바라는 남자를 원하는 거고... 방향이 다르니 아무리 얘기해도 접점을 찾을수가 없어요.

    근데 원글님 댓글보니 기가 약한 사람 아닌것 같아요.
    남편분이 지긋지긋하다고 한말 무무슨 말인지 알것 같아요 내가 다 질린다 진짜. ...

  • 282. 01410
    '15.11.7 4:55 PM (220.117.xxx.1)

    돈 안벌고 집에서 십만원 짜리 팬티만 입고 돈 쓰면서 놀고 있어도 남자는 지가 좋으면 공주님 모시듯 하고 삽니다. - 남자한테도 똑같이 적용하기? 여자도 남편이 좋으면 남편이 돈 안 벌고 십만원짜리 팬티만 입고 돈쓰며 놀아도 왕자님 모시듯하며 살기!

    원글쓴이는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이 없는 듯.
    전업주부도 자기 몫이 있고 전업주부의 노동 존중받아야 하죠 근데 그건 남편이랑 합의하에 하는거지 그걸 내 맘대로 한다는건.. 남편이 회계법인 그만두고 전업주부 된다고 해도 인정하는 거예요?

  • 283. ㅇㅇ
    '15.11.7 4:59 PM (58.121.xxx.76)

    지인 중에서 남편은 공기업다니고 와이프는 약혼하자말자 바로 회사 그만두고 취집한 케이스가 있어요. 아이도 없는데 늦잠 잔다고 남편 밥 안차려주고 남편이 퇴근해서 와이프 속옷까지 손빨래해준다고 자랑하던데.. 남편이 회사가면 아는 언니들이랑 영화보러 다니고 브런치 먹고.. 그래도 남편이 와이프 예뻐 죽더만요. 그에 비하면 원글님은 안타깝네요 ㅠ

  • 284. 답 없슴..
    '15.11.7 5:04 PM (87.236.xxx.190)

    잘잘못과 가치관을 다 떠나서 님 남편은 님을 별로 안 좋아하네요.
    아마 자기가 원하는 조건에 부합되는 여자라 결혼 상대로 고른 듯이요.
    님도 뭐 크게 달라 보이지 않구요.
    거기다 원하는 삶의 방식마저 다르니 결혼 생활 원만히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 285. ...중매결혼이라면 사기결혼이라고도 하지 연인이었다면서
    '15.11.7 5:18 PM (39.118.xxx.77)

    돈 안벌고 집에서 십만원 짜리 팬티만 입고 돈 쓰면서 놀고 있어도 남자는 지가 좋으면 공주님 모시듯 하고 삽니다.
    돈 벌고 쓸모나 있어야 좋아하면 정말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현실적으로 타협한 결혼일 뿐인거죠. 내 쓸모를 계속 증명해야 사랑받는다면...참 안타까운 일인거죠. 2222222222222222222

  • 286. -_-
    '15.11.7 5:33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을 별로 안좋아한다구요?
    오히려 원글이 남편을 별로 안좋아하고 자아도취적 성향이 강한거겠죠.
    배우자가 느끼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배려하기는 커녕 이해하려는 의지조차 없잖아요.
    이런말하는 저도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는 전업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고
    집이랑 혼수 다 해갔습니다만..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미래 대비한답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게 짠하기도 하고
    아이없는 신혼에 전업으로 사는건 너무 무료하고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이 들어서 신혼때까지는 맞벌이가 맞다는 생각을 절실히 했어요.

  • 287. -_-
    '15.11.7 5:34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원글을 별로 안좋아한다구요?
    오히려 원글이 남편을 별로 안좋아하고 자아도취적 성향이 강한거겠죠.
    배우자가 느끼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배려하기는 커녕 이해하려는 의지조차 없잖아요.
    이런말하는 저도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는 전업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고
    집이랑 혼수 다 해갔습니다만..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미래 대비한답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게 짠하기도 하고
    아이없는 신혼에 전업으로 사는건 너무 무료하고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 바로 되는 바람에 직장으로 복귀는 못했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면 다시 일자리 알아봤을거예요.

  • 288. -_-
    '15.11.7 5:39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서로 별로 안사랑하는 거예요.
    남편도 그렇지만 원글도 배우자가 느끼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배려하기는 커녕 이해하려는 의지조차 없잖아요.
    이런말하는 저도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는 전업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고
    집이랑 혼수 다 해갔습니다만..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미래 대비한답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게 짠하기도 하고
    아이없는 신혼에 전업으로 사는건 너무 무료하고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 바로 되는 바람에 직장으로 복귀는 못했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면 다시 일자리 알아봤을거예요.

  • 289. 라라
    '15.11.7 5:43 PM (175.223.xxx.35)

    결혼생활을 어찌 경제논리로만 해석할 수가... 사랑하는 사람이 그토록 힘들어하면 쉬게 할 수도 있지요. 물론 먹고 살자면 돈을 서로 벌면 좋지만요. 제 남편이 저런다면 정 떨어질 듯. 전업 15년만에 제 스스로 일 다니고 있지만.. 넉넉할 때나 넉넉치 못할 때도 사정에 맞춰 생활하고 살았네요. 남편의 태도에 문제가.. 좀 쉬다가 일할 수도 있는거죠.

