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서쓸때 자신감도 중요한가봐요

ㅇㅇ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5-11-04 12:40:23
걔보다 못한애들이 이대 성대를 가는데
얘는 완전 안전지원해서 서울권 모 여대를 쓰더군요

점수는 연고대 정도 나오는데..

자신이 없답니다.

보니까 너무 어려운 집안 수재라
어렵게 자라서 자존감이 없는거 같아보여서
넘 마음이 아팠습니다.

내가 감히..

물어보니 초등학교때부터
엄마가 너는 가난하니까 반장같은거 하지 마라
그랬다고 하네요..ㅜㅜ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1.4 12:47 PM (49.142.xxx.181)

    그게 자존감하고 상관이 있나요?
    모여대를 쓰는 이유가 있겠죠.. 과를 높여서 가든지 하는..
    수시카드가 여섯장인데 뭐 딱 그 모여대만 썼을리도 없고..

  • 2. ....
    '15.11.4 12:50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연고대 성적인데 이대도 아니고 다른 여대쓸일 없을건데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수시 6개라서 하나만 쓸일도 없구요

  • 3. ..
    '15.11.4 12:54 PM (183.98.xxx.95)

    안타깝네요
    선생님이라도 설득해서 연고대 써보라고 하시지..

  • 4. ...
    '15.11.4 12:56 PM (223.62.xxx.128)

    진짜 어려우면 확 낮춰서 전액장학금에 생활비 받으면서
    다니는 방법도 있죠.

    알바하느라 휴학 반복하는것 보다는
    그러는게낫죠.
    학교에서도 밀어주고....

  • 5. 장학금 때문에
    '15.11.4 1:05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6.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 삭제된댓글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7. 장학금 때문에
    '15.11.4 1:06 PM (110.47.xxx.57)

    하향 지원하는 경우도 있어요.
    동생의 친구가 그러다 신세 제대로 망쳤네요.
    지방이긴 하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의 규모는 되는 도시에서 그 도시 5위권 이내에 드는 실력으로 신설 사립고에 스카웃 돼서 입학했었죠.
    학비는 물론이고 용돈까지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이었어요.
    그런 투자 덕분에 그 사립고는 지금 그 지역 명문입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3년내내 부동의 전교 1위를 달리다 중학교 때 자신보다 성적이 떨어지던 친구들이 서울대 갈 때 그 아이는 역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지방 국립대에 입학했어요.
    가족의 생활비까지 보조 하려다 보니 전액 장학금을 노려 전공을 따지지 않은 하향지원을 했고 덕분에 졸업해서도 제대로 취업이 힘들어 그럭저럭한 기업의 영업사원으로 입사하더군요.
    개룡도 적당히 이기적인 면이 있어야 가능한듯 싶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202 응답 예고편에서 이거 저만 들은 건가요??? 4 -,- 2015/11/22 3,846
502201 길고양이 줄려고 몇가지 샀는데... 10 붕어빵 2015/11/22 1,161
502200 싱글녀 휴일근무의 비애 5 ssd 2015/11/22 2,263
502199 제로이드 안맞는 분들도 계신가요? 13 ㅇㅇㅇ 2015/11/22 4,166
502198 코코넛 오일 결국 식용유로 활용해서 먹네요 6 니글거리던 .. 2015/11/22 3,853
502197 1년전 등기상 거래가보다 높은 금액 전세자금 대출 될까요? 대출상담 2015/11/22 404
502196 쨈만들고 뜨거울때 병에 넣고 뚜껑 닫아야 하나요? 2 ,, 2015/11/22 1,767
502195 1997년대 가요 들으면서 울고 있어요. 2 .. 2015/11/22 1,389
502194 노조가 없어지면 행복할거란 당신에게.jpg 4 저녁숲 2015/11/22 940
502193 치매시엄니 5 /// 2015/11/22 2,658
502192 이명은 노화현상일까요? 9 ... 2015/11/22 2,659
502191 결혼식에 중학생들 뭐 입혀가나요? 6 중학생 2015/11/22 1,782
502190 혹시 놓친 드라마 어디서 보세요? 2 2015/11/22 1,328
502189 나를 돌아봐 조영남 소녀시대 태연에게 기습뽀뽀 3 ........ 2015/11/22 3,290
502188 만약 남자가 결혼하기 싫다.. 뒷얘기 20 .. 2015/11/22 7,521
502187 보라 남편은 선우가 아닐거 같아요 15 택아 2015/11/22 5,438
502186 저 내일부터 다이어트해요! 4 160에68.. 2015/11/22 1,324
502185 응팔 정봉씨 팬이 되었슴돠.. 18 정봉씨.. 2015/11/22 5,073
502184 세탁기 배수구가 막혀요 ㅠㅠ 3 .. 2015/11/22 986
502183 절약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가봐요 6 ... 2015/11/22 3,646
502182 시누이는 정말 며느리한테 간섭이 심하나요? 25 .... 2015/11/22 5,245
502181 시댁만 다녀오면 쌓이는 이 스트레스 13 김장후 답답.. 2015/11/22 5,130
502180 이탈리아 교민계시나요? 혹시 2015/11/22 654
502179 경제 잘 아시는분..회사채발행 1 바보 2015/11/22 939
502178 저는 친정 엄마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4 고민녀 2015/11/22 1,991