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은사제들 봤어요.
1. 그럼
'15.11.5 4:55 PM (1.246.xxx.85)저 오늘 보려고 했는데 너무 무섭다는 시사회평이 많아서 망설이다가 더 쉐프봤네요...많이 무섭나요?제가 공포영화이런걸 못봐서요...
2. 엑소시즘
'15.11.5 4:57 PM (39.118.xxx.16)잔인한건 없나요?? 컨져링 정도면 보러갈까 하구요
3. 가을
'15.11.5 5:00 PM (116.36.xxx.152)무섭기는 한데.. 대략 예상이 되는 스토리라서.. 너무너무 무서운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는 컨저링이 더 섬뜩...했던 것 같아요.4. 음..
'15.11.5 5:00 PM (1.245.xxx.210)저도 오전에 봤는데 생각보다 무섭거나 잔인하진 않더라구요.. 강동원은 참 좋았습니다 ㅎㅎ
5. 잔인한 장면은 없어요
'15.11.5 5:02 PM (117.111.xxx.40)저도 공포영화못보는데 순간순간 눈 가려가며;; 재미있게 봤어요
보러가시는거 추천요~6. 음악에 대한
'15.11.5 5:09 PM (222.96.xxx.106)얘기도 좀 해주세요. 녹음감독이 아주 유명한 사람으로, 올간 연주 녹음 등에 정성을 쏟았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잘생긴
'15.11.5 5:39 PM (121.154.xxx.40) - 삭제된댓글강동원 보고 싶어서 안달 났어요
8. ...
'15.11.6 9:25 AM (117.111.xxx.72)키아누리브스 콘스탄틴 한국판이겠구나 싶던데..
잔인하진 않을 거같아 시간되면 봐야겠네요.9. dk
'15.11.6 9:40 AM (122.153.xxx.66)컨져링보다 훨씬 안무섭고 잔인합니다...퇴마록보다 더 낮은 수준(?) 하하하..
남는건 강동원 얼굴뿐이고.. 한국영화의 새 영역을 개척했다는 점만 빼면 뭐...
녹음도 글쎄요...올간 연주가 좋긴 했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은 아니였고..
차라리 차부제가 예식때 라이브(?)로 성가(?)를 부르는것 같은게 있어서 의외로 잘 부른다 생각했네요 .
연기는 영신이가 잘해서 상 받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10. 저 봤어요.
'15.11.6 12:09 PM (122.44.xxx.90)키아누 리브스 콘스탄틴 아주 좋아하고 무서운 영화는 못봐요. 컨저링도 못보고 얼마전 큰 맘 먹고 더 비지터 보고 온 몸이 다 쑤실 정도로 긴장했었어요.
엑소시즘엔 관심 약간 있는 편인데 영화 재밌게 잘 봤어요.
보고 또 보고 싶을 정도는 아니지만 만족감이 큰 영화였어요.
강동원의 신학생 시절 일탈 에피소드는 바로 퇴학감인데... 좀 개구지게 그려졌지만 영화니까...
음악도 영화와 잘 어우러지고 좋았어요. 분위기를 힘있게 이끌어가는 느낌.
다만 중간중간 맥락 없는 장면들이 좀 힘을 빼긴 해요.
무엇보다 강동원이 수단 자락 휘날리며 라틴어 하는건.... 팬이 아닌 저에게도 너무나 멋져요.
성가도 잘 부르고...
강동원이 800만 공약 걸었다던데 비수기라도 800만은 힘들고 500만 넘기면 큰 성공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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