  • 290. 남자든 여자든
    '15.11.7 5:45 PM (211.215.xxx.34)

    돈이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 있어요. 사람자체로의 부인을 좋아했긴 보단, 돈벌이 하는 부인을 좋아하는것이겠죠. 그러니 돈벌이 않하는 부인은 꼴보기 싫은거겠죠. 근데 환경이 힘든 환경도 아닌것 같은데 좀 쉴수도 있는걸, 돈 안번다고 너무 식충취급하며 무시하는것 같내요. 막대하고 막말하는것 같고요. 암튼 남편의 성격,성향을 결혼전 빨리 파악 못하신것 같네요.
    글읽다가, 댓글들중 포악한 인간들이 많아 열받아서, 웬만하면 댓글 안다는데 글쓰내요. 피해의식 쩌는 아줌마들 아저씨들이 몰려와 댓글을 많이 달았나? 윗글님이 힘들어서 좀 쉬겠다는데, 왜 자기들이 열폭하고 날리래요. 자기들도 좀 쉬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서 못쉬니 약올라서들 저러나? 무슨 자기들 스트레스를 여기서 막 댓글로 해소하려듯 달려드는 찌잘한 인간들이 많아서 읽다가 내가 짜증이 나내요. 여기 82애 좀 이상한 피해의식 쩌는 불쾌한 여자들 꽤 있어요. 여자를 가장한 남자들이 섞였을런지.

  • 291. ..........
    '15.11.7 5:47 PM (1.241.xxx.147) - 삭제된댓글

    그냥 서로 별로 안사랑하는 거예요.
    누군가는 진정으로 위할줄 아는 사람들이었다면 본인이 조금 더 힘들더라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엔 서로 본인이 조금 더 편하자고 상대방을 힘들게하고 싶어하고 있네요.
    원글이나 남편이나 배우자가 느끼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배려하기는 커녕 이해하려는 의지조차 없잖아요.
    이런말하는 저도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는 전업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고
    집이랑 혼수 다 해갔습니다만..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미래 대비한답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게 짠하기도 하고
    아이없는 신혼에 전업으로 사는건 너무 무료하고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 바로 되는 바람에 직장으로 복귀는 못했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면 다시 일자리 알아봤을거예요.

  • 292. ..........
    '15.11.7 5:47 PM (1.241.xxx.147)

    그냥 서로 별로 안사랑하는 거예요.
    누군가는 진정으로 위할줄 아는 사람들이었다면 본인이 조금 더 힘들더라고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싶어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엔 서로 본인이 조금 더 편하자고 상대방을 궁지로 몰아넣는 꼴이네요.
    원글이나 남편이나 배우자가 느끼는 압박감과 부담감을 배려하기는 커녕 이해하려는 의지조차 없잖아요.
    이런말하는 저도 현모양처가 꿈이었고 아이가 성년이 될때까지는 전업으로 살겠다고 선언하고
    집이랑 혼수 다 해갔습니다만..
    결혼하고보니 남편이 미래 대비한답시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게 짠하기도 하고
    아이없는 신혼에 전업으로 사는건 너무 무료하고 시대착오적이란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계획에 없던 임신이 바로 되는 바람에 직장으로 복귀는 못했지만 그게 아니었더라면 다시 일자리 알아봤을거예요.

  • 293. 지옥이어도 싸죠
    '15.11.7 5:57 PM (211.36.xxx.171)

    남편도 천국아닌데 님만 몸도 편하고 마음도 편하려고 했다면 완전 이기주의자고...
    결혼에 대한 생각이 다른 이기주의자끼리 만난건데
    원글이 더 이기적임

    아내가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남편도 있어요
    그럴경우 직장 다니고 싶어하는 아내랑 갈등생기죠.
    원글은 맞벌이 생각하는 남편을 만나서
    일년가까이 놀아놓고 남편만 비난할 입장은 아닌듯요.
    애초에 대화 충분히하고 전업 원하는 남자를 만나든가

  • 294. ...
    '15.11.7 6:04 PM (118.176.xxx.202)

    돈 안벌고 집에서 십만원 짜리 팬티만 입고 돈 쓰면서 놀고 있어도 남자는 지가 좋으면 공주님 모시듯 하고 삽니다.
    돈 벌고 쓸모나 있어야 좋아하면 정말 좋아하는건 아니예요. 그냥 현실적으로 타협한 결혼일 뿐인거죠. 내 쓸모를 계속 증명해야 사랑받는다면...참 안타까운 일인거죠.


    남편이 공주님으로 모시기 싫다잖아요.
    아내도 남편을 왕자님으로 모시기는 싫은거 같구요

    이런 결론이면 서로 사랑하지 않으니까
    이혼해야한다는 결론이겠네요. ㅋ

  • 295. ...
    '15.11.7 6:10 PM (125.130.xxx.138)

    남자한테 뭐라 할 것 없어요.
    결혼전에 그만 둘거라고 하셨나요?
    원글님은 취집을 하고 싶었던거고 남편분은 속은 기분이겠죠.

