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 있는 여자들은 지능이나 인지력이 높아지나요?

... 조회수 : 2,852
작성일 : 2015-11-05 12:00:03

 어떤 계기로 알게된 연세지긋한 어느 어르신 분(남자)이 있어요.

 이 분이 저한테 말씀하시기를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들은 지능이 높고, 인지능력도 높아진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남친 없고 사귀어본 경험도 적은 30대 미혼녀..-_-

 별달리 뭐라해드릴 말이 없어서 가만 있었는데

 이 얘기가 타당한 얘기인가요..??

 
IP : 118.131.xxx.18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1.5 12:06 PM (121.160.xxx.120)

    어느 정도 일리는 있을듯 해요...
    이 남자를 사로잡기 위해서 서로를 얼마나 관찰하고, 감시하고, 경계를 풀지않고 자기 발전(외모)를 하겠어요.
    그리고 밀땅하는데도 온갖 잔머리와 센스가 동원되죠.
    지능이 높다는 건 오버이고. 눈치가 빨라지는 건 맞는것 같네요 ㅋㅋ 두뇌회전은 빨라짐 ㅋㅋ
    한 마디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 리액션을 생각하고 시뮬레이션 해보지 않나요 연애중에는 ㅋㅋㅋ

  • 2.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15.11.5 12:06 PM (119.203.xxx.172)

    여친없고 사귀어본 경험도 적은 30대 미혼남은 지능이 높고 인지능력이 높은가요?

    거기에 보태어 세상 모든 유부남 유부녀들은 석학중에 석학이고 인지능력 최고겠네요. ㅋㅋㅋ

    유부녀지만 헛소리도 정도껏해야 뭔가 반박을 하겠는데~

    저런 어르신 이야기하면 앞에서는 네~ 그런가봐요 하고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이야기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

  • 3. 그 사람이
    '15.11.5 12:07 PM (122.34.xxx.138)

    원글님더러 남친 만들라고 격려 차원에서 한 말인가요?
    타당하기는 커녕,
    의존적인 여자들은 남친 생기면 머리 더 안 써요.
    남친과 밀당하느라 잔머리는 늘 수도 있겠네요.

  • 4. ??
    '15.11.5 12:07 PM (218.236.xxx.232)

    남친 여친 있으면
    여러 경험이나 사람 대하는 노하우가 좋아질 수는 있어도

    지능은 좀..ㅋ

  • 5. ...
    '15.11.5 12:08 PM (58.146.xxx.43)

    아예 무경험보다는
    뭐라도 경험하면 좀더 똑똑해지겠지요.

    연애많이한다고 똑똑한여자는 아니겠지만
    본인으로서는 좀더 경험치가 높아지는..

  • 6. 요새
    '15.11.5 12:09 PM (58.224.xxx.11) - 삭제된댓글

    걔가 똑똑해요?풉

    불륜남녀들 엄청 똑똑하겠네요

  • 7. 한마디로
    '15.11.5 12:10 PM (222.235.xxx.200)

    일명 개똥철학이네요. 반농담 아닐까요..

  • 8. ???
    '15.11.5 12:14 PM (211.202.xxx.25)

    일명 개똥철학이네요. 22222

  • 9. 내참
    '15.11.5 12:26 PM (112.162.xxx.61) - 삭제된댓글

    별 그지 같은 소리 다 들어보네요
    지나가던 40대 아줌마가~~~

  • 10. 뭐야
    '15.11.5 12:2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별 그지 같은 소리 다 들어보네요. 2222222222222

    원글님의 뇌가 그리 청순하니 그 아저씨가 뻘소리를 지껄이지요~

  • 11. 뭐야
    '15.11.5 12:27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별 그지 같은 소리 다 들어보네요 2222222222222222

  • 12. 내참
    '15.11.5 12:28 PM (112.162.xxx.61) - 삭제된댓글

    별 그지 같은 소리 다 들어보네요
    제경우 남친이랑 연애중일때 더 바보같은짓도 많이하고 상태가 안좋았어요(남자보는눈이 없어서리 ㅠㅜ)
    이상은 지나가던 40대 아줌마가~~~

  • 13. ㅋㅋ
    '15.11.5 12:34 PM (126.152.xxx.218)

    연애 많이 해보면 이성에 대한 눈치코치는
    안해본 사람보단 발달하겠죠

    근데 그게 지능이랑 인지능력이랑 무슨상관 ㅋㅋㅋㅋㅋㅋ
    바보도 연애하고 애낳고 잘만 사는데

    대인관계 잘한다는 것도 뻥
    남친있는 사람은 사회생활 대인관계 고민 제로겠네요?

