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학 전공인데 처음엔 수학만 하려했는데 실력있는거 같아서 영어까지 같이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예상되는 문제점은 영어 2회 수학 2회면 일주일에 4일을 같이 앉아있으니 너무 친해져서 수업이 잘 안되지 않을까라는것과
주2회로 줄여 하루 4시간씩 하면 서로 지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기우인가요?
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개인적으로 영어선생은 영어만가르치고
수학선생은 수학만 가르치는게 맞는거같아요.
서로과목이 침해를 당하더라구요.
애가 수학은 잘하는데 영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할때 같은선생이 가르치면 어떨꺼같아요?
다른사람이 가르치면 맡은과목에만 집중할수있을것같거든요.
뭐. 어디까지나 제 편견일수도 있겠지만요.
중등과정까지는 괜찮습니다.
저도 둘 다 하는 애들이 많은데
전체 학습 케어가 되니까 장점도 많아요.
수업시간 조정도 쉽구요.
어차피 영어.수학 시간은 나누어져 수업하니까
과목 침해는 없습니다.
다만, 고등과정은 두 과목 다 가르치실 만큼의 실력이 되는 경우가 드물죠.
저도 중등까지만 두과목 가르쳐요.
고등은 좀 더 전문성이 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