  • 296. 중매결혼도 아닌데.
    '15.11.7 6:16 PM (49.1.xxx.142)

    낚시글 같다는 느낌이 드는건, 중매결혼이 아니라 연애결혼이라는 거에요.
    그것도 장기간 연애.
    연애기간에 서로의 가치관이나 생각에서 대해서 많이 알 수 있는 시간들 아닌가요?
    부부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듯 해요.
    여자분은 굳이 직장생활 안해도 괜찮아. 집에서 전업으로 있어서 알뜰하고 깔끔하게 안식처를 주는 역활을 해도 된다고 하는 남자분을 만나셨어야 했고, 남자분은 집안 살림 보다도 일에서 열정적이고 체력도, 정신력도 받쳐주는 여자분. 육아-살림 보다도 일이 우선인 여자분과 결혼 하셨어야 했던거 아닌가 싶네요.
    사람마다 성향과 체력,기질이 다 다르죠. 덧글읽으면서 마음이 좀 아픈건, 저는 체력이 너무나 안되서 집에 있어요. 살림하는데도 체력이 필요합니다. 기가 약한편은 아니고, 직장생활도 원만하게 잘 하는 편이였지만, 체력이 안되고, 잘 다치고 그래서 지금도 병원에 다녀요.
    지금 남편분과 계속 사시려면 재취업하시고, 그러면서 아이는 좀 천천히 가지시게 좋을 듯 싶습니다.

  • 297. 낚시
    '15.11.7 6:33 PM (125.178.xxx.185)

    전형적이네요 전투력약한 새댁한테 재래시장은 알뜰보담 두려움의 대상일텐데

  • 298. 이제는 하다하다
    '15.11.7 6:34 PM (223.62.xxx.68)

    남편을 뭔 돈만 아는 수전노로 몰질않나,,
    그냥 남편이 아내을 사랑하지 않는 거라는 댓글까지..
    ㅎㅎ

  • 299. .....
    '15.11.7 6:34 PM (61.80.xxx.32)

    솔직하게 까놓고 원글님 본인 재산이 얼마 있어요?
    남편의 수입이 적어지거나 단절되면 남편과 님의 노후까지 보장될만한 재산이 있나요?
    제 남동생의 경우는 원글님과 반대로 결혼 2개월만에 남동생이 직장을 관두었어요. 이유는 평소에 봉사활동하던 단체가 있는데 거기 일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요. 우리 부모님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고 동생부부 불러다 이야기 하는데 오히려 제 동생보다 올케가 적극적이었더라구요. 동생이 직장 관두니 서로 시간도 많고, 동생이 딱 맞는 일 하게 된 것 같다고요.
    그런데요. 제 동생 부부의 경우는 올케가 전문직이고 남동생도 경력단절 있어도 무리없이 복귀할 수 있는 직업이고요. 저희집에서 남동생 집사주고, 부동산도 꽤 있어서 물려줄 재산도 좀 되요. 그리고 남동생이 돈을 안버니 올케가 아이낳게 되면 올케 친정어머니가 봐주시기로 했는데 그 수고비 저희집에서 주려고 하고 있어요.
    원글님의 경우는 어떤가요? 제 남동생처럼 기혼이든 미혼이든 평생 일안해도 노후까지 쓸 재산이 있는 경우인가요?
    솔직히 제 남동생은 사치하지 않으면 죽을때까지 무리없이 돈걱정은 없는 경우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참 철없다 싶어요.

  • 300. ..........
    '15.11.7 6:44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 원글 남편이 돈만 아는 수전노면 원글은 남편 등쳐먹는 사기꾼.
    남편이 원글을 사랑하지 않는 거면 지멋대로인 원글도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 걸로.

  • 301. ...
    '15.11.7 6:48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결혼한지 일년넘은 새댁인데

    결혼 두달만에 직장 그만둔거면
    일년 정도는 일 안하고 쉬신건데

    이제는 부인이 돈벌고
    남편은 부인이 벌어온 돈으로 알뜰살뜰 집안일 하면 되겠네요.

    역할 바꾸세요.

  • 302. ``
    '15.11.7 6:56 PM (61.78.xxx.137) - 삭제된댓글

    내 딸이라면 남편과 상관없는 경제활동은 꼭 필요한 것이라고,
    자전거 타고 도서관 가서 책읽고,재래시장 예쁜상차림보다
    동등한 동지의식을 갖는 결혼생활을 유지하라고 조언할 것 같습니다.
    더구나 배우자가 원치않는 젊디젊은 전업주부는 좀...

  • 303. ..
    '15.11.7 7:11 PM (116.37.xxx.87)

    남편이 사랑하지 않는다니 수전노이니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 원글을 제대로 안읽으신것같아요.
    와이프 힘들어서 결혼 2개월만에 직장 관두고 나서 1년 넘게 쉬었잖아요.
    그정도면 충분히 재충전할 시간은 된것 같고요.

