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이사오고 엄마돌아가시고 아버지 뇌경색오고 해서...
저 어른들한테 이사 잘못간거 아니냐는 소리 엄청 많이 들었거든요.....
이 일이 거의 지금 사는집에 이사하고 5-6개월 뒤에 일어나서 그런이야기 더 들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딴집으로 이사가라는 소리도 엄청 들었어요.. ㅠ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속 살았는데
근데 생각해보면 제동생은 진짜 현재 살고 있는집에 이사와서 완전 일이 잘 풀렸거든요....
이집에 이사오고 엄청 바빠지기 시작했고 이젠 결혼하는데 자기집도 한채 마련해서 결혼해요....
결과적으로 저희 지금 사는집에 이사와서 대박난건 제동생...
저는 뭐 그냥 월급받아서 사니까 별로 달라진건 없는데 동생은 진짜 이집이랑 뭔가 맞았는지
일이 엄청 잘 풀리더라구요...
근데 한집에 살아도 풍수적으로 맞는 사람있고 안맞는 사람이 있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개 운명이 잘 풀릴때쯤이어서 그냥 잘 풀린걸까요..
결과적으로는 뭐 부모님한테는 안좋았던 기억의 집이지만 그래도 제동생한테는 운이 잘 맞았던 집인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