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하이킥 작가라고... 전에 하이킥에서도 어이없이 두사람을 죽였다고....그래서..
재미도 재미지만,
어제 보는 내내 황정음이 택시를 타고 사고 나는거 아닌가?
박서준이 비행기를 타도 비행기가...?
둘이 길만 걸어도 사고 나려나...?
계속 혼자 무슨일 일어날까봐 불안해 죽겠어요..ㅎㅎㅎㅎ
햐.... 작가님 절 이렇게 안절부절하게 만드시나요;;;
번외로 아메리칸셰프가 어떤 영화인줄 모르고 그냥 보러갔는데
하도 막장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보는 내내 마음 졸였어요.
저렇게 차 다 수리했는데 가져가는거 아니야?
도와주러 온 친구같은 동료를 보면서도 저 자식이 훔치나?
아들이랑 둘이 시간보내라고 신경써주는 부분이 있는데 그때도 아.. 저 사람한테 차맡기면 안되는데...ㅋㅋㅋ
이러고요...ㅎㅎㅎㅎㅎ
영화 다 끝나고 그냥 해피한 영화였단 사실에 기운이 쭉~ 빠졌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어쨌든 그녀는 예뻤다는 황당한 결말 아니었음 좋겠어요.
(사실 어제 황정음 자전거 타는 마지막장면에서도 두근두근..;;;; 심지어 마지막회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