    한달에 최저임금만 받아오고 편의점 알바만 하더라도 저라면 일 쉬고 있는 사람보다는
    뭐라도 해볼려고 하는 사람이 배우자로 더 좋을거같은데,
    원글님남편도 저같은 종류의 사람인가봐요.
    배우자가 회사일땜에 힘들어하면 서로 보듬어 주는 건 할 수 있어도
    그냥 쉬는건 한심해보이는.

    그리고 원글님이 정말 순수(?)하게 남편이 일하는거 좋아한다 하셨는데,
    남편직장분위기가 어떤지 회계법인 내 재정이 어떤지 다는 모르시죠?
    저는 회사가 지금 주가도 폭락하고 굉장히 안좋은 상황인데,
    남편은 그런상황이 되면 그 압박을 혼자 떠안으셔야 해요.
    집 깨끗한게 문제가 아니죠..

  • 304. 결혼하자마자는
    '15.11.7 7:32 PM (122.36.xxx.73)

    남편이 저보고 취직하지 말라고.집에서 자기 내조만 하라고.그러더니
    결혼 15년 지나 아이들 혼자 다 키워놓고 나니 이제와서 내가 놀고먹는것 같았는지 돈벌어보라고 말 흘리다가 제가 진짜 경력단절 극복하고 재취업했더니 얼마나 나긋나긋한지 몰라요.심지어 생활비 보태라고 말하고 맨날 나한테 시키던거 자기가 알아서 합니다.
    네 진짜 돈이 무섭죠.정말 돈이 무섭습니다.
    원글님 직장 그만두기 전에 한번쯤은 이런 상황 생각해보셨어야해요.저처럼 직업없이 결혼한 사람도 이런일을 겪는데 직장다니다가 결혼하자마자 그만둔다는건 전적으로 남편에게 모든 책임을 넘긴다는거잖아요.그러니 어느 남편이 좋아하나요.님남편이 먼저 회사를 그만두고 도서관다니며 음식해놓으면 님도 마냥 좋지만은 않았을거에요.그러니 일단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도 하시고 음식은 너무 지극정성? 으로 해놓지 마시고 적당히 직장다닐때만큼 하세요.그리고 진짜 님인생을 혼자 살아도 될만큼 경제적능력은 가지고 계시고 아이는 낳는거 좀 미루시구요.아이가 없어도 괜찮다는건 님 생각이지 이건 부부가 반드시 상의해야할 일이에요.

  • 305. 깡텅
    '15.11.7 7:57 PM (211.36.xxx.151)

    원글님의 댓글을 보니 남편이 꼭 직장 때려친 것만 갖고 지긋지긋하다고 화낸 건 아닌 듯. 다시 돈 벌어온 들 또 문제 생기겠음. 그냥 이혼이 답. 근데 원글님은 이혼하긴 싫나봐요? 남편이 나쁘다 끝까지 주장하면서 왜 이혼 안하세요?

  • 306. 남편 직장에..
    '15.11.7 8:30 PM (59.187.xxx.229) - 삭제된댓글

    남편 직장에 문제 있는거 아니에요??
    혹시 짤릴 거 같다든가..
    그럼 스트레스 받아서 그럴 수 있을 것 같은데

  • 307.
    '15.11.7 8:43 PM (175.125.xxx.141)

    내 맘대로만 살려고 하면 지옥이 되는거 순간이지요

  • 308. 그냥
    '15.11.7 9:09 PM (175.223.xxx.36)

    사람 거의 다 예민하고 삼십대 중반 넘으면 여기저기 아파요.
    그리고 회계사쯤 되면 치열한거 경험도 하고 주변에서 보고
    아파도 다니고 수술하고도 빨리 나오고 적당히 괜찮을때 몸 다스리고 이런거가 norm이라고 생각하지
    몸이 아파서 회사 안다닐려고... 이건 왠만해선 한심하게 생각할수 밖에 없어요. 돈을 떠나서 그런 헝그리정신? 자기관리? 오느 정도의 자기희생과 헌신? 그런게 없어보인달까요.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그럼? 나는 아프고 힘들어도 괜찮나?? 생각 들수 밖에요. 애가 엄마를 정말 필요로 해서, 식구들 건강이 망가져가서, 남편이 피곤한데 아줌마 구하고 가사분담하느니 네가 담당해라 해서... 이런 상황 아니고 걍 몸이 여기저기 아픈듯 해서...?? 누구나 열심히 살 필요는 없지만 같이 파이팅해서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결혼한거면 정말 넘 힘들거 같아요 남편분.

  • 309. 포도송이
    '15.11.7 9:15 PM (221.155.xxx.109) - 삭제된댓글

    싫다잖아요
    이쁜 상차림이 싫다잖아요
    원글님 주장만하지마시고

    원글님이 좋아하는걸
    상대방이 싫다잖아요

    그럼 상대가 원하는거에
    날맞출생각은 없으세요?