    노노노
    남친이랑 상관없이 개인사정임

  • 14. ............
    '15.11.5 12:43 PM (182.225.xxx.191) - 삭제된댓글

    이런말 첨들어보는데..
    20대때 남자사람친구들 엄청 많았는데... 여자친구들 보다 남자친구들이 훨씬 더 좋았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남자들이.. 저를 여자로 대해주고.. 또 제말도 잘들어주고.. 내가 필요할때 언제든 달려오고.. 항상 배려해주고.. 그런게 저는 좋았던거 같네요
    여자애들은 그런거에 신경안써주는데 남자들은 신경 써주니 그런게 좋아서.. 남자친구들이 훨씬 많았는데..

    정말.. 남자친구 사귀는 여자가 인지능력이 좋다는 이야기는 첨들어봐요 ...

  • 15. 글쎄요
    '15.11.5 1:04 PM (118.176.xxx.15)

    저 3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 있는데 상관없는 것 같아요

  • 16. ...
    '15.11.5 1:25 PM (221.151.xxx.133)

    그런 말 들으면 그 사람이 다시 보이고 바로 싫어질 것 같은데
    성격이 유하신가봐요.
    저같으면 그런 사람 상대 안할 것 같아요. 어쩔 수 없이 계속 만나야 하는
    사람이면 속으로는 그냥 개무시할듯.

  • 17. 에이~~~
    '15.11.5 1:26 PM (175.192.xxx.3)

    에이 지능은 상관없죠. 대신 계속해서 머리를 돌리긴 해요.
    전 곰같이 정말 둔한 여잔데..만나던 남자가 바람피니깐 물증도 없는 상황에서 추리력이 막 발달하더라니깐요.
    사이가 좋을 땐 잘 보이려고 노력하고 상대방에 대해 끊임없이 관찰하고..
    그러다보면 눈치는 좀 빨라지는 것 같긴 해요.

  • 18. ...
    '15.11.5 2:25 PM (182.212.xxx.129)

    느는건 잔머리뿐
    한마디로 개소리입니다

  • 19. 처세술은..
    '15.11.5 3:12 PM (211.36.xxx.14)

    여러 남자 만나다보면 다양한 경험이 쌓일테고 처세술은 늘을거예요.

  • 20. Dd
    '15.11.5 3:42 PM (24.16.xxx.99)

    치매가 아닐까요?
    남들 지능 논하기 전에 본인이나 정신차리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3424 70만원 잃어버리신 분, 찾으셨나요? ... 2016/01/31 638
523423 시그널에서 러브라인 나오는거 싫지만......... 10 ,, 2016/01/31 4,936
523422 너네 엄마 5 고부 2016/01/31 1,645
523421 마이너스 피 아파트 2 궁금 2016/01/31 5,127
523420 이혼안하길 잘했다 싶었어요 51 부부 2016/01/31 25,217
523419 카드사 횡포.. 이런 변호사도 있네요 1 ddoong.. 2016/01/31 1,005
523418 mbc녹취록..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좌파프로그램. 2 mbc해명 2016/01/31 1,617
523417 이소라다이어트 꾸준히 하시나요? 4 ^^ 2016/01/31 1,821
523416 책상 긴사이즈 어떨까요? 13 2016/01/31 2,064
523415 엄마 목욕탕에서는 왜 말소리가 잘 안들려요? 3 행운보다행복.. 2016/01/31 982
523414 아들이 a형 독감에 걸렸어요. 10 국정교과서 .. 2016/01/31 2,607
523413 이 남자 봐주세요 15 이게 뭥미 2016/01/31 3,388
523412 예비고3 명절에 데리고 가시나요? 18 고3맘 2016/01/31 4,177
523411 대출금은 다 갚았는데 근저당권 6 말소 2016/01/31 1,955
523410 미국 정치 역사상 최고의 역주행 4 !!!!!!.. 2016/01/31 1,108
523409 영국 런던 일본대사관 앞 ‘살아있는 소녀상’ 퍼포먼스, 큰 관심.. 3 ... 2016/01/31 620
523408 현금7억이 있다면 뭐하시겠어요? 14 가인 2016/01/31 7,469
523407 화장실 없고 잘방없는 시골 큰집... 명절에 꼭 가야하나요? 21 ㅇㅇ 2016/01/31 5,723
523406 핸드폰분실 분실 2016/01/31 489
523405 요즘 삼둥이들 점점 57 별똥별 2016/01/31 26,328
523404 땅콩 먹는 깡패 고양이 10 ... 2016/01/31 2,087
523403 망고 구매처 아시는분요! 망고망고 2016/01/31 380
523402 양미리 간장조림 좀 알려주세요 1 양미리 2016/01/31 937
523401 지금 삼둥이가 간 눈썰매장 어딘가요? 1 눈썰매장 2016/01/31 3,988
523400 건강하게 먹으면 확실히 피부에 도움이 되나요? ㅇㅇㅇ 2016/01/31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