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초반 주부 입니다
부모님의 편애와 방치로 상처가 많았었는데요
그 대상이 남편으로 ...의존대상..
그래서 지나 10여년 많이 힘들었는데요
덕분에 제 문제가 뭔지 알게 되었어요
이제는 제가 제자신을 스스로 사랑하며 살고 싶어요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어요
남편은 자기만 바라보지 말고 액티비하게 살래요
저보고...
저도 스스로 기쁘게 즐겁게 살고 싶은데요
저..집순이라서...책과 산책이 취미인데..
남편은 이해해주지 않고...무언가 열정적인 모습을 원해요
사실 그동안 많이 알아보았는데
딱히 끌리는게 없어요
손재주도 없어 공예도 그렇고..언어쪽도 그렇고...악기도 그렇고..
전..왜 다 재미없을까요?
이것도 성장기에 문제인가요?
호기심, 창조성, 지구력, 끈기가 부족한거 같아요
자신을 사랑하려면 좋아하는일을 찾으라는데...뭐가 좋은지 모를땐 어떡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