    저느 직장생활힘들어서
    머리털 왕창빠지고
    귀에서 윙윙소리나도
    참고 다닙니다

    남편분이 원글님이 가치두는 일이
    싫다잖아요 아 열나답답

  • 310. 결혼전엔 얘길왜않고
    '15.11.7 9:42 PM (118.220.xxx.166)

    사기결혼이죠머...
    만약 남편분이 결혼하고 두달후 직장관뒀음
    똑같이 욕할듯

  • 311. ㅇㅇㅇ
    '15.11.7 9:44 PM (222.112.xxx.119)

    남편분 입장도 이해해야죠
    님네 경제사정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입장 바꿔서
    남편이 갑자기 직장 관두고 도서관 다니면서 책보고 자전거타고 여가즐기는데 님 혼자 일한다고 하면 님이라고 그게 다 이해가 되겠어요

  • 312. ㅇㅇㅇ
    '15.11.7 9:46 PM (222.112.xxx.119)

    39.118.xxx.77 ------------>

    남편이 결혼 2달째 직장관두고 집청소 밥한다 그러면 괜찮아요?

  • 313.
    '15.11.7 9:55 PM (223.62.xxx.174)

    본인은 직장다니는게 힘들고 어려우면서 남편이 직장에서 스트레스받는건 생각 안하시나 보네요.
    남편이 힘들다고 직장 관두고 같이 자전거타고 도서관 다닌다면 뭐라 하실건가요?
    이기주의의 극치네요. 남편분 위해 얼른 이혼하고 님이 번 돈으로 도서관 다니고 놀러 다니세요.

  • 314. 재밌네여
    '15.11.7 10:02 PM (58.142.xxx.138)

    결혼은 파트너 쉽인데
    같이 이인삼각을 하는 맘으로 험한 세상 함께 달리는건데
    파트너에게 동의도없이 엎혀 가려고 들면서
    엎힌채로 어깨주무르며 생색내며(재래시장? 요리?)
    그거 얄미워하고 배신감느끼니
    엎힌주제에 힘든 짝에게 나 엎어줄 능력이 안되니 사랑안하니 별 우스운 소리를 다하는군요

  • 315. 호박냥이
    '15.11.7 10:04 PM (175.223.xxx.25)

    저도 원글님이 잘했다고는 말못하겠어요..
    남편도 직장가지고 몰이해하는것도그렇지만
    님 역시도 결혼한 유부녀의 입장에서..상의없이
    휴직도 아닌 사직을 해버린건 좀 그래요.
    남자분은 아이에 대한 계획이나 장래 고민이 컸던것
    같은데 인생의 주요계획에서 서로 넘 대화가 안된거 아닌지요.
    더이상 사이 벌어지는걸 원치않는다면 기한을 정해서
    언제까지는 재취업하겠다는 식으로 알려주심이 좋겠어요.

  • 316. ...
    '15.11.7 10:31 P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직장 스트레스보다 남편 스트레스가 더 심할것 같은데 그냥 이혼하세요.
    직장은 쌈박하게 그만 두시면서, 남편은 왜 못버리고 구질구질하게 구걸하며 사세요?
    그런데 직장 안다닌다고 스트레스 주는 남편과 이혼하고 나면 이력서부터 쓰셔야 할듯.

  • 317. ...
    '15.11.7 10:31 PM (119.64.xxx.92)

    직장 스트레스보다 남편 스트레스가 더 심할것 같은데 그냥 이혼하세요.
    직장은 쌈박하게 그만 두시면서, 남편은 왜 못버리고 구질구질하게 구걸하며 사세요? 애도 없구만.
    그런데 직장 안다닌다고 스트레스 주는 남편과 이혼하고 나면 이력서부터 쓰셔야 할듯.

  • 318. ..
    '15.11.7 10:35 PM (112.146.xxx.120) - 삭제된댓글

    근데 뭔가 쎄하긴 하네요 솔직히
    결혼 두달만에 다니던 직장 그만두다니...ㅎㅎ 흠..

  • 319. ..........
    '15.11.7 10:41 PM (110.13.xxx.25)

    맞벌이 원하면서 가사노동과 양육은 여자가 중점적으로 하고, 자신은 '돕는(같이하는이 아님)' 수준으로 그치질 원하는 남자가 워낙 많잖아요.
    한국에서 여성은 취업하면 말이 좋아 맞벌이, 커리어우먼이지 사실상 '이중취업'이죠.
    직장에서 일하고 집에와서 또 일하고. 맞벌이면 집안일과 양육을 소홀히 한다는 죄책감을 가지도록 강요하는 사회고요.
    여자가 직장에 바쁘고, 직장일로 심대한 스트레스받거나 회식등등 있으면 남자가 당연히 '교대'해서 가사노동을 하는 수준인 사회인가요?
    왜 같은 여자끼리 전업-취업을 두고 다투어야하는지.

    원글님은 남편이 너무 싫어하니 취업을 안할 수 없겠어요.
    일단 취업 후 무조건 가사노동을 '같이'하는것으로 밀고 나가세요.
    절대로 '도와달라'고 하지말고 '너도 같이 하라'고 하셔야해요. 돕는다는 말이 나오는 순간 가사노동은 원글님의 주체적인 책임으로 지워질테니깐요.

    가사노동에 임하는 자세를 봐야 양육독박을 쓰게될지 아닐지 판단이 될테고요.
    여성들은 가사노동에 대하는 남편의 자세를 본 후에 아이가지시길 바래요.

