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지껏 암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노처녀 대열에 들어갈 때가 서서히 다가옴을 급 느끼고 ...
없는 인맥 쥐어짬 플러스 결정사 가입해서
주말마다 소개팅, 선 보러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여태 세 번 봤는데 한번은 제가 까이고 ㅠ 두 번은 정말 제 스타일과는 거리가 먼 분들이라 ...
물론 첫술에 배부르길 기대한건 아니지만 왠지 벌써부터 맥 빠져요.
주변에선 이런걸 이제 한 백번쯤 해야 찾을까 말까 하다고 놀리는데 ...
정말 그런 건가요 ㅠ
전 딱 일년만 투자해서 집중적으로 노력하면 일년 안에는 그래도 나랑 맞는 사람 한 분쯤은 만날
수 있겠지 싶었거든요.
하아...
세 번째 보다보니 벌써부터 불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