  • 320. 엥..
    '15.11.7 10:46 PM (218.236.xxx.232)

    그냥 뭐 일하기 싫고 놀고 싶어하는 철부지네요.
    간단한 문제를 가지고 뭐 그리 어려운 조언들을 하시는지..
    게으르고 이기적인 심성은 아무도 구제 못합니다.
    눈에 불을 켜고 소설까지 쓰며 남편이 잘못한 것 찾아내려는
    댓글들은 좀 어이없어요..

  • 321. ..
    '15.11.7 10:54 PM (112.146.xxx.120) - 삭제된댓글

    글을 자세히보니까 남편은 '조금만 더 버텨보라고' 했네요
    애 낳아도 일해! 이게 아니라.
    아무리 그래도 최소 아기낳을때까지는 버텨보라고 했는데 좀 버티지 그러셨어요
    가정은 남편만 노력한다고해서 굴러가는게 아니잖아요
    양육하는데 돈도 많이들고 할텐데 그런거까지 다 고려한거같은데요 남편은

  • 322. 마음이 지옥이시겠죠
    '15.11.7 11:19 PM (182.216.xxx.235)

    나는 그냥 소소하게 살림하면서 바깥일은 안하고 살고 싶은데
    그래서 애도 안 낳아도 되는데.
    일하라는 남편이 죽도록 밉지만..
    알잖아요
    이혼하면 내가 돈 벌어야 한다는거.
    그래서 이혼 못하는거.

    이혼녀 딱지 붙인 백수가 재혼 성공하기 힘들다는거.

    정신 차리고 남편이랑 대화를 해보세요

  • 323. ...
    '15.11.7 11:50 PM (168.188.xxx.45)

    몇살이신가요..

    넘 어려보이시네요.

    혹시 20대 초중반. 이런건 아니겠죠?

  • 324. 39.7.xxx.41
    '15.11.7 11:52 PM (125.180.xxx.190)

    어디서 왜곡된 통계로 약을 파는지...? ㅉㅉ

  • 325. 175.209
    '15.11.7 11:57 PM (125.180.xxx.190)

    근데 육아와 살림 공평해야 한다는 여자들... 맞벌이에 대해선 절대 공평하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임 ㅋ

  • 326. 으음
    '15.11.7 11:57 PM (119.69.xxx.10)

    저 아는 분은 남편이 사장님이에요. 돈 엄청 잘 벌어요. 그런데도 부인이 돈 벌었으면 하더라구요.
    돈이 필요해서 그런게 아니라 일 하지 않은 자 먹을 자격 없다. 그런 비슷한 논리를 대신대요. 집안 일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그 분의 개인적 가치관 때문이겠죠... 꼭 돈때문이 아닐 수 있어요 ㅜ

  • 327. 39.7.xxx.91
    '15.11.7 11:59 PM (125.180.xxx.190)

    인성 바닥은 너님인 듯

  • 328. ...
    '15.11.8 12:05 AM (203.142.xxx.37)

    원글이는 남편이 어떻다 언급도 안했구만
    다들 원글 남편이 어떤줄 알고 맞벌이 원하는 남자는 안도와주네 어쩌네하세요
    제 직장 여직원들 남편이나 남직원들은 가사 노동 잘만 도와주는데요
    암만봐도 기 약하고 집에만 눌러있고 싶은 여자가 결혼이란 제도를 이용해 남자 하나 잡아 바람막이 삼은건데
    남자는 바람막이 돼주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애 없이 사는거 상관 없다하시는데 이건 뭐 그냥 밥 해주는 도우미로 살겠으니 대신 나 먹여주고 재워주세요하는 식모살이 자처하는거네요

  • 329. 댓글들보니
    '15.11.8 12:40 AM (58.226.xxx.153)

    제 남편한테 감사가 절로요

  • 330. ..
    '15.11.8 12:54 AM (49.1.xxx.60)

    여자가 살림하는 것은 일이 아닌가요?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한 연구가 10년전에 있었는데
    어마어마하더이다
    돈으로 환산될수 없는 가치는 바로 정서적 가치이죠
    아이 명문대에 보내는 비율이 전업주부인 어머니의 경우가 훨씬 높다는 것이 증명하지요
    무식한 남자들..
    생명을 담보로 자식 만들어 낳고
    목숨 걸고 아이 키우고
    그 댓가로 고질병에 시달려보라고 해 봐요
    아이 낳고 키우고 살림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충분합니다.
    언제부터 여자들이 돈 못벌면 사람 취급 못받게 되었는지 참나...

  • 331. 으이구
    '15.11.8 12:56 AM (116.37.xxx.87)

    49.1님
    논점일탈이예요.
    남편이랑 합의가 안된개 중요한거죠

  • 332. ..
    '15.11.8 12:57 AM (49.1.xxx.60)

    사회에서 성공한 순위가
    결혼한 남자
    결혼안한 여자
    결혼한 여자
    결혼안한 남자
    로 랭킹되는 것이
    바로 가정 내의 여성의 역할가치가
    도저히 돈으로 환산될수 없는 수준이란 것을
    또한 증명하는 겁니다.

  • 333. ..
    '15.11.8 12:59 AM (49.1.xxx.60)

    저런 남자는 그냥 버리세요
    자식 낳아서도 자식들한테 육아에 든 돈
    다 갚으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지가 번돈은 몽조리 지가 즐겨야만 된다고 생각하는 놈이 결혼은 왜 해서

  • 334. 윗님
    '15.11.8 1:07 AM (218.236.xxx.232)

    원글님은 놀고 싶고
    돈 벌어다주는 남편
    버리기 싫어서 글 쓴건데
    버리라고 하시면..

  • 335. ...
    '15.11.8 1:33 AM (61.83.xxx.205)

    저는 원글님처럼 요리 하고 집안꾸미고
    빵굽고 책읽고 살림야무지게잘하고
    아이들 잘키우고 싶었는데
    남자는 그것보다 커리어있는 여자를 원했어요
    먹는건 삶에 별 의미없다며
    내가 끼니때마다 해준 요리에 별 감흥이 없다고 ..

    그래서 이혼했습니다

  • 336. ㅇㅇ
    '15.11.8 1:55 AM (49.1.xxx.224)

    원글님 바로 윗분처럼 하세요

    이미 남편의 뱃속을 다 봤는데 어떻게 같이 살겠어요

    저도 직업을 놓지 않고 싶은 여자지만

    여자 맞벌이에 집착하는 남자들 같이 살기에는 진짜 재수없어요

    차라리 그럴 바에야 내가 혼자 벌어서 먹고 사는 게 백배 낫습니다

    원글님 남편 진짜 거러지같은 새끼에요

    지 엄마한테나 맞벌이 하라고 하지...

    자기 아내를 짐짝으로 여기는 인간을 무슨 수로 견디고 살아요

    그리고 여기서 원글님한테 그럴싸한 소리로 훈계 비난하는 여자들요

    직업이나 커리어 진짜 볼품없다는 것에 저의 전 재산을 걸게요. 신경쓰지 마세요

    지들 살기 구질구질하고 맨날 이리저리 치이니까 여기서 훈계하는 댓글 써가면서

    무너진 자존감 충족하는 여자들이에요 지들 딸이 이러고 살면 그때도 똑같은 훈계 할건지

    미친...

  • 337. 내 딸이
    '15.11.8 2:40 AM (218.236.xxx.232)

    이러고 살아도 똑같이 훈계할 겁니다만..
    아니 원글님은 지금 이혼 안하고 남편 덕에 놀고 먹으려고 한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왜 이리 많아요.
    왜 자꾸 이혼하라고 하는거지?

  • 338. ㅇㅇ
    '15.11.8 3:05 AM (49.1.xxx.224)

    윗님 꼭 그렇게 하세요

    딸 결혼할 때 집값 넉넉히 들려 보내고 혼수도 넉넉히 해주고
    딸이 사위에게 그런 말 들으면 당연하다, 꼭 맞벌이해서 남편의 짐을 덜어야 한다고
    훈계하시길 빌게요

    참 딸이 외손주 낳으면 꼭 맡아서 기르시고 딸은 맞벌이 전선에 등 떠밀어 보내시길
    늙어 죽을 때까지 돈 벌어서 사위 마음 흡족하게 해주는 딸로 만드세요

  • 339.
    '15.11.8 3:13 AM (175.196.xxx.21)

    애 안낳아도 되니까 돈 없어도 된다는 구절에서 이기심의 끝을 봄
    남편의 의견은 하나도 들을 생각없이 자기좋을대로 해석하고
    상대에게 자기주장 강요하고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상대비난까지 ㅉㅉㅉ

  • 340. 남편에게
    '15.11.8 3:15 AM (58.143.xxx.78)

    대표직 주고 사장님 듣게 만들어 놓으니
    부인 아프다해도 쉬는 꼴 못보고
    죽으면 묻어준다고 일하라고 하는 친척남편
    있어요. 헤어져야 끝난다고 입버릇처럼 하면서도
    그냥 살더라구요. 자기 가치관이 있고 결혼초기면
    헤어지는게 답이라 생각해요. 한 번뿐인 인생
    남의 생각대로 살 순 없는거구요. 태어나는 아이들도
    불쌍해집니다.

  • 341. ...
    '15.11.8 4:13 AM (182.212.xxx.8)

    결혼을 했으면 배우자와 상의를 하고 합의를 해야지.
    하고싶다고 내맘대로 다 합니까?
    일하는거 좋아하는 여자가 육아하면서 여건이 안되고 남자가 집에 있길 원하면 상의해서 전업 할수도 있는거고..
    일하는거 싫어하는 여자도 경제적으로 어렵고 필요하면 일하는거죠.
    둘이 합의하고 결정해야지..온갖 자기 합리화 하면서 맘대로 해놓고 남편이 싫어한다고 여기와서 이러면 안되죠.
    그렇게 힘든 일을 왜 결혼전엔 못그만뒀나요?
    결혼전에 난 결혼하면 전업 하고 싶다고 미리 말이라도 해두던가...

  • 342. ...
    '15.11.8 4:39 AM (175.115.xxx.67)

    왜 댓글 보면서 내가 다 눈물이 나냐 ㅠㅠ

  • 343. 남편입장
    '15.11.8 7:30 AM (112.162.xxx.199)

    남편이 그 정도 싫어 한다는건
    주변사람들에게서 원글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닌것 같아요

    한마디로
    남편은 원글님이 집에서 빈둥거리는게 쪽팔리는거네요

  • 344. ....
    '15.11.8 7:54 AM (103.10.xxx.90)

    요즘 먹고사는게 힘들고 어렵다보니 남자입장이 이해 간다만은...
    아이 양육과 살림, 집안행사등 부부가 함께 반반 잘 갈라서 해야할것을, 현실을 그러지 못하고
    여자 혼자 슈퍼우먼이 되어 날라다녀야하는.....

    에혀.. 우선 남편분 하고 잘 대화해보시고 , 원글님이 재취업할 마음이 든다면 재취업도 하는거고.

    중요한건 꼭 솔직하게 대화를 하세요.

  • 345. ??
    '15.11.8 8:23 AM (222.117.xxx.93)

    그냥 이혼하고 서로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될 것 같은데 왜 지옥같은 맘을 안고 사세요?

  • 346. 벽창호
    '15.11.8 8:28 AM (221.155.xxx.109)

    남편분이
    원글님이 이쁘게 상차려놓은것 싫다잖아요
    정리정돈 잘되고 정성스럽게 살림해놓은것도
    의미두지잖아요

    상대를 원망마시고 내생각을 한풀접으세요
    내생각이 옳다 니가 틀렸고 니가 속이좁아
    내가 지옥이다
    그러면 답이 안나옵니다
    반드시 원글님이 옳은건 아니에요
    윗 질타의댓글을 잘 읽고
    원글님은 원글님만의 생각에서 빠져나오셔야 ㅎㅂ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혼이 현실로 다가 올겁니다

  • 347. ...
    '15.11.8 8:52 AM (211.226.xxx.178)

    옳고 그르고를 떠나 원글같은 타입은 절대 친구는커녕 주변에 두기도 싫어요.
    300개에 육박하는 댓글중에 지가 듣고 싶은 것에만 반응하고 반대되는 많은 댓글엔 나몰라라...
    니들은 짖어라, 난 나하고싶은대로 한다~ 그거죠..
    남편하고의 소통에서도 그러겠죠.
    남편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려 노력은 커녕 지 주장만 주구장창하니 대화가 될 리 없죠.

  • 348. ...
    '15.11.8 8:53 AM (211.226.xxx.178)

    그래놓고 마음이 지옥이라고 피해자코스프레나 하고...
    나 괴로워요~하면 우르르 와서 위로해줄줄 알았나...

  • 349. .....
    '15.11.8 9:21 AM (211.200.xxx.1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애 없으면
    집이 난장판될일도없고
    어른들빨래만이면 일주일한번 몰아해도되고
    신랑 저녁도밖에서ㅜ먹는날이많아
    집에서 먹는건 몇번안되는데
    집안 깨끗하게 유지하고 밥해준다는건
    큰 의미없어요
    솔직히 결혼전 혼자살때 생각해보면
    혼자서들 알아서 다했잖아요 ...
    근데 아내분은 (얼마나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애 없어도 되고
    이렇게 여유롭게 살고싶은거죠.
    전업주부의 가치는 사실 육아를 할때 무게와 중요성이
    있다고 보고요..
    원글은 육아랑 살림 같이 못할분임.
    본인도 알고 애낳기싫어하는 것임.
    애 어릴때 육아랑 살림 다 제대로 해내려면
    엄청난 체력이필요함.

    이런입장으로보면 사실 남편분이
    지긋지긋하다고 하는거 이해갑니다.

  • 350. .....
    '15.11.8 9:22 AM (211.200.xxx.12)

    솔직히 애 없으면
    집이 난장판될일도없고
    어른들빨래만이면 일주일한번 몰아해도되고
    신랑 저녁도밖에서ㅜ먹는날이많아
    집에서 먹는건 몇번안되는데
    집안 깨끗하게 유지하고 밥해준다는건
    큰 의미없어요
    솔직히 결혼전 혼자살때 생각해보면
    혼자서들 알아서 다했잖아요 .
    아내분은 애있으면 이렇게 못사니까
    애 없어도 되고
    계속 이대로 여유롭게 살고싶은거죠.

    전업주부의 가치는 사실 육아를 할때 무게와 중요성이
    있다고 보고요..
    원글은 육아랑 살림 같이 못할분임.
    본인도 알고 애낳기싫어하는 것임.
    애 어릴때 육아랑 살림 다 제대로 해내려면
    엄청난 체력이필요함.

    이런입장으로보면 사실 남편분이
    지긋지긋하다고 하는거 이해갑니다.

  • 351. ㅇㅇ
    '15.11.8 9:30 AM (175.223.xxx.45)

    이글에서 남자와 여자를 바꾸면 상당히 자연스러워지는 글.. 남자가 집에서 놀면 님처럼 큰소리 수준에서 맘추지 않고 이혼하네 마네 소리 나오는게 현실.. 헬조선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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